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보은군 회남면이 전입 장려금을 받지 않은 대상자를 직접 찾아 지원하는 적극 행정을 펼쳐 주민으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회남면은 지난 2022년 1월 1일부터 지난달까지 전입 장려금을 받지 않은 36가구를 찾아내 모두 780만 원을 지원했다. 군은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지역 인구 증가를 위해 '군 인구정책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의 전입 장려금 지원 대상을 '2인 이상 전입가구'에서 '1인 이상 전입가구'로 확대 개정했다. 이를 제대로 알지 못한 일부 전입자들은 전입 장려금을 신청하지 않았다. 회남면은 전입 장려금 지원 대상인데도 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가구들을 찾아내 관련 내용을 알리는 공문을 보내고, 마을 이장을 찾아가 이런 내용을 세세히 안내했다. 이 결과 회남면에 전입한 가구는 현재 모두 전입 장려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영의 면장은 "살기 좋고 공기 좋은 회남면으로 온 전입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갈수록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했다"라며 "앞으로도 회남면으로 전입한 사람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올해 멀티플렉스 상영관을 대신할 대안 상영관을 운영한다. 상영관은 제천 예술의전당,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 제천시 문화회관, 세명대학교 태양아트홀, 세명대학교 블랙박스 실험극장, 청풍리조트 컨벤션홀, 포레스트 리솜, 의림지 자동차 극장까지 총 8개 관이다. 먼저, 올해 7월 개관한 제천시의 복합문화예술공간 제천 예술의전당에서는 개·폐막식과 더불어 주요 공연과 영화를 상영한다. 최신식의 시설로 지어진 799석 규모의 대극장인 만큼 많은 인원을 수용하는 행사들도 무리 없이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오래전부터 시민들에게 꾸준히 영화를 상영해 온 공간인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과 제천문화회관이 상영관으로 선정됐다.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은 시민들의 미디어 교육을 위해 건립된 영상문화센터다. 올해 새롭게 사운드 시설 보강으로 영화관에 준하는 상영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98명의 관객을 수용 가능한 만큼 많은 관객에게 좋은 품질의 영화 관람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제천문화회관은 300석이 넘는 대형 상영공간으로 많은 관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작품들을 위주로 상영작들을 선정했다. 여기에 청
[충북일보] 단양군이 피해방지단의 까마귀, 민물가마우지 포획 시 포획보상금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까마귀 등 조류로 인한 농작물 피해 민원이 증가하고 있어 기존 멧돼지와 고라니 포획 시에만 지급하던 포획보상금을 까마귀와 민물가마우지 포획 시에도 지원한다. 다만 무분별한 포획과 총기 사용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민원 발생 시에만 포획을 시행하고 포획 지역을 민원 발생지가 포함된 리로 제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에 까마귀와 가마우지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며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방지단의 포획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포획보상금을 지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까마귀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4년 마을문화놀이터 원데이클래스'를 함께 만들어갈 체험처를 모집한다. '마을문화놀이터'란 교실수업에서 벗어나, 우리 고장의 자원을 활용한 직업 현장과 문화·예술, 농장 등을 직접 방문해 체험하며 꿈을 키우는 특별한 공간이다. 교과서에서 배우기 어려운 직업인의 삶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잠재력을 발견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현장 배움터다. '마을문화놀이터'는 음성군에 소재를 둔 사업장으로 가족 단위 체험이 가능해야 한다. 선정된 단체는 올해 하반기(9월~11월) 초등학생 가족 단위 체험을 진행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이달 30일까지 음성군청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yclo@korea.kr)로 신청하거나 평생학습과(043-871-3142)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사진설명-마을문화놀이터 체험처 모집 안내문. 사진제공=음성군
[충북일보] 제천 한송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지난 21일 한송초등학교와 함께 유치원 인근의 지역 서점 '심심한 책방'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날 제천 덕산면 심심한 책방에 방문한 아이들은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내 친구 똥퍼'를 그리고 쓴 이은홍 작가를 만났다. 그림책을 감상하고 그림책에 대한 소감을 나누며 작가에게 직접 사인을 받은 뒤에는 황금똥, 무지개똥 등 다양한 똥을 그려보며 나만의 똥퍼 가면을 만들어 보기도 했다. 그림책 연계 활동이 끝난 뒤 아이들은 서점을 둘러보며 다양한 그림책들을 탐색하고 읽고 싶은 그림책을 선택하고 구매해 보았다. 지역사회의 서점을 방문해 작가와 그림책을 감상하고 직접 책을 구매하는 경험을 통해 학생들은 그림책에 흥미를 느낄 수 있었으며 상상력과 문해력을 신장시킬 수 있었다. 유아들은 "서점에서 책만 사는 게 아니라 그림책을 읽고, 그림도 그릴 수 있어서 신기했어요"라며 "오늘 산 책을 집에 가져가서 엄마랑 읽어볼래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담당 교사는 "아이들이 지역 서점을 방문하는 경험을 통해 책과 친해지며 우리 지역 서점에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치원과 초등학교, 지역이 함께 하는 다양
