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가 내년도 긴축재정 운용을 예고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6일 시청 2층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 2조28억보다 968억(4.8%)원 줄인 1조9천59억으로 편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본예산 기준 2022년 1조9천억213억보다도 줄어든 수치다. 최 시장은 "내년에도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에 따른 글로벌 경기둔화와 고금리 장기화로 국내 부동산, 소비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됐다"며 "미래세대에 채무를 부담시키는 확장재정보다 건전재정 기조아래 긴축재정을 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예산편성 방향에 대해 "행정운영 경비 등 공통경비 절감, 행사성 사업축소, 신규사업 억제 등 강력한 세출구조조정을 실시하되 어린이,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면서 지방채 최소화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행정운영비성 경비인 업무추진비, 급량비, 공공운영비, 보조단체 운영비를 10%, 일반수용비·여비 30%를 일괄 감액 편성했다. 또한 세출 구조조정을 단행해 신규 사업의 경우 미반영을 원칙으로 방향을 정했으며, 설계 완료된 사업도 착공시기를 연기했다. 준공된 건물에 대한 관련기관 입주 시기도 재조정됐다. 도시
[충북일보] 청주시는 이달부터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에 공업용수를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공사 측에 하루 최대 5천800㎥ 규모의 공업용수를 공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로부터 원인자 부담금 16억8천만원을 받아 서원구 죽림동 월천3교에 길이 534m, 지름 300㎜ 규모의 관로를 매설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가 열병합발전설비 연료를 벙커C유에서 액화천연가스(LNG)로 교체하면서 이 사업이 추진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안정적인 공업용수 공급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음성 강동대학교는 6일 교내 공산기념관 강당에서 간호학과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101 통찰력 인성함양'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시은아 교수가 '임어당의 생활의 발견'이라는 주제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책속에 담긴 핵심가치인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확인하고 일상에서 행복을 발견하는 방법과 궁극적으로 이를 관리하기 위한 셀프매니지먼트 방법을 배웠다. 101 통찰력 인성함양 특강은 예비간호사들이 간호에 필요한 지식·기술과 함께 인성적 자질을 갖추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민관협력자문단 운영, 전문기관 컨설팅 등의 시책을 추진한다. 도는 '충북도 중대재해 예방과 관리를 위한 조례'가 공포·시행됨에 따라 재해 예방과 대응을 위한 방안을 시행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고 6일 밝혔다. 도는 우선 중대재해 민관협력자문단 세부운영 규정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 소관 중대재해 대상 시설별로 안전 점검, 보수보강, 유해·위험 요인 확인 점검 등에 대한 세부 현황표를 세워 중점관리 대상을 지정·관리할 방침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중대재해 대상 시설을 관리하는 도 소관부서(37개 부서)를 대상으로 전문기관 컨설팅을 실시해 중대재해 안전·보건 의무를 이행하기로 했다. 이밖에 중대재해 예방 안전 계획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필요 시 중대재해 실태 조사에 나선다. 자치연수원 등 교육기관과 협업해 공무원과 도민,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과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조례 시행을 계기로 그동안 추진했던 중대재해 예방 시책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행정력을 모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위담통합병원 최도영 대표원장이 6일 마약 범죄 근절을 위한 'NO EXIT'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마약의 심각성과 마약범죄의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등 관계부처가 지난 4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최근 마약 관련 사건·사고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마약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마약 중독과 범죄를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다. 최 원장은 지난달 113일 충주시노인전문 윤창노 병원장으로부터 지명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 이민준 미래연합 병원장과 연희경 이강한방병원 병원장을 지명했다. 