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 초·중·고교에서 지난해 발생한 학교폭력이 대전과 세종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학교폭력 발생 현황'자료에 따르면 2023학년도 초·중·고 학교폭력 발생 건수는 총 6만1천445건이다. 교육부는 지난해 4월 학교폭력 가해 학생을 엄정히 대처하고 피해학생을 빈틈없이 보호하기 위해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 발표했다.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에는 학교폭력 가해학생에 한해 2026학년도부터 모든 대입전형에 조치사항을 반영하고, 피해학생 전담 지원관 제도의 내용이 담겼다. 그러나 초등학교의 경우 1만9천805건, 중학교는 2만9천7건, 고등학교는 1만2천273건의 학교폭력이 발생했다. 2022학년도와 비교했을 때 초 885건(4.7%↑)·중 1천79건(3.9%↑)·고 1천394건(12.8%↑) 증가치를 보였다. 2019학년도 2학기 이후 시행된 학교장 자체해결 제도 도입 이래 학교장 자체해결 건수는 2만6천290건으로 2019학년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2023학년도 시·도별 학교폭력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경기 지역에서 1만6천155건 발생했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교육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학생 지원을 위해 관내 지역사회 기관 4곳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협약기관인 대한적십자사 세종시지구협의회,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 이화라이온스클럽,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와 세종형 교육 복지 정책을 활발히 추진하기로 협약했다. 이들은 의료·학습비, 반찬·간식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교육청이 기존에 추진하던 '방가방가(家) 프로젝트' '행복 밥상' '학생 치아 치료' '여학생 위생 키트 지원 사업'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이번 협약에 첨여한 지역사회 기관들은 이전부터 학생복지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해 지역사회 자원과 학생을 잇는 든든한 연결고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충주캠퍼스에서 글로벌융합대학원 제24기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식과 함께 대학 발전기금 기탁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윤승조 총장을 비롯한 대학 주요 보직자와 수료생 20명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최고경영자과정 제24기 양종서 회장(제이에스테크㈜·보광산업㈜ 대표)은 수료생을 대표해 1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양 회장은 "교통대 최고경영자과정에 대한 감사와 대학발전 및 우수인재 양성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 의사를 전했다. 이에 윤승조 총장은 "기탁금은 학생과 대학발전을 위해 귀하고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교통대 최고경영자과정은 2001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7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 과정은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최고경영자가 갖춰야 할 필수적인 역량을 육성하는 1년 과정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차기 수강생 모집은 2025년 1~2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을지연습과 관련해 최근 직원들의 안보의식 고취와 안보관 확립을 위한 안보강연회를 실시했다. 이번 강연회에 대진대학교 통일교육대학원의 유인일 교수가 초빙돼 을지연습의 의의와 한반도 정세에 대해 강의했다. 이정훈 교육장은 "이번 안보강연회를 통해 충주교육청 공무원들이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공무원으로서의 안보관을 다시 확립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교육청은 이번 강연회를 통해 직원들의 안보의식을 높이고, 을지연습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켜 실제 훈련 시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이 교육청 학교 지원센터 3층 시청각실에서 유·초·중·고등학교 운영위원, 학부모회 임원, 학교장,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학교운영위원회 정책연수를 겸한 학부모 공개강좌를 열었다. 이 자리서 윤건영 충북도 교육감이 '디지털 전환 시대, 실력 충북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윤 교육감은 특강을 마친 뒤 참석자들과 충북교육 정책에 관해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마련, 이들의 다양한 의견을 귀담아들었다. 