[충북일보] 단양군 단양읍의 버섯모양 가로수로 유명한 삼봉로 복자기길이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2024년 우수 관리 가로수길'로 선정됐다. 산림청은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의 가로수 조성·관리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국 가로수의 품질향상을 유도하기 위한 공모를 올해 처음 실행했다. 군은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버섯모양 복자기 가로수의 꾸준한 관리를 위해 정기적으로 가지치기, 병해충 방제, 영양제 주사, 토양 개량 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현장 심사에서 복자기의 안정적인 생육을 위한 토양 개량 사업과 독특한 버섯모양 나무 수형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단양읍 복자기 가로수길은 평소에도 전국 지자체에서 가로수 벤치마킹을 많이 다녀갈 정도로 가로경관이 독특하고 아름답기로 유명하다"며 "이번 우수 관리 가로수길에 선정돼 의미가 남다른 만큼 더욱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단양의 자랑인 복자기를 꾸준히 관리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전국 우수 관리 가로수길은 △단양군 삼봉로 복자기나무길 △대구 수성구 미술관로 소나무·느티나무길 △
[충북일보]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가 최근 '다문화 청소년 엄마 나라 문화 체험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거주하는 다문화 청소년이 엄마 나라(베트남)를 방문해 외갓집을 방문해 외가 식구들을 만나고 한국 대사관 및 기업 등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사업에는 현재 제천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7가구(14명)와 바르게 회원 6명 등 총 20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지난 3월 제천시 가족센터에서 공개 모집했다. 최종 선발은 △고향 미방문 기간 △제천시 거주기간 △자녀 수 △재산 상태 등을 고려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서울대학교 베트남센터 김용균 교수의 '다가오는 베트남의 시간'과 베트남 국립 인사대 한국어학과 Duong Quynh Thu 강사의 '한국과 같은 베트남 언어와 문화' 강의를 받으며 한국-베트남의 역사․문화 등의 차이를 배웠다. 또 주베트남 한국 대사관 방문, 하이퐁시 LG전자 방문, 하롱베이 투어 및 롯데몰 관광 등 베트남을 몸소 경험하며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처음으로 외갓집을 방문해 외가 식구들을 만나 기뻤다"며 "LG기업 방문, 한-베 문화 특강, 베트남
[충북일보] 사랑실은교통봉사대 제천지대와 제천시, 제천경찰서가 지난 21일 청전교차로에서 '우리 고장 교통사고 없는 날 만들기'를 슬로건으로 교통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사랑실은교통봉사대 전국 순회 교통 캠페인의 하나로 3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해 보행자 사고 예방, 보행자 중심 교통문화 정책 분위기를 조성했다. 캠페인에서는 교통사고 줄이기 현수막 내건 후 지역주민들에게 우회전 통행 방법, 보행자 보행원칙 등을 알리고 관련 홍보물을 배부했다. 윤원기 대장은 "오늘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교통사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제천시 교통사고 예방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을 주관한 사랑실은교통봉사대 제천지대는 1986년 2월 창단해 교통안전 캠페인 및 교통질서 봉사활동, 취약계층 지원, 시내 일원 환경정화 활동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농협과 평창군 농협 임직원들이 지난 21일 단양군청 군수실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했다. 김재선 NH농협 단양군지부장은 "단양군-평창군 간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고향 사랑의 마음을 실천하고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해 주신 두 농협 임직원분께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기부금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1억원 달성 이벤트'와 'N번째 기부금 달성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고액 기부자를 위한 온라인 '명예의 전당'을 실시하고 있다. 2023년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주민등록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해 세액공제와 답례품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을 받은 지자체는 이를 주민 복리와 지방재정 확충 등 고향 발전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제도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전국 농협 창구 또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에서 진행된 2024년 시민 영상미디어 3차 교육 '사진촬영 DSLR/미러리스 기초반2'를 지난 22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카메라를 처음 접하는 입문자를 위한 기초 과정으로 수강생 15명은 지난 6월 13일부터 8월 22일까지 3개월간 △렌즈·피사계심도·조명의 이해 △실내외 촬영 방법 △야외 출사 △후보정 실습 등의 내용을 학습했다. 특히, 8회차 야외 출사 교육에서는 수강생들이 제천 의림지의 아름다운 모습을 다양한 시선으로 촬영해 의림지의 숨은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관광 홍보 자원을 확보했다. 