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는 운영 중인 로컬푸드 직매장 '싱싱장터'가 누적매출 1천500억 원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싱싱장터 개장 이후 고객수가 늘어나면서 △2016년 10월 누적 매출액 100억 원 △2018년 12월 500억 원 △020년 8월 1천억 원 △2021년 12월 1천500억 원을 달성했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을 적극 추진해 2015년 9월 싱싱장터 1호점(도담점)을 개장하고, 2018년 1월 2호점(아름점)을 개장했다. 매장별 매출액은 전년도 말 기준 도담점 1천63억 9천만 원, 아름점 437억 5천700만 원을 기록했다. 싱싱장터에는 지역 농가 954호가 참여해 다양한 농식품을 출하하고 있으며, 소비자 회원은 5만 9천명으로 1일 평균 약 3천명이 싱싱장터를 애용하고 있다. 시는 로컬푸드 운동으로 농업인들은 싱싱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소비자들은 편리하게 이를 구매할 수 있는 유통구조를 모범적으로 정착시켰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체계화하고 도농이 상생하고 공존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왔다. 시는 싱싱장터의 가시적인 성과에 힘입어 로
[충북일보] 올해도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됨에 따라 대면 만남보다는 명절 선물로 대체하는 문화가 확대되는 모양새다. 더욱이 이번 설 명절부터 부정청탁금지법인 '김영란법'의 농축수산물·농수산가공품 선물 가액 범위가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 조정되면서 고가의 선물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현대백화점 충청점을 찾은 한 시민은 "이번 설에도 가족들이나 지인들을 만나기 어려울 것 같아 선물을 준비하러 나왔다"며 "아무래도 명절인만큼 고기나 과일 종류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는 와인 선물도 많이 하는 것 같아 여러가지를 비교해보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인 만큼 무리되지 않는 선에서 준비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이후 가정내 소비 증가로 인해 축산물 가격은 지난해보다 약 10% 가량 상승했다. 이날 농산물유통정보시스템 KAMIS에 따르면 청주 B유통에서 판매되는 한우 등심(1+) 100g 가격은 1만4천580원이다. 1년 전 1만2천800원 보다 13.9% 올랐다. 삼겹살(국산냉장) 100g당 가격은 2천880원 이다. 1년전보다 16.1% 상승했다. 지난해 작황이 좋지 않아 가격이 폭등했던
[충북일보] 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가 설을 맞아 소비자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택배와 상품권 관련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온라인 소비트렌드가 확산되는 가운데, 이번 설에도 고향 방문 등을 자제하려는 분위기에 따라 택배이용과 온라인 상품권 구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19일 밝혔다. 설 연휴 기간 등 1~2월에 택배·상품권 관련 소비자 피해가 집중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3년(2019~2021년)가 택배 관련 소비자상담 건수는 총 1만9천327건이다. 이 중 1~2월 건수는 3천320건으로 17.2% 수준이다. 같은 기간 상품권 관련 상담 건수는 총 3만4천317건, 1~2월은 2천107건으로 6.1%다. 이번 설에는 부정청탁금지법 개정으로 농·축·수산물 명절 선물 가액 한도가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늘었다. 이에 신선·냉동식품 관련 배송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 상품의 부패·변질 등 피해가 예상된다. 상품권은 대량 구매, 현금 결제유도와 관련한 사기 및 유효기간 경과 시 환급 거부 등의 소비자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소비자원은 "택배는 시간적 여유…
[충북일보] 보은군이 축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6일까지 축산물이력 사전 집중단속과 현장점검에 들어간다. 축산물이력은 가축의 출생부터 도축·유통까지의 정보를 기록한 것으로 축산물에 위생·안전 문제가 발생할 경우 그 원인을 추적할 수 있는 단서가 된다. 축산물 판매업체에서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가축이력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군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보은사무소·검역본부 등 관계기관과 함께 대형마트를 비롯한 전통시장 등에서 영업하는 식육포장처리업자, 축산물유통전문판매업자, 식육즉석판매가공업·식육판매업자, 수입쇠고기 취급업자 등을 대상으로 축산물이력제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선다. 특히 축산물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수입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는 행위, 이력번호 미기재·허위 기재, 신고기한 미 준수 등의 위반여부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특별단속 결과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과태료 등 행정처분과 함께 중요 위반사항은 형사고발 조치하는 등 엄중 처벌할 계획"이라며 "군민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