윤 교육감의 특강에 이어 자녀와 의사소통을 주제로 한 학부모 공개강좌가 열렸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운영위원들은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면서 충북교육 발전을 위해 일해야 하는 운영위원의 자세를 함양했다. 손태규 교육장은 "아이들이 웃으며 배울 수 있는 즐거운 학교, 함께 행복한 영동교육 실현을 위해 학교 운영위원과 학부모 회원분들이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을지연습 기간 중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제 대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됐다. 오전에는 전쟁 임박 상황을 가정한 비밀 및 중요문서 반출훈련이 이뤄졌다. 오후에는 청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습에 대비한 민방위 훈련이 이어졌다. 이정훈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충주교육청 공무원들이 실제 전쟁 시 각자 맡은 임무를 즉시 수행할 수 있는 준비태세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모든 직원이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훈련은 '20024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전국적인 비상대비 훈련 기간에 맞춰 실시됐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대회의실에서 '2024. 글로벌 그린리더 프로젝트 국외 프로그램' 장행식을 했다.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은 다음달 11일부터 8박 10일간 친환경 도시로 유명한 독일과 네덜란드를 방문하는 국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글로벌 그린리더 프로젝트'는 괴산증평교육지원청과 괴산군청이 협력해 추진하는 지역 특화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교육청은 지난해 초·중학생 34명(초등학생 19명, 중학생 15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리더십 캠프, 주제별 프로젝트, 작가와의 만남을 통한 독서활동, 생활 속 그린에너지 탐구 및 키트 제작 등의 교욱활동을 해왔다. 손희순 교육장은 "글로벌 그린리더들이 자연과의 조화로운 공존 속에서 지역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가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손희순 교육장. 괴산 글로벌 그린리더 및 학부모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자연과학교육원은 지난 24일 도내 중·고등학교 과학교사를 대상으로 첨단기자재 활용 과학탐구 실험연수를 운영했다.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4개 과정으로 구성된 연수는 학생들의 과학 실력다짐을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심화 탐구 실험 중심으로 진행됐다.지구과학 과정은 '데이터 분석 도구를 활용한 지구과학 탐구 문제 발견'을 주제로 Image J(이미지 분석 프로그램), phyphox(스마트폰 물리실험 애플리케이션), BIG KINDS(뉴스 빅데이터 분석시스템) 등의 스마트 도구를 직접 활용해 실생활 속 탐구 문제를 발견하고 도출해 보는 실습이었다. 과학교사들은 △물리학 과정 '탐구 실험을 통한 다각도 운동 분석' △화학 과정 '이미지 분석 프로그램을 활용한 쉽게 하는 화학실험' △생명과학 과정 '전기영동장치를 활용한 ACE 유전자 확인 실험'에도 참여했다. 자연과학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과학 교사의 탐구·실험 중심 수업 및 탐구 지도 역량을 키워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과학탐구 역량을 함양시킬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대 변화에 부응하는 충북형 노벨과학 인재…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총 3조7천952억 원 규모의 '2024년 2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충북도의회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예산 규모는 당초 3조7천373억 원 대비 1.55%인 579억 원이 증액됐다. 2회 추경 세입·세출예산 편성내역을 보면 세입 예산안은 △특별교부금 교부 등에 따른 중앙정부 이전 수입 421억 원 △지방자치단체 이전 수입과 민간 이전 수입 11억 원 △자산매각과 기타 수입 등 자체 수입 22억 원 △금융자산 회수 18억 원 △전입금 107억 원 등 579억 원이 담겼다. 세출 예산안을 살펴보면 △실력다짐 기초학력 지원비 16억 원 △일반고 기숙사 환경개선비 24억 원 △직업계고 운영비 및 학과개편 지원금 28억 원 등 학력제고와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사업비가 투자된다. 또한 △학생스마트기기(이로미) 113억 원 △디지털교과서 도입 대비 학교디지털인프라 개선비 38억 원 △다채움 프로그램 라이선스 구입·운영비 14억 원 △디지털기반교육혁신 교원역량강화 13억 원 등 에듀테크 인프라 구축과 조기 현장안착을 위한 사업비도 담았다. 아울러 학교 재정운영 어려움 해소·자율성 확대를 위해 공·사립 학교 운