제천문화재단 김호성 상임이사는 "무더위와 장맛비 속에서도 끝까지 강의를 수료한 수강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시민들의 미디어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음 교육인 '사진촬영 DSLR/미러리스 중급반'은 기초반의 후속·심화 과정으로 오는 9월 5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제천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jcbom.com) 또는 전화(645-4995)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사)대한노인회 단양군지회가 지난 21일 9988행복지키미(노노케어) 참여자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김문근 단양군수와 이상훈 단양군의회의장, 오영탁 충북도의원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사업은 노인 참여자 1명당 2명의 수혜자를 보살피는 것으로 독거노인의 안부를 묻고 건강, 주거환경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교육은 소양, 교통안전, 활동, 부정수급 예방, 혹서기·태풍·식중독 안전교육으로 이뤄졌다. 김문근 군수는 "9988행복지키미 사업은 어르신이 어르신을 돌보며 경제적인 지원과 복지서비스를 연계한 선제적 돌봄시스템"이라며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단양군협의회가 2024년 3분기 정기회의를 지난 20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 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을 주제로 열렸으며 김문근 단양군수, 자문위원 등 35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업무 추진 방향 공유 △자문위원 통일의견 수렴 △탈북민 멘토링 사업 점검 △하반기 협의회 운영 방안 △주요 통일 활동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 이어 이현희 탈북강사를 초청해 '통일은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지역주민과 함께 '2024 평화·통일 공감 좌담회'도 진행됐다. 이완영 협의회장은 "민주평통 의장이신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사에서 강조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탈북민 멘토링 사업이 원활히 돼야 한다"며 "지역 탈북민이 함께 소통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각 분야에서 자문위원들이 멘토가 돼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문근 군수는 "급변하는 통일의 환경에 맞춰 대처할 해법을 적극적으로 찾아야 한다"며 "북한이탈주민이 우리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총 8인의 심사위원들을 공개했다. JIMFF는 부분 경쟁을 도입한 국제 영화제로서 시상 부문은 '국제경쟁'과 '한국경쟁'이 있다. 국제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는 '러브레터'(1995), '릴리 슈슈의 모든 것'(2001), '하니와 앨리스'(2004)를 연출한 거장 이와이 슌지가 참여한다. 또한 '각설탕'(2006), '7번방의 선물'(2012)을 연출한 이환경 감독, '응답하라 1994'(2013), '바람'(2009)에서 활약한 배우 정우, 제작사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의 변승민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칸 영화제, 베니스 영화제 등 수많은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온 덴마크의 영화 비평가이자 문학, 음악 전문가 앤 린드 앤더슨이 참여한다. 여기에 한국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는 덴마크의 영화음악가이자 가수, 퍼포머인 안나 로젠킬데, '실미도'(2003)를 비롯한 25편의 영화를 제작한 30년 경력의 영화 제작자 김형준, '해피뻐스데이'(2017), '세자매'(2020)의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한 이승원 감독이 함께한다. 국제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으로 내한하는 이와이 슌지 감독은 제20
[충북일보] 제천 치유나무숲 여름 힐링 이벤트가 24일과 25일 이틀간 제천시 수산면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감정 노동에 지친 도시인들이 참가하며 심리상담 및 산림치유 전문가와 함께 상천리 마을 숲과 금수산 및 용담폭포 일대에서 트레킹과 해먹바디스캔, 긍정집단상담, 플로깅 등 다양한 치유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치유 마을 조성을 위해 2022년에 제천시 수산면 상천리 마을과 업무협약을 맺은 치유나무숲은 퇴직공무원과 감정 노동 직장인을 대상으로 매년 정기적인 힐링 이벤트를 지속해서 개최하고 있다. 치유나무숲아웃도어연구회 홍광국 대표는 "글쓰기 숲치유, 치유 백패킹 등 다양한 아웃도어 치유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도시인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귀촌 및 귀산촌에 관심이 높은 도시인들에게 아름다운 산수유 마을을 소개하고 싶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지난 21일 산림 휴양시설인 소백산 자연휴양림을 방문해 현장 행정지도 및 화재 안전 컨설팅을 했다. 이번 현장 행정지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림 휴양시설 등 이용객이 급증함에 따라 화재 시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화재취약시설을 소방서장이 직접 방문해 관계자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화재 위험요인 등을 사전에 제거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화재 사례 전파를 통한 경각심 고취 △현장지도(안전컨설팅)를 통한 대상처 안전관리 당부 △유사시 관람객 대피방안 강구 및 초기대응 방안 적정성 여부 검토 △기타 안전관리 및 관계자 건의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채열식 단양소방서장은 "휴가철 불특정 다수 인이 출입하는 다중이용시설 및 숙박시설은 화재 발생 시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관계자분들은 소방 안전 사각지대가 존재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지현동 통장협의회는 22일 아름다운 지현천변 장미꽃길을 만들기 위해 관내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지현천변 장미꽃길은 지현천을 따라 빙현교부터 남산교까지 이어진 800m가 넘는 산책로다. 