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31회 학생과학탐구올림픽 전국대회에서 제천제일고와 대제중 학생(팀)이 각각 동상과 장려를 수상했다. 제천제일고 함민식·허예정(2) 학생(팀)은 고등학교과학탐구올림픽 전국대회에서 '동상'을, 대제중학교 최승원(1)·신재우(2) 학생(팀)은 과학실험한마당 전국대회에서 '장려'를 각각 수상했다.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학생과학탐구올림픽은 자연관찰캠프, 과학실험한마당, 고등학교과학탐구올림픽, 과학동아리활동발표회 등의 세부 대회가 있고 대회에 따라 시·군대회와 도대회 예선이 이뤄진다. 대제중학교 유윤상 지도교사는 "학생들 스스로가 탐구에 대한 열정이 강하고 궁금한 내용을 끝까지 알아내려는 태도 덕분에 우수한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또 제천제일고 홍석영 지도교사는 "이번 수상을 통해 더욱 많은 학생이 과학실험실습을 통해 과학탐구 과정이 주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강성권 제천교육장은 "앞으로 다양한 과학 행사가 더욱 활성화돼 지속가능한 창의융합교육을 이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성희롱 논란'을 불렀던 교원능력개발평가(교원평가)에 대해 교육부가 올해 시행 유예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1일 '교권 보호 4대 입법 촉구' 호소문을 발표하며 "교원능력개발평가(교원평가)를 전향적으로 재설계하고 올해는 시행을 유예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교육부는 교원평가를 유지해야 한다는 학부모의 여론 등을 고려해 올해는 일부 평가 방식을 개선해 초·중·고 교원평가를 9∼11월 시행하고, 내년 전면 개선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었다. 학생의 부적절한 답변을 예방할 수 있도록 개선 사항을 담은 '2023년도 교원평가 시행계획'을 시·도교육청에 안내했다. 교원평가는 학생, 학부모, 동료 교사 의견을 반영해 교사의 교육활동을 평가하고 능력을 진단하는 제도로, 뛰어난 교사에게 전문성을 기르는 연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2010년 도입됐다. 그러나 지난해 '자유 서술식 문항'에서 세종 A고교 학생이 교사를 성적으로 희롱하는 답변을 적어 내 논란이 일자 교원단체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교원단체들은 교육의 질을 높이겠다는 당초 취지를 못 살리고 오히려 부작용이 나타나고
[충북일보] 세종시가 미래발전에 기여할 지역 우수인재에게 해외유학의 기회를 제공하는 '우수인재 해외유학제도'를 추진한다. 우수인재 해외유학제도인 가칭 '세종인재, 세계로'는 시정4기 공약과제다. 해외대학 석사 또는 박사 학위과정 등록금을 최대 2년(4학기)간 연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은 공고일 기준 세종시에 거주하는 지역대학·대학원 졸업생이다. 세종시는 대학과 외국어 성적, 자기소개서 등 서류심사, 전공·인성 관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지난 7일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고려대 세종캠퍼스 김영 부총장, 홍익대 세종캠퍼스 이승희 부총장, 한국영상대 유재원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을 설명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남궁영 세종인재평생교육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세종시 해외유학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각 대학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역인재를 글로벌 인재로 양성해 교육특례시 세종의 위상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북을 비롯한 전국의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사들이 현장체험학습 '노란버스'로 인해 여전히 혼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이 당분간 단속을 유예하기로 했지만, 현장 교사들은 현장체험학습 중 불의의 사고로 인한 학부모 민원, 고소·고발 등을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교총)는 지난 7~8일 충북을 포함 전국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사 1만2천154명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 관련 긴급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설문에 도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사 665명이 응답했다. 이번 설문은 모바일 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76%p다. '현장체험학습 중 불의의 사고로 인한 학부모 민원, 고소·고발이 걱정되는지'의 질문에 응답자 88.5%가 '매우 그렇다', 8.8%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그렇지 않다 2%, 전혀 그렇지 않다 0.7%에 그쳤다. '현장체험학습 중 일어난 일로 민원, 고소·고발 경험이 있었거나 학교 또는 동료가 이를 겪었던 적이 있었나'라는 질문에 30.6%가 '그렇다'고 응답했으며, '그렇지 않다' 46.7%, '잘 모르겠다' 22.6%였다. 2학기 현장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자연과학교육원은 '13회 충북수학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미래교육에 수학을 담다'와 '온 세상이 수학이다'라는 2개의 테마로 지난 8~9일 교육원 광장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3천여 명의 관람객 등이 참여했다. 수학의 문제 해결 기초 다지기에 주안을 두고 마련된 '미래교육에 수학을 담다' 테마는 △최석정 수학페어 우수작품전시 △수학 유튜버 초청 수학대중화 강연 △길거리 수학챌린지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온 세상이 수학이다' 테마는 △무한체험마당의 수학체험부스와 수학놀이터 △방구석 1열 수학영화읽기 등 생활 속 수학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체험부스는 수학동아리 학생, 교사가 참여해 VR로 체험하는 지능형 수학탐구, 데스모스 활용 수학 게임방 탈출 게임, 게임 속 확률 등 60개를 운영, 수학의 원리를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수학 유튜버 이상엽 강사의 '세상을 바꾼 5인의 수학자들' 강연에는 2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며 관심을 보였다. 