[충북일보] 자작나무와 자일리톨로 알려진 나라, 캐릭터 '무민'이 태어난 핀란드가 '스타트업(신생 창업기업)의 천국'으로 주목받고 있다. 핀란드 헬싱키에서는 매년 11월 30일과 12월 1일 2일간 세계 4대 스타트업 축제 '슬러시(SLUSH)'가 개최된다. 슬러시에 참가하려면 참가비(올해 기준 스타트업 395유로·투자자 1천95유로)를 내야 하는데 지난해에만 전 세계 1만3천 명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다. 인구 550만 명, 면적 33만8천㎢로 인구 밀도가 매우 낮은 나라인 핀란드가 '스타트업 천국'으로 성장한 것은 대학, 기업, 정부 간 벽을 허물고 협력하고 연대하는 힘에 있었다. 스타트업이 활성화된 원동력은 글로벌 혁신 허브로 자리 잡은 알토대학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알토대는 핀란드 에스포에 있는 다학제적 연구 중심의 대학으로, 2010년 헬싱키 공과대학교, 헬싱키 경제대학교, 헬싱키 예술디자인대학교가 합병하며 설립됐다. 알토대는 교육과 연구에서 혁신과 창의성을 강조했는데 기술, 경제, 예술, 디자인 분야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알토대 디자인팩토리랩(Design Factory Lab·DF Lab)과 스타트업사우나는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22일 류명애 청주교육지원청 행정과 주무관과 유혜영 충주혜성학교 주무관 등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우수 2명, 장려 4명)을 시상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은 각급 기관(학교)에서 제출한 사례 중심으로 △국민체감도 △적극성·창의성·전문성 △중요도·난이도 △확산 가능성 △발표완성도 등 5개 항목이 평가 기준이며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결정됐다. '최우수' 부문은 기준 점수(95점 이상) 미달로 선발하지 않았다. 류명애 주무관은 지역특성을 반영한 학교군 지정으로 통학시간을 줄이고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여 '우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유혜영 주무관은 학교 오수정화조 노후화 상황에서 지자체와 협업해 설계를 변경해 오수정화조 직관 연결로 약 1억 1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해 '우수' 부문에 선정됐다. 이성숙 목도나루학교 행정실장, 이한진 제천제일고등학교 주무관, 이호철 금천중학교 행정실장, 정희영 충북도교육청 주무관은 '장려' 부문에 선정됐다. 이성숙 행정실장은 지자체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노후 배수로를 정비하고 절임배추 재활용 소금을 지원받아 운동장에 살포해 예산을 절감했다. 이한진 주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22일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온라인학교 개교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충북온라인학교는 도내 고등학생들에게 시간제 수업을 개방 운영해 원하는 과목의 학점 이수를 지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학교로, 오는 9월 1일자 개교를 앞두고 지난 16일부터 본격적으로 2학기 운영에 돌입했다. 충북온라인학교에서는 개별 고등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을 중심으로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수업을 제공해 학생들은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해 학습할 수 있다. 2학기 교육과정은 인공지능(AI) 프로그래밍 기초, 국제정치 등 정규 일과 시간 내 24개 강좌가 개설됐다. 13개 고등학교에서 178명의 학생이 수강하며 정규 일과 시간 외 수업으로 39강좌를 개설할 예정으로 현재 수강 신청을 받고 있다. 개교식에서는 온라인학교의 설립 취지와 역할, 교육과정 등이 소개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개교 특집으로 '생각을 깨우는 시간 10분'을 주제로 1일 교사로 나서기도 했다. 윤 교육감은 직접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디지털 기술을 적극 도입한 충북온라인학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을 앞두고 '충북 나우 늘봄학교' 확대 추진 방안을 22일 발표했다. 늘봄학교는 2학기부터 도내 모든 초등학교(265개 국·공·사립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로 확대되며 1학년이 대상이다. 늘봄학교 참여를 희망한 8천660명으로 전체 1학년 학생 가운데 78.3%에 해당된다. 추진 방안에는 지난 1학기 늘봄학교의 운영성과와 개선·보완사항 및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늘봄학교의 비전과 방향과 5대 중점 추진과제, 과제별 실행계획이 담겼다. 5대 중점과제는 △몸튼튼 마음튼튼 특화 프로그램 △충북 나우 늘봄 모델 학교 운영 △지역 이음 늘봄학교 확대 △(가칭) 충북 나우 늘봄거점 센터 구축 △(가칭) 충북 나우 늘봄 통합지원 플랫폼 구축이다. 