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김태경(54) 제63대 제천경찰서장이 26일 취임했다. 이날 신임 김 서장은 제천시 백운면 소재 국가관리묘역에서 호국영령에 대한 참배 후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김 서장은 "주민들의 눈높이에 부응하도록 법과 상식에 기반을 둔 공정한 법 집행을 통해 국민이 기대하는 수준으로 경찰의 역량을 높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제천경찰 가족 모두가 솔선수범하고 동료를 아끼고 화합하는 아름다운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야 한다"며 "소통과 화합, 존중과 신뢰가 바탕이 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저 자신부터 배려하고 소통·공감하며 여러분이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원도 강릉 출신의 신임 김 서장은 92년 경찰에 입직해 강원청 생활안전계장, 경북청 생활안전과장, 경기북부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식량산업 분야의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5개년(2025년~2029년) 중장기 발전 종합계획 수립에 나섰다. 군은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재영 군수 주재로 증평군 식량산업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김두영 농협중앙회 증평군지부장, 배종록 증평농협조합장, 최춘균 쌀전업농회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증평군 식량산업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진행상황 보고와 함께 지역 식량산업 육성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 및 의견수렴이 이뤄졌다. 군은 이달 초 식량산업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시행하고 식량산업 현황 분석 및 자료수집을 진행하고 있다. 식량산업 종합계획 수립이 완료되면 올해 말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는다는 계획이다. 농식품부의 승인을 받게 되면 △고품질쌀 유통활성화사업 △전략작물산업화사업 △미곡종합처리장(RPC) 벼 매입자금 등의 연계 지원사업의 신청 자격을 부여받거나 우선지원 대상으로 선정된다. 군 관계자는 "증평군 농업·농촌 현장에서 실행가능한 식량산업 종합계획을 수립해 농업인이 고품질 식량작물 생산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농식품부 승인을 통
[충북일보] 농협 제천시지부가 지난 25일 지역농협, 지역축협, 제천산림조합, 제천엽연초생산조합 등 제천지역 내 8개 협동조합과 '쌀소비 촉진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각 조합장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운동을 진행하고 조합의 권역 내 주요 장소에 쌀소비 촉진 캠페인 현수막을 게시해 조합원들과 주민들이 쌀 소비 확대 에 관심을 두도록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특히, 이달 초 자매도시인 평택시와 제천시, 두 지역의 농축협이 체결한 '평택·제천 이음 1274' 협약식의 후속 조치로 농·축협 임직원들이 평택시에 고향사랑기부제로 상호기부하고 기부 답례품도 '평택 쌀'로 선택했다. 여기에 평택시청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 시 제천 쌀을 포함한 제천 농산물 홍보관과 직거래장터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시원 지부장은 "쌀 재고 과잉과 가격하락은 특정 지역에 국한된 이슈가 아니라 사회 구성원이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라며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쌀 소비가 늘어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이정훈 충주교육장이 26일 충주고등학교를 방문해 '라이스 모닝(Rice Morning)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농협이 주관하는 아침밥 먹기 운동의 일환으로, 쌀 소비 확대와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교육장은 농협 충주시지부장, 충주 농협조합장, 충주시 농가주부 모임 관계자들과 함께 등교하는 학생 및 교직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아침밥으로 힘차게, 하루를 신나게'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아침밥 먹기를 독려했으며, 참가자들은 쌀로 만든 밥버거와 음료를 나눠주며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이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식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쌀 소비 촉진으로 농가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준 농협 충주시지부장은 "청소년들의 두뇌 발달과 체력 증진을 위해 아침밥 먹기 운동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이 교육장은 다음 챌린지 참가자로 옥천교육지원청 이숙경 교육장과 충주시학교학부모연합회 조현회장을 지목하며,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올해 처음으로 야간 페스타 '어반 나잇-세종'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행사는 '도심 속 광장에서의 예술 여행'을 콘셉트로 오는 29~31일, 9월 5~ 7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세종예술의전당 야외 광장에서 열린다. 