자연과학교육원 관계자는 "많은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함께하면서 수학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고, 좀 더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됐을 것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8일 '특수교육 대상학생 대학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세종지역 중학교 3학년부터 특수학교 전공과까지 20여 명의 장애학생과 학부모, 특수교사가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공주대와 대전한국폴리텍대 2곳을 방문해 입학정보에 대한 설명을 듣고 대학교를 둘러봤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대학 탐방을 통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대학의 다양한 학과에 대한 정보를 갖고 진로에 대해 구체화하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7일 청사 2층 대강당에서 세종학생회연합회'한울' 2회 총회를 열어 한솔고 김준현 학생을 10기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총회는 세종시 중·고등학교의 학생회장단과 한울 9기 임원, 학생자치 담당교사 등 모두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1~3부로 나눠 진행됐다. 학생회장단은 1부에서 학교별 학생자치 활동 1학기 성과와 2학기 활동계획, 우수사례, 미흡했던 점 등을 공유했다. 특히 올해 2학기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각 학교 새로운 회장단은 다른 학교들의 사례와 활동을 주의 깊게 듣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2부는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교육활동 보호'를 주제에 대해 학생자치회의 역할을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교육활동 보호에 대해 "학생회가 먼저 제대로 이해하고 있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며 교육공동체 구성원 간 존중과 공감이 제대로 실현되는 학교를 만들어 가는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마지막 3부에서는 세종학생회연합회 한울의 10기 회장단 선거가 진행됐다. 이 자리서 10기 한울의 회장으로 한솔고 김준현 학생이 부회장 4명과 함께 선출됐다. 이날 새롭게 선출된 한울
[충북일보] 조달청은 11~15일 총 75건, 7천184억 원 상당의 시설공사입찰을 집행한다. 이 기간 집행예정인 75건 중 73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다. 3천935억 원 상당(55%)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에서는 93억7천만 원 상당의 7건의 공사에 대한 입찰이 예정돼 있다. 23억 원 상당은 지역업체만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70억7천만 원은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다. 주요 공사로는 13일 충북특수교육원 교육관 증축 전기공사(계속비 공사, 추정가격) 8억8천만 원, 기계설비공사(〃) 7억7천500만 원, 소방공사(〃) 3억6천600만 원, 통신공사(〃) 2억2천900만 원이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7일부터 8일까지 이틀 동안 단양지역에서 '2023년 교육복지 전문인력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도교육청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에 지정된 학교 40곳의 교육복지사와 사회복지직 지방공무원 등 57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의 주요 내용은 △정책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테니지먼트 팀빌딩 워크숍 △디자인씽킹 퍼실리테이션 연수 등이다. 중간보고회는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행 중인 '충북도교육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효과성 연구'에 대한 중간 보고의 성격을 띤다. 연구 보고와 함께 사업 담당자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해 정책연구의 실효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테니지먼트 팀빌딩 워크숍은 학생의 강점을 기반으로 즐거운 학교생활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현장에서는 사전검사 결과지를 바탕으로 분임별 워크숍을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고 실제 교육현장에서 학생 상담과 사례관리 시 활용토록 한다. 디자인씽킹 퍼실리테이션 연수는 '학생맞춤 통합지원 체계 구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성공모델을 참작해 교육복지 전문인력의 역할을 모색한다. 한명수 재정복지과장은 "앞으로도 교육복지 전문
[충북일보] 자연과학교육원이 7일부터 16일까지 8박 10일 동안 '충북 노벨과학 리더키움 해외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7월 전국에서 유일하게 진행된 '충북 노벨 100인 100 창의과학페어'로 선발된 학생 20명과 교사 10명이 조를 이뤄 노벨상의 본고장인 스웨덴과 영국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해외 우수 대학 탐방 및 한인 학생 간담회 △과학연구기관 및 과학박물관 탐방 △전문가 특강 △현지 학교 학생과의 교류 △팀 프로젝트 등을 함께한다. 노벨 생리학·의학상 선정 기관인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와 노벨상이 수여되는 '스톡홀롬시청 콘서트홀 블루홀', 노벨상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노벨 박물관', 현대 물리학의 고향으로 노벨상의 요람인 '캐번디시 연구소' 등도 방문한다. 영국 과학기술시설위원회 내부의 다이아몬드 방사광가속기 특강을 통해 오는 2028년 운영될 오창 방사광가속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와 관련한 인재 육성을 도울 계획이다. 