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소백농협이 지난 27일 본점 회의실에서 지역 내 출산 장려를 위해 최근 출생한 아이의 생애 첫 통장 개설과 함께 출산장려금 50만원씩 총 200만원을 전달하며 탄생을 축하했다. 소백농협은 영춘면 이용덕(남), 어상천면 김태은(여), 영춘면 이유나(여), 가곡면 정이나(여) 아기에게 장려금을 지원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김태은 신생아의 아버지 김운학씨는 "아이 출생을 다 함께 축복하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고 다짐했다. 이기열 조합장은 "농촌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내 고향 단양을 지키며 더불어 소중한 아이까지 출산한 부모에게 다시 한번 축하와 감사드린다"며 "이 장려금이 가정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하고 지원될 수 있도록 농협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각종 유해 물질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2024년 하반기 어린이 모래 놀이터 및 우레탄 바닥재 소독지원' 사업을 오는 10월까지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어린이활동공간인 어린이 놀이터는 환경보건법에 명시된 '어린이활동공간 환경안전관리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토양 기생충, 이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에 노출될 수 있는 장소로, 정기적인 소독과 관리가 필수적이다. 세종학교지원본부는 관내 117개 학교에 설치된 144개 어린이 놀이터를 대상으로 소독지원 사업을 일괄 진행하며 학교 업무 경감과 쾌적한 교육 환경 조성에 나선다. 모래 놀이터 소독 작업은 표면 이물질 제거, 모래 뒤집기, 고온 스팀 살균소독, 놀이터 평탄화 순으로 진행된다. 소독이 끝나면 모래 시료를 채취해 전문 검사 기관에 기생충 검출 여부를 의뢰하고, 불합격 모래 놀이터는 재소독을 실시한다. 우레탄 바닥재 소독은 고온 수증기(스팀)를 사용한 살균 작업 과정과 놀이터 내 놀이기구 위생 소독 작업 과정을 거쳐, 미세 먼지와 유해 물질로부터의 영향을 최소화한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어린이 놀이터 소독 지원 사업은 위생 관리와 더불어
[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 충주역이 27일 충주역 맞이방에서 기차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쉽고 편리한 코레일톡 사용 설명회'를 시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과 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모바일 기차 예매 애플리케이션인 '코레일톡'의 승차권 예매 방법을 맞춤형으로 설명했다. 이날 충주역 직원들은 참여자들에게 직접 △'코레일톡' 앱 설치 △철도 회원가입 △열차 시간 및 운임 조회 △승차권 예매 및 변경, 반환 방법 등을 시연하며 고객 눈높이에 맞춰 함께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승차권 자동발매기 사용법을 설명하며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다양한 기차 이용 방법을 안내했다. 임석규 충주관리역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세상에 IT 취약계층의 편리한 예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를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온라인 승차권 예매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관광공사가 반려동물 친화 도시 단양 조성을 위해 일부 시설지 내에 반려동물 동반 입장을 추진한다. 이미 이동장 이용을 조건으로 반려견과 함께 만천하스카이워크 전망대를 이용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한 데 이어 오는 9월 2일부터는 천동관광지 내 오토캠핑장의 일부 구역을 반려견 전용 구역으로 지정해 반려견 동반 캠핑을 신규로 운영한다. 천동오토캠핑장 C구역 중 8개 사이트(24~31번)에 한해 반려견 동반 전용 캠핑사이트로 지정해 시범 운영할 예정이며 운영 중 이용객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한다. 설문 조사 결과에 따라 개선점을 도출하고 적극적인 개선을 통해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단양힐링캠핑장 예약사이트(https://camp.dytc.or.kr)를 통해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고 안전상의 이유로 체고 40㎝ 이하, 몸무게 10㎏ 이하의 소형견 전용으로 운영한다. 이용객은 입실 시 동반하는 반려견의 광견병 접종 확인서, 반려견 등록증 사본을 증빙자료로 제시해야 하고 해당 서류 확인 후 캠핑장 이용 안내 및 동의서 작성을 완료한 뒤 이용할 수 있다. 천동오토캠핑장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이탈 방지를 위한 그물망
[충북일보] (재)제천복지재단이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개인 정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관의 편의성 증진과 교육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찾아가는 법정의무교육을 실시했다. 개인 정보 보호 교육은 모든 개인 정보의 안전한 관리와 함께 정보 주체의 권익을 보호하며 사회적 신뢰를 높이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제천복지재단에서 진행한 2023년 법정의무교육 강사 양성 과정 2기를 통해 양성된 강사들을 신청 기관에 파견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제공했다. 