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 수안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수안보 보건지소와 협력해 15일 수안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우리 아이 튼튼치아' 교육을 추진했다. 수안보 보건지소 김우현 공중보건의사가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진행된 이날 교육은 충치가 생기지 않는 바른 잇솔질, 구강보건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수안보면 지사협은 23일 푸른풀밭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일형 센터장은 "교육은 아이들이 스스로 치아를 관리하는 방법과 차아를 왜 관리를 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양병운 위원장은 "치과가 없는 농촌지역에서는 아이들의 치아관리가 소홀할 수 있어 어릴 때부터 스스로 치아의 소중함을 느끼고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보건지소와 협력해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건강관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촌지도자 충주시연합회는 15일 충주시농업기술센터 대교육장에서 농촌지도자회원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3년 한국농촌지도자충주시연합회 성과보고대회를 개최했다. '과학영농 실천, 선진 농촌 건설의 주역 농촌지도자'란 주제로 열린 이날 성과보고대회는 17개 읍면동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영비 절감을 위한 다양한 영농 정보 교류 및 유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 간 단합과 결속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우수회원 표창, 특강(웃음, 힐링 그리고 소통), 농업인 안전 일터 조성을 위한 농작업 안전실천 결의 등 내실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과제교육을 통해 제조한 자닮오일, 백두홍 등 친환경 제재 활용, 새소득 작목 시험연구 사례발표를 통해 회원들과 다양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일 회장은 "앞으로도 우애, 창조, 봉사 3대 정신을 토대로 과학영농 실천은 물론 청년농업인들에게 다양한 농업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농업, 농촌의 현장에서 지역리더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15일 단양 소노문에서 17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2023년 제천시 주민자치 위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주민자치 위원과 공무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제천시 주민자치 발전 방향에 대한 자유토론과 주민자치 위원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 등 실질적인 주민자치 실현과 위원 역량 강화를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진행됐다. 또한 이번 워크숍은 최근 먼 지역으로 떠나는 워크숍과 달리 이웃 지자체인 단양을 찾아 지역경제의 상생협력을 도모하는 워크숍이라는 점에서 더 뜻깊다. 이날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워크숍이 지역의 리더이자 제천 발전을 선도하는 주민자치 위원분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주민자치 역할과 기능 등을 재확인하고 실질적 주민자치가 우리 시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역을 위해 고민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지형일 제천시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민자치 위원분들의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제천시 주민자치가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충북일보] 사회적기업 사람인 ㈜충주돌봄은 15일 k-water 충주권지사 위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댐주변지역 생활도우미' 사업의 서비스 이용가구와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충주돌봄은 김장 김치 총 2천620㎏(800만 원 상당)을 이날 대상자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사람인충주돌봄 창립(2010년)이후 매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백수진 대표는 "이번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범 지사장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겨울철 영양보충과 고충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는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관광1번지 단양군의 관광명소가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세를 탔다. 드라마 천추태후, 태왕사신기 등 대작들의 촬영 장소로 이름난 온달관광지는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MBC 금토드라마 '연인'의 촬영지다. 온달관광지는 2024년 공개 예정인 전종서, 김무열, 지창욱 주연의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또한 단양군 영춘면 북벽은 절찬리 방영 중인 KBS 1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의 촬영지다. 이 드라마는 고려 초기 동아시아의 최강국이었던 거란과의 26년간, 3차에 걸친 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고려의 번영과 동아시아의 평화를 이룩한 고려의 8대 황제 현종(배우 김동준)과 당시 문하시중이었던 강감찬(배우 최수종) 등 수많은 영웅에 관한 이야기다. 제2단양팔경 중 제1경으로 꼽히는 북벽은 영춘면 상리 느티마을 앞에 도도히 흐르는 남한강에 깎아지를 듯한 석벽이 병풍처럼 늘어서 있어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봄에는 철쭉이 만발하고 가을에는 단풍으로 물들어 숨은 풍경 맛집으로 알려졌다. 단양군의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촬영된 만큼 드라마 팬들 사이 입소문이 나며 주말마다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 관