프로그램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어반 나잇 콘서트'와 세종시의 특색적인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야간 푸드마켓'으로 구성됐다. '어반 나잇 콘서트'에는 △서정적인 발라드의 황제 유리상자의 '박승화' △국내 최정상 재즈 연주자들로 구성된 밴드 '프렐류드' △높은 경쟁률을 뚫고 2024 세종거리예술가로 선정된 '로페스타'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김나린' 등 뮤지션 14팀과 서커스, 마술, 버블쇼 등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야간 푸드마켓'에서는 특색있는 음식과 시원한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지역의 명물인 조치원 파닭을 이용한 '파닭 꼬치'와 조치원 특산물 복숭아를 활용한 수제 맥주 '세종피치에일' 등 세종시 특색을 살린 메뉴를 선보인다. 최대원 시문화관광재단 공연사업실장은 "먹거리 위주의 야시장과 달리 일상에서 시민들이 세종예술의전당 광장을 문화예술 향유…
[충북일보] 충주고등학교가 최근 진행된 '2024학년도 학생자치회 리더십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학생회 임원 31명이 참가한 이번 캠프는 국회의사당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서 진행됐다. 주요 일정으로는 박정훈 국회의원과의 만남, 국회의사당 모의국회 체험,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방문 등이 포함됐다. 특히 모의국회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실제 국회의 역할과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캠프에서는 41회 졸업생인 이용각 동문의 리더십 특강도 진행돼 학생들에게 귀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 학생회 대의원회의에서는 각 부서별 활동계획 발표와 학교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공유가 이뤄졌다. 서형원 학생회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리더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깊이 깨닫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고는 이번 리더십캠프가 학생들의 자아 발견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음악창작소는 28일 오후 7시 창작소 뮤지트 홀에서 2024 음악창작소 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 이판사판 콘서트 시즌 6-5회차 '오직 목소리'를 선보인다. 이번 기획공연은 오직 목소리 만으로 감동을 만들어내는 아카펠라 그룹 '오직목소리'의 단독 공연으로 진행되며, 관객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세대를 아우르며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출연진 '오직목소리'는 △제3회 아시안컴 아카펠라대회 3위 △제3회 아카펠라 오픈이터내셔널 3위 △홍콩 세계 아카펠라대회 보컬밴드부문 베스트 프레젠테이션 △방송 '놀면뭐하니' 출연 등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고, 높은 인지도 또한 겸비한 전문 아카펠라 그룹이다. 팀명 '오직목소리'는 가장 오래된 악기가 주는 영원에 가까운 감동을 가장 어려운 방법으로 전달하기에 더욱 가치 있는 아카펠라의 의미를 오롯이 우리말로 담아냈다. 생동감있는 비트박스와 묵직하고 웅장한 베이스 위로 개성있는 보컬들이 뛰어놀며 고전 가요와 Classic, Pop부터 현재 전세계로부터 사랑받는 최신 K-Pop까지 시대와 국가를 뛰어넘는 아름다운 음악을 관객에서 선사한다. 전석 무료로 사전예약 없이 180석 한정 선착
[충북일보]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유제품의 원료인 원유의 잔류물질검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원유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관내 집유업체 1곳과 젖소농가 120여 곳을 대상으로 원유의 잔류물질검사를 했다. 시는 지난 2020년 도입된 '국가 잔류물질 검사(NRP) 프로그램'에 따라 집유장과 농장에서 채취한 원유를 대상으로 항생제·살충제 등 잔류물질 검사계획을 매년 수립·추진하고 있다. 저유조 잔류물질 53종 검사는 집유장 저유조에 있는 원유를 제조·가공 공정에 투입하지 않은 채 48시간 이내로 진행되며 연 2회 실시된다. 농장 내 원유냉각기와 집유차량 보냉탱크의 원유 대상 잔류물질 72종 검사는 연 4회 이뤄진다. 또 주기적으로 착유농가을 방문해 착유우 위생 상태 등을 점검하고 원유 안전관리 10대 수칙을 준수하도록 현장지도를 병행하고 있다. 특히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는 국가 지정검사와 함께 원유 잔류물질검사 58건을 추가 진행하고 있다. 