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가 16일 제천시청 박달재실에서 '제2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 평가 연구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계획공모관광사업단 주관으로 추진된 이번 보고회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동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예술제 평가 연구 용역 보고를 듣고 질의응답을 가졌다. 제2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에 대한 전문가와 방문객 평가와 분석 등의 연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예술제의 주요 성과와 세부 프로그램별 만족도, 개선사항, 발전 방향, 경제적 효과 등을 보고하고 토의했다. 김 시장은 "지난 10월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를 찾아주셨던 6만3천여 명의 관광객분과 다채롭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치러낸 관계자분들께 감삭드린다"며 "내년 제3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는 평가 연구 용역의 결과를 바탕으로 부족했던 부분은 반드시 보완해 시민과 방문객이 만족하며 즐길 수 있는 제천시만의 특별한 예술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제천시는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에 선정돼 의림지 권역의 역사·문화·생태 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 개발과 인프라 개선으로 지속 가능한 관광생태계 육성을 위
[충북일보] 충주시가 16일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장의 중요성과 청소년 보호기관 홍보를 위한 '연합 아웃리치'를 추진했다. 이번 연합 아웃리치는 충주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와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를 주축으로 충주경찰서, 충주교육지원청 등 총 12개 유관기관, 50여 명의 종사자가 청소년 밀집 지역을 순회하며 진행됐다. 특히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치고 사회로의 첫발을 내딛을 청소년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남자단기청소년쉼터 허경회 소장은 "이번 캠페인이 쉼터가 청소년들에게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모든 청소년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배병란 소장은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함께 해야 한다'는 말을 실감한다"며 "언제나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위기 청소년 조기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남녀청소년쉼터는 가정 밖 청소년에게 가정, 학교, 사회로의 복귀를 돕고 상담, 주거, 학업, 자립 등을 지원하는 생활복지시설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 장관어린이집이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 어린이집은 1일 진천군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해 원아와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원아와 교사, 학부모, 충북 중부아동보호 전문기관, 진천군 행정복지센터, 진천경찰서 등이 함께 참여해 포토존과 홍보 영상존, O·X 퀴즈존, 아동학대예방 그림전시 등을 통해 아동학대예방에 대해 전 주민들이 참여해 줄 것을 호소했다. 고준열 원장은 "아이들은 자신의 존재 가치와 존엄성을 인정받아야 한다"며 "올바른 어른의 모습으로, 올바른 방법으로, 아이들을 마음껏 사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16일 청주아트홀에서 '세상을 잇는 우리 자원봉사자'를 주제로 '2023 청주시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2023년도 자원봉사 활동 영상 시청, 축사, 자원봉사 유공자 시상,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자원봉사 활성화와 발전 공로를 인정받은 김학교(55세,남) 봉사자가 2023년 자원봉사왕으로 선정돼 자원봉사왕 트로피를 받았다. 김 봉사자는 청주YMCA 무료급식, 분평동 야간방범활동, 초등학교 교통안전지도, 환경정화활동, 자장면 나눔활동, 지역교통상황 제보, 수해복구 활동 등 2003년부터 총 8천275회 2만6천719시간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2023년 올해만 1,993시간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또 행사에서는 우수 활동 봉사자와 단체, 우수협력기관, 우수 직원, 공무원 등 85명에게 청주시장 표창패와 감사패, 청주시의회의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나 보다는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자의 나눔의 물결이 우리 지역 곳곳으로 퍼져 나갈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