도교육청은 특화 과제로 교육시책과 연계한 '몸튼튼 마음튼튼' 프로그램은 주 1시간 이상 모든 늘봄학급에서 운영하며 도내 대학, 공공기관 등과 연계하여 질 높은 늘봄 프로그램 개발과 우수한 강사를 지원한다. 유형별로 하반기 공모를 통해 학교별 특색과 여건을 반영한 늘봄학교 모델학교를 5개교 내외로 선정하고 학교별로 약 2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지역 이음 늘봄학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실시한 '2024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보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 55명이 참가해 전시를 가상한 최초상황 보고부터 전시 위기 상황 해결을 위한 각종 모의연습, 실제 상황을 가정한 중요문서 반출훈련, 민방위 대피 훈련 등을 무탈하게 마무리했다. 특히 전시 현안 과제 토의 훈련은 부서별 전시 교육 상황에 대비한 다양한 토론 과정을 거쳐 교육기관으로서 수행해야 할 임무와 역할, 대책 방안 등을 도출해 보은교육지원청의 위기관리 능력을 키웠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전 직원의 협업을 통해 비상 상황 때 신속한 대처 능력을 함양한 점을 이번 훈련의 성과로 꼽았다. 이은진 교육장은 "을지연습 기간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교육 가족이 실질적인 전시 대비 능력을 함양했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역 학생들의 학력 신장과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인터넷 수능방송 '강남인강' 연간 이용료를 전액 지원한다. '강남인강'은 서울 강남구에서 자체 운영 중인 인터넷 수능방송이다. 군은 지난 4월 서울 강남구와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실질적 교류협력사업으로 이달 13일 강남구 구민과 동일한 감면 혜택을 적용한 강남인강 공동이용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지역 내 중·고생들에게 '강남인강'의 1천500여 개 강좌와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이에따라 증평군은 중고생 1인당 연간 수강료 3만원씩 500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강남인강은 수능·내신 강좌 외에도 진로 연계 프로그램 및 학습설명회, 진로진학 멘토링 등을 제공해 지역 학생들의 학력 향상과 진로진학 설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원 대상은 증평군 소재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과 성인 검정고시를 준비 중인 지역주민이다. 희망자는 이달 27일까지 재학생은 각 학교, 검정고시 출신자는 군청 미래전략과(043-835-4633)로 수강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강남인강 지원을 통해 도·농 교육격차 해소와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
[충북일보] 알프스산맥, 고급 시계, 초콜릿, 치즈와 퐁뒤, 넓고 깨끗한 호수, 목장 등으로 유명한 스위스. 스위스 수도 베른은 에메랄드빛 아레강과 중세 시대의 건축물들이 원형 그대로 잘 보존돼 있어 구시가지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될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다. 베른은 세계적인 관광지지만 '20세기를 대표하는 인물', '천재'로 대표되는 알버트 아인슈타인(1879~1955년)의 업적들이 탄생한 도시로 유명하다. 독일 태생인 아인슈타인은 대학을 졸업한 후에는 일자리를 얻지 못하고 실업자로 지내던 중 친구 아버지의 소개로 1902년 베른에 있는 특허청에 취업해 특허 서류를 검토하는 특허심사관으로 일하게 된다. 아인슈타인은 1903년 밀레바 마릭과 결혼하고 1909년 특허청을 사직할 때까지 베른에 머물렀다. "상상력은 지식보다 중요하다. 지식은 제한되어 있지만 상상력은 전 세계를 아우르고 진보를 촉진하며 진화의 시간 속에서 우리를 확장시킨다." 아인슈타인은 생전 이러한 명언을 남겼는데 베른은 아인슈타인에게 경제적 안정과 사랑, 그리고 인류의 역사를 뒤흔드는 폭발적인 상상력을 선물했다. 아인슈타인은 베른에서 친구 모리츠 솔로비네와 콘라트…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7~8월에 4가지 주제로 AI·에듀테크 활용 교실 수업 혁신 연수를 운영했다. 제천지역 내 중·고등학교 교사 50명이 참가해 AI·에듀테크 플랫폼을 활용한 수업 사례 나눔, AI·에듀테크 및 교과 융합프로젝트 수업 설계, 생성형 AI활용 챗봇 만들기 등 4가지 주제 중 관심 분야를 선택해 수강했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AI·에듀테크 수업 혁신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도내 현직 교사를 강사로 초빙해 현장에서의 지도 사례를 공유하고 누구나 쉽게 AI·에듀테크를 수업에 접목할 수 있도록 사례와 실습 중심 연수를 운영하여 참가 교사들의 호평을 받았다. 