최 원장은 "마약은 몸과 마음, 영혼까지도 망가트리는 인류의 적이며 마약의 위험성을 널리 알려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주덕초등학교는 6일부터 12일까지 '바람의 빛깔' 시화 전시회를 진행한다. 작년에 이어 2회째 개최되는 시화 전시회는 2023년 한 해 동안 인품학교 협력 수업으로 본교의 교사들이 협력해 진행한 결과물이다. 바람의 빛깔 시화전은 주덕초 학생 모두가 기초 문해력의 바탕이 되는 교과서 속 문학 작품을 여러 차례 경험하고, 풍부하게 쌓은 문학적 감수성을 꼬마 시인이 돼 시화로 표현했다. 특히 다문화 및 외국인의 비율이 60%가 넘는 학교의 학생 구성상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다문화 학생들이 자신의 모국어와 함께 한국어를 사용해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 자국의 문화에 시적 감수성이 더해진 문학 작품을 계기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시화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라이아나(5년) 학생은 "한국에 와서 열심히 공부한 덕분에 한국어로 시화를 쓸 수 있었고, 열심히 쓴 시화 작품을 친구들과 함께 볼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교현안림동 금산아파트 경로당이 6일 개소식을 통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상희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장을 비롯한 경로당 회원과 동네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1991년 창립된 금산아파트 경로당은 가파른 계단이 있는 2층에 위치해 낙상 사고의 위험이 있었고, 시설이 노후화돼 이용 노인들이 많은 불편함을 겪었다. 회원들은 자발적인 모금으로 회비를 모아 지난 5월 경로당 매입사업을 추진했다. 경로당은 9월 경로당 공사에 착공해 10월 개보수 공사를 마무리하고 개소했다. 또 연면적 65.305㎡ 규모로 할아버지 방, 할머니 방, 거실 겸 주방, 화장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김진희 회장은 "경로당의 원활한 운영과 어르신들이 화합을 통해 행복한 여가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소중한 쉼터가 마련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안전하고 편안한 여가 공간에서 많은 어르신이 노년을 즐기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업인에게 무료로 쌀 품질을 검사해 알려주는 '쌀 품질관리실'을 운영한다. 농기센터는 지역에서 생산된 쌀에 대한 신뢰도 향상, 품질경쟁력, 과학적 기술 지원 등으로 우량종자 확보를 위한 쌀 품질관리실을 운영한다. . 의뢰를 원하는 농가는 깨끗한 봉투에 도정된 쌀 500g이나 벼 500g을 담아 품종명과 연락처를 적어 농기센터 쌀 품질관리실로 방문하면 14일 이내에 결과를 받아 볼 수 있다. 쌀 품질관리실은 이품종 혼입이 의심되거나 품종 판별이 필요할 경우 유전자 분석으로 품종의 혼합비율 및 품종을 판별하는 품종검정을 진행한다. 곡물 성분분석기를 이용해 밥맛에 영향을 주는 쌀의 단백질, 수분, 아밀로스 등을 측정한다. 외관 품위판정기로 쌀 완전립, 싸라기, 분상질립, 피해립, 열손립 등도 판정할 수 있다. 농업인은 쌀 품질분석 결과서에 표기된 단백질 함량을 보고 질소시비량을 조절할 수 있다. 또 싸라기 함량으로 건조과정의 온도 조절 방법을 개선할 수 있고 수분함량으로 보관 상태 등을 알 수 있다. 농기센터는 최근 3년간 품위·성분·품종 567점('20년 166점, '21년 187점, '22년 214점
[충북일보] 충주시 봉방동 향기누리봉사회는 6일 홀몸노인을 위한 김장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홀몸노인 30가구에 전달할 김치를 정성껏 마련해 라면, 김과 함께 전하고 건강 상태를 살피는 등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이성숙 회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환절기 건강에 문제가 생기지 않았을까 걱정된다"며 "어르신들이 맛있는 김치를 드시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정성을 담아 음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성원 봉방동장은 "향기누리의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졌을 것"이라며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외롭고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지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일 지역 내 홀몸노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지사협은 평소 식사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홀몸노인, 취약계층 20가구에게 영양 가득한 고기 장조림, 멸치볶음, 겉절이 등을 담은 반찬 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하며, 안부 확인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평소 반찬을 직접 만들기가 힘든데 이렇게 정성 가득한 반찬을 만들어서 가져다주시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경화 위원장은 "직접 만든 밑반찬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한 한 끼를 챙길 수 있게 되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경택 지현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늘 봉사해주시는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밑반찬을 지원받은 어르신들이 맛있고 건강한 식사를 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은 6일 주재한 현안업무회의에서 정부에서 추진 중인 '4대 특구' 사업을 언급하며 적극적으로 사업에 접근할 것을 지시했다. 