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높은 사회적 신분에 상응하는 도덕적 의무를 뜻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선도하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충북모금회)의 아너소사이어티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충북모금회는 28일 가화한정식에서 충북 아너소사이어티 클럽 2016년 2차 정기모임을 개최했다. 정기모임에는 이명식 충북공동모금회장, 이재진 에이라인치과 원장, 유봉기 삼보종합건설㈜ 대표, 한장훈 감초당한약방 대표, 이민성·김순자 무영산업개발㈜ 대표, 전병순 광복영농조합법인 대표, 오선교 ㈜선엔지니어링 회장, 이태희 진주산업㈜ 회장, 김홍영 케이바이오매스 대표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아너소사이어티 현황을 보고받고 충북지역 개인 고액모금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신규회원 발굴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기로 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 기부하거나 5년간 1억원 기부를 약정하는 개인이 참여하는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으로, 충북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은 현재 33(익명 포함)명이 가입돼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사회복지활동 확산을 위한 '2회 청주시 사회복지대회'가 28일 충북미래여성플라에서 열렸다. 청주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한 이날 대회에는 사회복지종사자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보혈선교수녀회 장영숙씨와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장 류경희씨는 '사회복지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회복지대상은 사회복지 실천 분야에서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지역 사회복지 증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사람을 발굴해 시상하는 것으로 올해 처음 생겼다. 청주시장상은 월드비전 용암종합사회복지관 강동곤 대리 등 5명이, 청주시의회 의장상은 오송종합사회복지관 김영남씨 등 5명이 받았다. 아울러 새내기 복지상에는 산남노인복지센터 임혜영씨, 우수자원봉사자상에는 충북노인종합복지관 최병율씨가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열악하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취약계층에 귀를 기울이고 아픔을 나누며 꿈과 희망을 심어준 사회복지인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사회복지사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올해 보건복지부의 유사·중복 사회보장사업 정비 결과 충북 복지 예산이 32%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기동민(서울 성북을)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지자체별 정비 계획안을 분석한 결과, 지자체는 유사·중복 복지사업을 정비하라는 보건복지부의 권고에 따라 총 917개 복지사업을 정비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각 지자체 해당 사업들의 총 예산은 1천356억원으로 지난해 2천117억원보다 35% 감소했다. 충북의 경우 지난해 144억1천700억원에서 올해 98억100만원으로 32%(46억1천600만원)가 줄었다. 인천시는 지난해 243억3천100만원에서 올해 44억2천700만원으로 무려 82%나 감소했다. 기 의원은 "박근혜 정부 들어 지자체의 자율성을 보장하기는커녕 모든 것을 쥐고 흔들겠다는 구시대적 발상이 이어지고 있다"며 "주민의 편의와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지방자치법을 존중해 지자체의 복지자치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지역 사회적기업 ㈜위니온이 27일 상당구 탑대성동 홀몸노인 신모 씨에게 세탁기를 기증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는 27일 읍면동 복지업무담당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업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8개 읍면동을 직접 방문해 복지업무 컨설팅을 했다. 이날 컨설팅은 통합 조사팀이 2인 1조를 이뤄 통합 빠른 업무의 적응을 돕기 위해 신규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컨설팅 내용은 복지대상자 신청시 유의사항, 복잡하고 고질적인 복지민원 대응방안, 실수와 혼돈이 반복되는 다양한 복지관련 지침교육 등이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용담동 명암교회가 26일 용담명암산성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저소득층에게 나눠줄 쌀 180포를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내 소외계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예년에 비해 상당히 높게 나타났다. 26일 진천군에 따르면 기관·단체·기업체 등에서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 및 물품이 작년 동기대비 21.7%가 늘었다.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진천군을 통한 기탁현황을 살펴보면 총 58건 2억 1천 300만원으로 이중 현금성 기부금은 8천 800만원, 지원 물품 등은 1억 2천 5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21.7% 늘어난 수치다. 특히 지난 추석명절 기간 중 관내 기업체 및 단체 등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굵직굵직한 온정이 쇄도한 점도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 추석 명절기간을 앞두고 태양광설비 업체인 부강이엔에스(대표 박규식)는 향후 5년간 10가구에 8천500여만원 상당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지원하는 협약을 했다. 석미건설(주)(대표 심광일)에서는 백미 1천kg 기탁과 함께 광혜원면에 신축되는 아파트에 5년간 총 5천여만원 상당의 저소득 특별 임대계약을 무료로 공급하기로 했다. 오는 11월 신척산업단지에 입주예정인 ㈜내츄럴스푸드(대표 송용진)는 200만원 상당의 라면 300박스 기탁과 함께 관내 저소득 성적우수 중학생 3명에게 고