이날 통장들은 장미꽃길의 우거진 잡풀을 제거하고 통행에 방해되는 장미 덩굴을 모아 예인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전영찬 회장은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많은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지현동 장미꽃길을 볼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금옥 지현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솔선수범해 장미꽃길 정비에 힘써주신 통장협의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현동 통장협의회는 환경정비 외에도 반사경 정비, 취약계층 지원 등 지현동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엄정초등학교가 최근 다목적교실 '꿈나래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이정훈 충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와 학교 관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총 2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꿈나래관은 2022년 4월 착공해 2023년 11월 준공됐다. 이 시설의 명칭은 지난해 10월 교직원, 학생,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됐으며,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상징한다. 김병희 교장은 "오랫동안 염원하던 다목적 교실을 준공하게 돼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학생자치회 장인혜 회장은 "날씨와 관계없이 쾌적하게 체육 수업과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꿈나래관은 앞으로 다양한 교육활동은 물론, 지역사회 주민들의 화합과 평생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엄정초등학교가 지역 교육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신명중학교와 충원고등학교는 최근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을 초청해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현문현답! 교육감이 들려주는 인생 선배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특강에는 두 학교 전교생 260여 명이 참석했다. 윤 교육감은 자신의 학창 시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경험을 공유하며, 학생들의 다양한 고민에 대해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학업, 진로, 사춘기, 친구 관계 등 학생들의 질문에 진솔하게 답변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특강은 충북의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의 미래 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됐다. 신우진 신명중 학교장은 "학생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충주 엄정면에 위치한 신명중과 충원고는 학교법인 신명학원 산하 농어촌 학교로, 기본에 충실하고 올바른 인성을 지닌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윤 교육감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특강에는 전교생과 교직원뿐만 아니라 학교운영위원장과 학부모회장 등 신명학원 교육 가족들도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바르게살기운동 충주시협의회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동안 강원도 속초에서 회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더불어 사는 사회,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봉사해 온 회원들을 격려하고 조직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충주시협의회 임원을 비롯한 여성회, 청년회, 산악회 및 읍면동 바르게 위원 등 120여 명이 참여한 워크숍은 지역 문화 탐방, 회원들 간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 등의 일정으로 구성됐다. 김문흠 회장은 "지역 사회를 위해 노력한 회원들이 이번 워크숍을 통해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일상생활의 재충전을 도모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협의회는 안전문화 기초질서 지키기, 장바구니 사용 캠페인, 농촌 일손 돕기 및 기부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이웃사랑 나눔 실천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외국인 주민을 위한 '음성생활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군은 국적별 규모를 고려해 네팔어와 캄보디아어를 추가해 6개 언어(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네팔어, 캄보디아어, 한국어)로 제작했다. 이 가이드북은 음성군 소개, 외국인 등록 및 체류, 생활안내, 주요시설 안내 등 4개 분야로 구성했다. 외국인 주민이 모바일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생성했다. 제작한 가이드북은 군청 민원실, 읍·면 행정복지센터,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 음성군가족센터, 외국인 관련 비영리민간단체 등에 배포했다. 아울러 군청 홈페이지 e-book과 QR코드로 누구나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음성군은 지난달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인구주택 총조사에서 외국인 비율이 16.1%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생활체육 활성화와 스포츠 복지실현을 위해 제2 파크 골프장을 조성한다. 군은 지난해 9월 진천읍 장관리 일원에 14억5천만원을 들여 2개 코스, 18홀 규모(A= 1만 7천500㎡)의 제1파크 골프장을 개장했다. 군은 이를 활용해 18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를 원활하게 치러냈고 지역주민들이 스포츠를 생활화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파크골프 인프라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2파크 골프장 조성사업은 진천읍 성석리 726-1번지 일원에서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5만559㎡ 부지에 3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과 부대시설을 마련한다. 군은 올해 3월부터 하천기본계획 변경, 실시설계용역, 전략환경영향평가용역, 지방재정투자심사 등을 완료했으며 현재 환경영향평가협의회 구성과 평가 준비서 심의를 진행하고 있다. 군은 남은 행정 절차를 완료하고 오는 2025년 3월 착공해 2027년 6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우수한 스포츠 기반 조성과 생활 체육 활성화 노력으로 17년 만에 진천군에서 열린 도민체전에서 종합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스포츠 강군