원유 잔류물질검사 외에도 연간 원유 품질검사 1만8천500건, 젖소 유방염 방제 400건, 착유우 위생검사 80건 등 안전한 우유의 생산·공급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에 매진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오는 9월 1일부터 제천화폐 개인 구매 한도를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 소비 진작을 위해 할인율은 10%로 유지하고 9월 한 달간 구매 한도를 기존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한다. 지류 구매는 변동 없이 만 40세 이상, 월 50만원으로 똑같이 운영된다. 상품권 구매 한도는 지류형, 모바일형(카드)을 합산한 금액이며 상품권은 모바일 앱(지역상품권 chak) 또는 지역 내 51개 판매대행점인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해 다가오는 추석 명절 제천화폐를 많이 이용해 제천화폐를 통해 추석 명절을 준비하는 가계 부담도 완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 내 소비 진작을 통해 위축된 지역경제의 회복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2024년 전기 승용차 550대, 전기 화물차 398대, 전기 승합차 8대, 수소자동차 50대, 전기 이륜차 53대 등 친환경 자동차 및 전기 이륜차 등 총 1천59대를 예산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지원액은 국비와 지방비를 합해 △전기 승용차 1대당 최대 1천340만원 △전기 화물차 1대당 최대 2천43만원 △전기 승합자 1대당 최대 8천500만원 △수소자동차 1대당 3천350만원(정액) 범위 내에서 차종별로 차등 지급된다. 대상자는 신청일 3개월 전부터 신청일까지 제천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주민 중 올해 친환경 자동차 구매‧등록한 자에게 선착순 지원하며 18세 이하 자녀 3명 이상인 다자녀 가구에는 해당 차량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자동차 제작·수입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무공해차 구매 보조금 지원시스템'으로 접수하면 되며 세부 기준과 일정은 제천시청 홈페이지 및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자동차 보급과 함께 충전 기반시설도 확대 구축할 계획이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내
[충북일보] 제천제일고등학교가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제천지역 일반고 연합 해커톤인 '세상을 이롭게 하는 해커톤'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제일고를 비롯해 제천고, 제천여고, 세명고의 40명의 학생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해커톤은 아두이노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컴퓨팅 사고력과 디자인 씽킹 능력을 활용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학생 주도 팀 프로젝트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 학생들은 팀을 이뤄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이를 실제로 구현하는 과정을 통해 협업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기회를 만들었다. 이들은 이미지를 통해 쓰레기를 자동으로 분리하는 컨베이어벨트, 교통약자를 위한 자율주행 자동차, 스마트팜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소프트웨어로 구현하며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등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제천제일고는 올해 교육부로부터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지정돼 지역 주도 교육 혁신 지원이라는 자율형 공립고 2.0의 취지에 맞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을 통해 학교 교육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자율적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세상을 이롭게 하는 해커톤' 프로그램을…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 응급구조과가 최근 대한응급구조사협회 주관 현장 응급의료종사자를 위한 '한국형 병원 전 전문외상 응급처치(KPEC-T)'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경북, 충북소방 119구급대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3119구조단 등 현장 응급의료종사자 23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대한응급구조사협회 최성수 부회장이 리더 강사로 나섰다. '한국형 병원 전 전문외상 응급처치(KPEC-T)' 교육은 국립중앙의료원의 중증외상환자 소생률을 높이기 위한 사업의 하나로 우리나라 병원 전 처치의 전문가인 응급구조사의 업무 범위를 기준으로 병원 전 단계에서의 중증외상환자 발생 시 적절한 환자의 평가 및 처치 능력을 함양해 중증외상환자의 사망과 2차 손상을 예방하고 소생률을 높이기 위한 전문교육 프로그램이다. 김진화 대원대 응급구조과 교수는 "올해 2월에 이어 지역 응급 의료종사자들을 위한 전문화 교육과정을 통해 응급 의료종사자들의 현장 응급처치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응급의료서비스의 향상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대원대학교 응급구조과(3년제)는 2002년 개설돼 인성과 전문성을 갖춘 현장 중심형 전문 1급 응급구조사를 배출하기 위
