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이 올해 개청 2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를 열어 군민의 문화예술 감성지수를 높이고 있다. 군은 전세대 문화즐김 프로젝트 'ALL JOY'를 통해 세대별 맞춤형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ALL JOY'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3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선정 사업으로 국비 1억 원 포함 총사업비 2억 원을 확보해 3개 분야(Junior:어린이, 청소년, Old : 전통, 가족, Young : 젊음, 군인) 9개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별별서커스 공연은 인삼골 축제에서 어린이들로부터 인기를 실감케 했다. 내달에는 보강천 미루나무 숲과 자전거공원에서 2회 추가공연이 예정됐다. 김득신 문학관에서는 성화림 화백 전시회와 연계한 미술과 행복, 풍요, 인문 이야기를 전하는 인문학 강의를 내달까지 진행한다. 지난 5월과 9월에는 37사단, 13특수임무여단과 함께 군민을 위한 공연으로 군부대와 지역주민간의 문화교류를 통한 유대감 향상에 일조했다.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서는 증평군 개청 20주년 기념 '살아있는 유산'기획전시 개막 축하공연으로 남사당놀이를 선보여 전통의 품격을 빛냈고 'ALL JOY'프로젝트를 통해 버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맹동혁신국민체육센터에서 '2003년 하반기 찾아가는 과학관'을 연다. 찾아가는 과학관은, 전국 5개 기초자치단체가 선정된 가운데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음성군이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과학관협회가 주관하며 복권위원회가 후원해 과학문화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순회하며 다양한 과학문화 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행사는 △과학기술 전시 체험물 △미디어인터랙티브 콘텐츠 체험 △과학교육·실습 △과학공연·강연 등으로 진행된다. 실내에서는 주파수 패턴, 자이로드롭 등 40여 개의 과학기술 전시체험이 가능하다. 실외 이동과학 차량(싸이휠)에서는 판타스틱샌드, AR·VR 체험 등 7개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공기대포 만들기, 별자리 무드 만들기 등 과학교육 실습도 진행돼 과학을 사랑하는 아이와 부모님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참가비용은 무료로 남녀노소 누구나 입장할 수 있다. 오는 28일에는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과학실험, 과학강연, 과학마술, 천문특강·체험 등 토요과학공연·강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과학관은 이달
[충북일보] 충주시 동량면 노을빛 음악회 추진위원회는 오는 28일 오후 5시 동량면 농촌중심지공원에서 주민화합과 면민의 다양한 문화예술 제공을 위한 '동량면 노을빛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 주민자치위원, 기관·단체장 등 20여 명은 지난 6월 19일 노을빛 음악회 추진위원회의 발대식을 시작으로 음악회의 기본계획을 논의하고, 성공적인 음악회 개최를 다짐했다. 음악회는 클래식 크로스오버, 락, 통기타 등 여러 장르를 대중적인 곡으로 편성해 남녀노소가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 주민자치프로그램 고고장구, 합창팀의 행사를 시작으로 제니스 김미영, 허만성, 앙상블 노엘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신동익 위원장은 "음악이 건네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라는 주제로 마련한 이번 음악회를 통해 음악으로 위로받는 선물같은 하루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대표축제인 음성품바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로컬100(지역문화매력100선)' 문화콘텐츠에 선정됐다. 로컬100은 지역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명소, 콘텐츠, 명인 등 100가지를 '로컬100'이라는 이름으로 선정해 문광부가 2년간 국내외에 집중 홍보하는 사업이다. 문광부는 전국 지자체로부터 1천여 곳을 추천받아 국민평가단 심사를 거쳐 최종 100선을 확정해 지역에 숨어 있는 100가지 지역문화매력(로컬100)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으로 음성품바축제는 2년간 국내·외에서 집중적인 홍보 혜택을 받는다. 음성품바축제는 음성 꽃동네의 설립 모태가 된 고 최귀동 할아버지의 숭고한 인류애와 박애 정신을 기억하고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정신문화 축제다. 6년 연속 문화관광축제, 8년 연속 충북 최우수 축제로 지정됐다. 올해는 27만 명의 관람객이 찾아 131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냈다. 