스웨덴왕립공과대학 강연과 재학생 간담회는 물론 현지 초·중·고등학교와 과학기술박물관,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옥스퍼드대학교, 대영박물관, 자연사박물관 등도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6일 학교폭력 업무담당자와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정서 행동 위기 학생 생활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가졌다. 코로나 19이후 학교의 생활지도 관련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 대한 지도역량을 키우고자 마련된 이번 연수는 '긍정적 행동 지원'의 기술을 통해 학생들의 문제행동을 줄이고 긍정적 행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연수다. 긍정적 행동 지원은 특수교육 현장에서 활용하는 교육 방법으로 사전적 예방, 원인의 분석, 학생 중심, 다양한 요인에 대한 평가를 중심으로 긍정적 행동에 대한 지원으로 문제행동을 약화하고 정서행동 위기학생 생활지도를 하는 교육 방법이다. 충청북도특수교육원 행동중재 담당교사 유정석 강사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단계별 대응 단계와 사례별 대응 방법에 대한 강의와 실습으로 이뤄졌다. 강성권 교육장은 "학교 안에서의 생활지도에 대한 어려움이 점점 커지는 상황에서 정서 행동 위기 학생에 대한 대응능력을 키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향후 모니터링을 통해서 추가적인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 단성중 2학년 김현준 학생이 제44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특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학생들의 창의력을 펼치고 과학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며 발명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좋은 기회로 김현준 학생은 충북도 대회를 통과해 전국대회 본선에서 탐구성, 실용성, 노력, 경제성 등 다양한 요소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특상을 수상했다. 김현준 학생의 수상 작은 '미끄럼 걱정 없는 솔부착 까끌까끌 넉가래'다. 넉가래 뒷부분에 솔을 부착해 눈을 쓸고 간 자리가 올록볼록한 거친 표면을 형성하도록 하여 미끄러움을 방지할 수 있어 효과적으로 눈을 쓸어내릴 수 있도록 제작한 발명품으로 눈을 치울 때 발생하는 어려움을 덜어주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현준 학생을 지도한 허영미 교사는 "눈을 치울 때의 힘든 노동을 덜어주기 위한 편리성과 효율성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하고 작은 관심과 노력이 한겨울 눈 치울 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 경험을 토대로 김현준 학생이 미래에 기술과 과학 분야에서 빛나는 인재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학교학부모연합회가 7일 제천교육지원청에서 '선생님 존중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학생, 학부모, 선생님 모두가 서로 존중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준비했다. 이날 학부모연합회 임원들은 교육장실에서 희망 학부모회장과의 간담회를 하고 교육 현안에 대해 소통하고 캠페인 활동을 이어갔다.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에서는 학생과 학부모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우리 학생과 학부모는 선생님을 존경합니다', '선생님의 사랑과 정성에 감사드립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강성권 교육장은 "학생, 학부모, 선생님 모두가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해 교사들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교권 회복을 위해 교육지원청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가족센터(센터장 손광영)가 '이중언어 교실 태국어반' 참여자를 모집한다. 오는 15일까지 모집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환경조성사업으로 다문화 자녀들의 정체성을 확립시키고 언어환경의 강점을 길러줘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지역내 거주 8세 이상 10세 이하 자녀를 둔 태국에서 온 다문화가정이다. 프로그램은 가족센터 내 다목적 프로그램 실에서 10월 초 개강해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5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가족센터 홈페이지(https://jincheon.familynet.or.kr), 페이스북(@jchfsc), 카카오톡채널(http://pf.kakao.com/_hFkxfb/93091415)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센터는 다양한 가족에게 상담·교육·문화·돌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복지 전문기관으로, 상반기에 유아반과 초등반으로 구성된 영어반, 하반기에는 중국어반과 베트남어반을 운영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교권 보호 종합 대책을 세우고자 교사 20명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를 조성한다. 6일 도교육청은 전날 윤건영 도교육감이 긴급 교육장 화상 회의를 열고 '9·4 교육공동체 추모와 회복의 날'의 의미를 담아 학교 현장의 갈등을 회복하는 데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윤건영 도교육감은 "故 서이초 교사 추모 행사가 큰 혼란 없이 마무리되도록 지혜를 모아준 학교 관리자와 교사들에게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며 "이제는 학교 현장의 갈등을 해소하고 학생 교육에 교육력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교사의 교육권이 온전히 보장될 수 있도록 현장 교사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교권보호 종합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덧붙였다. 