[충북일보] 청주시는 17일 오후 6시 30분부터 20일 오전 9시까지 시 공식 홈페이지 서비스가 중단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중단은 홈페이지 운영 서버의 노후화로 인한 운영장비 교체와 홈페이지 시스템 서버 이관작업을 위해 계획됐다. 중단대상은 시 대표·산하 홈페이지 서비스이며, 중단 기간은 서버이관 작업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다만 청주톡톡(전자민원),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청원생명쇼핑몰 등 별도 서버로 운영되는 일부 홈페이지는 정상운영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 홈페이지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버이관 작업을 조속히 완료해 정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세종시에 지방법원 설치가 추진된다.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은 16일 충청권 언론과의 간담회에서 "세종시는 입법 행정 사법 기능이 어우러지는 자족도시가 돼야 한다"며 "대법원과 세종시에 법원 설치를 논의했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지방법원 또는 행정법원 설치가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사무총장은 "조만간 대법원장 청문회가 국회가 열릴 예정인데, 이 사안이 공론화 될 경우 빠른 시일 내에 결정될 가능성이 있다"며 "저희가 법원 측하고 조금 더 밀도 있는 대화를 해서 의미 있는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8일 조희대 전 대법관을 대법원장 후보자로 지명한 뒤 여야간 인사청문회 날짜를 조율 중이다.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는 더불어민주당 강준현(세종을) 의원이 대표발의 한 세종시 법원설치법·행정소송법 개정안(2021년 3월)이 계류 중이다. 이 총장은 이와 함께 세종의사당 건립위원회 구성에 대한 로드맵도 밝혔다. 그는 "12월 중에 건립위원회 규정을 만들고 세종의사당 규칙이 발표되는 내년 1월 7일부터 가동되는 데 차질이 없도록 진행 중"이라며 "세종의사당 건립위원회는 교섭단체 및
[충북일보] 제천경찰서와 선우라이온스클럽이 16일 명지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임경호 제천경찰서장을 비롯해 제천경찰서 직원 20여 명과 선우라이온스클럽 회원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4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임 서장은 "쌀쌀한 날씨였지만 이웃에 대한 사랑을 전할 수 있어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다"며 "치안 활동 과정에서 만나게 되는 소외계층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두고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경찰서는 지역 봉사단체 등과 함께 매년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연탄 배달, 위문품 전달, 무료 배식 등 봉사활동에 동참하고 있으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세계 14개국 주한외교단 관계자 14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열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세종시의 매력을 세계에 알린다. 이 행사는 외교부가 추진하는 주한외교단 대상의 '너도나도 한국알기(Unboxing Korea)' 사업으로 마련됐다. 세종에서는 16~17일 '세종시에서 만나는 전통과 미래'라는 주제로 이틀간 진행된다. 세종시에서만 올해 두 번째다. 외교부는 2020년부터 주한외교단과 국내거주 외국인에게 지자체와 정부의 우수정책과 제도를 알리기 위해 '너도나도 한국알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세종시는 외교부가 주관하는 언박싱 코리아 사업으로 지난 8월 16일 '대한민국 알리미' 18명을 초청했다. 이번 2차 방문에는 △아시아-태평양 2개국(네팔·라오스) △아프리카-중동 9개국(가나·나이지리아·르완다·시에라리온·오만·이라크·잠비아·케냐·이집트) △남미 3개국(아르헨티나·칠레·페루)의 주한외교단 14명이 참여했다. 주한외교단은 첫날 도시통합정보센터, 이응다리, 국립세종수목원을 둘러보며 지능형도시 최첨단 시설을 둘러보고 도심 속 정원 세종의 곳곳을 살폈다. 특히 이응다리에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처음으로 도입한 인공지능(AI
[충북일보] 세종시가 3대 가족이 모두 현역복무를 마치고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22개 가문에 '병역명문가의 집 문패 달아주기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공정한 병역의무이행 가치를 높이고 병역을 이행한 국민들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 세종지역에서는 지난 2009년 1개 가문이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모두 80개 가문이 병역명문가의 집 문패를 달게 됐다. 최민호 시장은 16일 연기면사무소에서 홍소영 대전충남병무청장, 윤지성·김재형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기면에 거주하고 있는 박영서 씨에게 문패를 전달했다. 박씨 가문은 1대 고(故) 박승백 씨가 1952년 5월 29일 육군에 입대해 6·25 전쟁에 참전했으며 38개월간 복무했다. 이어 박씨가 2대로 아버지의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정신을 이어받아 1973년 7월 6일부터 192개월간 복무를 한 뒤 육군 소령으로 예편했다. 박용서 씨도 1985년 6월 28일부터 29개월간 복무하고 군 생활을 마쳤다. 3대로 박찬일 씨가 1999년 1월 28일부터 26개월간, 박찬호 씨가 2011년 4월 26일부터 21개월간 군 복무했다. 세종시는 관할 읍면동장을 통해 나머