[충북일보] 세종시가 출퇴근시간 대중교통 전면 무료화를 백지화하고 대신 월 2만 원 정액권으로 모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세종 이응패스'를 내년 9월부터 도입한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15일 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내버스 무료화보다 대중교통 정액권 도입이 당면한 교통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고 재정부담도 덜 수 있을 것이라는 시의원, 교통전문가, 시민 의견을 수용해 '세종 이응패스' 도입을 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시장은 "처음 공약한 대로 버스무료화를 실행하지 못한 점에 대해 시민들께 매우 송구한 마음"이라며 "그렇지만 이응패스는 더 적은 예산으로, 더 많은 대중교통 이용을 이끌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혁신적인 방안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세종 이응패스'는 시민이 월 2만 원을 부담하면 5만 원이 충전되고 이 한도 내에서 버스이용 때마다 실제 이용요금이 차감되는 월 정액권이다. 단순한 정액권이 아닌 정기권과 정액권의 특성을 하나의 카드에 모두 넣은 새로운 개념이다. 장애인과 노인, 청소년 등 교통취약계층은 무료다. 세종시는 특히 매월 5만 원 이하 '미사용 금액'은 자동으로 소멸되도록 설계해 시민들이 버스를 많이 타면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12월 2일 오후 6시 이응다리 남쪽광장에서 열리는 '2023 세종 빛 축제 개막 점등행사'를 국민 참여 행사로 추진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세종 빛 축제'는 축제의 명칭에서부터 행사프로그램, 연출까지 시민참여를 바탕으로 이뤄진 만큼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점등식도 세종시민은 물론 국민들과 시작하겠다는 의미다. 점등행사는 개막식 공연 직후 있을 예정이다. 참가자는 주요내빈과 함께 이응다리에서 LED 봉을 들고 사회자의 점등신호에 맞춰 일제히 불을 밝히는 퍼포먼스를 연출하게 된다. 참가자격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세종대왕이 한글을 반포한 해로 이응다리 길이와 같은 1천446명이다. 개막식 점등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오는 27일까지 행사 대행사(㈜빛정원·eco538@naver.com. ☏043-212-7893)로 신청하면 된다. 세종시는 지난달 세종 빛 축제를 다양한 시각에서 알리기 위해 세종 6명, 서울 2명, 경기 1명, 인천 1명, 대전 4명, 충북 2명, 충남 2명, 전북 1명 등 전국에서 서포터즈를 선발했다. 황진서 관광진흥과장은 "세종을 대표하는 겨울축제의 첫 출발을 알리기 위한 세종
[충북일보] 괴산군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최한 '2023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34억 원을 들여 낡고 방치된 괴산읍 모텔과 폐창고 건물을 청년들을 위한 공간으로 꾸미는 '몽도래언덕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옛 궁전모텔은 이런 과정을 거쳐 청년 창업 공간인 '몽도래스타트업파크'로 재탄생했다. 농협 폐창고는 청년 문화 공간인 '몽드래카페'로 새롭게 변신했다. 몽도래언덕은 '젊은이들이 꿈을 그리러 오는 언덕'이란 뜻이다. 군은 2022년 1월 몽도래언덕 문을 열고 라이브커머스 등의 청년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아울러 관계기관과의 협업으로 '괴산에서 60일 살기'와 같은 귀농귀촌 활성화, 주민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군 관계자는 "몽도래언덕 조성사업과 같은 청년 유입 정책을 다양하게 추진해 청년들이 괴산에 정착해 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향교는 15일 음성읍 영빈관에서 70세 이상 지역노인 100여 명을 초청해 기로연(耆老宴) 행사를 재연했다. 이날 행사는 참석 노인에 대한 헌수(獻壽)로 무병장수를 기원하고 푸짐한 오찬과 국악인을 초청해 흥겨움을 더했다. 기로연(耆老宴)은 조선시대 학문과 덕행이 높은 원로 신하들에게 예를 갖춰 음식을 대접하고 연회를 베푼 데서 유래됐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장락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14일 2023년 청소년 안전 활동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장 표창으로 수여된 이번 상은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에 따라 심사하는 국가인증제도인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를 통해 한 해 동안 우수하게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1년부터 3년 연속 장락청소년문화의집이 수상하게 되었다. 장락청소년문화의집은 올해 1개 신규 인증프로그램(△둥근달 설기(떡)) 개발과 총 6개의 인증프로그램(△한글 알움(손글씨) △꿈을 키우는 베이글(제빵) △꿈을 키우는 에그타르트(제과) △꿈을 키우는 소시지 빵(제빵) △둥근달 만주(제과) △슬기로운 파티시에(케이크))을 운영한 성과가 높은 인정을 받았다. 