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사단법인 충북경제포럼은 지난 5일 13회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한 뒤 모금액 1천100만 원을 충북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골프대회에는 충북경제포럼 회원을 비롯한 도내 기업인, 경제단체 등의 180여 명이 참여했으며, 청주시 서원구에 위치한 '세레니티CC'에서 진행됐다. 충북경제포럼 이재진 회장은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고 모인 기부금을 도내 이웃들에게 환원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한편, 1998년에 설립된 (사)충북경제포럼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50여 명의 회원으로 이루어진 경제거버넌스단체다. 단체는 충북 경제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과 지원, 강연회와 세미나 및 토론회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는 지난 5일 오송에 거주하는 사할린 한인영주귀국주민 36가구에 100만 원 상당의 추석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금번 행사는 사할린 한인영주귀국주민 귀국 16주년을 맞아 진행됐다. 차재구 본부장은 "사할린 한인분들의 영주귀국 16주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사할린 주민들의 지원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할린 한인영주귀국주민은 일제 강점기 시절 러시아 사할린 섬으로 강제 징용돼 노역에 시달리다가 해방 후 한국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사할린에 정착한 이들을 말한다. 오송에는 사할린 한인영주귀국주민 1, 2세대 총 36가구가 살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문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문의면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0세대에 100만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를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사례관리대상자 20세대를 선정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식료품을 구입하고, 나눔꾸러미를 제작·배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백승호 위원장은 "추석명절을 맞이해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자주 찾아뵙고 안부를 나누겠다"고 약속했다. 이현숙 문의면장은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게 지원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 문의면 행정복지센터도 소외되는 가정이 없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자율방범연합회가 지난 7일 이응다리와 금강 수변공원 일원에서 추석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자율방범대원 200여 명은 공원 미관과 환경을 저해하는 생활쓰레기와 폐기물 등을 집중 수거했다. 세종시자율방범연합회는 지난 3월에도 연서면 고복저수지 일원에서 상춘객을 위해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하는 등 꾸준히 깨끗한 환경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최영환 자율방범연합회장은 "자율방범대가 법정봉사단체로 성장한 만큼 방범 활동뿐 아니라 도시 환경정화 활동에도 적극 나서 세종시가 명품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혹서기를 피해 운영을 재개한 팝업 놀이터 '오늘! 여기! 꿀잼!'이 청주지역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시는 지난 7일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유기농 복합단지에서 이 행사를 열었고, 이날 행사에는 3천여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이번 팝업 놀이터에는 릴레이 에어바운스 놀이기구를 비롯해 에어 스포츠 4종(축구, 농구, 야구, 양궁), 미니 기차, 회전 비행기, 미니 바이킹의 놀이공간이 조성됐으며, 시는 무더운 9월 초 날씨에 아이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일부 놀이기구에 그늘막을 설치해 안전하게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번 팝업 놀이터에 새롭게 선보인 복화술 공연은 아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고, 가족 참여형 미니운동회도 많은 인파가 참여했다. 여기에 비눗방울, 전통 놀이, 숲 놀이, 청주시 서원보건소의 '톡톡 건강체험 놀이터', 상당경찰서의 경찰 제복 체험, 가족사랑 포토존 등,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의 디지털 발자국 지워보기 등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들도 눈에 띄었다. 시민 의견을 반영해 하반기에 첫 운영 된 푸드트럭(음료, 간식) 또한 팝업 놀이터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즐길 거리, 놀거리와 함께 먹
[충북일보] 영동군 농업인단체협의회는 과일 출하기를 맞아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7일까지 4주간 매주 금~토요일 경부고속도로 황간휴게소에서 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홍보·판촉했다. 군에 따르면 이 단체 회원들은 이 기간 매주 조를 편성해 휴게소를 찾는 이들에게 시식 행사와 함께 할인행사를 펼쳤다. 회원들은 영동 과일의 매력을 알리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 행사 마지막 날인 지난 7일 정영철 영동군수도 행사장을 찾아 직접 어깨띠를 두르고 판촉 활동에 나섰다. 이 단체는 지난해 추석맞이 귀성객 위주로 전시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추석 전 미리 고향을 방문한 벌초객과 8월 말 열린 영동 포도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 늦은 여름 휴가객 등을 공략 대상으로 삼아 군의 농특산물을 홍보했다. 정 군수는 "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선 농특산물 홍보와 판로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도 군의 농특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자리를 더 마련해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진천군 △진천군 이월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고구마 수확 = 오전 7시 이월면 중산리 509-1번지 일원 보은군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 안전점검=오전 10시 보은국민체육센터 주차장 옥천군 △1회 옥천 전국연극제 홍보대사 위촉식=오전 11시 군청 상황실 영동군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용산면 금곡리
