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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실버복지관, 수능 응원 프로젝트 펼쳐

제천여고·세명고 3학년 수험생 '온(溫) 맘(MOM) 다해 응원할게'

  • 웹출고시간2023.11.15 14:03:48
  • 최종수정2023.11.15 14:03:48

제천시 실버복지관 어르신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제천여자고등학교, 세명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응원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 실버복지관이 지난 14일 2024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제천여자고등학교, 세명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응원하기 위해 1·3세대 통합행사인 '온(溫) 맘(MOM) 다해 응원할게'를 진행했다.

이 '온(溫) 맘(MOM) 다해 응원할게'는 수능을 앞둔 지역 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위해 제천시 어르신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프로젝트로 올해도 어르신들의 직접 쓴 손 편지와 격려선물을 담아 오생일 어르신 대표의 덕담 속에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제천시실버복지관 오생일 어르신 대표는 "여러분들의 고생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테니 걱정하지 말고 공부도 공부이지만 꼭 건강을 챙겨 미래가 돼주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강양미 관장은 "온(溫) 맘(MOM) 다해 응원할게 프로젝트를 통해서 1·3세대 간 이해와 서로 간의 소중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긍정적인 노인 인식개선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실버복지관은 수능 응원 프로젝트 '온(溫) 맘(MOM) 다해 응원할게' 외에도 제천시 청소년센터와 같이 진행한 '함께 연주하고 마음으로 듣는 칼림바 합주', '청소년과 함께하는 서울 문화 나들이'를 실시하는 등 1세대 어르신과 3세대 청소년과의 만남을 지속해 지역 내 세대 격차를 좁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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