[충북일보] 청주시 밀레니엄타운에 창고형 대형마트인 '코스트코' 입점에 대한 논의가 제기되면서 지역 내 의견이 분분하다. '코스트코'는 지난 2015년 청주 테크노폴리스 상업지역 내 입점을 고려했으나 인근 상인과 시민사회단체 등의 반대로 계획이 무산된 바 있다. 현재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청주시 주중동 밀레니엄타운의 상업용지인 복합엔터테인먼트 특별계획구역 면적은 9만8천122㎡ 이다. 충북개발공사는 이 상업용지를 1차 4만3천821㎡, 2차 5만4천301㎡로 구성해 오는 4월 동시 분양 예정에 있다. 청주시내 대형유통업체 입점소식은 지난 2017년 이마트가 유통상업용지 3만9천612㎡에 대한 분양 계약을 체결한 뒤, 스타필드 등을 운영하는 신세계프라퍼티로 소유권이 이전된 이후 현재까지 전무한 상황이다. 한동안 잠잠하던 대형유통업체의 입점 소식이 들려오면서 시민들과 지역 소상공인들 간의 유치 찬반 논쟁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이번 논쟁은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도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 상인회와 정당, 시민단체들은 19일 '충북자영업비대위'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충북자영업비대위는 충북상인연합회, 청주상인연합회, 청
[충북일보]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이 활력(活力) 넘치는 지역경제 실현을 위한 본격 시동을 건다. 군은 코로나19 등으로 위축된 민생경제의 불씨를 되살리기 위해 서민경제 안정 기반 강화를 위한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다채로운 경제 지원책을 펼친다. 지역경제 선순환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지역화폐 할인율 10%를 유지하고 판매 목표액은 전년 대비 50% 증가한 100억 원으로 확대해 소비심리 회복에 온 힘을 다한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한 정부·충북도 정책자금 이차보전(1억3천500만원/280명)에 더해 단양형 소상공인 이차보전금(8천만 원/120명)을 지원해 영세 상인들의 자금 갈증에도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또 지역 경제의 버팀목이자 체류형 관광을 견인 중인 전통시장의 활력 제고를 위한 육성책도 지속 추진한다. 올해는 단양구경시장 자생력 강화 프로젝트로 3억1천만 원을 투입해 구경당 제품과 주력상품 온라인 입점 지원, 점포 공간정비와 문주 간판설치 등을 지원한다. 또한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한 단양읍 중심상권 활성화의 일환으로 골목상권 육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해 구도심 상권 활성화도 도모한다. 이외에도 단양구경시장
[충북일보] 제천시 정보화마을이 다가오는 설을 맞아 지역 소득증대와 정보화마을의 자립 기반조성을 위해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할인 판매한다. 중간 유통을 거치지 않은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가격의 물품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판매 없이 비대면으로 오는 26일까지 사전 주문을 받고 택배접수는 25일 오전에 마감할 예정이다. 판매제품은 사과, 산양삼, 찹쌀한과, 더덕 등으로 구성됐으며 청풍관광정보화마을(641-4939, cjdvnd4939@naver.com), 월악산약초정보화마을(641-4853, dnjfdkrtks4853@naver.net)로 전화 또는 이메일을 통해 주문 가능하다. 제천화폐 '모아'는 물론 신용카드와 계좌이체 등의 방법으로 결제할 수 있다. 청풍관광정보화마을 박명민, 월악산약초정보화마을 강태용 위원장은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저렴하게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고자 진행되는 본 행사에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할인판매 가격표(월악산약초마을) - 제천시…
