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정밀의료·의료기기사업단은 12월 11일부터 15일까지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와 공동 주최하고, (재)베스티안재단과 제약개발전문가회가 공동 주관해 '2023 하반기 BIO Pharm-Pharm Concert'를 5회에 걸쳐 실시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행사는 제약·바이오산업의 최신 트렌드 소개를 비롯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기관 및 업무 소개 등을 통해 취업 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QC/QA, RA, PV, CRA, MA, BD, R&D, MR의 업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행사를 원하는 사람은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공문에 있는 QR코드로 접속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최근 호암동 호텔더베이스 대연회장에서 창립 2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충주의 지속발전과 미래비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기념식에는 충주시 시민사회단체 단체장과 지속협 위원 및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활동 영상을 통해 충주지속협의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며 지속가능발전 및 온실가스감축 유공자 12명에게 표창 수여, '기후변화대응'을 주제로 한국교통대 링크사업단의 발표, 기후변화 산업체 대응전략 우수사례로 유한킴벌리 환경경영팀장(이승필)의 사례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석종호 회장은 "지속가능한 미래와 새로운 20년을 준비하고 실천하기 위해 구체적인 실천과제 발굴에 힘쓰겠다"며 "생태환경 건강도시 충주를 만드는데 지역 기관, 단체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대소원면 수주마을은 30일 피해복구 지원기관을 방문해 지난 여름 수주마을 수해복구 지원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수주마을 주민대표는 수해복구 지원기관인 △충주시 △충주시자원봉사센터 △112보병여단 2대대 △대소원면행정복지센터 △서충주지구대 △서충주농협 △서충주신협 등 총 7개소를 방문해 감사 인사와 함께 떡과 음료를 전달했다. 수주마을은 지난 7월 12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와 괴산댐 월류로 가옥과 농경지가 침수돼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엄청난 피해가 발생했다. 하지만 충주시와 공공기관, 많은 자원봉사자의 지원 및 봉사로 다시 재기할 수 있었다. 어주용 이장은 "수해복구를 위해 도와주신 분들이 정말 많음에도 불구하고 한 분 한 분 다 찾아뵙고 인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며 "수해복구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었던 건 충주시 전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물심양면 지원을 해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기관의 한 관계자는 "갑작스런 폭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지원했는데 이렇게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재난 피해복구,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을 위해 12월 5일부터 8일까지 집중 신청을 받는다. 시는 전년도 대비 689명이 증가하고 사업단도 7개 증가해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등 총 4개 유형 37개 사업단에 총 5천786명을 모집한다. 참여자격은 주민등록상 충주시 거주자로 공익형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다. 시장형과 취업알선형은 만 60세 이상, 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일부 유형 만 60세 이상)이다. 단, 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수급자와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1~5등급, 인지지원등급), 정부 및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일자리사업에 2개 이상 참여자는 참여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수행기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복지로, 노인일자리여기, 정부24)하면 된다. 특히 충주시니어클럽은 12월 5일부터 8일까지 충주체육관(연수동)에서 신청받는다. 