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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소년쉼터, 청소년 위한 연합 아웃리치 진행

총 12개 유관기관 참여, 청소년 건강한 성장 견인

  • 웹출고시간2023.11.16 16:27:07
  • 최종수정2023.11.16 16:27:07
[충북일보] 충주시가 16일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장의 중요성과 청소년 보호기관 홍보를 위한 '연합 아웃리치'를 추진했다.

이번 연합 아웃리치는 충주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와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를 주축으로 충주경찰서, 충주교육지원청 등 총 12개 유관기관, 50여 명의 종사자가 청소년 밀집 지역을 순회하며 진행됐다.

특히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치고 사회로의 첫발을 내딛을 청소년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남자단기청소년쉼터 허경회 소장은 "이번 캠페인이 쉼터가 청소년들에게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모든 청소년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배병란 소장은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함께 해야 한다'는 말을 실감한다"며 "언제나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위기 청소년 조기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남녀청소년쉼터는 가정 밖 청소년에게 가정, 학교, 사회로의 복귀를 돕고 상담, 주거, 학업, 자립 등을 지원하는 생활복지시설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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