군은 음성품바축제가 로컬100에 선정됨에 따라 문광부 주관 행사인 △2023 문화의 달 △해외문화홍보원 채널 △유명 인플루언서(키크니 작가) △방송·인터넷동영상서비스·온라인 등을 통한 폭넓은 홍보를 기대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중원문화재단은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 체험 등 청소년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충주청소년예술제'를 28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중원문화교육원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 예술제는 특별 초청 공연과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연팀의 공연, 청소년 대상 체험 부스, 먹거리존 등으로 구성돼 진행한다. 개막 공연으로 제5회 세계 청소년합창축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중원예뜨락합창단. 특별 공연 치어리딩 팀 '아라리'와 아카펠라 그룹 '나린'을 초청해 청소년들이 평소에 접하지 못한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부대 행사는 퍼스널 컬러 진단, 오락실 게임, 오르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과 복불복 돌림판, 행운권 추첨을 통한 선물 및 먹거리 증정 등이 이뤄진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예술제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공연 무대를 통해 열정과 재능을 발산하고, 나아가 문화를 향유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에서 지난 21~22일 이틀간 펼쳐진 전국국악경연대회 일반부 종합대상은 연세대 교육대학원 조정규(27)씨에게 돌아갔다. 세종문화원은 가야금병창보존회, 韓-소리보존회와 공동으로 조치원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국악인재 발굴·육성과 체계적 지원을 위한 8회 '균화지음 전국국악경연대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 대회는 세종대왕의 여민락 정신을 살린 전통예술 보급과 발전을 위해 전국 초·중·고 청소년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세종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개인·단체 232팀, 279명이 참가해 판소리·병창·민요·기악 4개 부문별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연결과 연세대 교육대학원 조정규(27)씨가 판소리로 일반부 종합대상을 차지해 상금 500만 원과 기업후원금 1천만 원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중등부 대상에는 서울국립전통예술중 3학년 박단아 학생이 병창으로, 고등부 대상에는 경북예술고 3학년 강현주 학생이 병창으로 이름을 올렸다. 세종시에서는 기악 임규도(미르초5) 학생이 초등부 금상을 차지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 청년 취미공유 플랫폼 위플레이가 지난 20일 청주시민들과 '문화제조창 꿀단지 프로젝트'에서 만났다. 원데이클래스 '별걸 다 해본데이' 코너 체험 프로그램을 맡은 위플레이는 이날 △미러페인팅 △떠먹는 옥수수 푸딩 만들기 체험을 총 4회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주시민 40명과 함께한 원데이클래스는 사전 모집으로 진행됐다. 위플레이는 "많은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문화 활동이 결여된 문화 소외 계층과 취약계층 등 청주시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체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 오송도서관은 오는 26일 오후 4시 도서관 야외공간에서 '출발! 과학 대탐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온도 차이를 이용한 화산폭발 실험 △드라이아이스 승화 작용을 이용한 풍선 게임 △산-염기 반응, 기체의 포화상태를 이용한 캔 뚜껑 날리기 등으로 진행되는 과학 공연이다.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8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공연은 1시간가량 시행되며 막이 오르기 20분 전 사전 신청자부터 우선적으로 자리가 배정될 예정이다. 미리 신청하지 못했더라도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43-201-4174)로 문의할 수 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미술관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5일 오후 7시 미술관 본관에서 '뮤지엄 나이트 II: 10월의 선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시립미술관이 진행 중인 현대미술 기획전 '건축, 미술이 되다'와 연계한 것으로 건축과 미술의 경계를 넘어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동시에 아름다운 하프 선율을 즐길 수 있다. 