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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교현안림동 금산아파트, 경로당 이전 개소식

회원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완성된 경로당

  • 웹출고시간2023.11.06 14:57:34
  • 최종수정2023.11.06 14:57:34

교현안림동 금산아파트 경로당 개소식에 참석자들이 모여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교현안림동 금산아파트 경로당이 6일 개소식을 통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상희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장을 비롯한 경로당 회원과 동네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1991년 창립된 금산아파트 경로당은 가파른 계단이 있는 2층에 위치해 낙상 사고의 위험이 있었고, 시설이 노후화돼 이용 노인들이 많은 불편함을 겪었다.

회원들은 자발적인 모금으로 회비를 모아 지난 5월 경로당 매입사업을 추진했다.

경로당은 9월 경로당 공사에 착공해 10월 개보수 공사를 마무리하고 개소했다.

또 연면적 65.305㎡ 규모로 할아버지 방, 할머니 방, 거실 겸 주방, 화장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김진희 회장은 "경로당의 원활한 운영과 어르신들이 화합을 통해 행복한 여가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소중한 쉼터가 마련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안전하고 편안한 여가 공간에서 많은 어르신이 노년을 즐기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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