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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4개 지구 재해예방사업 추진…국비 88억원 확보

국비 88억원 포함한 176억원 확보

  • 웹출고시간2024.09.08 14:08:42
  • 최종수정2024.09.08 14:08:42

묘막지구 단면도

[충북일보] 괴산군이 4개지구 재해예방사업에 국비를 확보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됐다.

군은 2025년 행정안전부 소관 재해예방사업에 선정돼 국비 88억 원을 포함한 176억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재해예방사업은 과거 재해가 발생했던 곳이나 재해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의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것이 목표다.

신규지구와 사업명은 △묘막, 저무니지구 2곳(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행촌N3지구 1곳(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사담지구 1곳(재해위험저수지)이다.

구체적으로 묘막지구는 내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78억 원을 들여 불정면 목도리 일원에 하천정비 1.64㎞, 교량 재가설 7곳, 보 및 낙차공 1곳, 가동보 1곳 등 소하천(묘막천)을 정비한다.

저무니지구는 내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66억 원을 투입해 감물면 오성리 일원에 하천정비 1.83㎞, 교량 재가설 3곳, 보 및 낙차공 3곳 등 소하천(저무니)을 정비한다.

행촌N3지구는 내년에 8억 원을 들여 연풍면 행촌리 일원 급경사지 붕괴위험 우려지역의 비탈면을 보수·보강한다.

사담지구는 내년부터 2026년까지 2년간 24억 원을 투입해 사리면 사담리 일원 사담저수지를 개보수할 계획이다.

군은 내년에 묘막지구 3억8천만 원, 저무니지구 3억 3천만 원, 사담지구 4천만 원 원을 들여 설계용역을 추진한다.

행촌N3지구는 8억 원을 들여 내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상습적인 침수와 가뭄 피해로 고통 받던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각종 자연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괴산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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