국내외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하피스트 '하와'가 고전·현대음악을 아우르는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객은 오는 24일까지 선착순 40명까지 모집하며, 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청주시립미술관이 지역주민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전시·공연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은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자 지정된 날로, 시립미술관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무료 개방뿐 아니라 밤 9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국제교육원 중부분원은 21~22일 진천지역 다문화 가족 17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세대공감 어울림 캠프'를 열었다. 괴산 화양서원에서 열린 캠프는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이 소통하고 가족애를 다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 가족은 연잎밥과 불고기 만들기, 꽃잎 차 체험 등을 했으며 괴산 화양서원에서 선비 복장 착용, 경서강독, 오침 안정법, 화양 9곡 걷기, 간식 만들기 등을 체험했다. 러시아 출신 한 학부모는 "한국은 도시화, 산업화로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흥미로웠으며, 아이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립도서관은 21일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책방 속 마법 우체국' 공연을 실시했다. 이날 공연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의 독서진흥운동 북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어린이 참여자들은 마술사와 함께 '책방 속 마법 우체국'에 접수되는 동화 속 주인공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참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자녀와 함께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마술공연이라 재미있는 볼거리도 많았고, 공연내용도 어린이에게 독서의 소중함을 말해주는 내용이라 좋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는 물론 시민들의 호응이 참 좋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도서관을 찾을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중앙탑면 가흥리에 위치한 충주공예전시관(가흥예술창고)이 지역 예술작가의 경쟁력 향상과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충주공예전시관은 국내외 공예를 비롯해 회화, 설치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 체험, 교육, 판매가 이루어지는 예술인들의 창작공간이다. 총 6명의 입주작가가 개별 작업실에서 쏟아낸 노력과 고민을 담고 세상에 나온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를 골자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샤갈과 20세기 마스터피스전', '중원문화 탁본전'과 같은 기획전시도 병행했다. 특히 지난 4월 한 달간 진행된 '샤갈과 20세기 마스터피스전'은 20세기 이후 미술사를 대표하는 샤갈, 앤디 워홀, 뱅크시 등의 작품을 선보여 5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종료됐다. 어른들의 단순 관람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작품과 연관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최근 진행된 '중원문화 탁본전'에서는 탁본 체험, 전통문양 컬러링 체험, 3D펜으로 만드는 삼국시대 마을만들기와 같은 다양한 체험활동이 운영되며 관람의 재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예술작가의 경쟁력 향상과 이를 통한 문화예술 분야의 질적 향
[충북일보] 대한민국 문화도시를 준비하고 있는 충주시와 충주중원문화재단은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국내 최초로 영국문화도시와 유럽문화수도가 함께하는 2023 충주 국제 문화도시 포럼 '충주진로'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문화도시의 현재와 유산'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2026년 유럽 문화수도 핀란드의 오울루(Oullu)와 2025년 영국문화도시 브래드포드(Bradford), 로컬의 성지 포틀랜드(미국), 도시의 매력을 지역기업이 연구하는 오사카(일본) 등의 도시 사례를 통해 대한민국 문화도시의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6일은 2026 유럽문화수도 아스타 살로마 프로듀서의 세션 발표, 차재근 전 지역문화진흥원장을 좌장으로 1~4차 문화도시 청주, 춘천, 영등포, 영월 문화도시센터 관계자의 토론으로 진행된다. 27일은 문화도시 전문가 토론회를 연다. 포럼 참여 신청은 24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사전 접수를 받으며 1일차 100명, 2일차 20명에 한해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국제포럼을 통해 대한민국의 모든 도시가 세계 속의 문화도시로 성장하길 소망한다"며 "문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의 성장 동력을 발굴해 지역발