조 시장은 4대 특구에 대해 언급하며 "기회발전특구의 경우 핵심은 기업을 유치하는 것으로 투자유치를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말했다. 또 "교육자유특구의 경우도 우리 시는 민관이 협력해 유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이미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중앙정부가 설정한 특구의 개념에 맞춰 우리 시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와 데이터를 활용해 4대 특구에 도전하면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조 시장은 "공직자들이 주체성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방시대 사업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충주시에서 진행 중인 행사 결합과 관련해 "행사의 결합은 좋은 양질의 행사 협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문화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이런 취지를 시민들에게 충분히 알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조 시장은 온라인에서 댓글로 언급된 충주시 동향에 대해 "댓글의 내용은 정책의 방향 제시보다는 취지나 진행 상황 등이 많다"며 "향후 댓글 등을 기반으로 한 시민들과의 소통을 보다 정밀하게…
괴산군이 라오스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6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확대하고 농업시장 진출을 꾀하고자 라오스로 출국했다. 이번 방문은 오는 10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송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6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7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를 위해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협약을 한 뒤 8일 계절근로자 교육장 등을 방문한다. 이어 9일에는 세계한인무역협회 라오스지회에 들려 농업교류와 관련해 업무협약을 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한다. 송 군수는 "괴산군은 농촌 일손부족 문제 해결 방안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확대해 왔다"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급처를 추가로 확보해 지역에 투입되는 근로자의 내실을 다지고, 농업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자 라오스 방문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경쟁을 통해 다양한 인력 공급처를 확보하고 지역에 적합한 인력을 도입해야 할 때"라며 "적극적으로 현지 상황을 점검한 후 우리의 요구사항도 직접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괴산군은 내년에도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추진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 괴산 /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3일 제주 4·3 평화기념관과 제주 일원에서 2023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제주 역사·생태 체험' 공동캠프를 운영했다. '역사·자연·과학에서 기르는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교육복지선도학교 8곳의 초등학생 33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현장참여와 체험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권리를 존중하고 공동체 의식을 키웠다. 특히 '역사로 배우는 리더십 프로그램'에 따라 방문한 제주 4·3 평화기념관에서 상설전시실과 평화공원을 관람하며 제주 4·3 사건을 올바로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배웠다. 또한 '자연·과학에서 기르는 리더십 활동'으로 진행된 감귤 따기, 용두암·산굼부리·에코랜드 탐방에서 제주 자연환경과 지리적 특징, 문화를 이해하고 넥슨 컴퓨터 박물관을 관람하며 컴퓨터와 게임의 역사도 만나봤다. '공동체 놀이로 키우는 리더십 프로그램'에서는 '도전! 99초를 잡아라', '방사탑에 소원빌기' 그룹별 활동을 통해 구성원들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추억의 시간도 가졌다. 이현재 교육복지과장은 "앞으로 이번 공동캠프와 같은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세종의 교육공동체가 다양한