특히 슬기로운 파티시에(케이크) 인증프로그램은 오는 12월 16일 크리스마스 맞이 '미리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하며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22일부터 신청받을 예정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락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에게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유지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락청소년문화의집은 양질의 청소년 프로그램을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인지건강 통합관리 시스템을 활용한 '다중생체신호 기반 인지건강 공유케어 플랫폼 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난 5월 행정안전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처 협업 '과학기술 활용 주민 공감 지역문제 해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된 후 '다중생체신호 기반 인지건강 공유케어 플랫폼 개발'이라는 사업명으로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0월 국립한국교통대, (재)제천복지재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말소리와 생체신호의 변화로 인지 건강을 추적 관리하는 플랫폼을 구축해 어르신들의 인지 변화 정도에 따라 치매 검사와 예방프로그램, 지역 내 노인복지기관 통합사례관리 등을 연계하는 등 다양한 활용법을 모색한다. 시는 2024년 9월까지 총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3천 명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을 관리함으로써 인지 기능 개선과 사회적 고립감 해소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보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노년기 삶의 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 사업이 좋은 본보기로써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실버복지관이 지난 14일 2024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제천여자고등학교, 세명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응원하기 위해 1·3세대 통합행사인 '온(溫) 맘(MOM) 다해 응원할게'를 진행했다. 이 '온(溫) 맘(MOM) 다해 응원할게'는 수능을 앞둔 지역 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위해 제천시 어르신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프로젝트로 올해도 어르신들의 직접 쓴 손 편지와 격려선물을 담아 오생일 어르신 대표의 덕담 속에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제천시실버복지관 오생일 어르신 대표는 "여러분들의 고생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테니 걱정하지 말고 공부도 공부이지만 꼭 건강을 챙겨 미래가 돼주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강양미 관장은 "온(溫) 맘(MOM) 다해 응원할게 프로젝트를 통해서 1·3세대 간 이해와 서로 간의 소중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긍정적인 노인 인식개선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실버복지관은 수능 응원 프로젝트 '온(溫) 맘(MOM) 다해 응원할게' 외에도 제천시 청소년센터와 같이 진행한 '함께 연주하고 마음으로 듣는 칼림바 합주', '청소년과 함께하
[충북일보] 진천군이 농업인을 격려하고 농업·농촌의 소중함과 공익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진천군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법정기념일인 '농업인의 날'은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농업의 중요성을 돼새기는 날로 '농민은 흙에서 나고, 흙을 벗 삼아 살다, 흙으로 돌아간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1996년 5월 30일 권농의 날을 폐지하고 11월 11일을 '농어민의 날'로 공식 제정됐다가 지난 1996년 해양수산부 신설에 따라 '농업인의 날'로 변경됐다. 15일 진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진천군 농업인의날 행사는 한국생활개선진천군연합회의 '팬플릇' '농촌생활에 활력을 주는 치어리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우수농업인과 우수농업단체, 농업대상 시상식, 나눔을 의미하는 떡 케익 절단식을 가졌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23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증을 획득했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 주는 제도다. 공단은 정기적으로 헌혈활동, 성금활동, 농촌일손돕기, 연탄봉사,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프로그램 활동, 환경경영을 위한 친환경사업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공단 정광섭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활동으로 의미있는 사회공헌을 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14일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시청 청풍호실에서 김창규 제천시장, 제천시의회 시의원들과 관계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해 (사)한국관광개발연구원에서 그동안 연구용역 추진 내용을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추진 방향과 보완점을 토론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용역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의 5개년 제천시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을 위해 추진됐으며 관광종합개발계획의 주된 내용으로는 기존의 '자연치유 도시'라는 관광 이미지에 '제천의 감성'을 입히는 것을 목표로 하는 관광개발 전략과 관광 브랜드 구축 전략이 포함됐다. 