교육을 받은 기관에서는 "개인 정보 유출로 인한 사고를 예방할 방법을 사례로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개인 정보의 중요성을 인식, 예방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습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보호 대책 마련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교육을 통해 사회적 신뢰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법정의무교육(개인정보보호교육)을 원하는 기관은 제천복지재단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재단의 다양한 사업은 제천복지재단 누리집(jcwf.or.kr), SNS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표번호(647-1237)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충북일보] 제천시 의림지동 한여름 밤의 주민 잔치 '제9회 의림지동 힐링음악회'가 30일 오후 6시 의림지동행정복지센터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의림지동 문화축제추진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문 예술 공연 진의 수준 높은 공연과 더불어 주민 노래자랑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정말로' 현숙, '신토불이' 배일호, 개그맨 출신 가수 윤찬 등의 신나는 무대가 여름밤의 끝자락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특히, 이번 주민 노래자랑에서는 그 어느 해보다도 치열한 예심을 거쳐 34명 중 선발된 본선 진출자들이 뜨거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여기에 이번 음악회의 부대행사로는 먹거리 장터가 마련돼 다양한 먹거리를 주민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계획이다. 박기영 추진위원장은 "9회째를 맞이하는 의림지동 힐링 음악회는 그 전과는 또 다른 볼거리로 대표 문화행사이자 자랑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된 무더위로 지쳤던 몸과 마음에 많은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지난 27일 청풍수난지대 계류장에서 수난사고 대응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1년 미만 구조대원 수중 적응 향상 △구조 보트 접안 및 운용 숙달 △수중 비상 탈출 등 실전 같은 훈련으로 20여 명의 대원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세기 구조담당은 "수난사고 현장은 육상과는 많은 차이점이 존재하기에 대원들의 안전한 구조활동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바르게살기운동 단양군협의회가 단양군 가족센터와 연계해 다문화 15가정 40명과 함께 최근 단양 일원에서 다문화 탐방을 다녀왔다. 단양작은영화관에서 '빅토리' 영화 관람과 팝콘 세트를 제공했고 식사 후 오션플레이로 이동해 물놀이하며 가족과 함께 소통하고 친밀감을 높이는 등 가족 간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차석태 회장은 "이번 탐방을 통해 다문화가정과 소통하고 지역사회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는 하나의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더 알찬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의사회가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시민의 정신건강에 도움을 주는 온열 수면안대 1천200개를 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기부는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제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제천시가 주관하는 '2024년 자살 예방의 날 캠페인' 기념행사 동참 의미로 이뤄졌다. 이번 기념행사는 오는 9월 13일 시민회관 광장에서 '함께하는 생명존중'이란 슬로건으로 진행하며 정신 건강 선별검사, 자살 예방 인식도 조사, 체험 부스 운영, 행사 SNS 인증 이벤트,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자살 예방 홍보 행사를 진행한다. 자살 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감수성을 높이고 정신 건강 서비스 안내를 통해 생명 사랑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인식개선 캠페인으로는 정신 건강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는데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기간은 오는 9월 9일부터 13일까지다. 위성목 회장은 "자살예방을 위해 제천시 모두가 함께한다는 뜻으로 동참하게 됐다"며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주변 이웃에게 조금 더 관심을 두고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
[충북일보] 수상레저 대표 도시 단양군에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해줄 볼거리가 찾아온다.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2024 단양모토서프 코리아챔피언십이 단양읍 상진나루 계류장 일원에서 열린다. (사)대한모토서프연맹(대표 박원홍)에서 주최·주관하고 단양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선수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국가대표 선발 2차전으로 열리는 이번 챔피언십은 7종목(오픈 남·여, 스탁 남자, 루키 남·여, 학생부, 마스터부)으로 진행된다. 총상금 540만원 규모의 대회는 30일은 예선, 31일은 본선, 9월 1일은 결승이 열린다. 특히 마지막 날인 9월 1일에는 수상레저기구 퍼레이드가 예정돼 있어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계획이다. 수상레저 체험을 원하는 방문객을 위해 시루섬나루 계류장에서 오는 9월 15일까지 매주 목∼일요일, 단양군 수상레포츠 아카데미가 열린다. 