[충북일보] 청주시의회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32일간의 일정으로 83회 시의회 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 9건, 청주시장 제출 조례안 15건, 동의안 10건, 의견제시 2건, 예산안 4건 등 40개 안건이 처리된다. 주요 안건은 △청주시 예술인 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안 △청주시 자연환경 보전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조례안 △청주시 초정치유마을 관리·운영 조례안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협약 기간 갱신 동의안 △2023년 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4년 예산안 등이다. 21일부터 29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된다. 12월11일부터 15일까지는 상임위 별로 2024년 예산안을 예비심사한 뒤 같은 달 18일부터 20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운영중인 중국해외통상사무소가 지역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중국 우한시에 개소한 통상사무소는 지난 2020년 20개사의 수출을 지원해 138만 달러의 수익을 창출했고, 지난 2021년에는 209만 달러의 수출지원 실적을 거뒀다. 민선 8기 청주시가 출범한 이후 통상사무소는 전시회 개최, 박람회 참가 지원, 온라인 마케팅, 지사화 사업 등 청주지역 기업들의 중국 진출을 돕기 위해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중이다. 시는 지역의 주요 수출품목 중 하나인 화장품이 중국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다는 판단 하에 지난 5월 우한시에서 화장품 기업 8개사를 대상으로 청주뷰티제품 전시회를 개최해 82만 달러의 수출을 지원하기도 했다. 중국 현지에서의 활동이 어려운 청주지역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중국 지사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이 사업을 통해 총 11개사가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또 매달 중국 시장·통상 동향 등을 조사해 기업에게 제공하는 등 기업의 중국 진출을 위한 천리안 역할도 하고 있다. 시는 통상사무소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한·중
[충북일보] 옥천군 한 야산에서 불에 탄 차량과 백골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옥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4분께 옥천군 동이면 청마리 한 야산에서 전소된 SUV 차량과 내부 조수석에서 백골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은 같은 날 오전께 실종 신고된 60대 남성의 휴대전화를 위치 추적한 뒤 수색하던 중 해당 차량을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불에 탄 차량은 실종된 A씨의 소유 차종과 일치하지만, 번호판이 녹아내려 A씨의 차량인지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시신의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도농상생형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이 대통령상을 받았다. 16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19회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도가 이 사업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지방자치 경영대전을 열어 창의적이고 우수한 시책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도가 추진하는 도시농부는 일손이 부족한 농촌 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혁신적인 사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도시농부는 농업 기본교육을 거친 도시 유휴 인력을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에 공급하는 도농 상생 일자리 사업이다. 과거 도가 추진했던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을 개량한 형태다. 도시에 사는 은퇴자나 직장인들이 참여할 수 있다. 농가에서 하루 4시간 근로하면 인건비 6만원을 받는다. 지난해 청주시와 괴산군에서 시범 사업을 추진한 데 이어 올해 11개 시·군으로 확대했다. 도는 올해 도시농부 3천812명을 육성해 농가 1만7천626곳에 일손을 지원했다. 