[충북일보] 충주시 소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소태면 생태고을센터 광장에서 '소탱이골 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 음악회는 소태면 기초생활거점사업으로 추진된 생태고을센터의 준공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행사에는 소태면과 자매결연을 한 방배1동 주민자치위원 20여 명도 함께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음악회는 클래식과 성악공연, 주민들도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 등으로 이뤄졌다. 또 주민들이 직접 발효시킨 보리수차를 함께 나눠 마시며 음악회의 흥을 더했다. 김민 위원장은 "생태고을센터의 준공을 축하하며 주민자치위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민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화합을 이뤄갈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가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대표 상징물로 자리 잡은 이응다리(금강보행교)가 금강의 수려한 경관과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로 뽑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이응다리'를 선정했다. 지역문화매력 100선은 '로컬100'이라는 이름으로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문화의 매력 자산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세종 '이응다리'는 한글이 반포된 1446년을 기념해 1천446m로 건설된 국내 최초의 복층형 보행 교량이다. 상단부는 테마형 보행도, 하층부는 자전거 전용도로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응다리는 아름다운 야경으로 주목받으며 연간 1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세종시 대표 문화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종시는 시정4기 역점 사업인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와 연계해 중앙녹지공간과 핵심친수공간인 수변의 개방감과 접근성을 극대화한 보행 특화공간으로 이응다리를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12월 2일부터 연말까지 약 한 달간 이응다리와 금강 일원에서 미디어 파사드, 루미나리에 등을 활용한 '세종 빛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또한 내년까지 지역문화매
[충북일보] 청주시 운천신봉동 행정복지센터는 '10회 운천신봉동 구루물 축제'가 성황리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19일 낮 12시부터 밤 9시까지 청주 고인쇄박물관과 운리단길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지역주민 1천500여 명이 참여했다. 이 축제는 해마다 지역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판매 수익금을 장학금과 경로당 유류비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날 주민자치 프로그램 회원이 준비한 웃음 치료와 기타 공연, 요가, 서예교실 등의 발표회가 꾸려졌고, 봉사와 나눔의 삶을 실천해 주민 화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배영규씨 등 2명이 모범시민 표창을 받았다. 축제 기간 먹거리 장터에서는 부침개와 육개장 등이 준비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고, 플리마켓에서는 공예작품 등을 판매하는 매대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조병식 구루물 축제 추진위원장은 "많은 주민의 참여와 협조로 뜻깊은 화합의 한마당 행사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화합해 운천신봉동이 즐겁고 살기 좋은 동네로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오는 26일까지 '도서관 방문의 날'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천군립도서관(진천읍)과 생거진천 혁신도시 도서관(덕산읍), 광혜원면 도서관(광혜원) 등 3개소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아동들에게 책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준다. 군은 지역내 교육, 보육 기관 4~7세 아동 50여 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견학 아동들에게 견학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체험은 책 놀이 활동가가 도서관 이용 방법을 직접 알려주고 인형 동화와 그림책을 소개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도서관이 아이들에게 편하게 즐기는 공간으로 인식하도록 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책 읽는 문화 정착을 위해 알찬 프로그램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3년 도서관 운영 유공' 포상에서 대통령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도서관 운영 유공은 전국 도서관 운영과 서비스 발전에 기여하고 질적 향상을 이끈 우수도서관을 포상하기 위한 전국 단위 평가다. 