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앞으로 더욱 확대돼 AI·에듀테크 기반 수업 혁신을 통해 개별 학생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교사의 미래형 수업·평가 설계 및 운영 전문성이 신장됐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2학기를 맞아 학교교육활동의 원활한 지원을 위해 '2024 학교지원본부 사용설명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용설명서에는 올 하반기에 학교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58개의 지원 사업 안내와 신청 방법을 상세히 담았다. 기존에 추진하던 수업지원교사, 현장체험학습 차량 지원 사업과 함께 2학기부터 새롭게 추진되는 교무행정사 대체인력 채용 지원, 학교 CCTV· 방송시설 유지보수 지원 등 14개의 신규 사업을 포함했다. 또 학교지원본부의 각 사업 명칭, 개요, 지원 절차, 관련 법령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학교에서 쉽게 이해하고 파악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사업별 신청 서식을 한곳에 모아 책자의 활용도와 편의성을 높였다. 추가·변경되는 사항은 책자에 반영해 매 학기 주기적으로 개정판을 보급할 계획이다. 학교지원본부는 사용설명서 발간으로 학교로 발송되는 공문 감소를 통한 업무 경감과 학교의 자율성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학교가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의 내용으로 설명서를 구성해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 사업을…
[충북일보] 충북도가 카이스트(KAIST) 부설 인공지능(AI) 바이오 영재고의 조속한 설립을 위해 투 트랙 전략을 추진한다. 기획재정부와 총사업비 분담을 이른 시일 내 마무리하는 한편 교육환경평가를 동시에 진행하기로 했다. 20일 도에 따르면 충북 AI 바이오 영재고 부지에 대한 교육환경평가 수립 연구용역에 들어간다. 이달 안에 외부 전문기관을 선정한 뒤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오는 12월까지다. 용역비는 4천만 원이며 도비가 투입된다. 용역을 수행할 업체는 영재고가 들어설 예정인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부지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다.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통학 범위와 안전, 교지 면적과 형태, 지형과 토양 환경, 소음·진동 등 대기 환경, 보호구역 내 금지 행위 및 시설, 공공시설 등의 평가 기준을 확인한다. 도는 이 같은 과정을 거쳐 나온 결과를 토대로 교육환경평가서를 올해 내 충북교육감에게 제출해 승인받을 계획이다. 교육환경평가를 위한 용역 추진은 AI 바이오 영재고를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한 것이다. 이 사업은 현재 지방비 재원 분담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해 8월 예비타당
[충북일보] 독일 프랑크푸르트는 지리적으로 마인강 하류에 위치해 독일 경제와 상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유럽중앙은행 소재지이기도 한 프랑크푸르트는 인접 국가인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체코, 폴란드, 벨기에, 스위스 주요 도시를 자동차나 기차로 5시간 이내에 갈 수 있어 유럽을 대표하는 경제 중심지다. 프랑크푸르트에 가면 빼놓지 말고 가봐야 할 곳으로 '젠켄베르크 자연사 박물관'과 '익스페리민타 사이언스센터'가 있다. 연간 5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고 있는 젠켄베르크 자연사박물관은 3층 6천㎡ 규모로 선사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파충류, 조류, 포유류 등의 화석과 광물이 전시돼 있다. 박물관 밖에는 실물 크기의 티라노사우르스와 디플로도쿠스 모형이 전시돼 방문객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박물관 안으로 들어가면 가장 먼저 전시장에 들어서면 거대한 디플로도쿠스, 티라노사우루스, 플라코두스, 에드몬토사우루스, 유로히푸스 메셀렌시스, 참고래 등의 뼈를 볼 수 있다. 대부분 모형이지만 1860년대 독일에서 발견된 날개 달린 시조새 화석은 실제 화석이다. 뼈 화석 주변에는 깃털이 있었던 흔적을 볼 수 있다. 박물관은 영상을 통해 시조새의 모
[충북일보] 속보=윤건영(사진) 충북교육감은 최근 박진희(비례) 충북도의원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김병우 전 충북교육감 장모상과 관련 충북도교육청을 향해 사찰과 블랙리스트 작성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저는 보고 받은 바가 없다"며 "박 의원이 확보했다는 문서와 문서 유통·입수 경로를 공개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윤 교육감은 20일 언론브리핑을 위해 도교육청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박 의원이 제기한 사찰 의혹 등에 대한 입장을 묻자 이같이 답변했다. 윤 교육감은 "실제 박 의원의 말대로 (도교육청) 비서관과 보좌관이 문서를 만들어서 생산하고 유통했다면 저는 그것에 대해서는 후속 조치를 할 각오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에 비서관실에서 생산된 문서가 없다면 (박 의원이) 사과해야 되고 그것에 대해서는 책임져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윤 교육감은 "문서가 생성됐는지 그런 과정에 대해서는 더 살펴봐야겠지만 저는 보고 받은 바가 없다"며 "분명하고 확실한 걸 가지고 논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윤 교육감은 "하여튼 빨리 좀 투명하게 해결이 돼서 소모적인 논쟁을 안 했으면 좋겠다"며 "정말 그런 위치에 있는