[충북일보] 단양중앙라이온스클럽이 지난 24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어르신 나눔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단양중앙라이온스클럽과 서울장안라이온스클럽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이날 행사는 심용보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문근 단양군수와 이윤복 서울장안라이온스클럽 회장, 송창익 한국새생명복지재단 이사, 장대권 충북지구 총재의 축사로 이어졌다. 이어진 공연에서는 국악인 서행복과 초청가수 현당, 정선희, 한지희, 소명 등이 출연해 국악과 가요 공연을 선보이며 어르신들께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또 단양중앙라이온스클럽 회원인 소백당한의원 한희탁 한의사와 군 보건의료원이 무료 침 시술과 간단한 건강검진을 서비스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는 시간도 마련됐다. 행사의 마지막에는 어르신들께 한국새생명재단에서 기부받은 화장품, 라면 과자 등 생필품이 담긴 선물상자를 전달해 참석자들은 따뜻한 나눔의 정을 느끼며 귀가했다. 김문근 군수는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께 문화와 건강을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지역사회의 연대와 나눔의 정신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
[충북일보] 세명대학교가 오는 9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세명대학교 학술관에서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 중 하나인 '제5회 충북 K-한방 정밀의료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충청북도와 한국연구재단, 충북지역혁신플랫폼이 주최하고 세명대학교,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정밀의료·의료기기 사업단, 충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한다. 이 국제포럼은 'K-한방의 미래를 말하다'를 대주제로 충북의 특화 분야인 바이오헬스 산업의 혁신과 확장을 도모하고 한방 정밀의료 산업을 육성하며 관련 우수 인력 양성 및 기업체 유치를 통해 지역 내 고용 창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정보 교류의 장으로 국내외 한의학·정밀의료·바이오헬스·AI전문가 및 병리·동물보건·화장품‧천연물 분야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발표에 나선다. 우선 1부 행사는 세명대 권동현 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영환 충청북도 도지사, 엄태영 국회의원, 김창규 제천시장, 이진용 한국한의학연구원 원장,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김영철 대원대학교 총장, 윤승조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총장, 한상배 충북지역혁신플랫폼-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 센터장, 박성준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정밀의료·의료기기 사업단
[충북일보] 한국철도 전북본부가 오는 9월 28일 전북권 관광객들을 위한 제천으로 떠나는 '제천 청풍호반 관광열차' 여행상품을 운행한다. 관광열차는 전주역을 당일 오전 7시30분 출발해 삼례·익산·함열역을 지나 오전 11시께 제천역에 도착한다. 제천역 도착 후에는 400여 명의 호남 관광객들을 위해 제천시에서 김창규 시장과 박영기 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환영 행사를 열고 관광객을 맞는다. 주요 관광 코스는 청풍호반의 아름다운 파노라마뷰를 감상할 수 있는 '청풍호반 케이블카', 옥순봉, 구담봉 등 제천 10경 중 2개소를 경유하는 '청풍호 유람선', 청풍호반의 작은 민속촌 '청풍문화재단지' 등이 포함돼 있다. 이 '제천 청풍호 특별 관광열차' 상품은 익산역 여행센터(063-855-7715)로 예약할 수 있으며 일정 및 세부 사항은 네이버 밴드(전북권여행센터, 대한민국 기차여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재훈 본부장은 "전북지역 관광객들이 앞으로도 전국의 유명한 관광지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특색 있는 관광열차 여행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여행1 -…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최근 전통시장 화재 예방 및 상인회 중심의 자율안전 관리체계 확립을 위해 개최되는 '2024년 전통시장 화재 안전 경진대회' 참가를 위한 영상 제작을 진행했다. 단양소방서는 자율소방대 구성·운영 및 심야 시간 대비 체계가 잘 갖춰진 단양 구경시장 자율소방대 및 상인회가 참가했다. 평가 방법은 안전 분야 평가와 훈련 분야 평가로 나눠지며 9월 중 외부 전문가 심사로 순위가 정해진다. 