올해는 전국 1만5천여 개의 도서관을 대상으로 △도서관경영 △인적자원 △정보자원 △시설환경 △도서관 서비스 5개 영역을 심사했다. 제천시립도서관은 △체계적인 도서관 업무추진을 위한 정책 방향을 설정해 지역사회문화 변화에 대응을 위해 철저한 준비 △지역의 특성을 살린 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단체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제천시의 독서문화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특히 지역 내 상호대차 통합시스템 구축, 봉양도서관 '책놀이터'와 '스마트 K-도서관 미디어 창작공간' 등을 조성·운영하고 의병도서관 특성화 사업, 세명대 협력 인문도시사업, 작은도서관 활성화 업무 지원 등을 추진하며 지역 독서문화 발전을 이끌어 왔다. 개관 이래 이 같은 실적을 인정받아 국무총리상 3회, 장관상 6회, 국회도서관 공로상 등을 수상했으며 올해는 한국도서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충북일보] '2023 보은대추축제'를 위해 운영하는 콜센터(1670-6114)가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4년 만에 현장에서 개최하는 이번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전화 상담실을 설치했다. 축제 관광객들의 궁금증을 종합안내실과 축제 추진부서의 전화로 다 해결할 수 없기 때문이다. 군은 축제장 방문객에게 정확한 축제 정보와 지역을 안내하기 위해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콜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축제 관련 행사, 주차, 교통, 현장 상황 등의 정보를 실시간 알려준다. 교통정보·축제 프로그램 일정·체험 정보·주차장 현황·축제장 도면 등을 이미지로 제작해 관광객 휴대전화에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알림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밖에 소방, 보건, 경찰 관련 안내 사항도 실시간으로 알려줘 편리하고 안전한 축제를 만들고 있다. 허길영 군 문화관광과장은 "방문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성공적인 축제로 마무리하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체육회가 주최하는 '2023 삼한의 초록길 전국 대행진'이 21일 의림지와 삼한의 초록길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삼한의 초록길 걷기 행사는 최근 급증한 제천시민들의 걷기운동 수요에 발맞춰 개최되며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참가자를 모집해 1천300여 명이 사전 접수를 완료했다. 참가자들은 약 2시간에 걸쳐 의림지 수변 무대에서 그네공원을 거쳐 왕복하는 구간을 걷게 되며 행사코스에서 버스킹 등 각종 이벤트와 퍼포먼스 행사가 열려 참가자들에게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황영조, 김택수, 심권호, 현정화 등 내로라하는 왕년의 스타들과 제천시청 소속인 여서정, 신재환, 최경선 등 신규 스포츠 스타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참가자들에게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을 만나볼 기회와 다양한 기념품과 경품이 제공된다. 또한, 늘어나는 맨발 걷기 수요를 충당하고 제천시의 우수한 삼한의 초록길 맨발 걷기 코스를 홍보할 목적으로 제천시체육회는 행사코스 중 일부 구간을 맨발 걷기 구간으로 조성했다. 시 체육회는 원활한 행사 추진을 위해 행사 전 도로를 정비하고 걷기대회 참가자들이 맨발 걷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 접수자 1천30
[충북일보] 충주시와 충주중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YG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해 충청권 최초로 찾아가는 팝업행사 '프로젝트 유어사이드(PROJECT YOURSIDE)'를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충주시아동청소년 숨&뜰'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충주지역 청소년들에게 대중문화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준비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YG의 역대 앨범과 무대 의상을 둘러볼 수 있는 기획전시와 YG오디션, YG 프로듀서의 크리에이티브 세션, YGX의 댄스워크숍 등의 스페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충주시에서 기획한 청소년 진로 특강과 스트릿 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추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는 △블랙핑크의 실제 코첼라 무대 의상을 확인할 수 있는 '의상존' △YG 아티스트들의 역대 실물 앨범을 만나는 '앨범존' △아티스트별 대표 앨범의 포스터를 소개하는 '포스터존' 등 YG만의 대중문화 콘텐츠를 직접 눈으로 보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스페셜 프로그램으로는 위너, AKMU, 트레저 프로듀서로 활약 중인 YG 소속 프로듀서 최래성(MILLENNIUM)과 함께 음악을 만들어 보는 '크리에이티브
