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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봉방동 향기누리, 김치 전달·안부 확인

홀몸노인 30가구 방문

  • 웹출고시간2023.11.06 14:55:59
  • 최종수정2023.11.06 14:55:59

봉방동 향기누리봉사회 회원들이 홀몸노인에게 전달할 김치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봉방동 향기누리봉사회는 6일 홀몸노인을 위한 김장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홀몸노인 30가구에 전달할 김치를 정성껏 마련해 라면, 김과 함께 전하고 건강 상태를 살피는 등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이성숙 회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환절기 건강에 문제가 생기지 않았을까 걱정된다"며 "어르신들이 맛있는 김치를 드시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정성을 담아 음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성원 봉방동장은 "향기누리의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졌을 것"이라며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외롭고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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