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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8개 협동조합,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상생 협약 체결

쌀 소비감소와 가격하락. 사회 구성원 모두가 힘께 고민해야

  • 웹출고시간2024.08.26 13:36:34
  • 최종수정2024.08.26 13:36:34

농협 제천시지부와 지역농협, 지역축협, 제천산림조합, 제천엽연초생산조합 관계자들이 쌀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 농협 제천시지부
[충북일보] 농협 제천시지부가 지난 25일 지역농협, 지역축협, 제천산림조합, 제천엽연초생산조합 등 제천지역 내 8개 협동조합과 '쌀소비 촉진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각 조합장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운동을 진행하고 조합의 권역 내 주요 장소에 쌀소비 촉진 캠페인 현수막을 게시해 조합원들과 주민들이 쌀 소비 확대 에 관심을 두도록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특히, 이달 초 자매도시인 평택시와 제천시, 두 지역의 농축협이 체결한 '평택·제천 이음 1274' 협약식의 후속 조치로 농·축협 임직원들이 평택시에 고향사랑기부제로 상호기부하고 기부 답례품도 '평택 쌀'로 선택했다.

여기에 평택시청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 시 제천 쌀을 포함한 제천 농산물 홍보관과 직거래장터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시원 지부장은 "쌀 재고 과잉과 가격하락은 특정 지역에 국한된 이슈가 아니라 사회 구성원이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라며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쌀 소비가 늘어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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