[충북일보=충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은 지난24~25일 충주시 안림동 한국자활연수원에서 서울 소재 11개 정신보건시설 참여자와 시설실무자 등 10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정신보건시설 참여자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정신보건시설에 종사하는 참여자 등의 직장내 의사소통과 대인관계 기술습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교육은 PMA컨설팅 최유진 대표의 '직장 내 의사소통과 대인관계', 권오용 변호사의 '근로자 노동권과 인권 이해와 사례' 등 강의와 PMA컨설팅 기미현 대표의 '직업에 맞는 이미지 연출법'등 실습형식으로 실시 되었다. 교육과정 참가자들은 "직장내에서의 의사소통과 대인관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근로자로서 노동권과 인권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한국자활연수원은 제2기 정신보건시설 참여자 교육과정을 오는 29∼30일 운영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따뜻한 복지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정에 희망의 등불이 될 긴급지원제도를 홍보키로 했다. 군은 지원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신속한 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긴급지원제도란 주소득자가 사망·실직·폐업·행방불명 등으로 소득을 상실하거나 중한 질병 또는 부상을 당해 의료비 마련이 어렵거나 생활이곤란한 세대에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75%(1인 121만8천원, 4인기준 329만3천원)이하, 일반재산은 농어촌기준 7천250만원 이하, 금융재산은 500만원 이하(단, 주거지원은 700만원 이하)의 기준에 적합해야 한다. 군은 올해 8월까지 생계가 곤란한 세대에 긴급생계비와 의료비 등으로 1억8천여만원을 지원해 그늘진 곳을 꼼꼼히 살피고 희망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긴급지원제도를 알지 못해 도움을 받지 못하는 가구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복지안전망 형성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 대해 생계유지가 곤란한 가구나 주위의 위기상황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군 긴급지원담당자(043-7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이 지난 4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공감 상담실'이 복지관 이용자와 그 가족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공감 상담실은 복지관 이용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각종 상담을 실시해 심리·사회적 욕구를 파악하고 다양한 문제 해결을 돕고자 마련한 상담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생활상담, 법률상담, 정신건강상담, 위기노인상담, 영양상담 등 다양한 상담프로그램을 통해 이용자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적절한 정보를 제공한다. 상담 자리에는 복지관 내부 사회복지사 외에 옥천군정신건강증진센터, 충북노인보호전문기관, 충북노인광역상담센터, 법률사무소, 영동세무서 등 각 분야의 외부 전문가가 함께 해 이용자 중심의 실질적인 상담이 이뤄진다. 각종 상담은 복지관의 월간 계획에 따라 운영되며, 생활상담, 위기노인상담 등 특정 이용자를 위한 상담은 상담사와 이용자 간 적절한 날짜와시간을 정해 진행된다. 복지관 관계자는 "지난 7월에 실시한 장애인 성(性) 인식 개선을 위한 집단 상담에서 장애인들이 성에 대한 욕구를 비난하거나 금기시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며 상담실 운영의 효과에 대해 전했다. 또, "앞으로 이용자들의…
[충북일보=청주]청주복지재단과 비영리 봉사활동 단체인 (사)하트포칠드런은 지난 23일 결연약정 협약식을 했다. 하트포칠드런은 이번 협약에서 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캔들, 파우치, 주방세제 등 생활용품을 매월 1회 청주복지재단에 기증키로 했다. 청주복지재단은 기증 물품을'청주시 365!두드림 통합복지포털'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는 사회복지법인 전문 인력 확보를 위해 오는 10월19일과 26일 '사회복지법인 전문컨설턴트 양성 과정' 교육을 한다. 법인 사무국장급 이상과 법인 시설 근무경력 10년 이상 종사자만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법인의 개요부터 관리운영까지 법인운영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교육은 △강영숙 군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표대중 노무법인 길 대표 △선종일 한국사회복지법인협회 사무총장이 맡는다. 교육 신청은 오는 10월12일까지 선착순 접수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 홈페이지(http://www.043w.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복지 현장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직업만족도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가 발표한 '충북사회복지종사자 실태조사' 연구결과를 보면 사회복지종사자의 직업만족도는 6.67점(10점 만점)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가 6.56점, 30대가 6.42점, 40대가 6.84점, 50대 이상이 6.90점으로 연령과 만족도 비례했다. 특히 30대 남성의 직업만족도가 5.91점으로 가장 낮았으며 50대 이상의 경우 직업만족도가 7.15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근로계약서는 전체 98.2%가 작성했다고 응답했고 지급받고 있는 수당으로는 시간외수당(83.0%), 명절 휴가비(82.1%), 대우수당(81.7%)로 나타나 10명 중 8명이 위 수당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급여액은 232만5천738원이었으며 현재의 급여와 상관없이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월평균 급여액은 281만493원으로, 실제 급여와 희망 급여의 차이는 48만4천755원이었다. 주 40시간 외 실제 근무한 초과시간은 평균 주 18.8시간으로 나타났다. 