[충북일보] 세종테크노파크는 지난 3일 본원 교육실에서 각 부서 사업담당직원 22명을 대상으로 '2023년도 하반기 회계업무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국가연구개발사업 관련 법령 △사업비 산정·집행방법 △사업비 불인정 사례 등 담당직원 업무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실무업무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교육은 정부수행사업의 회계감사를 수행하고 있는 도원회계법인 대표 임진윤 회계사가 진행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6일 국립수목원 대강당에서 시청과 산하기관 정보화·신기술 도입·산업육성 업무담당자 등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세종시 정보화 연찬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세종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플랫폼정부와 양자산업에 대한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 자리서 공무원 역량강화를 위해 △디지털플랫폼정부 정책 실현 방안(DPG 위원회 이수진 서기관) △양자컴퓨터가 가져올 미래 사회(SDT 윤지원 대표)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정책 공유와 토론을 통해 디지털플랫폼정부와 양자산업 실현 방안을 모색했다. 디지털플랫폼정부는 모든 데이터가 연결되는 디지털플랫폼 위에서 국민, 기업, 정부가 사회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되는 범정부 차원의 실천과제다. 시는 지난 9월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지털플랫폼정부(DPG) 구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또한 카이스트(KAIST)-큐에라컴퓨팅과 양자산업수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핵심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정기적인 연찬회 통해 디지털플
[충북일보] 세종시가 내년부터 민관협력 배달앱 서비스 중계수수료를 기존 2%에서 5%로 상향 조정한다. 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배달 중개 수수료를 낮춰 지난 2021년부터 민관협력 배달앱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민관협력 배달앱 운영에는 먹깨비, 휘파람 등 4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들의 협약은 올해 말 종료된다. 시는 재정부담 없이 관리·운영상 전문성과 경쟁력이 높은 민간 주도 운영 방식을 유지키로 하고, 내년부터 3년간 이 사업에 참여할 신규 사업자를 오는 2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신규사업자는 '소비자 혜택으로 환원한다'는 조건으로 기존 2% 이내로 제한됐던 중개수수료를 5%까지 설정할 수 있다. 현재 배달앱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면서 기술력과 소비자 응대에 문제가 없는 건실한 업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는 사업계획 등을 평가해 1~2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세종시 관계자는 "세종 민관협력 배달앱에 지역화폐 여민전 결제 시스템을 탑재해 배달앱 운영사가 대외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 것"이라며 "선정된 업체에 홍보·할인쿠폰 등을 추가 지원해 소비자 이용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
[충북일보] 청주 네오아트센터에서 오는 7일부터 12월 3일까지 네 번째 기획전을 연다. 최지윤 작가는 1관과 2관, 신용일 작가는 3관과 4관에 작품을 내걸 예정이다. 최지윤 작가는 꽃과 보석 등을 화폭에 서사적으로 담아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삶의 본질인 생성과 소멸, 삶과 죽음을 모두 아름다움을 피우기 위한 과정이라고 보고 '사랑의 힘'을 주제로 작업한다. 최지윤 작가는 경희대학교 미술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겸임교수, 경기대학교 초빙교수 등을 역임했다. 또한 개인전 28회, 단체전 500여 회를 개최했으며 해외 아트페어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신용일 작가는 흙으로 글씨를 쓰고 지우기를 반복하는 독특한 기법을 사용한다. 그리스 신화의 시지프스가 언덕 위로 돌을 올리고 내리기를 반복하는 것처럼 무수한 작업을 되풀이하며 수행하듯 작업한다. 흙으로 글씨를 쓰고 그 위에 돌가루와 염료 등을 뿌려 마티에르 효과를 낸 신용일 작가의 작품은 본성으로 회구하는 동양적 정신세계를 잠시나마 들여다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용일 작가는 직지를 주제로 일본과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에서 전시를 한 바…
