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가스안전공사(이하 공사)가 지역을 위한 공헌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공사는 지역내 취약·소외계층의 복지증진 및 에너지 안전확보를 위해 매년 명절(설·추석)에 어르신들 대상 무료급식과 물품을 후원하고 있다. 6월에는 6.25 참전유공자를 찾아 의료비 지원과 가스안전기기(타이머콕)무료설치 및 점검활동을 전개했다. 충북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가정 청소년에게 매월 학습비를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영·유아 보육시설 아동들에게 생필품을 지원하고, 다문화가정에 생활물품을 후원하는 등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취약시기·지역별로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사항에 대해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일손이 부족한 사과농가에 대한 일손을 지원하고 수해복구 지원과 성금 전달, 가스시설 점검, 가스 타이머콕을 설치하고 있다. 공사는 추석을 앞두고 지난 9일에는 임직원 18명이 참여해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을 식재료를 지원하고 무료급식 봉사활동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박경국 사장은 "충북혁신도시 최대 공공기관으로서 다양하고 실질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을 더욱 더 따스하고 안전한 사회로 만드는데…
[충북일보] 충북형가치봄어린이집 증평 해피투게더 그룹 어린이집(7개원)이 추석을 맞아 증평 스포츠센터에서 '민속놀이 한마당' 놀이 체험을 가졌다. 10일 열린 행사는 영아 97명, 영유아 91명, 유아 190명이 참여해 투호놀이와 제기차기, 활쏘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와 옛 선조들의 생활도구인 맷돌, 떡메치기, 물양동& 지게지기 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함께 영유아에게 생소한 형벌 도구 등을 전시했다. 이번 '민속놀이 한마당'에 참여한 어린이집은 증평 해피투게더 그룹 7개소로 홍익어린이집, 공립바른어린이집, 공립아이사랑어린이집, 엔젤어린이집, 차돌어린이집, 충청어린이집, 행복한-I 어린이집 등이다. 이들은 충북형가치봄어린이집 사업을 함께 진행하며 어린이집간의 공유, 나눔, 상생을 통해 운영 효율화 및 영유아에게 양질의 보육, 부모에게는 높은 만족을 줄 수 있는 충북도의 미래지향적 보육 모델사업에 선정돼 내달까지 사업이 진행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증평가치봄 (1) - 충북형가치봄어린이집 증평 해피투게더 그룹 어린이집 7개원은 지난 10일 증평스포츠센터에서 민속놀이 한마당 체험을 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은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주택 및 토지) 30억원을 부과했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현재 토지, 건축물, 주택, 선박 등의 소유자다. 주택 소유자인 경우 재산세가 매년 7월과 9월에 절반씩 나눠 부과되며 연세액 20만 원 이하면 7월 일괄 부과된다. 토지의 경우 주택 부속토지를 제외한 모든 토지에 대해 9월에 전액 부과된다. 납부기한은 오는 30일까지다. 납부방법은 금융기관 CD/ATM기 및 위택스(www.wetax.go.kr), 가상계좌납부, 지방세입 ARS (142-211)를 통해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군은 모바일 전자문서(카카오톡) 발송 서비스도 제공하며 고지서가 없어도 본인 명의 카카오톡으로 발송된 납부안내서를 통해 납세자가 편리하게 고지내역을 확인해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납부기간이 경과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가산되므로, 기간 내에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이재성)은 11일 명절을 맞아 함께 송편을 만들고 공연을 보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복한 동행' 추석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송편빚기와 문화 공연(난타, 트로트, 장구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위해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진천지회소속 회원들은 고고장구공연, 악단공연, 트로트 무대 등 문화공연 무대를 선보였다. 진천장미로타리클럽은 두둥실 풍선아트 무대를 준비했다. 이재성 관장은 "추석을 맞아 풍성한 행사를 위해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추석을 맞아 13일까지 장뜰시장에서 추석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 고물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행사에는 군 공무원과 의회, 지역내 유관기관 및 단체들이 함께 참여한다. 11일에는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가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장바구니를 시장 방문객들에게 나눠주며 장보기 행사에 동참했다. 