도 관계자는 "도시농부는 충북만의 특색 있는 일자리 사업"이라며 "내년부터 사업에 전산시스템을 도입해 빅데이터에 기반한 맞춤형 인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소수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6일 김장철을 맞아 자매결연지 서울시 성동구 성수2가3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절임배추 직거래 행사를 열었다. 소수면 주민자치위원과 직원들은 이날 지역 특산물 절임배추를 홍보하고, 300상자(상자당 20㎏)를 판매해 1천140만 원 상당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주민자치위는 17일 경기도 의정부시 녹양동에 이어 24일에는 의왕시 부곡동을 찾아 절임배추 직거래 행사를 열고 화합 및 교류의 장을 만들기로 했다. 김영윤 면장은 "지역 농특산물의 새로운 판로를 발굴하고 신선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행사를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자원봉사자원봉사센터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한 '2023 재난대응 우수자원봉사센터'로 선정됐다. 이번 재난대응 우수자원봉사센터 선정은 재난 현장 자원봉사활동의 영향력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30개 센터를 선정했다. 센터는 올 한해 집중호우 피해지역 봉사활동과 세계잼버리대회 대응, 우박피해농가 일손봉사활동 등 각종 재난의 발생에 선제적으로 재난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 점을 인정받아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상과 행안부 시상금을 받게 됐다. 김낙정 센터장은 "재난. 재해에 적극 대응해 왔던 센터와 6만5천여명 의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이 이번 수상을 통해 인정받는 것 같아 매우 뜻깊은 수상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이재영 증평군수가 1회 충북도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자치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증평군은 16일 청주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열린 1회 충청북도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이재영 군수가 자치부분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충북도 산림환경대상은 산림의 환경기능을 향상하는데 힘쓴 공로자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사)산림환경포럼이 주최하고 산림청, (사)한국산림환경보호협회, 한국산림보안관연맹, (사)한국임우회, 등이 후원하는 산림분야 최고의 상이다. 이 군수는 정주여건 향상을 위한 산림휴양 공간 조성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 바람길 숲 조성 등 군의 산림환경기능을 한 단계 끌어올린 공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산림환경분야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 군수는 올 여름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군의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힘써 산림자원 보전을 위한 재원확보에도 큰 성과를 보였다. 증평군은 서쪽 지역을 제외한 모든 곳이 산으로 둘러싸여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수밖에 없어 지역 내 24곳 23.9ha에 대기 순환 개선을 위한 도시 바람길 숲을 조성해 미세먼지 저감으로 녹색도시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 군수는 "1회 수상자로 선
[충북일보] 충주중원문화재단의 2023 충주문화예술지원사업 전문예술단체분야에 선정된 포스포네가 '포스포네 뮤지컬 스토리텔링 콘서트'로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뮤지컬이라는 장르가 흔치 않은 충주에서 지속적으로 뮤지컬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는 포스포네는 이번 공연을 통해 스토리와 음악 모두가 널리 알려진 유명 뮤지컬 작품 속의 넘버들을 통해 대중들에게 더욱 친숙한 뮤지컬 단체로 나갈 예정이다. 지킬 앤 하이드 뮤지컬은 몰라도 '지금 이 순간'이라는 노래는 많이 들어 봤을 대중들에게 지킬 앤 하이드의 수록곡과 또 다른 유명 뮤지컬인 더 라스트키스, 오페라의 유령에 수록된 곡들을 솔로, 듀엣, 앙상블 등 다양한 구성으로 들려준다. 또 곡에 대해 등장인물과 작품해설, 자막을 통한 스토리텔링으로 뮤지컬의 매력을 보여주고자 준비하고 있다. 출연진으로는 포스포네 대표이자 팝소프라노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성경 대표를 비롯해 팝소프라노 성진영, 유명지와 테너 김재빈, 김민석이 함께 한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충주시 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성경 대표는 "2023년 많은 공연으로 충주시민들에게