[충북일보] 음성군이 가축전염병 차단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원남면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했지만 이후 추가 확산은 없었다. 군은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해 지난 3일까지 군내 소 사육농가 393곳 2만2천55마리에 대해 럼피스킨병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전파 매개체인 모기 등 해충 방제를 위해 차량 7대를 동원해 10㎞ 방역대 내 소 농장 96곳 주변에 해충 방제를 하고 있다. 또 재난대책본부(7개반)를 가동해 소 사육 농장을 대상으로 전화 예찰을 하는 등 럼피스킨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재난성 가축전염병 발생 및 확산을 막기 위해 겨울철 특별방역대책기간(10월1~내년 2월28일)을 운영하고 있다. 조류인플루엔자(AI)발생에 대비, 매주 수요일을 일제 소독의 날로 정해 방역차와 광역방제기로 주요 하천을 소독하고 있다. 군은 지역내 가금농가 131곳에 대해선 자체 소독약을 공급하고, 오리농가 21곳은 휴지기제에 돌입했다. 구제역은 백신 접종 후 모니터링을 강화해 항체 양성률 90% 이상을 목표로 지도하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을 위해 야생 멧돼지 기피제 700㎏과 면
[충북일보] ㈜타이가는 6일 충주시 연수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연수동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충주시 동량면에 소재한 ㈜타이가는 막구조 건축, 천막교회, 에어 돔 등의 최고 수준의 막구조 전문 제작업체다. '타인에게 이로움을 더한다'라는 뜻의 기업명처럼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성금은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 사업비와 지역복지 주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조병욱 대표는 "지역사회공동체 의식으로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작은 정성이지만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주민들이 따듯한 겨울을 나는 데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연수동장은 "이웃과의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성금은 지역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군내 단독·다가구·주상용 주택 등 1만4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개별주택가격 특성조사를 벌인다. 6일부터 실시하는 이번 개별주택 특성조사는 38명의 조사요원들이 주택특성 조사표와 도면 등을 휴대하고 현지 출장으로 진행된다. 군은 △용도지역 △토지 용도 △고저 △토지형상 △방위 △도로 접면 등 토지특성을 조사한다. 또 △건물구조 △지붕 △경과연수 △부속건물 △부속용도 △증개축 등 건물특성에 대해서도 조사한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 제공, 지방세·국세 등 조세 부과기준 등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다. 군은 인근지역 주택가격 및 전년도 가격과의 가격균형을 유지해 공시 가격의 적정성과 신뢰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조사가 완료되면 내년 2월 중순까지 가격산정 후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 제출, 괴산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30일 개별주택가격이 결정, 공시된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청 재무과 재산세팀(043-830-3942)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지역 아동센터의 연합행사인 '2023년 제천시 지역아동센터 연합체육대회'가 지난 4일 제천족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종사자 등 230명이 함께해 아동과 종사자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우선 1부는 지역아동센터 우수종사자와 우수아동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곽경숙 연합회장의 개회사와 내빈 축사로 체육대회의 즐거운 시작을 알렸다. 이어 2부 체육대회에서는 파도타기, 슈퍼볼릴레이, 줄다리기, 오작교 건너기 등 다채로운 종목과 이벤트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여자 모두 즐겁게 보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체육대회가 아이들에게 즐거운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고 이번 화합의 장을 통해 아이들이 심신 건강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 지역아동센터는 18세 미만의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들에게 급식 제공, 문화 활동, 학습 지도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녹색쉼표 단양군이 가을색으로 물든 단양 도심 곳곳을 국화 향기 가득한 가을 정원으로 꾸며 눈길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단양읍 다누리센터 앞 상상의 거리와 상진리 관문에서 시내를 관통하는 삼봉로 복자기 가로수 화분과 노원 그리고 단양IC, 북단양IC 등에 국화 약 10여만 본을 식재해 국화 내음 가득한 관광객 포토존으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가장 큰 규모로 조성된 다누리센터 앞 상상의 거리에는 국화로 한 땀씩 수놓은 꽃 드레스, 하프 꽃 조형물, 아치형 국화작품, 다륜대작 등의 결혼식 분위기를 연상케 하는 조형물을 설치하여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감성 문구인 'AUTUMN' 모형 등도 꾸며내 단양 도심 속에서 가을 꽃향기 바람이 수변로를 따라 계절의 향기를 안겨주어 가을 국화거리를 알렸다. 주민들이 산책코스로 애용하는 단양읍 장미터널 주변에는 열목어, 풍차, 별, 하트, 액자 조형물 등 토피어리 모형에 국화, 그라스, 댑싸리 등 꽃묘도 전시했다. 단양을 방문한 관광객과 주민들은 도심 곳곳에 새롭게 조성된 국화 정원을 감상하며 국화 향에 취해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가을 정원 속에서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단양군이 조성한…