[충북일보]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22일 제천시청에서 3층 박달재실에서 내년 엑스포 개최를 1년여 앞두고 제천시 행정지원 사업 건들에 대한 사전 설명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사전 설명보고회는 내년 엑스포를 앞두고 제천시 행정지원 사업 60여 건의 전반적인 내용을 공유하고 설명함으로써 분야별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필요성에 대해 조직위와 제천시 간 상호 협업하는 취지로 만들어진 자리였다. 또한, 오는 26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는 충청북도 차원 행정지원 사업을 포함한 엑스포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회의가 예정돼 있어 엑스포 준비를 위한 행·재정적 업무가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왕암동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2025년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개최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45회 생거진천 문화축제 기간에 열리는 2024 생거진천 전국 청소년 댄스·가요 경연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군은 오는 10월 5일 백곡천 둔치 축제장 주 무대에서 펼쳐지는 2024 생거진천 전국청소년 댄스 가요 경연대회에 참가할 참가자를 내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 자격은 전국 13세 이상~18세 미만 청소년으로 개인 또는 단체(10명 이내로 구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댄스 또는 보컬이고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오는 9월 5일까지 진천군 홈페이지(www.jincheon.go.kr) 공고·고시 란을 참고해 신청서와 3분 이내 영상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본전 진출 여부는 내달 12일 홈페이지 공고, 개별 통보로 확인할 수 있으며 본선에 진출한 팀은 10월 5일 오후3시부터 경연을 펼치게 된다. 시상 규모는 총 610만 원으로 대상(1팀) 150만원, 최우수상(1팀) 100만원, 우수상(2팀) 각 70만원, 장려상(2팀) 각 50만원, 참가상(6팀) 각 20만원이 수여된다. 이날 행사에는 경연대회와 초청공연도 펼쳐진다.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스우파)에 출연해 경연을 펼쳤던 '딥
[충북일보]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윤은미)가 오는 26일부터 내달 6일까지 5회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박람회 '빛나는 우리들'을 개최한다. 지역 내 초등학교 학생 1천4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박람회는 학교폭력 예방과 생명 존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빛나는 우리들'을 주제로 진행된다. 박람회에서는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및 생명존중 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증평초등학교를 비롯한 도안, 삼보초등학교 강당에서 진행되는 공연은 미디어아트, 샌드아트, 매직 공연 등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형태의 예술적 접근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과 생명 존중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내달 6일 증평초등학교 한별관 앞에서는 증평또래상담자연합회 등 지역 내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상담 및 체험부스가 진행된다. 마음톡톡약국을 비롯해 마음지킴이버스, 톡톡블럭쌓기 등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상담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고 상담이 필요한 청소년 누구나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윤은미 센터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내 청소년들이 학교폭력 예방과 생명존중에…
[충북일보] 증평군이 에듀팜 특구 지역특화발전특구 계획변경안 공청회를 갖고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군은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주민과 관계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공청회를 열었다. 공청회는 군이 도안면 연촌리 일원에 조성 중인 에듀팜 특구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지역특화발전특구 계획변경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다. 계획 변경안에는 △에듀팜 특구에서 레포츠힐링 특구로 명칭 변경 △원남저수지 수상레저업을 위한 특례법 추가 △편입토지 지적 변경 및 주차시설 확보에 따른 특구 면적 변경 등의 내용이 담겼다. 준공 시점은 2024년에서 2027년으로 3년 연장하고 사업비도 당초 2천689억원에서 5천38억원으로 2천349억원 늘렸다. 사업의 중복을 방지하기 위해 헬스케어센터와 체험농장을 팜·문화아카데미로 공룡어드벤처와 키즈카페 및 유소년체험시설을 동물체험장으로 통·폐합한다. 지역주민 및 관광객에게 운동 편의시설을 제공하고자 생활체육시설을 신설하는 등 일부 세부 사업이 변경안도 포함했다. 군은 변경안에 대해 군 의회 의견 청취와 관련부서 협의를 거친 뒤 중소벤처기업부에 계획 변경 신청할 예정이다. 신청한 계획 변경안은 관련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