단양소방서 관계자는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회를 위해 영상 제작에 참여해 주신 시장상인회 및 자율소방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전통시장 자율안전 관리체계가 더욱 강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천년의 숨결이 숨쉬고 있는 진천농다리 방문객이 100만명을 돌파했다. 26일 군에 따르면 월별 방문객 수는 △1월 3만1천763명 △2월 2만9천85명 △3월 5만1천352명 △4월 14만9천91명 △5월 21만5천866명 △6월 27만1천312명 △7월 13만9천474명 △8월 25일 13만2천195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방문객 32만1천951명을 이미 3배 이상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주요 관광지점 방문객 통계를 작성한 이후 특정 지역이 100만명을 넘은 것은 농다리가 최초다. 농다리의 인기는 빅데이터로도 증명되고 있다. 티맵 모빌리티(주) 데이터를 기준으로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네비게이션 검색 건수에 따르면, 진천 농다리는 지난해 4월부터 6월까지 1만5천233건에 불과했지만, 올해 같은 기간에는 5만1천242건으로 3.3배 급증했다. 관광 분야 도내 1위(9위→1위)는 물론 역사 관광 분야 전국 5위(50위→5위)를 기록했다. 또한, 농다리와 연계해 진천군 내 타 관광지를 동시에 방문해 주요 지점 검색 건수가 약 3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농다리를 통한 낙수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충북일보] 진천군립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한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을 마무리했다. 도서관은 사랑나눔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사업을 진행했으며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정보 취약계층 어린이에게 다양한 독서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지역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일깨워줬으며 책 읽는 문화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진천군립도서관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사랑 나눔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저학년 10명을 대상으로 △책과 친해지는 토론교실 △책 읽어 주세요 '사서와 함께 영어책 읽기' △작가와의 만남 △수소안전뮤지엄, 생거진천 혁신도시도서관 탐방 등 총 15회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평소 양질의 독서문화프로그램의 접하기 어려웠던 어린이들에게 책의 즐거움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아이들이 지속적인 독서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대중교통 정액권 '이응패스'의 환불규정을 마련했다. 이응패스 월정액 2만원을 해당기간에 다 사용하지 못할 경우 잔액을 돌려받게 된다. 세종시는 다음 달 10일 이응패스의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이응패스 이용 환불규정을 최종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응패스는 2만 원으로 최대 5만 원까지 다양한 대중교통 혜택을 누릴 수 있지만, 2만 원 미만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잔액은 환불·이월이 불가능했다. 시는 기존 방식이 2만 원 미만 사용자에게 금전적 손실을 초래해 이응패스 이용에 진입장벽으로 작용하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라는 궁극적인 목표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 환불규정을 전면 재검토했다. 이를 위해 이응패스 카드 발급·운영사인 신한카드와 이응앱 개발·운영사인 현대자동차와 각각 협의를 완료했다. 그 결과 2만 원 미만의 사용자가 환불을 요청하면 2만 원 전액을 환불해 주고 이용한 금액만큼만 재결제하는 방식으로 환불 절차를 개선했다. 예를 들어 이응패스를 구입한 후 1만5천원만 사용한 경우 사용자가 직접 이응앱에서 환불을 요청하면 우선 2만 원 전액 환불하고, 추후 1만5천만 원을 결제하는 방식이다. 단, 사용
[충북일보] 진천군은 생거진천 혁신도시도서관 세미나실에서 27일부터 내달 28일까지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2차 강연과 탐방을 운영한다. 이 과정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2천만 원의 사업비를 활용해 진행 중이다. 지역내 청소년과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2차 강연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두 시간씩 펼쳐진다. 강연은 두 가지 주제로 나눠 운영한다. '전쟁이 낳은 무기'라는 주제로 영화 '오펜하이머'와 '바람이 분다' 속에 나오는 과학적 원리와 이중성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케테 콜비츠의 삶과 작품 세계를 통해 슬픔을 구하는 예술에 관해 공부한다. 