[충북일보] 충주시가 16일 그동안 추진해 오던 예술의전당 건립사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올해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의뢰한 예술의전당 건립 타당성 조사 결과 비용편익이 B/C 0.21, 운영수지는 매년 36억 원 이상 적자로 중앙투자심사 통과가 어렵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밝혔다. 예술의전당은 호암동 종합스포츠타운 내 부지에 총사업비 378억 원을 들여 연면적 7천631㎡, 지하1층, 지상2층 대공연장 1천100석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었다. 시는 건축자재와 물가 상승 등으로 총사업비가 500억 원 이상으로 급증해 설계용역을 중지한 바 있다. 이후 시는 올해 1월 사업비 729억 원, 연면적 9천7㎡, 지하 2층, 지상 2층, 대공연장 1천100석 규모로 타당성 조사를 신청했다. 3월부터 10월까지 행정안전부 지정 전문조사기관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서 용역을 진행했다. 시는 가용재원 감소, 급증한 건립사업비와 향후 지속적인 운영비 부담으로 인한 재정 악화 우려, 낮은 시설 활용도, 도심공동화 등의 문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존의 문화회관을 리모델링해 활용하는 방안을 효율적인 대안으로 판단했다. 특히 최근 충주시의회 전체 의원
[충북일보] 충주시는 16일부터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충주에서 생산 수확한 후지품종 충주사과 특별판촉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특별판촉행사는 홈플러스 강서점(본사)에서 지원금 전달식 이후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진행된다. 충주시와 홈플러스가 후원한다. 때문에 일반판매가 1만5천900원에서 4천 원 할인된 1만1천9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시는 특별판촉행사를 위해 깨끗이 씻어 나온 충주사과 2.5만봉을 준비했다. 행사는 물량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질 좋은 충주 사과를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에게 제공해 충주사과의 우수성 홍보 및 소비촉진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충주사과는 높은 일교차와 일조량으로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비타민 C, B, E가 풍부해 고품질 우수한 사과로 전 국민에게 영양간식으로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김광수 농정과장은 "후지품종 충주사과를 전국에 선보이게 되어 한없이 자랑스럽고 영광"이라면서 "이번 판촉행사를 계기로 충주사과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져 소비와 농가의 이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이 제출한 '지방의회 행정사무감사 시기 자율적 운영개선 건의안'이 지난 15일 광주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8차 임시회에서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전국 시·도의회 의장단은 이날 의장협의회 사무처로부터 중앙지방협력회의 결과 등 보고안건을 청취한 뒤 상정안건을 처리했다. 이순열 의장이 제출한 '지방의회 행정사무감사 시기 자율적 운영개선 건의안'은 '지방자치법 시행령' 41조에 규정된 '조례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매년 1차 또는 2차 정례회 회기 내에 실시'하도록 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지방의회별로 그 시기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개정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세종과 제주를 제외한 대부분의 시·도의회가 2차 정례회 기간에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있지만, 2차 정례회 기간은 다음 연도 본예산안 등 중요한 안건을 함께 처리해야 해 지방의회는 물론 집행기관의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주장이다. 또한 행정사무감사 결과 지적사항 관련 조치를 위해 예산반영이 필요하더라도 적시적인 조치가 곤란해지는 문제점 등이 발생하고 있다. 세종시의회는 이 때문에 1차 정례회 기간인 5~6월에…
[충북일보] 괴산군은 질병관리청 주관 '2023년 장내기생충 위험지역 조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대회는 우리나라 강 유역 식품매개 질환에 대한 고위험 지역 맞춤형 퇴치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포상하고자 열렸다. 올해는 군내 불정면, 칠성면, 청천면, 감물면 등 강가에 거주하는 주민 300명을 대상으로 기생충 검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7명의 양성자를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 100%를 달성하는 등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에 큰 성과를 거뒀다. 장내기생충 감염병 중 간흡충은 한국인이 가장 많이 감염되는 기생충이다. 간흡충증은 민물고기와 수생식물(미나리 등) 생식, 오염 조리도구 사용 등으로 기생충이 간 또는 담관에 살면서 일으키는 질병이다. 특히 담관암의 선행요인이 될 수 있는 감염병으로 알려져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양성판정을 받은 지역주민을 추적 검사하는 등 지속적인 실태조사와 검사결과 분석으로 감염병 발생을 감시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닌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군의 정체성을 담은 도시브랜드 '자연특별시 괴산' 선포를 기념해 사이버괴산군민을 대상으로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사이버괴산군민 홈페이지에 가입한 후 이벤트 참여 게시판에 퀴즈 정답을 남기면 응모가 완료된다. 