그는 △교육활동 매진 위한 교육 환경 조성 △학교 교육 정상 운영 △교육부와 소통 강화 △악성 민원 강경 대응 △정상적인 교육활동 보호 강화 △학생의 학습권 보호 등을 주요 내용으로 제시했다. 도교육청은 초등학교 9명, 중학교 4명 고등학교 3명, 특수교사 2명 총 20명으로 구성된 TF를 꾸리고 지역 내 학교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충북일보] 청주 이은학교는 국립청주박물관과 지역사회 연계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유국화 교장과 이양수 관장을 비롯한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위한 청주박물관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법 △문화나눔 프로그램을 위한 전시 관람·체험 방법 △관련 분야의 전문적 자문 인적 네트워크 제공·활용 등을 논의·약속했다. 이 협약을 통해 이은학교 학생들은 청주박물관에 방문해 눈높이에 맞는 교육으로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다양한 문화재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게 됐다. 당장 이번 학기에 시대별 그릇을 주제로 유물을 관람하고 체험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유국화 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립청주박물관과 연계한 지역교육 네트워크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우리나라의 문화재에 대해 관심을 갖고 더욱 깊이 알아가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교권침해 등으로부터 교사의 정신건강을 지원하는 교원치유지원센터의 상담사 1명이 담당해야 할 교사가 평균 1만9천531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민의힘 최연숙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체 교사 수는 50만7천793명인데 반해 17개 시·도 교원치유지원센터의 상담사 수는 총 26명에 불과했다. 시·도별 상담사 수는 경기·경남·광주·대전이 3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세종·전북 2명, 충북·충남·강원·경북·대구·부산·서울·울산·인천·전남 1명, 제주는 상담사가 아예 없었다. 시·도별로 1명의 상담사가 담당하는 교사 수는 △서울(7만4천992명) △경기(4만2천793명) △부산(2만8천841명) △경북(2만8천491명) △인천 (2만7천455명) △대구(2만4천564명) △충남(2만3천981명) △전남(2만2천288명) △충북(1만7천339명) △강원(1만6천871명) △경남(1만1천955명) △울산(1만1천955명) △전북(1만710명) △대전(5천403명) △광주(5천328명) △세종(3천64명) 순이었다. 교원치유지원센터는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제 17조에 따라 교권침해 등으로 입은…
[충북일보]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가 '교권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협의회는 6일 진천군의회(의장 장동현)에서 101차 정례회를 열고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이 발의한 '무너진 교권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은 '무너진 교권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촉구 결의문'을 통해 무너진 교권을 회복하고 학생의 수업권과 안전권을 보장하여 학교가 적절하게 기능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협의회는 채택된 건의문을 국회와 교육부 등 관계기관에 송부할 예정이다.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진천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정례회가 충북도민의 무한한 행복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소중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만남의 자리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각 시·군의 의정활동과 정보교류를 통해 지방자치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로 매월로 각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학급의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하고 공감하는 계기 등을 마련하기 위해 '우리반이 함께하는 사진 자랑하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행사기간은 6~22일이며 세종지역 초·중·고등학생, 담임교사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세종시교육청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 연결 인터넷 주소(URL)를 통해 학급 사진과 사진에 담긴 사연 등을 제출하면 된다. 세종시교육청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는 27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투표를 통해 10개 학급을 선정, 5개 학급에 치킨 모바일 교환권 8장, 5개 학급에 세종이·자람이 상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구중필 소통담당관은 "이번 행사는 학급의 따뜻하고 즐거운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생과 교직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벤트 당첨자 선정에 대한 투표는 오는 25~26일 본청 1층에서 이뤄진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6일 어진중학교에서 '개인형 이동장치(전동킥보드)·통학로 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개인형 이동장치 무면허 운행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학생과 시민의 통학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캠페인은 세종지역 예술팀 '한국음악 앙상블 흥'의 K-pop 국악 공연과 함께 펼쳐져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세종시교육청·세종남부경찰서 직원과 어진중 학생·교사들은 이날 학교 앞에서 안전수칙 홍보물을 배부하며 개인형 이동장치 