한편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는 사회복지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22일 옥천 군서면 월전리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에게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8개 전문봉사단체 30여명이 참여해 소외된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들을 도우며 사랑의 손길을 전했다. '서금요법봉사단'은 회관에 모인 할머니들에게 몸의 아픈 곳을 물어 손에 수지침을 놓아드리고, '향수상록봉사단'은 무뎌진 칼날을 갈아 새것처럼 만들어 드렸다. 또, '고운손길봉사단'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여성포럼봉사단'은 하얗게 샌 할아버지들의 머리를 검게 염색했다. 이외에도 고운영혼봉사단, 간호봉사단, 다섯손가락봉사단 등이 저마다 갖고 있는 전문 기술로 봉사활동을 펼쳐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미용 서비스 봉사를 받은 할머니들은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사랑의 손길에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박수화 센터장은 "자원봉사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군민이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자원봉사센터는 오는 10월 5일 이원면 장화리 마을회관에서 10월 19일에는 군북면 항곡리 경로당에서 이동자원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수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가 20일 홀몸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30명에게 나눠줄 반찬을 만든 뒤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돌출된 안구를 치료하기 위해 몽골에서 온 아동 나산바트(7·사진)을 돕기 위한 모금이 시작됐다. 20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나산바트는 지난해 몽골에서 급성 골수성 백혈병 진단을 받던 중 올해 초부터 왼쪽 눈이 튀어나오기 시작했다. 몽골 의료진의 권유로 부모와 함께 한국으로 온 나산바타는 현재 충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완치될 수 있다는 희망은 변하지 않았지만 문제는 감당할 수 없는 치료비다. 병원에서 일부 지원했지만 앞으로 1억원 이상 더 치료비가 들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나산바트와 함께 한국에 온 아버지 보렝바야리 남하냠보씨는 아들의 치료 목적으로 입국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어 생계조차 막막한 상황이다. 이 같은 사정을 접한 충북모금회는 오는 12월31일까지 모금운동에 들어갔다. 이명식 충북모금회장은 "이국땅에서 힘겹게 투병 중인 나산바트에게 나눔의 기적을 선물해주시기 바란다"며 "빨리 나아서 몽골의 친구들과 놀고, 초콜릿도 먹고 싶다"는 7살의 나산바트의 작은 소망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후원 문의은 충북모금회 모금사업팀(043-238-9100)으로 하면 된다. / 안순자기
[충북일보] 충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심의보)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5년 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전 영역에 걸쳐 A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의 평가는 사회복지사업법 규정에 따라 3년마다 실시하며 충북노인종합복지관은 총 6개로 구성된 평가 영역(시설 및 환경·재정 및 조직운영·인적자원관리·프로그램 및 서비스·이용자의 권리·지역사회관계)에서 모두 'A'등급을 받았다. 심의보 관장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개최한 '제17회 사회복지의 날'에 노인복지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0일 음성체육관에서 열리는 제5회 음성군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 사회복지 시설종사자 및 자원봉사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에 대한 군민의 이해를 증진하고 업무종사자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 및 사회복지 관련 기관·단체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는 임애자 씨(함께하는 사랑밭 문화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유공자 13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과 감사패 전달식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행복재테크 강연을 통해 사회복지 시설종사자들의 합리적인 소비 지식을 알려줬다. 안병호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들에게 삶의 의미와 희망을 심어주고 새로운 수혜자 발굴을 위해 땀 흘리고 계신 모든 사회복지 실천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사회복지사업에 혼신을 다해 이웃사랑 실천에 헌신적으로 일하는 분들에게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사회복지의 날 행사를 통해 민관 협력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활발한 활동으로 이어져 음성군 복지증진에 기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
