[충북일보] 청주시는 직원 900여명을 대상으로 오전,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상반기 인구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저출산·고령화 시대의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공직사회의 인식개선과 대응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혜란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사는 '저출산·고령사회 극복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교육에 나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미래예측 △수도권 인구 집중과 지방소멸 문제점 인식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 등에 대해 열띤 강의를 펼쳤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새로운 인구구조의 변화를 이해하고 전향적인 방향의 정책들을 기획해야 한다"며 "그 중심에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는 하반기에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합리적인 결혼 및 가족에 대한 가치관 형성을 위한 '찾아가는 인구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임세빈)는 지난달 31일 진천군 덕산읍 산척산업단지 소재 ㈜우리델리카(대표 이우주)를 '함께하는 우리농가 동행기업'으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은 올해 농식품기업과 상생발전을 취지로 우리 농축산물을 제품 원료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10대 기업을 '함께하는 우리농가 동행기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충북에서는 ㈜우리델리카가 선정돼 농협을 통한 판로확대, 제품홍보, 여신우대 등의 지원을 받게 됐다. 충북 진천에 위치한 ㈜우리델리카는 우리 농축산물 생산 농가와 식품업체로부터 식재료를 매입해 편의점용 도시락·김밥·햄버거·샌드위치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착한기업 인증업체로 사랑의 도시락 나눔 봉사 등 지역사회공헌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임세빈 본부장은 "앞으로도 ㈜우리델리카와 같이 우리 농축산물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는 우수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농협은행 본연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 내수농협(조합장 변익수)은 지난달 30일 내수농협 농기계센터에서 농업인 실익 증진을 위해 쌀과 원예작물을 생산하는 250여 농가에 곡물적재함, 토양측정기, 모터, 발근제 등 영농자재를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농협중앙회로부터 농업인 소득증진 자금 5억 원을 지원받아 운용수익금으로 2천700만 원 상당의 영농자재를 지원하게 됐다. 변익수 조합장은 "갈수록 상승하는 물가와 인건비로 영농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농업인들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농협이 지원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자금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2차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이번 2차 지원 융자 규모는 총 300억원이다. 지원대상은 공장등록 된 제조업과 소프트웨어개발 및 공급업, 연구개발업, 정보서비스업, 전문디자인업 등 지식서비스산업으로 1년 이상 운영 중인 청주 소재 중소기업이다. 다만 신청일 현재 청주시에서 자금을 지원받고 있거나 휴ㆍ폐업중인 기업, 전년도 매출실적이 없는 기업, 충북도 경영안정자금을 받고 있는 기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6월 3일부터 6월 10일까지(공휴일 제외) 시 기업투자지원과(청주시 상당구 상당로69번길 38)로 방문, 우편 제출하면 된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은 시의 직접대출이 아닌 은행권 융자인 만큼 신청 이전에 대출희망 은행에서 대출 상담을 받아야 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시와 협약을 체결한 9개 금융기관(국민, 기업, 농협, 산업, 신한, 우리, SC제일, 하나, 수협)에서 최대 8억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게 되며, 기업부담 이자 중 연 3% 내에서 4년간 보전…