조길형 시장은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이 소득창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참여로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칭찬하면 행복배달통(通)이 간다' 11월 주인공으로 연수동에 근무하고 있는 이은주 주무관(사회복지 7급)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주무관은 인구수가 가장 많은 연수동(3만 5천 명) 맞춤형복지팀에서 복지 업무 전반을 담당하며 뛰어난 업무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복지사각지대 발굴, 소외계층 지원 업무를 맡아 남다른 책임감과 열정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 다년간의 업무 경력을 바탕으로 주변 직원의 업무까지 챙기고 있다. 이 주무관은 세 자녀를 둔 슈퍼맘으로 힘든 육아에도 불구하고 지난 10월 일요일을 이용해 15년간 방치돼 있던 취약가구의 폐기물을 정리하는 등 솔선수범하는 공무원의 자세를 보여줬다. 노사대표는 "11월 행복배달통 주인공에게 조합원들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항상 본인의 자리에서 성실히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에게 행복배달통이 조금이라도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시내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대기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온기나눔터를 설치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온기나눔터는 시야를 가리지 않게 투명 아스테이지를 사용해 가림막을 설치하고 미닫이문을 달아 바람을 피할 수 있게 만들었다. 시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승강장인 △무학시장 6개소 △의료원 1개소 △법원 1개소 △연수동 4개소 △호암동 3개소 △안림동 1개소 △용산동 1개소 △칠금동 1개소 등 총 18개소에 온기나눔터를 조성했다. 시는 올해 유개형 승강장 10개소, 어린이 승강장 1개소, 온기나눔터 3개소 등을 신규 설치한 바 있다. 시는 2024년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승강장을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추위를 피할 수 있게 돼 마음이 놓인다"며 "앞으로도 버스승강장을 확대 설치하는 등 시민들의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군청 민원과와 보은읍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인공지능 통·번역기를 비치해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통·번역기는 65개 언어를 지원해 민원 담당 공무원과 외국인의 언어장벽 해결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군은 앞서 군 가족센터 통역사의 도움을 받아 러시아·베트남·중국·캄보디아어 등 이 기기의 언어별 의사소통 기능을 확인했다. 이 통·번역기는 민원 담당공무원이 관리하다가 외국인이 오면 사용한다. 예를 들어 베트남 국적 외국인이 베트남어를 선택해 말하면 한국어로 통역한 목소리가 나오고, 민원 담당 공무원이 한국어로 말하면 베트남어 소리와 함께 모니터에 글씨까지 나타난다. 군내 등록외국인은 11월 말 기준 615명이다. 또 농촌 인력난 해결을 위해 입국하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다. 군은 이런 추세에 맞춰 군내 거주 외국인의 민원 행정 해결과 민원 담당자의 업무 효율성을 위해 민원 업무 부서에 통·번역기를 비치했다. 군은 사회적으로 배려해야 할 민원인들을 위해 청각·언어장애인 수어 통역 서비스와 정보검색대 큰 글자 키보드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임춘빈 군 민원과장은…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9월 6일부터 11월 28일까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집단상담은 대학에서 학생들이 겪고 있는 대인관계, 정서조절 등의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건강한 대학 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됐다. 이번 집단상담은 선택과 결정에 도움을 주는 영화치료 '갈대 같은 내 마음속 버팀목 만들기', 다양한 미술 작업으로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고 자기 이해를 돕는 '내 마음의 크레파스' 등 다양한 방법과 주제로 진행됐다. 강영민 센터장은 "더욱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 선정으로 참여 문턱을 낮춰 보다 많은 재학생들에게 심리·정서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상담센터는 재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원활한 대학생활 적응을 위해 개인상담 및 심리검사,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을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청주시의회가 시내버스준공영제 계약 갱신에 찬성표를 던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근 청주시는 지난 2021년 1월부터 3년 동안 시행해 온 버스준공영제의 계약 갱신 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갱신 동의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2020년 7월 합의한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에 명시된 '본 협약은 3년마다 갱신하며 갱신여부는 위원회의 검토 및 의결을 통해 결정하고 위원회에서 갱신중지를 의결하면 준공영제는 중지한다'는 조항에 따른 행정조치다. 