이벤트는 다음 달 11일까지 진행된다. 이어 추첨을 통해 250명에게 참알곡 2종 세트(보리, 흑미)를 선물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정 최초로 선정된 도시브랜드 선포를 알리는 사이버괴산군민 SNS 이벤트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이버괴산군민이란, 전국의 남녀노소 누구나 주민등록 이전 없이 사이버군민증 발급으로 괴산군민과 같은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제도다. 사이버군민은 △성불산산림휴양단지 이용료 10% 할인 △괴산군청소년수련원 사용료 50% 할인 △산막이옛길 유람선(월~금, 주말 제외) 대인 1천 원 할인 △괴산캠핑장 이용요금 10% 할인 △한지체험박물관 50%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2024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6일 국회 상임위별 예산 심의가 마무리되고 예결위 심사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송 군수는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국회를 찾았다. 이날 송 군수는 정부 예산안 심사의 중심인 서삼석 예결위원장과 정우택 부의장, 임호선 국회의원 등을 차례로 만나 군의 주요 현안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최대한의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송 군수는 이날 역점사업인 진천 스포츠 가치센터 조성사업 등 4건 총사업비 1천44억 원의 신규사업 반영과 국비 증액을 건의했다. 국가대표선수촌 일원에서 추진하는 △ 진천스포츠 가치센터 조성사업(총사업비 490억 원)의 신규 반영과 2억 원의 국비 증액을 건의했다. 개관을 앞둔 진천 스토리창작클러스터에 K-콘텐츠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 중인 △글로벌 K 콘텐츠 발굴·제작 및 작가 육성 프로그램 지원사업(총사업비 24억 원)에 대해 3년간 국비 총 12억 원(2024년도 4억 원)을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서 메가폴리스 산업단지의 주요 기반시설인 진입도로 개설사업(총사업비 436억3천만 원)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설계비 16억7천만 원
[충북일보] 충주시 성내충인동에서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충주제일신협은 16일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불 5채를 기탁했다. 오영수 이사장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하게 동절기를 보내길 바라며 겨울 이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취약 가정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문화예술기획 살로메는 성내충인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층 노인을 위한 난방비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내충인동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등 동절기 취약 가구 난방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안창숙 동장은 "나눠주신 따뜻한 마음은 나날이 치솟는 물가에 유난히 춥게 느껴질 겨울, 난방 취약 가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매년 이웃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시는 살로메와 충주제일신협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으로 조치원읍 섭골길 일대 빈 상가를 활용해 조성한 실전 창업공간이 문을 열었다. 시는 지난 15일 조치원읍 홍익대학교와 섭곱길 일대에서 '2023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성과공유회 겸 실전창업공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문제 해결의지와 로컬콘텐츠 개발역량을 갖춘 대학을 통해 융·복합적 소양을 갖춘 예비창업자를 양성하는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을 올해 새로 시작했다. 충청권 유일의 로컬콘텐츠 중점대학으로 선정된 홍익대는 지난 3월 세종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홍익대는 지난 6월부터 학부과정에 로컬콘텐츠 미세전공을 신설하고, 섭골길 일대 빈 상가를 활용해 실전창업 점포를 조성해왔다. 로컬콘텐츠 수강생들은 △섭골길 오프라인 서점 △지역자원을 활용한 로컬스프 △로컬 하이볼·칵테일 제조 △소비자가 직접 디자인하는 꽃집 등 8개 팀을 구성해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로컬콘텐츠 수강생 8개 팀은 이날 행사에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했다. 세종시와 홍익대는 앞으로도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지역혁신 기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