오는 13일에는 이재영 군수가 장보기 행사에 참여해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군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전통시장 상인분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추석 명절에는 넉넉한 인심을 느낄 수 있는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며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장뜰시장은 지난 2년간 축제, 문화관광투어, 브랜드 역량강화 사업 등 다양한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통해 고객수 증가, 매출액 증대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옛 성모유치원 건물을 메리놀 마을창작소로 탈바꿈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방치돼 있던 옛 성모유치원 건물을 특색 있는 문화공간으로 바꿔 도시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메리놀 마을창작소는 증평읍 교동리 139-1번지에 사업비 25억원을 들여 연면적 584㎡,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지난 6월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9월중 착공해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메리놀작업장, 작품제작공간, 마을카페, 예술인 레지던시, 마을 공동작업장 등 다채로운 공간을 갖춘 문화공간으로 꾸며진다. 예술인 레지던시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거주 및 작업공간을 제공해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의 문화예술 기반을 확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메리놀 창작소는 단순한 문화공간을 넘어 증평의 역사와 문화를 잇는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라며 "메리놀 시약소와 관련된 문화재를 기록하고 전시함으로써 지역의 소중한 역사적 자산을 보존하고 구도심활성화와 지역 정체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 10일 한빛복지관에서 충북 영상자서전 사업의 하나로 '시니어유튜버' 발대식을 진행했다. 충북 영상자서전은 충북도민의 삶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제작.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영상콘텐츠 제작 교육으로 시니어유튜버를 양성, 일자리를 제공해 주민들의 호응이 높다. 군은 이날 시니어유튜버로 활동하게 될 13명의 노인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어 영상자서전 사업 추진 경과보고, 홍보영상 상영과 충북 영상자서전 피켓 퍼포먼스로 향후 활동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시니어유튜버들은 이달부터 이웃의 삶을 영상으로 기록하는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군은 연말까지 총 700건의 영상자서전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다. 영상자서전 촬영을 원하는 대상자는 음성군 한빛복지관(043-750-7125)으로 신청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43회 설성문화제가 이달 27일부터 28일까지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음성다움, 음성의 색을 찾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올해 설성문화제는 지난해 달리, 행사 기간을 4일에서 2일로 단축하면서도 음성만의 특색과 지역의 정체성을 살린 전통과 문화를 군민과 함께 향유하고자 프로그램을 새롭게 단장했다. 음성군 축제추진위원회는 △음성의 전통 △음성의 소리 △음성의 맛 △음성 이야기로 구분해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전통문화와 오늘의 삶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음성의 전통과 소리를 주제로 읍면별 전통민속놀이 경연대회, 음성거북놀이(거북놀이보존회), 전통혼례, 염계달 중고제 판소리 경연을 준비했다. 읍·면 전통민속놀이 경연은 논매는 소리, 거북놀이, 손모내기, 각골줄다리기 등을 재현해 지역의 전통 무형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민속문화를 발굴· 계승하는 전기를 마련한다. 전통혼례의 경우 내외국인을 불문하고 모집 신청에 선정된 전국의 커플 또는 예비부부 1쌍을 대상으로 주무대에서 전통혼례식을 치른다. 염계달 중고제 판소리 한마당에서는 염경애, 왕기철, 조주선, 정회석 명창과 '2024 중고제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 대상팀, 어린이 합창
[충북일보] 괴산군은 충북문화재단과 함께 충북공연예술페스타 영동군립난계국악단 공연을 오는 12일 오후 7시30분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연다. 영동군립난계국악단(이현창 지휘) 공연은 협연자로 남상일, 양은희(판소리), 임동원(대피리), 김수동(모둠북)이 출연해, '괴산군민과 함께하는 공감콘서트'란 슬로건 아래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충북공연예술페스타는 충북도와 충북메세나협의회 후원으로 문화예술회관의 활성화와 지역민 문화향유의 기회 확대를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군에서는 영동군립난계국악단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30일 하모니체스 챔버오케스트라의 '캔들라이트 뮤직오브블록버스터', 10월 31일 에이지 아젠지아의 '팬텀싱어와 엘로디의 뮤직콘서트'가 이어진다. 이후 11월 21일에는 충북도립극단의 '오아시스세탁소 습격사건'이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문화소외 지역인 괴산에서 연이어 수준높은 공연이 개최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많은 분들이 공연장에 오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 평생학습관 봄날헤어미용봉사단에서는 추석을 맞아 10일 증평요양병원을 찾아 헤어커트 미용봉사를 실시했다. 미용봉사단은 평생학습관에서 3개월 단기 헤어커트반을 수료한 회원들로 2개월마다 증평요양병원을 방문해 봉사를 해오고 있다. 이날 봉사단의 헤어커트 지도에는 증평 평생학습관 헤어커트 강사인 전 서원대 미용학과 주임교수로 정년퇴임한 김순옥 봄날헤어 원장이 맡았다. 