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내 산업단지 일대 아름다운 거리로 재탄생

국비 70억 확보

  • 웹출고시간2024.05.30 18:00:42
  • 최종수정2024.05.30 18:00:42

충북 음성 금왕산단 청년문화센터 조감도.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 도내 노후 산업단지 일대가 아름다운 거리로 재탄생하고 근로자들의 문화·복지·편의 시설이 확충된다.

충북도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2024년 산업단지 환경조성 사업' 2차 공모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4년에 걸쳐 7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옥천 농공단지에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한다. 음성 금왕산단에는 청년문화센터를 건립한다.

1989년 착공된 옥천의 대표적 노후 단지인 옥천농공단지에는 3년간 14억5천만 원이 투입된다.

지역 특색을 반영해 인도 재포장, 노후된 옹벽·펜스 도색, 공원 및 전기차 충전소 등이 설치된다.

음성 금왕산단에는 145억 원을 들여 인근 14개 산단 근로자가 이용할 수 있는 청년문화센터가 건립된다.

센터는 기업 홍보관, 청년창업시설, 문화센터, 세탁소, 공유오피스, 모임 공간 등으로 꾸며진다.

도는 이 센터를 통해 1994년 착공돼 30년이 지난 이 산단 근로자들의 문화·복지·편의시설 수요가 충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도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산단 일대가 활력 넘치고 아름다운 거리로 재탄생할 것"이라며 "근로자들의 문화·복지·편의 시설이 확충돼 근로 의욕도 고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임호선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