[충북일보] 단양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단양지역자활센터에서 판매하는 질 좋은 상품을 홍보한다. 단양지역자활센터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자활, 자립을 지원하는 복지기관으로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활 상품 생산·판매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설 명절을 맞아 단양지역자활센터는 사과즙, 단양사과(부사), 들기름·참기름 세트, 호두파이, 파운드·호두쿠키 세트, 더담은 김세트 등 물품을 판매 중이다. 특히 더담아유 신규 사업단은 국내산 재료만을 사용해 품질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들기름, 참기름을 준비해 소비자들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구매를 원할 경우 단양군지역자활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주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자활생산품은 품질이 우수하고 또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일석이조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상품"이라며 "어려운 코로나19 시기에 명절뿐 아니라 연중 이용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농협 단양군지부가 지난 17일 설 명절 먹거리 안전을 위해 지역농협 하나로마트 식품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특성에 맞는 적정 온도, 청결여부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또한 식품안전 기본수칙, 영업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사항, 유통사업장 주요 위반사례 등에 대한 직원교육을 강화해 식품안전 사고 예방에 집중할 예정이다. 박시원 지부장은 "설날은 식품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시기"라며 "단양지역 농협 하나로마트 식품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 군민 모두가 농협 매장에서 안심하고 농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대형마트와 백화점을 포함한 6종 시설의 방역패스가 18일부터 해제된다. 방역패스를 확대했던 지난 12월에 비해 코로나19 유행 규모가 감소하고, 의료여력이 커진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17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낮은 시설의 방역패스를 완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은 △마스크 상시 착용 가능성 △침방울 생성 활동 여부 등의 시설별 위험도를 기준으로 고려됐다. 방역패스 적용이 해제되는 6종 시설은 △독서실·스터디카페 △도서관 △박물관·미술관·과학관 △백화점·대형마트 등 대규모점포 △학원 △영화관·공연장이다. 이는 전체 방역패스 시설 115만 개 중 13만5천개로 11.7%에 해당하는 시설의 방역패스 의무가 해제된다. 다만, 방역패스 적용은 해제되더라도 취식이나 일부 제한사항은 시설특성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독서실·스터디카페, 도서관, 박물관·미술관·과학관에서는 시설 내 취식이 제한된다. 백화점·대형마트 등 대규모 점포는 시설 내 식당·카페 등 방역패스 적용시설을 별도로 관리해야 한다. 또 시음·시식 등 취식과 호객행위를 제한한다. 영화관과 공연장은 5
[충북일보] 이정표 충북농협본부장이 17일 충주에 있는 충북원예농협 하나로마트를 방문해 농·축산물 설 선물 가능액이 20만 원으로 상향된 것을 소비자들에게 홍보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철선 충북원예농협조합장, 이종호 농협충주시지부장 등 농협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충북 농축산물을 홍보하고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 개정 내용을 안내했다. 그동안 청탁금지법에서 공직자에게 줄 수 있는 농축산물 선물 가격을 10만 원으로 제한해왔다. 하지만 지난 4일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으로써 설·추석 등 명절을 기준으로 24일 전부터 5일 후까지 농축산물과 농축산 가공품에 대한 선물 상한액을 20만 원으로 상향됐다. 특히 선물가액이 10만원으로 묶이면서 국산 농축산물로 선물세트를 구성하는 것이 어려워 유통업체들이 값싼 수입 농축산물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조치를 통해 우리 농축산물로 꾸려진 다양한 선물세트를 소비자에게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정표 본부장은 "청탁금지법 개정 목적이 국산 농축산물 소비 증진에 있는 만큼 올해 설 선물로 충북 농축산물을 애용해…
[충북일보] 충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가 많이 찾는 재래시장, 중·대형마트 등 수산물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명절을 맞아 원산지 허위표시 판매행위가 우려되는 조기, 명태 등 제수용 및 선물용 등을 대상으로 할 예정이다.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는 소비자 알 권리를 보장하고 공정한 유통 질서 확립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다. 최근 일본산 수산물의 원산지 허위 표시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가 커짐에 따라 시에서는 주기적으로 원산지 표시 단속에 나서고 있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판매하는 행위는 5만 원 이상, 1천만 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한다. 