1회차 계약은 올해 12월로 만료되고 2회차 갱신 계약을 진행해야 내년 1월 준공영제를 이어갈 수 있게 된다. 이에따라 시의회 재정경제위원회는 다음달 4일 계약 갱신에 대한 찬반 논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여기서 재경위의 의견이 찬성으로 모아진다면 다음달 8일 진행될 시의회 본회의에서 계약 갱신이 최종 의결된다. 시의회의 최종의결이 나면 시는 12월 중에 준공영제 시행 업체들과 세부조율을 거쳐 조인식을 진행한 뒤 내년부터 다시 3년 간 시내버스준공영제를 운영하게 된다. 그동안 시는 준공영제를 운영해오면서 2021년 516억원, 2022년 660억원의 재정을 지원해왔다. 올해도 704억원의 예산이 지원될 것으로 추산되고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와 대립각을 세워온 더불어민주당 박진희(비례) 충북도의원이 29일 자신에 대한 테러 사주 의혹을 제기했다. 박 의원과 같은 당 변종오(청주11) 도의원은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지사의 측근이 나와 현직기자 2명을 대상으로 폭력적 방법의 테러를 사주했다는 제보가 있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테러를 사주한 A씨는 김 지사의 호위무사를 자처하는 중·고등학교 후배"라면서 "정당한 의정 활동과 언론 보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등의 이유로 물리적 위해를 가하려 한 시도로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제보를 바탕으로 사실 관계를 확인한 결과 김 지사가 하는 일에 방해가 되는 사람으로 지목된 3명에 대한 폭력 테러 사주가 있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직 도의원과 기자에 대한 중상해 교사에 해당한다"며 "녹취록 등 모든 자료를 경찰에 제출하고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김 지사의 고향 괴산에서 못난이 농산물 관련 사업을 하는 A씨는 B씨에게 이 같은 작업을 사주했다. 김 지사에게 비판적인 이들을 해코지해 달라는 취지다. 하지만
[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가 걸쳐있는 진천군과 음성군이 탄소중립 시험인증 산업특구가 됐다. 29일 충북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8일 55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를 열어 '진천·음성 탄소중립 시험인증 특구'를 신규 지정해 의결했다. 특구 지정 고시는 12월 예정이다. 특구 면적은 73만3천201㎡이다. 오는 2027년까지 국비 221억원, 도비 49억원, 민자 422억원 등 총 735억원을 투입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탄소중립 시험인증 기반 구축과 관련 산업 육성, 문화 학산 등이다. 특구에는 출입국관리법, 도로교통법, 옥외광고물법, 특허법 등 5개 규제 특례가 적용된다. 도는 특구로 지정된 진천 문백정밀기계산업단지 인근 연구 용지와 음성 성본산업단지 산업시설 용지 일부에 수소버스 부품 시험평가센터, 전기차 배터리 이차사용기술지원센터, 건물형 태양광 실증센터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단계별 탄소중립 시험인증 인력 양성, 경쟁력 강화 기획사업, 탄소중립 시험인증 페스티벌 개최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산업특구로 지정된 충북혁신도시는 국가기술표준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등이 있다. 시험인증 특화 발전 잠재력이 높다는 평가
[충북일보]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태우)는 자살예방 집중관리 대상 지역인 지역내 저수지 4곳에 생명사랑 표지판을 설치했다. 이번 생명사랑 표지판 설치는 생명사랑 문화조성과 생명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석장리, 백곡, 초평 저수지와 역사테마공원 내에 '24시간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상담전화'를 안내해 자살 위기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센터는 자살 예방을 위해 자살시도자, 자살 고위험군 위기 개입 사례관리, 교육·프로그램, 생명사랑 캠페인 등 다양한 자살 예방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추진 중인 내토·동문시장 주차장 조성사업이 전면 재조정된다. 시는 국·도비 54억 원을 들여 내토·동문시장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주차환경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나 애초 주차 면수 110대 예상이 어긋나며 76대 주차로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국·도비 등 54억 원을 들여 추진 중인 내토·동문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이 전면 재조정 절차를 밟게 됐다. 제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28일 현장 방문에서 "주차장 조성 예정지의 안전 등 여러 여건을 감안한다면 무리해 공사를 추진할 필요가 없다고 본다"며 "인근에 200면의 주차장 조성계획이 있는 만큼 재검토가 요구된다"며 예산의 효율적 집행 원칙에 어긋나는 사업은 추진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의원들은 "주차장 30면을 늘리려고 54억 원을 투입하는 건 황제 주차장이라는 오명을 쓸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주차 면수가 줄어든 배경에는 현장의 열악한 여건 때문으로 애초 시는 지상 3층에 4단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었지만 부지가 협소한 탓에 진출입 램프 동선이 짧아 안정성에 문제점이 노출됐다. 또 지반 안정화 사업으로 추진하려던 토목공정이 인근 낡은 건물의 안전에 지장이 예상되며 공기