[충북일보] 교육부는 유보통합을 향한 첫걸음으로 공모를 통해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에 참여할 시범학교 152곳을 선정했다. 충북에서는 △예광유치원(청주) △꿈가득한유치원(청주) △문화유치원(진천) △미평어린이집(청주) △명지영아전담어린이집(청주) △덕산하나어린이집(진천) 등 6곳이 선정됐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시범학교에는 총 4억3천만 원 예산이 차등 지원되며 운영 기간은 2024년 9월~2025년 2월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하반기 6곳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지자체와 대응투자를 통해 시범학교를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시범학교는 △충분한 운영시간 보장 △교사 대 영유아 수 적정화 △수요 맞춤 교육·보육 프로그램 강화 △교사의 전문성·역량 강화 등 현장의 요구와 학부모의 수요가 높은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에 따라 각 시범학교는 기본운영시간 8시간(교육과정+연장과정(현재 유치원 방과후과정)과 학부모 수요가 있을 경우 아침·저녁돌봄 4시간을 보장하여 교육·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교사 1명이 담당하는 영유아 수를 줄여서 영유아와 교사 간의 상호작용의 질을 높인다. 지역별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충주 주덕읍 신중리에 있는 주덕중학교를 주덕읍 화곡리 충주기업도시로 이전하고 기존 주덕중학교에 (가칭)유아교육진흥원 북부분원을 설립한다. 이 계획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의 주덕중 신설 대체 이전 최종 적정 승인에 따른 것으로 일부 부지(6천㎡)는 충주시에 매각할 방침이다. 2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북부분원 건립은 충주기업도시 개발에 따른 학교 신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주덕중이 이전하며 추진됐다. 신설되는 주덕중은 2만9천892㎡ 면적에 23학급(중 22, 특수 1), 학생 564명의 규모로 2027년 3월 개교가 목표다. 북부분원 설립은 윤건영 충북교육감의 공약사업으로 정부의 유보통합추진 방향과도 맥을 같이한다. 기존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상야리에 있는 유아교육진흥원은 접근성 문제가 있었던 만큼 도교육청은 북부분원이 건립되면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모든 영유아들에게 적합한 다양한 놀이 체험 공간 확보 요구와 지역 간 유아교육 격차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북부분원은 오는 2030년 개원이 목표로 △유아 실내체험놀이터 △자연놀이터 △영아 전용 놀이공간 △학부모·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글램핑 체험장 등…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20일 대전현충원에서 '2024년 을지연습 연계 학생 및 학부모 안보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최근 북한은 오물 풍선 살포, 드론 침투, 서해 GPS 교란 등 '남남갈등'을 유발하는 '하이브리드전' 전략을 적극적으로 실험하고 있다. 이에 시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가 을지연습에 참여해 안보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안보 현장 견학 체험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학생과 학부모 30여 명은 이날 교육청에서 을지연습 상황 설명을 듣고 훈련 모습을 참관했다. 이후 대전현충원으로 이동해 현충탑 참배, 천안함 묘역, 보훈미래관을 견학했다. 안보 현장 견학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화로운 일상이 유지되기 위해 많은 분의 노력과 희생이 지금, 이 순간까지도 계속되고 있음을 깊이 느꼈다"면서 "아이들이 현충원에서 경건한 모습으로 견학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21일 을지연습장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안보강연회를 개최한다. '북한정권 3대 세습의 허구성과 실상'을 주제로 백승월 육군학생군사학교 소령을 초청해 강연회를 진행한다. 손희순 교육장은 "안보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안보에 책임감을 가지고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