[충북일보] 충북 디지털 역량 강화와 도내 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사)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는 지난달 31일 청남대 영빈관에서 '2024년 K-하이테크 플랫폼'사업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출정식은 김영환 충북도지사, 윤건영 충북도 교육감, 정선욱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장석근 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장, 오원근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고근석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 홍양희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등을 비롯한 초청 인사·유관기관과 회원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2년차를 맞은 'K-하이테크 플랫폼' 사업은 오는 7월 이노비즈 하이테크 플랫폼 공유공간인, PC기반 하이테크 교육장이 개소할 예정이다. 하이테크 교육장을 기반으로, 중소기업 재직자와 지역 내 다양한 수요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인프라를 공유·개방하고 하이테크 확산 프로그램과 디지털 융합 훈련을 제공한다. K-하이테크 플랫폼의 2024년 주요 프로그램은 △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기술지도 △K-PRO 재직자 교육 △ 디지털 ESG 산학연관 협의회 △AI머신비전 융합인재 양성과정 등으로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이 이뤄진다. 이날 출정식에서는 디지털전환·기술혁신 분야 유공자…
[충북일보]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한국관광공사가 개최한 코리아 뷰티 페스티벌에 참가해 충북의 치유·의료관광을 홍보했다고 2일 밝혔다. 혁신원은 페스티벌 웰니스존에서 마음·한방·산림 치유 등 세 가지 테마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컬러 약재함에서 고른 마음치유 문구로 시작되는 마음약방 컬러테라피, 한방오일과 아로마오일을 이용한 한방 아로마 천연 모기 기피제 만들기, 한방 오행컬러로 알아가는 꽃차 한방 오행컬러테라피 체험 등이다. 체험자들에게 소정의 사은품도 제공했다. 코리아 뷰티 페스티벌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렸다. 의료와 웰니스, 헤어, 메이크업, 패션 등 다양한 K-뷰티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2024 한국 방문의 해 홍보와 환영 분위기를 조성했다. 고근석 원장은 "충북의 주요 웰니스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충북의 웰니스관광 자원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은 마음 치유(충주), 한방바이오 치유(제천), 산림 치유(증평)를 비롯해 레이크힐링 등 다양한 치유·의료관광 클러스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 생산·출하가 소폭 개선되고 있으나 소비 위축으로 실물 경제까지 온기가 닿지 못하고 있다. 2일 충청지방통계청의 '2024년 4월 충청지역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충북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원계열, 잠정치, 2020=100) 대비 6.9% 감소했다. 다만 전달(계절조정계열) 보다는 4.9% 증가하며 회복된 모습을 보였다. 업종별로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의약품(15.1%), 화학제품(13.0%), 식료품(6.3%) 등의 생산은 증가했다. 반면 이차전지 등이 포함된 전기장비(-50.9%), 반도체 등이 포함된 전자부품·컴퓨터·영상 음향통신(-12.2%), 가구(-76.6%) 등은 감소했다. 충북 광공업 출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3% 감소했고 전달보다는 0.4%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화학제품(12.3%), 식료품(6.4%), 전자부품·컴퓨터·영상 음향통신(5.2%) 등의 업종에서 출하가 증가했으나 전기장비(-48.7%), 가구(-79.9%), 기계장비(-9.6%) 등의 업종에서 감소했다. 충북 제조업 재고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1% 감소했고 전달보다 2.2%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식료품(54
[충북일보] 조달청은 벤처·창업기업을 위한 쇼핑몰 '벤처나라 등록 물품·서비스 지정 관리 규정'을 개정하고 3일부터 시행한다. 조달청은 벤처·창업기업 공공조달시장 진입 촉진 및 판로지원을 위해 벤처·창업기업제품 지정기간을 현행 5년(기본 3 + 연장 2)에서 6년(기본 3 + 연장 3)으로 1년 확대한다. 이번 지정기간 확대로 3일 이후에는 1만1천390개 제품(1천853개사)이 1년 더 지정 연장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격월로 진행된 지정심사는 매달로 심사 주기를 늘려 상시 지정 체계로 전환해 신속하게 상품을 등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벤처나라는 창업·벤처기업의 공공부문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2016년 10월 조달청에서 구축한 전용 온라인 상품몰이다. 지난 8년간 총 3천142개 벤처·창업기업 지원, 누적 실적 5천764억 원 달성했으며 2023년 말 기준 총 453개사가 벤처나라 실적을 토대로 혁신제품(223개사), 우수제품(78개사), MAS(121개사) 등 더 큰 조달시장으로 진출했다. 조달청은 예비지정 제도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공고로 운영하던 예비지정제도를 규정에 명문화했다. 