[충북일보] 충북도는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와 시·군 안문협 위원, 안전문화 유공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안전문화운동추진 충북협의회 총회와 성과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안전문화운동 유공자 시상, 추진 성과 보고, 생활 속 안전교육, 시·군 우수사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올해 6기로 위촉된 안문협 위원 84명을 대표해 차태환 공동위원이 위촉장을 받았다. 국민 안전교육 우수활동으로 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옥천군, 단양군, 증평군에는 충북지사 단체 표창을 수여했다. 또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의식을 향상을 위해 업무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은 13명은 충북지사 개인 표창을 받았다. 충북도 안전보안관의 생활 속 안전교육도 실시됐다. 응급 처치로 기도 폐쇄, 심폐소생술 교육과 희망자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김영환 지사는 "다양한 안전문화 교육과 홍보를 통해 안전의식과 재난 안전사고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며 "사람 중심 안전 충북을 실현하기 위해 안전문화운동 확산에 적극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2023 충북 전문체육지도자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증평 벨포레리조트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는 황영희 증평군 행정복지국장과 박해운 도체육회 사무처장을 포함해 전문체육지도자 9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 첫 날은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시작으로 지도 대상자별 특성을 활용한 지도법 등이 공유됐고, 이달 문을 연 충북스포츠과학센터의 운영·이용 방법을 익혔다. 연수 이튿날에는 트래킹 등의 체육활동과 AR체험 등의 미디어아트를 체험하고 서로 간의 정보를 교류하며 친목을 다졌다. 이날 연수에 참가한 임재호 청주시청 롤러부 감독은 "이번 연수를 통해 훈련 피로를 풀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 더욱 분발해 모든 대회에서 충북체육의 비상을 이끌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박해운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도내 전문체육지도자는 선수들의 경기력과 성적 향상에 몰두하느라 본인의 건강을 돌보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충북체육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밑거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진천상공회의소(회장 왕용래) 신축회관 건립과 관련한 지역 기업인들의 발전기금 기탁참여가 줄을 잇고 있다. 왕용래 회장은 2022년 7대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상의 발전기금으로 3천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회관부지를 마련하기 위한 토지계약금 4천만 원을 납부했다. 그는 이번 신축회관 건립을 위한 발전기금으로 5천만 원을 기탁하는 등 취임이후 현재까지 진천상의 발전을 위해 1억2천만 원을 쾌척했다. 진천상의는 2004년 설립이후 현재까지 지역 기업을 위한 다양한 업무수행과 행사진행, 교육 및 세미나 등을 추진하고 있지만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기업에서 많은 불편함을 호소해왔다. 지난 4월 진천읍에 있는 빌딩을 경매낙찰 받으면서 회관을 보유할 수 있게 됐으나 건물 리모델링 등 회관 신축사업에 소요될 자금확보가 쉽지않아 고심이 깊던 중, 왕용래 회장이 5천만 원을 쾌척한 것이다. 진천상의 3,4대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명예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심상경 ㈜협동 회장은 2호 기탁자로 나선다. 이어 ㈜우영메디칼 이영규회장 등 부회장 8명, ㈜선일다이파스 김지훈부회장 등 상임의원 12명, ㈜가마물류 이광만대표이사 등 의원 25명과 감사인 월