오는 28일 예정된 탐방 시간에는 노근리 평화기념관과 평화공원을 찾아 안타까운 역사적 현장을 느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참석자들이 전쟁 속 인문학을 느끼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의 폭이 넓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에서는 코로나19 재확산세에 따라 감염병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감염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최근 4주간 코로나 신규 입원환자 수가 5.1배 증가하는 등 전국적으로 상황이 악화하고 있다. 코로나와 더불어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는 백일해와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 등 호흡기 질환도 크게 유행 중이다. 군 보건소는 홈페이지에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을 게시하는 등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을 감염취약시설에 배포하고 감염취약시설 합동전담대응팀 구축과 비상연락망을 유지해 감염병을 예방하고, 집단발생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상생활에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2시간마다 10분씩 환기 △기침할 때에는 옷소매나 휴지를 사용해 입과 코 가리기 △사람이 많고 밀폐된 실내에선 마스크 착용 등이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코로나19 감염 시엔 △다른 사람을 위해 마스크 착용 △불필요한 만남 자제 △발열·호흡기 증상 등이 심한 경우 집에서 쉬고 증상이 사라진 다음 날부터 일상생활 △회사 등도 구성원이 아프면 병가를 내고 쉬기 등을
[충북일보] 증평군이 내달 6일까지 증평군 공식 SNS 구독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독 대상 SNS는 인스타그램과 카카오톡 채널 두 곳으로, 채널 명칭은 '증평군청'으로 동일하다. 이번 이벤트는 증평군 공식 SNS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인스타그램 팔로우 또는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를 완료한 뒤 인증샷을 네이버폼(https://naver.me/IItffZes)에 업로드하면 된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커피 금액권을 지급한다. 당첨 결과는 내달 19일 증평군 공식 인스타그램 및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구독 이벤트를 통해 증평군 공식 SNS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SNS를 통해 증평군의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를 끊임없이 제공해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등 6개 SNS를 운영하며, 군정 소식과 생활정보, 행사 및 축제 정보 등 증평군의 소식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나성동은 개학을 맞은 아이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들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우회전 시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를 주제로 진행한 이날 캠페인에는 나성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자율방재단이 함께 했다. 참여자들은 아이들의 주요 통학로인 나성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주변에서 나성초등학교 앞까지 캠페인을 진행했다. 현수막과 직접 만든 팻말을 들고 운전자를 대상으로 일시정지 내용을 홍보했다. 우동연 나성동장은 "개학을 맞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주민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며 직장과 주거 일치 인구 늘리기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군이 추진하는 사업으로는 교성지구로 진천읍 교성리 산15-79번지 일원에 전체면적 35만5천227㎡, 2천524가구, 6천562명 규모로 진행 중이다. 진천읍 인구 5만 달성을 통해 진천시 승격을 노리고 있는 진천군의 로드맵에서 큰 역할을 담당할 사업으로 최대한 신속하게 공정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척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덕산읍 신척리 산31-15번지 일원 22만4천761㎡ 부지에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준주거 시설 용지, 주차장, 공원 등 기반 시설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500세대, 1천150명이 둥지를 틀 예정으로 덕산읍 지역에 충북혁신도시와 함께 새로운 주거중심지가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의 진행은 환지 방식으로 진행돼 기존 토지 소유주에게 개발한 토지로 되돌려주고 투입한 사업비는 체비지를 매각해 충당하고 있다. 신척지구는 중부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의 열십자형 고속도로망과 100억원을 투입해 조성된 신척저수지 조망권을 품고 있어 산책, 휴식 공간으로 손색이 없는 우수 입지 환경을 갖고 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