[충북일보] 청주시정연구원(원장 원광희)과 농협청주시지부(지부장 김종렬)는 지난 6일 시민의 건강증진과 건전한쌀 소비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아침밥 먹기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청주시민의 건강증진 △아침밥 먹기 운동 상호 협력 △기념품 및 간식 등 쌀 가공 제품 적극 사용 △건전한 쌀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 추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원광희 원장은 "아침밥 먹기 운동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쌀 소비 촉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시정연구원은 쌀 소비촉진 운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렬 농협청주시지부장은 "지속적인 쌀값 하락으로 인해 농업인의 시름이 어느 때보다 깊다"라며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에 지역내 기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에코프로이엠은 노사간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기 위해 노사협의체인 가족협의회를 구성해 매 분기 근무여건 및 복지 등과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 일과 생활의 균형을 실천하기 위해 2023년부터 시차출퇴근제를 도입해 직원이 출퇴근시간을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2월부터 기존 3조 2교대이던 교대제를 4조 2교대로 전환하고, 교대제 개편에 앞서 신규 인력 122명을 채용해 직원들에게 장시간 근무에 따른 부담을 줄였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에코프로는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2개 가족사를 포함해 전 가족사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을 이끌 우수한 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와 지원제도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에코프로그룹 가족사인 에코프로머티리얼즈와 에코프로이엠이 고용노동부가 선정하는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각각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 기업을 엄선해 매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약 76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100개 일자리 으뜸기업을 선정했다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는 연휴기간 응급환자 집중이 예상됨에 따라 119구급대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비응급환자는 119 신고를 자제해달라고 8일 밝혔다.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0조에 따르면 비응급 환자의 경우 구조·구급 요청을 거절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신고 내용만으로 응급 · 비응급 구분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하여 직접 확인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비응급환자는 △단순 치통 환자 △단순 감기환자 △단순 열상 및 찰과상 환자 △술에 취한 사람(강한 자극에서 의식이 회복되지 않는 경우 제외)이 있다. 신정식 서부소방서장은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와 추석 연휴기간 원활한 이송을 위해 비응급 환자 119신고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지난 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내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족과 가족 18명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열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 6일 오후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반도체산업 채용박람회를 열었다. 이번 박람회에는 ㈜DB하이텍을 비롯해 ㈜디에스테크노, ㈜메카로, ㈜탑서브, 대보마그네틱㈜ 등 중견 반도체 기업 7개사가 직접 참여했다. 국제전기㈜, ㈜대찬테크, ㈜현대포리텍 등 반도체 기업 4개사는 간접채용으로 참여해 구직자 100여 명에 대한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음성고용센터,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등 유관기관들도 참여해 취업 지원 사업 소개와 실업급여 상담, 채용 연계형 교육생을 모집했다. 이번 반도체산업 취업박람회는 음성명작페스티벌, 평생학습대축제, 충북청년축제 기간에 열려 군내 반도체 기업을 널리 홍보하며 청년 구직자 참여를 확대하는 기회가 됐다. 행사장 앞 대형LED 전광판을 활용한 기업 홍보영상을 송출함으로써 지역 반도체 기업의 인지도를 높였다. 군은 올해 들어 충북도 공모사업으로 찾아가는 고용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구인기업과 구직자 현장면접을 지원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매주 추진해 현장 면접으로 구직자 44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군은 하반기에도 찾아가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운영과 미니 채용박람회를 2회…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 6일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2024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열었다.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군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대회사, 기념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양성평등 유공자 시상에서는 △대한적십자사 괴산부녀봉사회 이선자 △아이코리아 괴산군지회 윤정옥 △소비자교육중앙회 괴산군지회 최선옥 △괴산군재향군인회여성회 허영란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괴산군지부 진금순 씨가 군수 표창을 △여성소비자연합 괴산군지부 강순환 △한국부인회 괴산군지회 김용희 △괴산군생활개선회 정연순 씨가 국회의원 표창을 수상했다. 또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이상숙 △연풍면새마을부녀회 김재숙 △괴산군미선회 경미숙 씨가 군의장 표창 △대한어머니회 괴산군지회 홍부기 △민족통일괴산군협의회여성회 백용석 △여성소비자연합 괴산군지부 조봉화 △괴산군이주여성모임 요시다히또미 △한국부인회 괴산군지회 김미란 △21C여성정치연합 괴산군지부 이영순 씨가 여성단체협의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이후 양성평등 실천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양성평등주간 슬로건인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2시 다옴센터 개관식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9일 오후 3시 30분 증평34플러스센터에서 열리는 인삼골축제 추진상황보고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9일 오전 11시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출렁다리 스마트안전진단 업무 협약식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중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 주재.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30분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주간업무보고회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 주재.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9시 옥천 통합복지센터에서 열리는 노인 일자리 참여자 교육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상황실에서 '업무추진협의회' 주재.