이에 따라 벤처·창업기업 중 창업 초기(3년)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지난달 31일 충북본부 대강당에서 2024년 충북 농축협 상반기 동시채용 합격증 교부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충북 농축협 상반기 동시채용은 응시 요건인 충북 거주자 총 688명이 응시한 가운데 서류와 필기고사, 외부 인사가 참여한 최종면접을 거쳐 최종 68명이 합격했다. 합격자들은 각 시군 인사운영협의회와 농축협 인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대부분 6월 중 해당 농축협으로 발령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 충북본부는 매년 지역·품목 농축협의 위임을 받아 신규직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96명을 채용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쳐 능력과 열정을 갖춘 지역인재 68명을 최종 선발했다"며 "우리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큰 힘이 되어줄 농협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성지연기자
NH농협손해보험 충북총국(총국장 이남희)은 지난달 31일 농협제천시지부에서 열린 제천시 조합운영협의회에 참석해 농축협 경영안정에 필요한 상품을 안내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각종 금융 사고(종업원의 횡령·사기, 제3자의 현금도난 등)에 대해 포괄적으로 보상하는 금융기관종합보험(B.B.B)과 중대 재해 발생 시 부과되는 배상책임을 담보하는 중대재해배상책임보험이다. 특히 금융기관종합보험은 가입 5년 전 사고까지 소급보상이 가능(단, 가입煎 인지된 사고 제외)하며, 중대재해배상책임보험은 관련 법령에 따라 지난 1월 27일 이후 범농협 전(全)법인이 의무이행대상에 해당돼 중대 재해 발생 시 부과되는 배상책임을 담보한다. 이남희 총국장은 "앞으로도 농축협 경영안정을 위한 손해보험 상품을 적극 홍보해 충북 농축협이 신뢰를 높이고 조합원의 재산보호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6월 28일까지 '2024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 포상을 신청받는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포상은 개인과 단체 부문이 있으며 정부 국정과제 이행에 기여해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성과를 창출한 기업과 공공기관, 소속 임직원 등이 그 대상이다. 중기부는 이번 포상을 통해 상생협력기금, 성과공유제 등 상생협력 주요 사업들에 대한 뛰어난 성과를 달성하거나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우수한 결과를 얻은 기관 등 다양한 상생협력 활동으로 국가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유공자와 기업들을 발굴할 예정이다. 포상 훈격과 규모는 산업 훈·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중기부 장관 표창 등 총 87점 내외로, 관계 부처 협의를 거쳐 최종 결정되며 시상식은 올해 11월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신청·접수는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포상 누리집(award.win-win.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되고 추천은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www.mss.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해외건설협회는 지난달 31일 행복도시 스마트시티 사례를 해외에 확산하고 국내기업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세 기관은 △행복도시 스마트시티 조성 경험과 기술의 해외 확산 △국내기업의 투자, 금융·사업개발 지원 △기업대상 해외건설 자료 분석·제공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을 체결한 세 기관은 그동안 인도네시아 등 신수도 건설을 추진 중인 해외국가를 대상으로 국내기업의 수주지원을 위해 노력해왔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원생명브랜드 대표 품목인 '청원생명수박' 본격 출하를 맞아 오는 7일까지 전국의 주요 농협마트에서 청원생명 수박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행사는 농협유통 청주점, 청주 지역 농협 5개소(청주, 오송, 오창, 강내, 청남농협), 수도권 및 제주시 농협하나로마트 등에서 열린다. 할인행사를 통해 수박 총 1만 1천통 한정으로 1통당 2천원을 할인 판매한다. 