[충북일보] 충북도사회복지협의회와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충북협회는 28일 한국교통대 중앙도서관 멀티미디어실에서 99회 '충북사회복지포럼 및 스마트복지 플랫폼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스마트복지 플랫폼 효과성 연구 발표 및 성과공유회'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도내 장애인복지 분야에서 스마트복지 플랫폼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1부 성과공유회에서는 유공자 감사패 전달을 시작으로 사업소개와 영상 상영, 기관 수범사례발표, 당사자 소감 발표 등이 진행됐다. 감사패는 스마트복지 플랫폼 구축에 기여한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에 전달됐다. 우수 활동 스마트도우미를 위한 감사선물도 함께 전달됐다. 2부 포럼에서는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주제발표는 김선숙 교통대 사회복지학전공 교수가 맡았다. 김 교수는 스마트복지에 대한 과학적 증거기반을 제시하고자 스마트복지에 관한 논의, 충북도 스마트복지플랫폼 현황 분석, 충북도 장애인복지관 스마트복지 플랫폼 성과 등을 제언했다. 토론은 김영석 충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을 좌장으로 김효정 도시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 정찬연 증평군장애인복지관장, 남보현 제천복지재단 사무국장이 참여해 스마트복지 플랫폼 구축
[충북일보] 민족통일청주시협의회는 29일 '2023 민족통일청주시대회'와 '54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이날 청주의 한 한정식업소에서 시상식을 열고 통일운동 유공회원 표창 수여, 통일문화제전 입상자 시상, 유공지도교사 시상 등을 진행했다. 신태건 민족통일청주시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급변하는 국제정세를 정확히 파악하고 여전히 휴전상태인 한반도의 평화 구축을 위해 통일기반조성과 역량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민족통일청주시협의회는 통일안보강연회, 나라사랑태극기달기 캠페인, 한민족통일 문화제전 홍보활동 전개 등 통일공감대 형성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29일 열린 2023년 충북도 안전 문화운동 추진협의회 성과보고회에서 안전 문화 유공 분야 충북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다. 서진순 군 안전보안관도 안전 문화 활동으로 도지사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안전 문화 유공 표창은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 문화 의식 확산에 이바지한 우수기관과 유공자에게 주는 상이다. 군은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매월 생애주기별 찾아가는 안전 취약계층 안전 문화 교육, 교통·재난·생활안전을 직접 체험하는 재난 안전 체험 마당을 운영하는 등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했다. 군내 11개 재난 안전기관과 협약하고 '군민 안심 프로젝트'를 통해 우범지역 순찰, 범죄예방 활동, 캠페인 등을 펼쳤다. 황규철 군수는 "군민의 안전과 관련한 모든 위험에 민관이 협력해 더 안전한 옥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에 추운 겨울을 녹이는 따뜻한 이웃돕기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독일비엔씨(대표 공덕희)는 29일 진천군청을 찾아 지역내 취약계층에 전달해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월면에 소재한 ㈜독일비엔씨는 빵가루, 떡류 등을 전문 제조하는 업체로 국내 빵가루 업계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같은 날 지역관내 식품제조업체 CEO 모임인 매력적인 CEO 모임(이하 매씨모, 회장 박양규)에서도 백미(10kg) 170포(5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매씨모는 2016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0포 이상의 백미를 기부해오고 있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중소기업의 공공분야 판로를 확대하기위해 '조달등록기업 첫걸음 테스트베드(시범구매)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구매 상담회를 통해 수요 부서와 조달등록 기업을 연결하고, 제품 성능 실증으로 판로확대 기반을 마련해준다. 또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학교, 100인 이상 대기업에도 제품관리카드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구매계약 및 납품에 관한 세부 사항은 구매 부서와 기업 간 별도 협의와 다수공급자계약(MAS) 절차를 따른다. 지원 대상은 제조업 및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관내 중소기업이다. 조달청 MAS에 등록된 제품 중 시와 계약 실적이 없는 제품이어야 한다. MAS 미등록 기업은 시 나라장터종합쇼핑몰 제품등록 지원사업을 이용하면 된다. 신청은 12월21일까지 이메일(micol3311@korea.kr)로 받는다. 신청서 등 더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기업투자지원과(043-201-1425)로 문의하면 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가 29일 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충북콘텐츠코리아랩 세미나룸에서 '2023 시민거버넌스 시민위원 활동 공유회'를 열었다. 