[충북일보] 음성군 감곡면 원당2리 마을이 제11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최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함께 만들어요, 행복한 우리 농촌'이란 주제로 제11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감곡면 원당2리는 이 대회 '마을만들기 분야'에서 1위(금상)를 차지하며 국무총리상과 시상금 3천만원을 받았다. 음성군도 장관표창과 함께 시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원당2리는 '뚱딴지공작단'을 조직해 마을경관 및 환경 가꾸기와 마을 만들기사업 공동체 활동으로 주민 역량을 강화했다. 또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 농업·농촌 RE100사업을 통해 에너지 자립마을이라는 특색 있는 마을 발전 가능성을 제시했다. 극동대와 마을 간 산학협력으로 '요람에서 무덤까지 함께하는 마을'이라는 주제로 감동적인' 퍼포먼스(연극)를 연출해 좋은 점수를 얻었다. 김익환 이장은 "이번 수상은 마을주민과 지자체가 함께 노력해 얻은 값진 결과"라며 "주민들과 함께 살기좋은 원당2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마을 특성을 살린 사업과 공동체 역량강화사업을 적극 추진해 농촌 마을의 자생력과
[충북일보] 음성군이 파크골프장에 정기 휴장과 관외자 예약 시스템을 도입한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의 파크골프장 운영·관리계획을 수립해 이달 9일부터 시행한다. 군에 따르면 최근 파크골프장 이용객이 급격히 늘면서 잔디 보수 등 구장관리와 지역주민 편의 제공이 제기됐다. 이에 파크골프장의 잔디관리를 위해 매주 월요일 휴장하고, 관외자는 예약을 받아 운영하기로 했다. 관외주민(음성군민이 아닌 사람)들도 자유롭게 시설을 이용하지만, 이달 9일부터는 주말. 공휴일엔 예약하지 않고는 이용할 수 없다. 다만, 관외자는 평일에는 18홀인 생극·금왕 구장을 1일 20명 이내로, 9홀인 맹동 구장은 1일 12명 이내로 이용할 수 있다. 예약은 음성군 시설관리사업소에 사전 전화로만 할 수 있다. 군은 각 골프장에 근무 직원을 상시 배치해 잔디 예초작업과 시설 관리를 하도록 운영·관리 계획에 넣었다. 군 관계자는 "이용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생극 파크골프장(2019년 개장, 1만5천66㎡, 18홀), 맹동 파크골프장(2022년, 1만2천700㎡, 9홀), 금왕 파크골프장(
[충북일보] 괴산군이 4개지구 재해예방사업에 국비를 확보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됐다. 군은 2025년 행정안전부 소관 재해예방사업에 선정돼 국비 88억 원을 포함한 176억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재해예방사업은 과거 재해가 발생했던 곳이나 재해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의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것이 목표다. 신규지구와 사업명은 △묘막, 저무니지구 2곳(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행촌N3지구 1곳(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사담지구 1곳(재해위험저수지)이다. 구체적으로 묘막지구는 내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78억 원을 들여 불정면 목도리 일원에 하천정비 1.64㎞, 교량 재가설 7곳, 보 및 낙차공 1곳, 가동보 1곳 등 소하천(묘막천)을 정비한다. 저무니지구는 내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66억 원을 투입해 감물면 오성리 일원에 하천정비 1.83㎞, 교량 재가설 3곳, 보 및 낙차공 3곳 등 소하천(저무니)을 정비한다. 행촌N3지구는 내년에 8억 원을 들여 연풍면 행촌리 일원 급경사지 붕괴위험 우려지역의 비탈면을 보수·보강한다. 사담지구는 내년부터 2026년까지 2년간 24억 원을 투입해 사리면 사담리 일원 사담저수지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가 치매 선도단체, 치매 안심마을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 개선 안심 극장의 하나인 '치매 뮤지컬 공연'을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갖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학생들이 최근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된 '파인푸드 식품 박람회'에 참가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함께 했다. 8일 청주대에 따르면 파인푸드 식품 박람회는 호주, 뉴질랜드 등 주변국의 식음료 관련 대표적인 무역박람회로 박람회에 동행한 학생들은 청주대 무역학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에 참여하고 있다. 청주대 GTEP사업단은 지난 2~5일 호주 현지에서 ㈜아람식품의 '컵떡볶이'를 판매하는 등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지원 업무를 주체적으로 수행했다. 이재훈(4학년) 학생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해외시장에서 K-푸드(Food)의 저력과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호주 현지에서 한국산 먹거리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요를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동역(3학년) 학생은 "호주 국민들이 한국 음식에 대한 높은 애정을 체감하면서 해외 바이어와 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글로벌 무역전문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청주대 무역학과 GTEP사업단 참여 학생들은 지난 3월 미국 애너하임 자연식품박람회를 시작으로…
[충북일보] 충북학생수련원이 지난 2~6일 진행한 제주탐험대에 참여한 도내 중학생들이 한라산을 등반하고 있다. 제주탐험대에는 학교형 청소년 포상제에 입회했거나 이수한 학생들로 자기도전포상제 17명과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6명 등 총 23명이 참여했다.