이곳에서 동력 수상레저기구(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전동서프보드)와 무동력 수상레저기구(카약, 수상자전거, SUP) 체험을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하고 안전한 수상스포츠 체험과 즐길 거리를 제공해 수상 레저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에서 진행한 2024년 시민 영상미디어 4차 교육 '생성형 AI를 활용한 나만의 콘텐츠 만들기'를 지난 27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시민들에게 인공지능(AI) 기술의 현주소와 활용법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자 센터에서 처음 마련된 AI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25일부터 8월 27일까지 총 10회차에 걸쳐 진행했다. 수강생 14명은 △인공지능의 현재 그리고 미래 △텍스트·이미지·음악·영상 생성형 AI △디지털 콘텐츠 제작가 되기 등의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AI에 대한 역사와 윤리적 문제를 이해하고 활용법을 학습했다. 특히 'ChatGPT', '뤼튼(WRTN)', '수노(SUNO)'와 같은 여러 생성형 AI 도구를 직접 사용해 보며 나만의 그림책, 뮤직비디오(MV) 등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실습도 했다. 재단 김호성 상임이사는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며 그 영향이 실생활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시민들이 미래의 디지털 사회를 대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제천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jcbom.com)
[충북일보] 제천시 청소년센터가 세종시 고운청소년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최근 업무협약 및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세종시 고운청소년센터는 양 기관의 청소년운영위원회 상호교류 협력과 정보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주도적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제천시 청소년센터를 방문했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 후 제천시 청소년기관 소개 및 센터사업소개,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사례 발표, 아이스브레이킹과 제천시 청소년센터 시설을 이용한 포스트 팀 미션, 이야기와 함께하는 의림지 야경 투어, 탁사정 관람 및 물총놀이, 제천시 청소년꿈뜨락 방문 등의 교류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내년에 청소년운영위원회 연임을 해서 꼭 다시 만나 교류 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2025년 제천시 청소년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세종시 고운청소년센터의 초대를 받아 교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부여군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교차기부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세종시와 부여군 농축협의 교차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지난해부터 제도 활성화와 지역 상생발전을 목표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이뤄졌다. 부여군 농축협에서는 세종시에 2천663만 원, 세종시 농협에서는 부여군에 2천80만 원을 각각 기부했다. 홍순옥 NH농협 본부장은 "세종과 부여 농축협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부금이 두 지역 상생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민호 시장은 "상호 교차기부를 통해 지역 간 협력을 확대하고 기부금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단양읍 새마을남녀협의회가 최근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위해 배추를 심었다. 이번 식재는 회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번 배추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사용할 예정이다. 매년 행사를 위해 직접 배추를 심는 협의회는 1천200여 포기의 김치를 담가 사회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박병선 협의회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 김치를 나눠 따뜻한 이웃사랑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지난 27일 오영탁 충북도의원이 단양소방서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단양 수난구조대를 방문했다. 이날 수난구조대를 방문한 오 의원은 주요 업무를 보고받고 소방정에 탑승해 주요 수계구역 시찰과 수난 구조장비를 확인했다. 또한 수난구조대원들이 현장 활동을 하는 데 있어 부족한 인원, 장비 등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오 의원은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며 "항상 최일선에서 수고해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군의 특별사법경찰을 위해 지난 27일 청주지방검찰청 제천지청에서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특별사법경찰 지명자와 지명 대상자 58명을 대상으로 올누림센터 4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특강은 제천지청 박광현 검사가 직접 강사를 맡아 현실감 있는 교육으로 이뤄져 수강생들의 호응이 높았다. 