증평학습관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야간에 헤어커트 실기 중급반과 초급반을 무료 수강으로 운영하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일 자살예방의 날 맞아 '생명사랑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생명사랑 안심아파트로 지정된 주택관리공단 괴산동부아파트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해 입주민들과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또 생명사랑 에코백 꾸미기, 자살예방 OX퀴즈, 스트레스 검사,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홍보 등을 진행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센터는 군내 8곳에 자살예방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홍보했다. 은태경 센터장은 "생명사랑 홍보부스 운영을 계기로 생명존중문화가 괴산군에 널리 퍼지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의회 이양재 의원은 10일 제33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쌀소비 촉진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쌀 소비 감소와 과잉 재고로 쌀값이 하락해 농민들에게 큰 경제적 부담을 주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쌀재배 면적이 축소되면 식량 안보에도 심각한 위협이 된다"며 "쌀소비 촉진을 위한 쌀 품종 고급화와 가루쌀 재배 및 유통 확대, 쌀 가공식품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우선 소비하는 정책을 도입하고, 슬로우푸드 장려 운동을 통해 쌀 소비 문화를 확산시키는 방안을 제안했다. 괴산군의회는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제334회 임시회를 열어 2차 추가경정 예산안,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심사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향교는 10일 오전 향교 대성전에서 '2024년 추계석전대제'를 봉행했다. 1986년 국가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석전대제는 삼국시대부터 행해진 가장 큰 유교 의례(儀禮)다.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上丁日)에 공자를 비롯한 선성과 선현들에게 제의를 올리고 있다. 이번 추계석전대제는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奠幣禮)를 시작으로, 초헌례(初獻禮), 아헌례(亞獻禮), 종헌례(終獻禮), 분헌례(分獻禮), 음복례(飮福禮), 망료례(望燎禮) 순서로 진행됐다. 서동경 부군수는 "석전대제 봉행으로 옛 성현들의 뜻을 깊이 새기고 우리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해 나가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민·관이 '괴산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유치를 위해 똘똘 뭉쳤다. 군은 10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괴산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유치 기원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송인헌 괴산군수와 김낙영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민 500여명이 참석해 강력한 염원을 담은 현수막을 들고 유치를 기원했다. 군에 따르면 괴산읍은 지역 전체 인구의 30%가 집중돼 있지만 주거시설이 열악해 주민들의 주거 만족도가 매우 낮다. 또 군내 전체 인구 중 40%가 65세 이상으로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해 노인복지 서비스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건축된 지 50년이 넘은 낡은 괴산 시외버스터미널이 시내 한복판애 위치해 외지 방문객들에게 지역 이미지에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이에 시외버스터미널 부지에 괴산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도시재생 사업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 군은 도시재생 혁신지구를 통해 지역 특화산업인 유기농산업과 고령자 돌봄산업을 중점 육성해 관광자원과 연계한 교통 활성화 및 주거공간을 확충할 계획이다. 사업이 선정될 경우, 기존 시외버스터미널 부지에 주상복합동과 푸드테크 혁신거점센터를 조성해 푸드테크 연구와 스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가 스포츠학과 특성화로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중원대에 따르면 최근 골프과학과를 비롯한 운동레저학부에 전국에서 우수한 학생들의 입학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골프과학과 김은정 학과장은 "지난해 개설한 골프과학과는 신입생 모집 걱정을 하지 않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며 "교내에 9홀의 골프장 등 골프선수에게 최적화된 환경을 갖추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학교에서 골프 이론과 실기 수업을 할 수 있고, 무엇보다 교수진이 열과 성을 다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 대학 골프과학과에는 KPGA/KLPGA투어프로, 준회원 및 국가대표 상비군, 우수 선수가 다수 재학 중이다. 중원대 골프과학과 입학 정원은 25명이다. 축구학과는 중원대의 또 다른 자부심이다. 25명을 모집하는 축구학과는 축구선수를 비롯해 지도자 자질 함양과 스포츠마케팅, 경기분석, 트레이너, 에이전트 등 폭넓은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학교 시설은 천연잔디와 인조잔디구장, 풋살장을 갖췄고, 각종 웨이트 시설과 최신식 운동부 기숙사를 보유하고 있다. 