이번 판촉행사에서 판매하는 청원생명수박은 오송읍에서 생산된 수박으로, 11.5브릭스(Brix) 이상의 높은 당도를 갖춘 수박만 엄선해 출하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협, 농업인과 적극 협력해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이 전국을 무대로 판매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겠다"며 "지역 브랜드 홍보와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강내농협(조합장 조방형)은 지난 1일 강내농협 청년부(회장 김청회)와 함께 청주시 강내면 다락리 400평의 논에서 공동 모내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동 모내기는 강내농협 임직원과 청년부 회원 16명이 참여해 논에 물 대기, 평판작업, 모내기 등 한해의 벼농사를 경작함으로써 쌀의 중요성을 알리고 봉사활동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청회 회장은 "한해 풍년농사를 기원하고 농사지어 나온 쌀을 불우한 이웃과 및 경로당 등에 나눠드려 사랑 나눔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조방형 조합장은 "이번 공동 모내기 사업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며 "우리 청년부가 농업·농촌과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고 후배 양성에도 주력해 지역사회에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집합건물과 관련된 법률이나 집합건물 관리에 관한 지식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전문가를 초빙해 상담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집합건물이란 한 동의 건물에서 구조상 구분된 몇 개의 부분이 독립된 건물로 사용될 수 있어 구분 소유권자가 여럿인 건물을 뜻한다. 대표적으로 각각 소유자가 있는 상가, 오피스텔, 주상복합 등을 말한다. 상담은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문화제조창 2층 B구역 회의실에서 진행한다. 상담 내용은 △집합건물의 관리에 관한 기본개념과 관리단의 구조 △적절한 관리비를 위한 입주민의 대응 방안 △관리인 선임 방법 등 집합건물법 관련 내용 등이다. 단 아파트에 관한 사항은 상담에서 제외된다. 관내 집합건물(전유부분 50개 이상) 구분소유자, 관리인, 임차인, 그 외 집합건물법에 관심 있는 시민은 오는 6월 17일까지 건축디자인과 건축안전관리팀에 전화(043-201-2537)로 문의한 뒤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그간 공공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집합건물의 입주민과 관리인은 관리인 선임, 관리방법 등을 두고 어려움과 분쟁을 겪는 일이 많았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상담을 마련했으니, 시민 분
[충북일보] 북충주농협은 최근 본점 경제사업장에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30명의 입국환영식을 가졌다. 이번에 입국한 근로자들은 캄보디아 국적으로, 북충주농협에서 올해 도입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에 따라 오는 9월 27일까지 각 농가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입국환영식에 앞서 근로자들은 청주출입국사무소에서 외국인등록을 마치고 농협중앙회 농촌지원부의 교육을 수강했다. 이어 농식품부, 시의원, 충주시청, 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국행사를 치렀다. 김진임 조합장은 "먼 곳까지 와 땀 흘리는 근로자들의 용기와 노력에 감사하다"며 "농촌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농업인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북충주농협은 이번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통해 지역 농가의 인력난 해소와 원활한 영농활동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는 고가 농기계 매입 부담과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진행한 승용이앙기 임대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임대는 지난 5월 1일부터 117명의 농민을 대상으로 모심기, 기계 조작법, 비상 상황 발생 시 응급조치 등 현장 지도 교육을 병행하며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농가에서 농사를 짓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적재적소에 농기계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가 세계를 무대로 글로벌 에너지 정책과정과 안전문화를 위한 중심에 서고 있다. 공사는 지난달 31일 충북혁신도시 본사 대회의실에서 전 세계 20개국 정부 에너지 자원 담당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글로벌 안전 정책공유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 간 가스안전 정책공유와 네트워킹을 통해 글로벌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우호관계 증진과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포럼은 한양대 GETPPP(글로벌 에너지기술·정책 융합전문가 과정, 연구책임교수 김연규)와 서울대 IEPP(국제 에너지정책 과정, 연구책임교수 김연배)와 협업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공사는 △한국의 가스안전관리 체계 및 우수사례 △한국의 수소정책과 수소안전 인프라 △공사의 가스안전 국제협력 활동에 대해 소개했다. 글로벌 참가국을 대표해서 카자흐스탄,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가 △카자흐스탄의 가스산업 △콜롬비아의 청정수소 △인도네시아의 수소 개발 △인도네시아의 탄소포집 저장사업 및 국제협력에 대해 공유했다, 포럼 부대 행사로 참석자들은 수소안전뮤지엄(충북혁신도시 소재), 수소제품시험