특히 업무 추진 관련 애로사항을 질의하고 답변을 받는 시간에는 특별사법경찰들의 다양한 질문이 이어지며 열띤 교육 현장을 만들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특별사법경찰들이 법적 지식과 업무수행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할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7일 시청 의림지실에서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시 청년정책위원회는 2020년 8월 최초로 대학생, 청년 사업가, 청년 직장인과 각 분야 전문가 등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청년들의 권익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청년의 주도적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소통 창구의 기능을 수행해 왔다. 이날 회의에는 김창규 시장이 직접 참여해 올해 9월 개소 예정인 청년센터 운영과 청년 정책에 대한 위원들의 제안과 의견을 수렴했다. 위원들은 청년센터가 청년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플랫폼으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청년센터 운영 프로그램과 지역사회와의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있게 논의한 후 청년 정책의 방향성과 주요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시는 위원들이 제안한 요청 사항이 제천시 청년센터 운영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김 시장은 "제천시 청년센터와 제천시 청년 정책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준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년정책위원회를 통해 제천시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충북일보] 보은군의회가 군에서 나선 충북 소방 교육대 유치에 힘을 보탰다. 군의회는 28일 39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충북 소방 교육대 보은군 설립 지지'결의안을 채택했다. 충북 소방 교육대는 기존 충청소방학교를 충남 천안에서 청양으로 이전함에 따라 이동 거리 증가로 충북 도내 신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의 악화한 교육 여건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민선 8기 도지사 공약이다. 군은 충북 소방 교육대를 유치하면 충북 도내뿐만 아니라 대전광역시와 세종특별자치시의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의 교육수요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해 유치에 나선 상태다. 군 의원들은 결의안에서 충북 소방 교육대의 보은 유치에 관해 △충북도의 재난 대응능력 향상 △도민이 안전한 충북도 건설 △남부권의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 등을 이유로 꼽았다. 그러면서 군 유치를 위해 모든 노력과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윤대성 군 의장은 "보은은 국토의 중심지로서 최적의 교통 입지를 갖췄고, 충북 도내와 대전, 세종 등에서 1시간 안에 접근할 수 있는 곳"이라며 "지방소멸 위기에 처해 있는 보은에 충북 소방 교육대를…
[충북일보] 세종시는 28일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와 세종 SB플라자에서 제3회 세종 창업 투자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종 창업 투자포럼은 매회 다른 주제와 프로그램을 편성해 창업기업에 유용한 정보 제공과 투자 유치를 지원 등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포럼은 창업기업의가장 큰 장애요인으로 꼽은 자금확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투·융자 상담회와 연계 개최했다. 이날 지역 창업기업의 자금 정책 지원기관, 투자사와의 상담이 진행됐다.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세종신용보증재단 4개 기관과 와이앤아처, 충남대기술지주, 와디즈파트너스, 컴퍼니에이, 제이앤피글로벌 5개 창업기획자·투자사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창업기업 25개 사를 대상으로 상담을 제공했다. 지역 내 청년창업 유망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IR(Investor Relations) 발표도 진행됐다. 전통주 생산업체 농업회사법인 ㈜사일로, 조청발효 증류식 소주 생산업체 ㈜공사사양조, 기능성소재 활용 레깅스 제작 기업 ㈜다전사, 약대생 교육 커뮤니티 플랫폼 ㈜프리프 등 관내 4개 기업이 IR발표에 참여했다. 김현기 세종시 경제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난 6월 고운동·금남면 두만리 일대에서 구조한 흰뺨검둥오리 8마리의 치료를 마무리하고 29일 세종호수공원에 방생한다. 28일 세종시에 따르면 흰뺨검둥오리는 전국에서 흔히 번식하는 유일한 여름오리면서 텃새로, 올해 세종에서만 5건, 총 29마리가 구조됐다. 흰뺨검둥오리 8마리는 지난 6월 부화했지만 주변 인공구조물로 인해 고립돼 어미를 잃은 채 발견·신고됐다. 시는 새끼 오리들을 신속히 구조해 충남 예산군 소재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에 치료를 의뢰했으며, 치료와 재활·관리를 통해 자연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 이번 방생 행사에는 연세유치원 어린이들이 함께 야생동물이 자연의 품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지켜볼 예정이다. 안병철 동물정책과장은 "세종시는 도시, 하천, 농지 등 다양한 지리적 특성을 보유한 도농복합도시로 야생동물의 발견 사례가 많은 만큼 성공적인 방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2019년부터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와 협약을 맺었으며, 2023년 기준 총 296개체의 야생동물을 성공적으로 구조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민도서관은 9월 19일까지 독서문화활동가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옥천군민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독서문화활동가 양성과정은 시니어 그림책 북 큐레이션(자격증 과정), 독서 논술지도사(자격증 과정), 마을 기록자과정(이수증 과정) 3개 강좌로 꾸몄다. 