또 원산지를 거짓, 혼동 또는 위장 표시 행위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에 의거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된다. 시 관계자는 "수산물 부정 유통을 방지하며 소비자들이 수산물을 안전하게 소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소비자들도 수산물 구입 시 꼭 원산지를 확인한 후 위반사항 발견 시 충주시 축수산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이 설을 맞아 식품안전·원산지 관리 강화를 위해 농협하나로마트 등 도내 농협 유통사업장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에 나섰다. 충북농협은 지난 10일부터 설 직전까지를 식품안전 특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식품안전 특별점검 △사업장 종사자에 대한 식품안전교육 △지역본부 특별상황실 운영 등 식품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 한다고 밝혔다. 충북농협은 원산지 표시, 무허가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 식품 보관기준 준수, 축산물 이력제·표시사항, 포장제품의 중량 미달 여부, 위생관리 등을 집중 점검한다. 이에 충북농협 경제지원단 최재학 단장 등은 지난 14일 청주농협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 매장을 방문했다. 최 단장 등은 마트책임자들과 함께 식품안전, 위생상태 등을 점검하고 식품 안전 관리에 만전을 당부했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식품안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특별상황실을 운영한다"며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강화해 올해 설 명절에도 우리 농축산물을 안전하고 즐겁게 드실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방역 패스를 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하는 식당·카페 등 16개 업종의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최대 10만 원까지 방역 관련 물품 구매 비용이 지원된다. 이번 지원은 방역패스 제도가 전면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QR코드 확인용 단말기를 구매·설치해야 하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손세정제, 마스크 구매비도 포함된다. 충북도는 17일부터 방역물품지원금 접수에 들어간다. 지원금 신청접수는 1차와 2차로 나눠 진행되며 1차 지급 대상자는 17일~2월 6일, 2차 지급 대상자는 2월 14~25일 시·군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1차 지급 대상자에게는 안내문자가 발송될 예정으로 문자 수신 후 지정된 날짜에 신청하면 된다. 실제 방역패스 의무 도입시설을 운영 중이나 안내문자를 받지 못한 소기업·소상공인은 2차 지급 기간에 신청하면 된다. 다만, 접수 초기 신청자가 몰릴 것을 고려해 17~26일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별 10부제를 실시한다. 접수 첫날인 17일은 사업자등록번호가 7로 끝나는 이들이 대상이다. 1차 지급 대상자는 시·군 누리집을 통해 지난해 12월 3일 이후에 구입한 방역물품 구매 영수증을 제출하면…
[충북일보] 호반호텔앤리조트가 리조트 지역의 특산품으로 구성된 설 선물세트를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는 지난 해 인기를 모았던 제천의 감로꿀세트, 충남 예산의 한과와인세트와 함께 충남 서산의 감태선물세트 2종을 새롭게 준비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감태선물세트는 충남 서산에서 30년간 감태상품을 제조하고 있는 바다숲과 콜라보레이션으로 준비했다. 오염된 바다에서는 살지 못하는 감태는 성장조건이 까다로워 양식이 불가한 100% 자연산 해조류다. 바다숲의 감태제품은 국내 유일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서산 가로림만에서 최상급 감태 원초를 채취해 오직 수작업으로만 만들어진다. 바다숲 제1대 생산자 송철수씨는 국내 최초, 유일한 감태식품 특허 발명자이자 감태명인이다. 호반호텔&리조트는 감태 고유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생감태가 포함된 '명인감태세트'와 감태로 만든 '감태수연면세트' 2종을 준비했다. 여기에 지난해 추석선물로 선보였던 예산 한과와인세트도 당시 준비했던 수량이 부족해 급히 추가 발주할 만큼 인기가 많아 앙코르 출시했다. 특히 제천의 정순조 감로꿀 또한 한정주문 상품으로 일부 소량 주문이 가능하다. 2대에 걸쳐 전통 한과제조…