[충북일보] 음성군 음성읍에 지역주민과 청소년을 위한 '설성어울림센터'가 문을 열었다. 군은 지난 31일 음성읍 시장통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성한 설성어울림센터 준공식을 했다. 이 시설은 86억원을 들여 연면적 1천391.14㎡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센터 1층에는 지역아동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와 음성시장 방문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할 '품바빵제작소', '다목적 공간' 등이 들어섰다. 2층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3층에는 지역주민의 교육과 회의 공간인 '주민회의실'이 마련됐다. 읍성읍 문화1길 10-1에 위치한 어울림센터 부지는 장기간 공터로 방치돼 주민 주차장 등으로 사용돼 왔었다. 이에 군은 한국농어촌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하고 2022년 11월 어울림센터 신축공사에 착수해 지난 4월 말 준공했다. 군은 어울림센터 조성을 위해 설계 단계부터 도시재생주민협의체와 전문가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사를 추진했다. 조병옥 군수는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됐다"며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
[충북일보] 옥천군은 한국관광공사의 '2024년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컨설팅 공모사업' 연속사업 컨설팅 부문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빅데이터 기반의 관광 여건 분석을 통해 맞춤형 지역관광 사업발굴과 로드맵을 지원한다. 이번에 군을 포함한 10개 지자체가 뽑혔다. 군은 지난해 수행한 공모사업의 결과물인 '옥천 구읍 지역관광 활성화 마케팅방안'의 심화 과정인 '옥천 마이스 센터 활용 콘텐츠 구상'으로 응모했다. 현재 군은 2023년 옥천 형 마이스산업 육성 전략 연구용역을 통해 로드맵을 설정하고, 옥천읍 상계리 일원에 마이스 센터를 설계용역 중이다. 지난 4월 옥천 마이스 센터의 구체적인 운영 콘텐츠와 옥천 형 마이스산업 활용 전략을 빅데이터 기반으로 모색하고, 옥천 관광의 허브센터로 육성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아 응모했다. 군은 이달부터 현장답사에 나선 뒤 8월부터 맞춤형 사업 도출, 협업사업 매칭, 대내외 연계 실행 사업 추진 등을 할 계획이다. 올해 안에 최종보고서를 발간하고, 성과공유회도 열 방침이다. 황규철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빅데이터 기반의 옥천 마이스 센터 활용 구상안을 마련하게 됐다"며 "결과
[충북일보] 음성군 감곡면 원당2리와 주천1리가 '탄소중립마을'로 조성된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농업·농촌 RE100 실증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마을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태양광발전 같은 청정에너지로 전환해 건물의 열 손실을 줄여 농촌마을을 '탄소중립마을'로 전환할 수 있는지를 검증한다. 군은 감곡면 원당2리와 주천1리에 올해부터 2년간 17억8천600만원을 들여 탄소중립 마을로 조성한다. 주요 사업은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마을발전소 설치 △주택 33가구와 농업 가공·유통 시설에 자가 소비용 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설치 △공동이용시설(주천1리 마을회관) 에너지효율 리모델링 △마을 에너지 사용량 진단 컨설팅 등이다. 이 사업이 준공되면 마을 주민들은 재생에너지를 사용하고 열 손실을 줄여 전기료·난방료 등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 주민들이 마을 발전소를 공동으로 운영 관리하고 시설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에너지 취약 계층을 지원하거나 마을발전기금 등으로 사용한다. 군 관계자는 "음성군 친환경 에너지타운 주변 지역인 감곡면 원당2리, 주천1리 마을에서 사업을 추진하게 돼 의미가…
[충북일보] 과수화상병 위기 단계가 '경계'로 상향 조정된 가운데 충북 지역의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30일 충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29일 충주시 안림동 3곳과 음성군 음성읍·금왕읍 각 1곳에서 과수화상병 감염이 확인됐다. 피해 면적은 1.03㏊이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 조치를 내렸다.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의 한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견된 이후 지난 29일 오후 6시 기준으로 5개 시·군 42곳에서 18.02㏊의 피해가 났다. 지역별로는 충주 27건 6.48㏊, 음성 6건 7.47㏊, 제천 5건 3.21㏊, 단양 3건 0.84㏊, 괴산 1건 0.01㏊이다. 전체 피해 면적 중 13.42㏊(31건)는 공적 방제를 완료했고 나머지 4.60㏊(11건)는 진행 중이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 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 조사하고 있다. 인접 시·군의 예찰도 강화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29일 과수화상병 위기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했다. 통상 6월에 발생 건수가 가장 많고, 올해 기상 상
