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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섭 진천군수, 정부예산 확보 동분서주

16일 국회 찾아 총사업비 1천억 원 규모 현안 사업 국회 반영 건의

  • 웹출고시간2023.11.16 14:11:02
  • 최종수정2023.11.16 14:11:02

송기섭 진천군수는 16일 국회를 찾아 서삼석 예결위원장에게 진천군의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2024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6일 국회 상임위별 예산 심의가 마무리되고 예결위 심사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송 군수는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국회를 찾았다.

이날 송 군수는 정부 예산안 심사의 중심인 서삼석 예결위원장과 정우택 부의장, 임호선 국회의원 등을 차례로 만나 군의 주요 현안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최대한의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송 군수는 이날 역점사업인 진천 스포츠 가치센터 조성사업 등 4건 총사업비 1천44억 원의 신규사업 반영과 국비 증액을 건의했다.

국가대표선수촌 일원에서 추진하는 △ 진천스포츠 가치센터 조성사업(총사업비 490억 원)의 신규 반영과 2억 원의 국비 증액을 건의했다.

개관을 앞둔 진천 스토리창작클러스터에 K-콘텐츠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 중인 △글로벌 K 콘텐츠 발굴·제작 및 작가 육성 프로그램 지원사업(총사업비 24억 원)에 대해 3년간 국비 총 12억 원(2024년도 4억 원)을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서 메가폴리스 산업단지의 주요 기반시설인 진입도로 개설사업(총사업비 436억3천만 원)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설계비 16억7천만 원 증액을 요청했다.

벼, 밭작물(콩, 보리 등)의 스마트화를 위한 스마트 용수관리(물꼬) 시범사업 체계 구축사업(총사업비 94억 원)을 위해 41억 원의 국비 증액을 건의했다.

송 군수는 "올해 국세 수입 감소 등으로 정부예의 규모가 33조 원이 감소하는 등 국가의 긴축재정 기조가 지속되고 있어 국비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진천군이 앞서 나가는 데 원동력이 될 사업에 국비가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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