중원대 출신의 프로축구 선수도 포항 스틸러스 전민광 선수를 비롯해 8명에 이른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서울에서 지역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10일 강남구청 주차장에서 열린 직거래장터와 친선도시홍보관에 참가했다. 친선도시홍보관은 강남구와 우호협약을 체결한 증평군과 양구(강원), 영주(경북) 등 전국 8개 도시가 참가했다. 군은 이날 좌구산 휴양랜드, 민속체험박물관, 에듀팜 특구 등의 관광자원과 서울에서 한 시간 반 정도 거리에 뛰어난 접근성을 내세우며 가을 여행의 최적지임을 알렸다. 고향사랑기부제 현장 기부이벤트, SNS 댓글 달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주민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충북인삼농협이 증평의 대표 특산품인 수삼과 홍삼제품을 선보이며 인지도를 높였다. 이재영 군수는 개장식에 참석후 직거래장터와 친선도시홍보관을 돌며 강남구 주민들에게 증평을 직접 소개했다. 증평군과 강남구는 지난 4월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강남인강 공동이용협약 체결 △강남구 직원 대상 수삼 판매 △강남구 주민 대상 좌구산 휴양랜드 할인 혜택 제공 등을 추진했다. 오는 11일에는 증평과 강남 두 도시의 자원봉사센터가 협약을 체결하며 사회단체 간 교류의 물꼬를 튼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배윤정)는 10일 진천읍 화랑관에서 총 2회에 걸쳐 어린이 충치 예방 인형극 '꿈속나라 설탕마을' 공연을 가졌다. 이날 공연은 센터에 등록된 급식소 어린이 800여 명이 참여해 △양치질을 해야 하는 이유 △단 음식은 치아에 왜 나쁜지 △올바른 양치질 방법 등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는 뮤지컬 인형극 형식으로 전달해 어린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진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와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단체급식의 체계적인 위생과 영양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 방사선(학)과를 올해 졸업한 권오준 방사선사가 울산대학교병원 심·혈관센터에 취업했다. 권 방사선사는 학창 시절 학회장으로 학우들을 위해 헌신과 봉사를 아끼지 않았으며 항상 올바르고 적극적인 학교생활을 토대로 재학생 논문 발표와 제1회 방사선 아이디어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그는 "학위과정에서 배운 방사선 분야 학습과 지도교수님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러한 훌륭한 병원에 취직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됐다"며 "앞으로도 학교에서 배운 의료정신과 방사선사로서 책임감을 잊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대원대학교 방사선학과 후배들에게도 제 경험을 아낌없이 전달해 학과 미래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12월 31일까지 도서기증 캠페인을 전개한다. '문화소비 365'사업의 일환으로, 내년에 개관하는 괴산군립도서관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지역 내 문화소비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다. 이번 도서기증 캠페인은 괴산군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송인헌 괴산군수가 군민대표로 도서기증 캠페인의 첫 시작을 알렸고 릴레이 방식으로 다음 참여자를 지목해 기부 열기를 이어나간다. 도서 기증 참여방법은 먼저 '문화소비 365'에 회원으로 가입해야 한다. 이후, 군내 가맹 서점에서 NH농협카드로 도서를 구입해 괴산군청 미래전략과(043-830-3246)로 기증하면 된다. 도서기증 캠페인 참여자는 괴산군립도서관 홈페이지 기증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아울러 기증한 도서는 내년에 개관하는 괴산군립도서관에 비치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소장 조미정)가 지역주민들의 건강검진 기회를 확대하고 암 조기 발견·치료를 높이기 위해 오는 12일, 13일 지역 내 아파트에서 출장검진을 실시한다. 12일은 신주공3단지 경로당, 13일은 송산휴먼시아2단지 관리사무소 2층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아파트 거주자가 아니더라도 검진대상자들은 검진이 가능하다. 올해 검진대상자는 만 2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로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 하위 50% 해당자다. 출장 검진 항목은 기본검진을 비롯해 △만 40세 이상 위암, 유방암 △만 40세 이상 고위험군 간암 △만 50세 이상 대장암 △만 20세 이상 자궁경부암이다. 검진을 받기 위해서는 검진 전날 오후 9시부터 금식을 유지하고 신분증을 지참해 검진 장소로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조기 발견만이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출 수 있다"며 "암 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 및 출장검진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추석맞이 고향사랑기부 참여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 참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20일까지다. 참여 대상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2023년 1월1일부터 2024년 9월20일까지 증평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사람이다. 