시민위원은 청주시민을 대표해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의 정책 이슈를 제안하고 사업 선정은 물론 평가까지 모든 영역에서 주체가 돼 시민 중심의 문화를 주도하는 활동가들이다. 올해는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총 18명의 시민위원이 활동했다. 이들은 9차례의 정례회의를 통해 '문화도시 청주'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정책 제안과 사업 피드백을 제공했고 기록문화주간·굿쥬페스티벌·메이드인 청주 등 주요 사업 현장 모니터링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시민문화해결사 프로젝트'를 처음 시도해 의미를 더했다. 이 프로젝트는 위원들이 직접 시민이 진단한 이슈를 사업으로 제안하고 실행하는 것이 골자다. 시민위원은 문화격차해소·문화다양성확대·기록·지역공동체 등 4개의 이슈로 나눠 개별 팀을 구성했고 총 13차례의 네트워크 회의도 진행했다. 4개의 이슈팀을 관통했던 공통 의견은 '지역과 연령 등 다양한 요소로 발생하는 문화적 차이를 해소하고 접근 가능성을 높이는 문화정책의 필요성'이었다. 시민위원들은 이를…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3년 4회 청주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동부창고 34동 다목적홀에서 열린 회의는 2024년 지역사회보장계획(안) 심의 등으로 진행됐다. 김현진 민간위원장은 "마을복지사업이 청주지역 전체 43개 읍면동으로 확대돼 주민 스스로 마을복지특화사업을 추진하고 기획하며 행복한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며 "내년에도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들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자원을 연결하는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적 흐름과 시민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하는 촘촘하고 빈틈없는 복지로 시민 모두 행복한 청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패러다임이 지역중심의 사회복지전달체계의 구축으로 전환됨에 따라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문제를 해결하자는 취지로 지난 2005년에 설립됐으며 지역사회 민관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 중부4군(증평·진천·괴산·음성)의 내년 최우선 사업이 '4군 4색' 양상을 보이고 있다. 29일 중부4군에 따르면 각 군의회에 내년도 예산안 제출과 관련한 시정연설에서 내년 최우선 사업으로 증평군은 '돌봄교육환경 조성', 진천군은 '인구 질적 성장', 괴산군은 '스마트유기농업', 음성군은 '일자리 창출' 각각 내세웠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증평형 돌봄시스템 운영으로 증평만의 특색 있는 돌봄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 돌봄산업과 돌봄문화 확산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촘촘한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특화한 초등 돌봄 거점 공간인 증평형 365 통합돌봄거점센터 구축과 행복돌봄센터 건립 등 돌봄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덧붙였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내년 군정 지향점을 설명하면서 인구의 질적 성장을 강조했다. 송 군수는 "지난 5년간 8천여 명의 인구가 증가하는 동안 19~39세 청년인구는 200여명이 감소했다. 괄목할 만한 성장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던 정책과제를 과감히 발굴해 구조적·질적 성장을 이루는 게 혁신"이라고 역설했다. 2차 이전 공공기관과 관련해 지역 발전에 파급력이 큰 '시장형 공기업'을 반드시 유
[충북일보] 청주 남성초등학교 학생들의 나눔 실천 소식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28일 굿네이버스 충북지부에 따르면 남성초는 국내외 빈곤아동지원을 위한 후원금 22만5천500원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교내 학생회가 주최한 교내 나눔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이다. 나눔 바자회는 학생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서로 나누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해외와 국내 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황은숙 교장은 "이번 전달식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나눔 실천이기에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서로의 것을 나누며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배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찬 굿네이버스 충북지부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에서 시작된 이번 전달식이 매우 인상 깊다"며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 번 깨우쳐준 남성초에 감사하다. 학생들의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