세부 사업으로는 권역간 관광자원을 상호 연계하는 '제천 그랜드 투어 구축사업'과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와 연계한 '청풍권역 테마파크 조성사업' 등이 포함된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관광권역 간 연계 강화 방안 등 효율적인 관광자원 관리 방안 모색을 통해 제천시 관광종합개발계획을 최종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가 가진 풍부한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관광권역 간 부족한 연계성을 극복할 수 있는 관광콘텐츠 개발을 통해 하루 더 여행하고…
[충북일보] 진천군이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2023년 진천군 주민자치 핵심 리더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교육에는 각 읍면 주민자치회 임원을 포함한 주민자치위원과 읍면 업무 담당 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온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표창장 수여와 송기섭 진천군수와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에게 감사패 전달이 있었다. 사한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교육은 '진천군 주민자치 활성화 및 소통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주민자치 제도변화,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 리더십 향상을 통한 사회적자본과 자치 역량 강화 방안 등이 이어졌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고품질 쌀 생산 기반 조성으로 노동력과 생산비를 절감하고 았다. 군은 올해 2억7천600만 원을 들여 작물환경분야 시범사업 7개(10곳)를 추진했다. 이들 사업은 △디지털 농업기술 드론 직파 벼 재배단지 조성 시범사업 △ 노동력 절감 드문모 재배단지 조성 시범사업 △고품질 쌀 생산비 절감 종합기술 시범사업 △무인보트 활용 벼 제초제 살포 기술보급 시범사업 △노동력 절감 벼 시비 일관체계화 시범사업 △국내 육성 벼 품종 종자생산 자율 교환 시범사업 △벼 전 과정 디지털 영농기술 고도화 시범사업 등이다. 군은 노동력 및 생산비 절감에 초점을 맞춰 농업용 드론, 무인보트, 볍씨 종자, 완효성 비료 등을 벼 재배농업인에게 지원했다. 또 농촌일손 부족에 따른 벼 완전 생력화 기반 조성을 위해 '벼 전 과정 디지털 영농기술 고도화 시범' 사업을 중점 추진했다. 군내 벼 재배 농업인 단체인 '다올찬 쌀 연구회'가 시범사업을 주도했다. 군은 1억 원(국비 50%, 군비 50%)을 들여 농업용 드론, 비료와 농약 등을 지원했다. 시범사업 결과 ㏊당 육묘상자 수 80%, 생산비 75만 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보였다. 군 관계자는 "농촌인
[충북일보] 농협충주시지부는 15일 우박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해 우박 맞은 사과 팔아주기 운동에 동참했다. 농협은 사과 3㎏ 300상자를 우박 피해가 큰 동량면 소재 농가들로부터 구입했다. 구입한 사과는 법무부 보호관찰소 충주지소, 충주소방서, 충주시 시니어클럽, 충주시노인회,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이종호 지부장은 "지난달 26일 동량면 일부 지역에 내린 우박으로 26농가 30㏊ 규모의 사과나무가 피해를 봤다"며 "지역의 사과농가들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이달부터 장락동 씨케이 식자재마트 내에 로컬푸드 직매장 코너를 개장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직매장 코너의 개장은 제천 지역의 농업과 중대형 마트의 상생을 위해 추진됐다. 직매장 코너에는 제천지역에서 생산한 가공식품 50여 종을 먼저 판매해 시민들에게 제천 로컬푸드의 상품성을 홍보하며 점진적으로 신선 채소와 과채류 등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씨케이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코너가 지역 농업이 한층 더 안정화될 수 있는 새로운 돌파구가 되길 바란다"며 "제천시 농업과 기업이 함께 상생하는 공간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기에 시는 15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로컬푸드 직매장(장락점)에서 김장철을 맞아 제천지역에서 생산되는 배추, 무, 알타리 등에 대한 장터 행사를 열어, 지역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카리타스재가노인지원센터가 지난 14일 이스트힐(주)의 후원으로 지역 취약계층 독거노인 130가구에 김장김치를 지원해 겨울철 어르신들의 소박한 밥상을 채워드렸다. 이스트힐(주) 조익현 대표는 "물가 상승으로 주머니 사정이 어려운 때에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김장김치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후원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 홍승경 센터장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후원해주시는 이스트힐(주)에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예방적 복지 실현과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스트힐(주)는 제천시 산업단지 입주기업으로 제천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정기 후원과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신니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5일 올해 첫 출생신고를 한 가정에 출산축하금 50만 원과 20만 원 상당의 육아용품을 전달했다. 