[충북일보] 정부의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전에 뛰어든 충북도와 전북도가 전략적 협력에 나섰다. 김영환 충북지사와 김관영 전북지사는 30일 충북도청에서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에 힘을 모으기 위한 초광역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충북도와 전북도는 바이오 분야의 기술 우위 선점과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운영한다. 특화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공동 협력 방안도 마련한다. '바이오 초광역협력 협의체'를 구성해 장·단기 협력 방안을 도출하고, 정기적인 네트워크 활동으로 협력 과제를 공동 발굴한다. 바이오 소재·장비·인력 양성 인프라 공동 활용 등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도 담았다. 정부가 다음 달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 지역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양 도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손을 잡은 것이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단으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단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충북일보] 충북 도내 노후 산업단지 일대가 아름다운 거리로 재탄생하고 근로자들의 문화·복지·편의 시설이 확충된다. 충북도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2024년 산업단지 환경조성 사업' 2차 공모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4년에 걸쳐 7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옥천 농공단지에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한다. 음성 금왕산단에는 청년문화센터를 건립한다. 1989년 착공된 옥천의 대표적 노후 단지인 옥천농공단지에는 3년간 14억5천만 원이 투입된다. 지역 특색을 반영해 인도 재포장, 노후된 옹벽·펜스 도색, 공원 및 전기차 충전소 등이 설치된다. 음성 금왕산단에는 145억 원을 들여 인근 14개 산단 근로자가 이용할 수 있는 청년문화센터가 건립된다. 센터는 기업 홍보관, 청년창업시설, 문화센터, 세탁소, 공유오피스, 모임 공간 등으로 꾸며진다. 도는 이 센터를 통해 1994년 착공돼 30년이 지난 이 산단 근로자들의 문화·복지·편의시설 수요가 충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도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산단 일대가 활력 넘치고 아름다운 거리로 재탄생할 것"이라며 "근로자들의 문화·복지·편의 시설이 확충돼 근로 의욕도 고취될…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6월 1일 0시를 기점으로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방식을 캐시백 형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일정 금액을 충전하면 인센티브가 동시에 지급되는 선불형 방식으로 운영해왔는데 오는 6월 1일부터는 충전된 금액을 사용하면 결제 후 인센티브가 적립되는 후불형(캐시백)으로 변경된다. 시는 6월 인센티브예산으로 12억원을 배정했고, 인센티브 지급률을 7%로 설정했다. 인센티브는 사용금액 30만원 한도 내에서 결제 즉시 지급된다. 기존에는 충전하는 순서대로 인센티브가 지급됐다면 6월부터는 사용하는 순서에 의해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따라서 월 배정예산이 소진될 경우 종전과 같이 인센티브 지급은 중단된다. 다만 결제 후 인센티브가 지급되는 캐시백의 특성으로 인해 월별 인센티브 예산의 소진 속도는 다소 늦춰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는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방식을 캐시백 형태로 전환하는 근본 목적을 부정유통 방지에 두고 있다. 선불형의 경우 인센티브가 포함된 카드를 불법적으로 거래할 가능성이 있어 정부에서도 캐시백으로의 전환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현재까지 청주지역에서는 이러한 사례가 발생한 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지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