강좌별 운영 일정은 △시니어 그림책 북 큐레이션 과정 9월 23~10월 22일(매주 월·화요일 오후 7~9시) △독서 논술지도사 과정 10월 28~11월 26일(매주 월·화요일 오후 7~9시) △마을 기록자과정 9월 26~12월 19일(매주 목요일 오후 7~9시)이다. 시니어 그림책 북 큐레이션 과정과 독서 논술지도사 과정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다년간 강의한 김미정 강사가, 마을 기록자과정은 충북도 문화재위원회 위원인 강민식 박사가 진행한다. 문의는 옥천군 도서관운영팀(043-730-3617)으로 하면 된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늦여름의 막바지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2024 영동포도축제'가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영동군 영동읍 레인보우 힐링 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과일의 고장이자 포도 주산지인 영동군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과일 축제다. 군과 영동축제관광재단은 포도를 소재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20여 가지의 다양하고 독특한 체험 행사를 마련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올해 축제는 '먹고시포도 스마일, 보고시포도 스마일'이라는 주제로 유쾌하고 흥미로운 각종 이벤트와 상설 공연을 마련했다. 29일 오후 6시 30분 레인보우 힐링 관광지 특설무대에서 공훈·김중연·민수현·박민수 등 대중가수들의 공연과 불꽃놀이 등으로 꾸민 개막식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30일 오후 7시에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을 위로하는 공연을 펼친다. 21학번·디에이드·위어스·위어스엔터가 이 무대에 오른다. 31일 오후 7시 30분 레인보우 힐링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추풍령 가요제'는 본선 참가 10 팀과 이은미·진욱·요요미·추혁진·탑현 등 유명 가수들의 무대로 꾸민다. 마지막 날(1일)은 어린
[충북일보] 새마을문고 충주시지부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독서 공간을 마련해 화제다. 충주시지부는 29일 충주시노인복지관 동부분관에 '새마을 작은 도서관'을 조성했다. 회원들은 동부분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500여권의 책을 기증하고, 독서를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새롭게 꾸몄다. 동부분관 관계자는 "작은 도서관이 어르신들에게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마을문고 충주시지부와 함께 작은 도서관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가 오는 9월 9일부터 11월 27일까지 바이오 빅데이터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산학연공유·협업센터 주관으로 교통대 SPACE-K 1층 A.I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ICT이노베이션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충청권 지역 중소기업의 빅데이터 기술인력 양성과 현장실무형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디지털 경제 발전이 필요한 충북도의 디지털 인재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대상은 소프트웨어와 빅데이터에 관한 기본 지식을 갖춘 재직자 및 재학생 40명이다. 수업은 오프라인을 기본으로 하되, 재직자를 위한 실시간 온라인 수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커리큘럼은 빅데이터 개요와 사례, 데이터 문해력 등 기초 과정부터 시작해 파이썬, 도커 및 쿠버네티스, 아파치 카프카 및 스파크 프로그래밍 등 다양한 프로그래밍 응용 교육으로 구성된다.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개인 미니 프로젝트를 통해 실제 업무 적용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교통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IoT 기업 창업이나 취업 시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기법을 익힐 수 있을 것"이라며 "교육생들의 포트폴리오 구축에도 도움이 될 것
[충북일보] 한방특화도시 제천시가 육성·지원하고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운영하는 '한방바이오제천몰'에서 2024년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21일부터 오는 9월 10일까지 21일간 할인이벤트를 연다. 이번 이벤트는 온라인 공식 쇼핑몰(www.jc-mall.com)과 시내 여성도서관점에서 동시에 진행 중이며 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터 입점 기업의 신제품 및 우수 한방천연물 110개 제품을 최대 40% 할인해 판매한다. 행사 제품으로는 기력에 도움을 주는 홍삼, 흑마늘, 쌍화차와 탈모에 도움을 주는 한방샴푸 등이 있다. 특히 선물하기 좋은 한방 전통주와 환절기 목 건강에 도움이 되는 도라지, 생강청 등도 판매한다. 제품 할인뿐만 아니라 오는 9월 2일부터는 온라인 공식 쇼핑몰 구매 고객에게 제천몰 제품 본품을 랜덤으로 증정하는 100% 당첨 룰렛 이벤트도 연다. 룰렛 이벤트는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증정 제품은 구매 제품과 별도로 행사 종료 후 일괄 발송된다. 제천몰 관계자는 "제천의 우수 한방천연물 제품으로 가족과 지인들과 마음을 나누는 풍성한 추석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품 구매와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제천몰 공식쇼핑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