불법이용 근절과 안전한 보행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개인형 이동장치 불법이용과 무단횡단이 우리에게 잠시 편리함을 줄지 몰라도 무엇보다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잊으면 안 된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학생들이 개인형 이동장치 무면허운행과 무단횡단을 멈추고 모두의 통학로 안전지킴이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6일 어진중을 시작으로 10월 25일 반곡고, 10월 26일 두루고, 11월 1일 해밀중, 11월 2일 보람중 순으로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옥천군과 옥천교육지원청이 글로벌 인재 프로젝트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군은 6일 군수실에서 황규철 군수와 이숙경 옥천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지용 학교' 업무협약을 했다. '정지용 학교'는 한국 시단을 대표하는 옥천 출신의 정지용 시인을 브랜드화해 지역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운영한다. 올해는 군내 초·중학생 32명을 선발해 정 시인과 셰익스피어 작품 탐구 등을 위한 국내 프로그램을 진행한 뒤 내년에 영국 현지 연수를 계획하고 있다. 군과 옥천교육청은 3년간 '정지용 학교'를 운영한다. 황 군수는 "군과 교육청이 합심해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 데 힘을 기울일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교육청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앞두고 6일 오전 8시 상진초등학교에서 생명 존중과 자살 예방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펼쳤다. 이 캠페인은 단양경찰서와 단양녹색어머니회연합, 상진초등학교 교직원과 학부모, 단양교육지원청의 합동으로 이뤄졌다. 이날 캠페인은 생명 존중과 자살 예방 슬로건으로 목소리를 높이고 간식 꾸러미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에게 자살 예방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진수 교육장은 "캠페인을 통해 자살 예방에 대한 인식을 증진하고 학생들에게 희망과 지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도움을 요청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과 가정생활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과 상담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이 생경한 우주의 신비로움을 선사하며 이용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6일 충주시에 따르면 고구려천문과학관은 매년 2만여 명의 이용객을 기록한 후 코로나19로 방문객이 일시적으로 감소하다 2022년 1만 5천여 명이 과학관을 다녀가 예년의 인기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구려천문과학관은 주간 태양의 흑점과 홍염, 야간에는 별, 행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할 수 있는 상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 '슈퍼 블루문 관측회', '수성 관측회', '초승달과 금성의 저녁 데이트' 등 특정 시기에만 관측 가능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양하고 새로운 우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천체투영실에서 직접 별자리를 찾아보고 하늘을 수놓은 우주의 별을 직접 눈으로 보는 경험과 다양한 과학 전시물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창의성을 자극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과학적 상상력을 넓히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며 "고구려천문과학관이 광활하게 펼쳐진 우주에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는 시작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5일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2023년 충북도교육청 청렴콘텐츠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공모전은 '당신의 청렴 DNA를 보여주세요'를 표어로 내세워 교육 분야 전반의 청렴 의식을 강화·확산하기 위해 지난 4월 3일부터 7월 14일까지 도내 학생과 교직원 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모전에는 △시 △포스터(만화) △캐릭터 △영상물 △후크송 총 5개 분야에 230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지난달 25일 최우수 18편, 우수 18편, 장려 11편 총 47편의 수상작이 발표됐다. 각 분야별 최우수의 영광을 안은 작품은 시의 경우 △초등부 문백초등학교 6학년 1반 윤서준 학생의 '청렴한 세상' △중등부 영신중학교 2학년 2반 민서윤 학생의 '탑' △고등부 영동고등학교 1학년 3반 김윤정 학생의 '진실의 땅'이다. 포스터(만화) 분야는 △초등부 국원초등학교 6학년 4반 손수영 학생의 '흔들림 없는 청렴의 길' △중등부 솔밭중학교 3학년 1반 김민서 학생의 '깨끗한 미래' △솔밭중학교 2학년 5반 김민조 학생의 '부정부패, 자신을 망치는 지름길' △고등부 한림디자인고등학교 3학년 2반 임소민 학생의 '태어나면
[충북일보] 세종시 반곡동은 5일 솔빛초등학교와 나루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안전한 어린이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노란발자국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유희영 반곡동장과 지역자율방재단·통장협의회 소속 주민 10여 명은 이날 반곡동 솔빛초와 집현동 나루초 횡단보도 앞에 노란발자국 스티커를 부착하고 홍보했다. 노란발자국 스티커는 어린이들이 등하굣길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신호등 확인을 유도하기 위해 부착됐다. 박하진 반곡동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어린이의 안전한 보행을 유도해 학교 앞 교통사고를 예방하려는 목적으로 노란발자국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