참여 방법은 증평군 SNS에서 '추석맞이 기부참여 감사 이벤트' 게시글에 고향사랑기부 응원 댓글을 게시 후 온라인(https://naver.me/5YFaSkkB)으로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군은 무작위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커피 쿠폰 2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증평군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증평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자살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자살 예방 생명 존중 챌린지 영상 상영과 생명 존중 안심마을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최명민 백석대 교수를 초빙해 자살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연대'고립에서, 연결로'라는 주제로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 생명 존중 안심마을 업무협약식에는 보건의료, 교육, 복지, 유통 판매, 지역사회, 공공서비스 6개 영역을 중심으로, 자살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38개 기관의 기관장 등 총 80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고위험군 발굴·연계 △자살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 5개 분야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촘촘한 자살 예방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추석을 대비해 오는 18일까지 '추석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재난사고 예방, 물가안정, 주민생활 안정 등 6개 분야 23개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상시 대응 체계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증평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회 안전망 강화에 나선다. 명절 연휴 기간(14일부터 18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편하고 안전한 명절을 도모한다. 주민편의를 위해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를 운영해 연휴 기간 발생하는 각종 생활민원을 처리한다. 깨끗하고 쾌적한 명절을 위한 쓰레기 수거대책도 추진한다. 연휴기간 비상근무반을 운영해 쓰레기 관련 생활민원을 접수 및 안내하고 상황반 및 기동청소반을 편성 및 운영한다. 또한 명절 연휴 비상진료 체계를 구축해 응급 환자와 일반환자들의 진료 공백을 방지한다. 15~17일 보건소 비상진료 실시 및 지정된 날짜에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통해 비상 의료체계를 유지한다. 군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더는 물가안정 대책도 함께 추진한다. 군은 오는 13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명절 핵심 성수품 20종에 대한 물가 동향을 파악하고
[충북일보] 진천 덕산읍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이 줄을 잇고 있다. 덕산읍신척산업단지입주기업협의회(회장 고학윤)는 10일 추석을 맞아 덕산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총 900만원의 지정기탁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덕산읍신척산업단지입주기업협의회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 뜻을 담았다. 기탁금은 지역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3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30만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같은 날 덕산제일감리교회(목사 김찬기)도 150만원 상당의 백미 500kg을 전달했다. 기탁 물품은 교회 성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금으로 마련됐다. 이에 앞선 지난 9일 대한적십자사 진천혁신도시봉사회(회장 박선진)는 250만원 상당의 선물꾸러미 30세트를 전달했다. 기탁된 물품과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추석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이달 20일까지 주민생활 안정 및 불편 예방, 지방물가 안정대책, 귀성객 교통편의 및 안전 수송, 각종 재난·사고 예방 등 총 7개 분야에 대한 세부 대책을 마련해 실시한다. 먼저, 추석 연휴기간 주민과 귀성객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한다. 응급의료시설, 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키미 약국을 지정·운영해 응급 및 일반 환자의 진료 공백 및 의료 불편을 최소화한다. 응급의료시설인 제일조은병원(금왕읍 음성로1230번길 12)은 24시간 응급실을 가동할 예정이다. 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키미 약국 지정 운영과 관련한 내용은 음성군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추석 연휴기간 서민 경제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물가안정 특별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한다. 물가안정 대책반은 명절 성수품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소비 촉진을 위해 9월 한달간 음성행복페이 인센티브 지급 한도를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추진과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지역에서 생산하고 판매하는 농·특산물의 활발한 소비 촉진도 꾀한다. 아울러 소외계층과…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