[충북일보] 충북노인종합복지관은 오는 23일 오후 2시 복지관 3층 소강당에서 '2016 노인상담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노년기에 대한 복지·노인상담의 개입방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노인문제 해결하고 노인복지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충북노인광역상담센터 행복마실 주관으로 마련됐다. '파피붐 세대를 위한 상담 패러다임의 전환'을 주제로 한 세미나는 김영희 충북대학교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이어진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성진)은 2016년 어린이재단 공모사업으로 추진되었던 아동의 보호, 아동의 안전에 관련한 사업에 선정돼 본격 추진 중이다. 지역 내 아동·청소년들의 참여를 기반으로 아동·청소년 조직을 구성, 지역사회 문제해결 역량을 강화시키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의 변화를 목적으로 진행한다. 활동은 참사랑 어린이 기자단(초등학교 어린이 기자단), 공공미술 재능 나눔 봉사단(중·고등학교 미술 동아리 및 전공자), 문화공연 재능 나눔 봉사단(중·고등학교 공연 동아리 및 봉사단), 청소년 발전위원회(중·고등학생 구성 / 지역사회 문제 논의 및 건의), 자문위원회(교사 및 지역사회 전문가)로 구성,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아동·청소년 조직화를 통한 자기 주도적 문제해결능력 향상, 지역사회 연대행사를 통한 공동체 강화, 지역사회 물리적 환경개선을 통한 주민생활 안정을 기대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의 의료급여수급자의 의료이용을 돕고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의료급여제도 홍보책자를 제작했다. 군은 매년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제도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나 의료급여가 건강보험제도와 다른 점이 많고 이해가 어려워 대상자가 서비스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에 군은 수급자의 의료이용을 돕고 있는 의료급여기관과 사회복지시설에 제도 홍보가 필요함을 인식하고 수급권자들에게 올바르고 효율적인 의료이용을 돕고자 책자를 제작하게 됐다. 책자는 전반적인 제도 안내, 연장승인신청 관련 기관이 숙지하여야할 사항, 의료급여 각종 서식, 의료급여와 건강보험 제도 비교, Q & A 등 각종 의료급여 관련 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해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제작된 책자는 군내 104개 의료급여기관과 54개 사회복지시설과 재가 장기요양기관에 배부된다. 군 관계자는 "의료급여는 저소득층 국민의 의료문제를 국가가 보장하는 제도이므로 관계기관의 협조로 수급자의 건강관리와 합리적 의료이용을 안내해 의료급여 재정의 안정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동군 의료급여수급자는 2천168명으로 2명의 의료급여관리사
[충북일보=충주] K-water충주권관리단(단장 정성영) 충주댐효나눔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매포읍 재래시장을 찾는 주민들에게 무료로 칼을 갈아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충주댐효나눔복지센터는 이용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머리염색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봉사회를 이끌고 있는 곽민수씨는 "무료 칼갈이 서비스를 시작한 뒤 지역주민들의 재래시장 방문이 잦아졌다"며 "사회와 이웃을 위해 무엇인가 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댐효나눔센터 효나눔봉사회는 14명으로 칼갈이 봉사회(회장 곽민수·77)를 구성해 2011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전동칼갈이 기계와 숫돌을 비치하고 전통시장을 찾는 주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매회 200여자루의 칼을 무료로 갈아주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보은] 사회복무연수센터는 12일 추석명절을 맞아 보은 장안면 노인들을 초청, 연수센터 후생관에서 경로잔치를 열었다. 사회복무연수센터가 보은군 장안면에 터를 잡고 지난 3월2일 개원 이후, 장안면 노인들에 대한 존경과 화합소통을 위해 이번 경로잔치가 마련됐다. 장안면 노인회 152명과 사회복무연수센터 및 장안면사무소 직원 등 196명이 참석한 경로잔치에는 유관기관에서 지원한 차량을 이용하여 노인들이 연수센터까지 이동했다. 오찬 후에는 연수센터 시설을 둘러보고 기념품을 제공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계용 원장은 "이번 경로잔치가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더욱 상생할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청주] 사단법인 오창읍복지회는 12일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농협상품권 350만원을 기탁했다. 읍사무소는 기탁받은 농협상품권을 저소득가구와 홀몸노인 등 7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오창읍복지회는 중학교, 고등학교 저소득 학생 12명에게 총 48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오창읍복지회는 그동안 명절 불우이웃 돕기, 저소득 학생 장학금 지원, 경로당 유류대 지원 등 지역사회의 나눔과 사랑의 실천을 위한 복지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김식영 오창읍복지회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으로 모은 기금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져 지역사회가 온기 있고 따뜻하게 변화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YWCA는 2009년부터 8년째 노인사회활동(일자리)지원사업 공익형사업으로 '밝은사회은빛소비자강사'를 운영하고 있다. 밝은사회은빛소비자강사 활동은 어르신들이 지역의 경로당을 방문해 소비자교육, 홍보, 상담, 피해구제등의 활동을 하는 사업이다. 유모(여·79)팀장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밝은사회은빛소비자 강사로 경로당 어르신들을 찾아 다니며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던 중 부군이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 고관절 손상으로 6개월이 넘는 기간을 입원해야 했다. 충주Y 은빛소비자 강사 교육 내용 중 자전거보험관련 교육내용이 생각이 나 동부화재에 전화를 걸어 사고 신고를 하고 보험금 80여만원을 받았다. 또 같은 병실 자전거 사고 환자에게도 자전거보험에 관한 내용을 알려주고 보험금 신청방법 등을 자세히 안내해 도움을 줬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로 활동하지 않았다면 결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내용들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덕택에 알게 되어 혜택을 받게 되었다. 유 팀장은 정보를 제공하는 강사로 경로당을 찾을 적마다 정보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현대를 살아가면서 꼭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