신니면 지사협은 출산율이 매우 낮은 상황에서 신니면에 올해 첫 아이가 태어난 것을 축하하고자 출산 장려금과 육아용품 지원을 마련했다. 이희림 위원장은 "지속적인 저출산으로 아이의 울음소리가 듣기 힘들어진 만큼 희망을 줄 수 있는 귀중한 아이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신니면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선희 신니면장은 "늘 지역사회 복지 문제에 관심 가져 주시는 지사협에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새로 태어난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중학교가 지난 14일(화) '2023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단양중 환경 동아리 세단과 학생자치회, 교직원, 학부모회, 학교운영위원회 등 단양중 교육공동체는 학교 뒷마당에 모여 600포기의 배추로 사랑 가득 담은 김장을 했다. 완성한 김치는 단양 지역 내 아동센터, 아동복지시설, 독거노인, 교육복지지원 대상 학생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학생들은 김장 나눔 활동을 통해 나눔과 봉사의 즐거움을 배웠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의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다는 자부심으로 추운 날씨와 힘든 김장 활동에도 불구하고 얼굴에는 함박웃음이 가득했다. 또한 김장 만들기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 발효음식의 우수성을 깨닫고 전통 음식에 담긴 선조들의 지혜를 배웠을 뿐만 아니라 교육공동체 모든 구성원이 한자리에 모여 김장과 나눔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최재호 교장은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활동을 통해 나눔과 봉사의 즐거움을 배우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교육공
[충북일보] 충주시는 15일 살미면 충주유기농체험교육센터에서 청년농업인 44명을 대상으로 청년농 소통공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청년 농부들의 역량강화와 창농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화합의 장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농산물 브랜딩 및 마케팅'에 관한 유희성 강사의 전문교육과 고추장 만들기 등 6차산업 체험 및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청년농업인은 "농촌에 정착을 결심하고 농사를 지으며 마케팅과 판로개척, 일상에서 외로움 등 고민이 많았는데 지역의 청년농들과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전문교육을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청년농들끼리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농정과장은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겠다"며 "청년농들이 성장해 지역을 이끄는 선도농업인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프로그램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강제동 롯데캐슬 프리미어 아파트 주민으로 구성된 봉사단체 '어쩌라GO'가 지난 14일 김장철을 맞아 저소득가정과 중앙동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김장김치 34박스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김장김치는 추운 겨울을 맞아 봉사단체 '어쩌라GO'가 지역사회에 사랑의 손길을 전하고자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기탁된 김치로 경로당과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조준우 회장은 "우리가 마련한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힘들고 소외된 분들에게 도움을 줘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나경 중앙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 도움을 주시는 주민들의 사랑 덕분에 나눔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고마워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라이온스클럽이 지난 14일 가곡면 보발1리 독거노인의 취약계층 4가구에 연탄 800장(64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던 겨울날 라이온과 내스 등 회원 17명은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번 봉사는 가곡면(보발1리 2세대), 단양읍(고수리 1세대), 대강면(괴평리 1세대)에 거주하는 생활이 어렵고 난방에 도움이 필요한 취약 대상에 가구당 2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올해 단양라이온스클럽은 환경정화 활동 봉사, 명절맞이 불우이웃돕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봉사 등 지역의 소외된 계층을 위해 봉사를 전개했다. 조동희 회장은 "이번 사랑의 연탐 나눔 봉사로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단양라이온스클럽은 앞으로도 연말연시, 명절 등 시기를 불문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나눔 봉사를 추진해 지역사회가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나기가 되도록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