[충북일보] 충북 북부지역의 단양교육지원청과 제천교육지원청, 충주교육지원청의 학생자치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민주적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이야기를 나누는 '2023. 협업적 문제해결 토의 한마당'을 지난 3일 열렸다. 이 행사는 충주시 청소년수련원에서 실시했으며 1부는 제94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행사, 2부는 학교별 학생자치 우수사례 발표, 3부는 학생자치의 역할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의 시간으로 운영됐다.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은 일제강점기 6.10 만세 사건과 광주학생운동 등 학생 독립운동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학생들에게 자율역량과 애국심을 함양시키는 한편 반독재·민주화 투쟁에 앞장섰던 학생들의 얼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이 기념행사는 학생들에게는 매우 뜻깊은 활동이며 올바른 민주시민 교육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또한, 2부와 3부 행사인 사례발표와 토의 마당을 통해 학교 민주주의의 시작으로써의 학생자치의 역할을 인식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행사를 주관한 충주교육지원청 담당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자치 리더들이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
[충북일보]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월 제천시와 '2023년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 운영 협약'을 시작으로 3~11월까지 신 노년의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인 '신중년 자원봉사'를 추진하고 있다. 신중년 자원봉사란, 신중년(만 50세 이상~70세 미만) 퇴직 전문 인력이 노인요양시설, 아동돌봄센터 등의 기관에 재능기부 형식의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연초에 사업공고를 통해 비영리법인(단체) 위탁사업으로 위탁기관을 선정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차 연도 계속 사업으로서 2022년 지자체 사업으로 전환 후 시비 100%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로 5년째 이 사업을 운영 중인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월부터 참여자와 참여기관 모집 후 사전직무교육을 수료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접어들었다. 현재 15개소의 기관에서 문화예술 분야, 교육 연구 분야, 사회서비스 분야, 기타 미용, 요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총 945명 재능봉사자가 4천316시간 동안 활발히 활동했으며 12월 말 사업 종료를 앞두고 있다. 신중년의 참여자는 퇴직 경력이 있거나 국가와 민간 자격증 소지자 또는 교육 훈련 과정(30시간)을 거친 이수증…
[충북일보] 제천시 계획공모 관광사업단이 운영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이 지난 3일 마무리됐다. 주민역량 교육 사업의 하나로써 진행된 로컬크리에이터 사업은 제천의 관광지와 먹거리 등을 홍보하기 위한 지역 홍보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으로 지난 10월 4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총 5주차 10회의 교육을 진행했다. 주된 강의 주제는 숏폼 제작, 사진 촬영 기술, 모바일 미디어 콘텐츠 제작기법 등의 내용의 교육과정과 제2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에 참여해 현장에서 실제 홍보영상을 촬영해보는 실습 교육도 병행했다. 이번 교육은 제천에 거주 중인 시민을 대상으로 기초과정과 심화 과정으로 나눠 모집하고 교육을 진행한 결과 열심히 교육에 임한 우수상 수상자 고정숙, 김혜원, 최은희 등 기초과정 14명, 심화 과정 10명으로 총 2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휴대전화를 이용한 간단한 제작과 기술을 습득하고 단기간에 다양한 콘텐츠 제작 기술을 배울 기회를 제공해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관광사업단 박준범 단장은 "크리에이터라는 직업이 현재 희망 직업 1순위일 정도로 인기가 많은 분야"라며 "제천시에도 로컬 크리에이터가 많이 양성돼 제천의 문화,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