[충북일보] 진천상업고등학교가 '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구 대회'에 충북 대표로 출전한다고 8일 밝혔다. 진천상고는 지난달 30일~이달 1일 열린 '30회 충북교육감배 스포츠클럽 축구대회'에서 개교 이래 첫 우승을 거머쥐며 출전 자격을 얻게 됐다. 진천상고는 아침 틈새시간 운동, 방과후 프로그램, 주말 사제동행 축구 프로그램 등을 통해 훈련을 이어왔으며 축구 기량은 물론 팀원 간 단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가 결실을 맺었다. 이진호 체육교사는 "사제가 함께 노력해 온 만큼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길 바라며, 제자들에게 평생 추억할 수 있는 아름다운 선물이 될 수 있도록 남은 시간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국학교스포츠클럽은 오는 10~11월 전국 시·도에서 분산 개최되며 축구 대회는 10월 25~27일 울산시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서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ESG 환경개선 청주지역 화물차 무시동 장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서원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5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ESG 환경개선 청주지역 화물차 무시동 장비 지원사업 배분금 전달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졌다. 서원대 산학협력단은 충북모금회로부터 총 13억8천850만 원을 받아 청주에 등록된 화물차를 대상으로 무시동 히터·무시동 에어컨 설치를 지원하게 된다. 서원대 산학협력단은 이달 중 지원사업 공고를 통해 사업 지원 대상 차량을 선정해 무시동 장비를 화물차에 설치 예정이다. 무시동 히터 지원 비용은 대당 60만 원, 무시동 에어컨은 대당 110만 원이다. 차량 이동·대기시간에 발생할 수 있는 질소산화물을 줄이고 에너지 절약을 통해 탄소 배출을 감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책임교수인 김충곤 환경공학과 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차량 이동·대기시간에 발생할 수 있는 질소산화물을 줄이고 에너지 절약을 통해 탄소 배출을 감소시키는 사업으로 큰 의미가 있다"며 "책임교수로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
[충북일보] 보은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7일 보은군 보은읍 삼산 6구 경로당을 찾아 직접 만든 제세동기 지도를 홍보하고 심폐소생술 시연을 했다. 학생들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제빵제작소에서 직접 만든 빵을 함께 나누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적십자(RCY)와 세자매 바이탈 모둠이 함께 기획한 '보은지역 생명 살리기 프로젝트' 활동의 하나로 마련됐다. 먼저 보은여고 RCY 단원 25명은 청주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제빵 제작소를 방문해 마들렌과 단팥빵 200여 개를 만들어 보은군 관내 삼산 6구에 소재한 경로당으로 향했다. 세자매 바이탈 모둠 가운데 보건·의료계통의 진로를 꿈꾸는 바이탈반 8명은 보은군의 제세동기(AED)가 위치 지도 홍보물을 가지고 경로당에 합류했다. 세자매 바이탈반 학생들은 직접 제작한 관내 제세동기 지도를 홍보하며 제세동기를 이용해 심폐소생술을 시연하고 위급 시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세자매 활동은 무학년제 기반으로 진로 분야가 같은 선·후배가 하나의 모둠이 돼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진로 탐색 활동을 하는 보은여고의 특색있는 학생자치회 교육 활동을 말한다. 경로당 노인들은 "귀여운 손녀들이…
쥐불놀이 남상희 충북시인협회 회원 눈감으면 바삭바삭 빠알간 불꽃 논두렁 밭두렁 개울둑 따라 춤추던 모습 보여요 다 보여요 자꾸 그만두라시던 아빠 말씀 이제 알아요 세계 지도일까 제주도일까 간밤에 그린 지도 쥐불놀이 때문이라는 것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 6일 홍범식 고택 주차장에서 올해 하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안전점검을 벌였다. 군과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 괴산경찰서는 이날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집 통학버스 8대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합동점검반은 어린이 통학차량 신고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안전교육 실시 여부, 구조장치 설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현장점검 결과, 미비 사항에 대해선 즉시 수정 조치하고, 추가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선 이달 30일까지 수정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군은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정기적으로 어린이 통학버스에 대한 안전 점검을 펼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