[충북일보] 청주시의 대표 문화축제인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의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시는 축제 개막을 이틀 앞두고 행사 일정과 안전사항 등을 점검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조정에서 초정으로'를 주제로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초정행궁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이전과 달리 주무대를 초정문화공원 일원에서 초정삼거리 앞으로 이전해 확대 추진한다. 초정행궁 삼거리부터 초정행궁에서 좌구산 등지로 넘어가는 삼거리까지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해 행사장에 자유도를 높이고,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차 없는 거리 운영으로 넓어진 축제장은 주무대, 간식마당, 푸드트럭마당, 체험마당, 특산물판매마당 등 다양한 래퍼토리로 알차게 꾸며졌다. 먹거리 확충에도 신경을 썼다. 지난해 축제에서 먹거리 요소가 부족했다는 점을 보완해 주막 저잣거리, 한우 셀프식당, 푸드트럭, 각종 간식 마당 등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했다. 주막 저잣거리는 주무대 옆 공간에 마련해 관람객이 멀리 이동하지 않고 먹거리를 즐기면서 무대와 축제장을 관람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여기에 초정행궁 침전과 초정영천 사이의 잔디밭 공간에 자연과 함께…
[충북일보] 세종시가 대통령 소속 국가도서관위원회의 '2022년 도서관정책 추진실적 점검·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세종시는 18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도서관대회 개회식에서 우수 기관상을 수상하고, 아이(AI) 창작소, 향토자료 아카이브 등 우수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21곳과 광역자치단체 17곳, 국회·법원도서관의 2022년 도서관발전종합계획 추진실적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점검결과 기관 10곳의 19개 과제가 '우수 추진과제'로 뽑혔다. 세종시는 이번 점검에서 △인문·문화·예술·체험 등 문화서비스 확대 △지역대표도서관의 역할 재정립 △지역자료의 납본·보존체계 구축 등 3개 과제에서 우수평가를 받았다. 특히 어린이·청소년·성인·가족 대상 복합문화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시립도서관이 지역대표도서관으로서 시 단위 종합정책을 추진하는 등 거점역할을 한 점에서 높이 평가됐다. 이은수 세종시립도서관장은 "체계적인 도서관 운영을 통해 시민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책 읽는 세종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원이 창의 128주년 제천의병제를 20일과 21일 양일간 봉행한다. 첫날인 20일 오전 11시 자양영당 숭의사에서 동명초취타대를 선두로 난계국악단 제례악 과 고유제를, 둘째 날인 21일 오전 11시 순국선열묘역에서 묘제를 봉행한다. 제천은 우리나라 의병사에 최초의 창의지이자 최대의 피해지역으로 마지막까지 항전해 역사의 한편에 기록됐으며 의병이 독립군으로 또 광복군으로 이어지는 실마리를 제공한 근거지로 보고 있다. 이에 의병창의 1895년을 기점으로 제천시·군 통합 해인 1995년에 제천의병 100주년을 기념해 시작된 의병제가 올해 128주년을 맞아 초헌관(제천시장), 아헌관(제천교육장), 종헌관(의병유족회장)이 의병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제향한다. 코로나19가 아직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 노령의 타지역거주 유족들을 초대하기가 어려워 기념품으로 대신하고 지역 내 의병 유족들은 20일 오후 1시 시장과의 간담회도 마련한다. 제천의병제 본행사는 제천문화원 주관 자양영당 숭의사 고유제와 제천 동우회 주관 순국선열묘역 묘제가 봉행되며 부대행사로 세명고 문화재 지킴이와 함께하는 제천문화원 전시회가 20일까지 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 지적박물관이 독도의 달 10월을 맞아 섬과 바다가 없는 충청북도에서 숭고한 제천의병 정신과 이사부 장군의 얼을 되살리기 위해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독도골든벨대회와 독도퍼즐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연 대회는 지적박물관이 오는 28일부터 11월 12일까지 개최하는 '2023 지적박물관 독도교육페스티벌'의 개막행사로 추진된다. 독도골든벨대회와 독도퍼즐대회는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지적박물관 운동장에서 열린다. 독도골든벨대회 참가자는 지적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에서 선착순으로 500명을 모집하며 독도퍼즐대회는 200명을 모집한다. 각 대회의 최우수상 1명에게는 충청북도교육감상과 30만 원의 도서상품권, 우수상 2명에게는 제천시장상과 10만 원의 도서상품권, 장려상 3명에게는 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상과 5만 원의 도서상품권이 각각 수여된다. 본행사로는 재일교포 박병섭 선생 일본 독도자료와 교구 전시회, 김광동·이영희 작가 독도 캘리그래피 전시회, 박기현·이준우 작가의 목우사자 그림 전시회, 최종덕 독도 최초주민 독도 생활 사진 전시회 등이 열린다. 오는 11월 12일 제5회 한국영토서원제가 지적박물관 중앙현관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