[충북일보] 증평군의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실적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군은 코로나 19 확산 어려움 속에서도 2019년 25억7천만 원, 2020년 26억4천만 원(2019년대비 2.7% 증가), 지난해 28억 원(2020년대비 6.3%증가)으로 농산물 직거래 판매실적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세부 판매실적은 로컬푸드 직매장 14억 원, 워킹스루 직거래 행사 4억4천만 원, 온라인 판매 3억3천만 원, 학교급식 2억7천만 원, 기타(농가·기업체 간 직거래 등) 3억6천만 원을 기록했다. 로컬푸드 직거래는 2018년 4억8천700만 원, 2019년 6억5천400만 원, 2020년 12억5천300만 원, 지난해 14억 원으로 연평균 42.2%의 성장률을 보였다. 지난해 증평인삼골 축제가 취소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삼농가를 위해 4일 동안 개최한 '워킹스루 직거래 특별판매전'에 1만100명이 찾아 준비한 인삼을 모두 팔아 4억4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군은 농산물 직판매 증가세가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1개 농가가 모여 작목반을 구성한 증평 장뜰 부추는 대도시인 대전으로 출하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충북일보] 괴산군이 직영하는 농특산물 직거래 쇼핑몰 '괴산장터'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매출액이 껑충 뛰었다. 군은 괴산장터가 지난해 11억5천573만 원의 매출 실적을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2020년 9억4천374만 원보다 22.4%(2억1천만 원) 늘었다.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 5억4천만 원보다는 2년 새 두 배가 넘는 113.0%(6억1천만 원) 증가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현장 대면판매가 어려운 상황에서 괴산장터와 연계한 온라인 판매 성장이 두드러졌다. 괴산장터는 187개 농가가 입점해 괴산시골절임배추, 건고추, 대학찰옥수수 등 334개 품목을 판매했다. 시골절임배추는 3억1천639만 원, 건고추는 1억5천278만 원, 대학찰옥수수는 1억2천444만 원이 각각 판매됐다. 이들 세 품목은 전체 판매액의 51%를 차지하는 괴산의 대표 농특산물이다. 괴산장터 앱 다운로드 수도 2020년 1천947회에서 지난해 5천805회로 세 배 가까운 198.2%(3천858회) 늘었다. 연간 방문객 수도 같은 기간 7만7천131명에서 9만6천795명으로 25.5%(1만9천664명) 증가했다. 군은 상품 경쟁력과 이벤트 등으로 기존
[충북일보] 겨울철 최고의 건강먹거리, 달콤쫀득한 매력의 영동곶감이 대도시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했다. 군과 재단에 따르면 2022 온라인 영동곶감축제와 연계해 14일부터 16일까지 인근 대도시에서 영동곶감이 직접 소비자를 찾아가는 특별 판매전이 열렸다. 현대백화점 충청점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2개 지점에서 열리며 영동 곶감만이 가진 푸근하고 정겨운 매력을 전국에 알렸다. 이번 행사는 영동군과 (재)영동축제관광재단, 현대백화점이 힘을 합쳐 마련한 행사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가중된 농가의 판로를 확보하고 지역의 대표특산물인 영동곶감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판전에서는 행복한감, 즐거운감, 달달한감, 너에게로곶감, 말랭말랭감, 아름다운감 등 총6가지 품목을 금액대별로 알차게 준비했다. 박세복 군수를 비롯해, 영동축제관광재단 양무웅 상임이사 등 재단관계자 등은 14일 현대백화점 충청점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을 찾아 영동곶감만의 특별함을 도시민들에 알렸다. '영동곶감'은 당도가 높고 씨가 적어 전국 최고의 식감과 맛을 자랑하며, 5년 연속 로하스 인증을 획득할 정도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겨울철 최고의 건강
[충북일보] 청주시는 13일 HDC현대산업개발 공동주택(가경아이파크 4·5차) 건설 현장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에 나섰다. 최근 발생한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에 따른 긴급 점검으로, 충북도와 건축·구조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이날 중점점검 내용은 동절기 시공계획서 준수 여부, 콘크리트 타설·양생기간 준수 여부, 콘크리트 구조체 파손·균열 발생 여부 등이다. 현장 점검 중 부적합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했으며, 향후 중대 위험요인 발생 시 구조안전진단 실시 후 보강공사를 지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를 기점으로 공동주택 구조 안전에 대해 더욱 경각심을 갖고 중대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옥천로컬푸드 직매장은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달성을 기념한 행사를 오는 15일 실시한다. 누적매출 100억 원 달성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생산자와 소비자에 대한 감사 의미를 담아 개최되며, 방문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하고 생산자 간담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옥천로컬푸드 직매장이 지난해 12월 누적매출 100억 원을 돌파했다. 2019년 5월 개장한 옥천로컬푸드 직매장은 친환경 및 로컬푸드 농산물의 판로 확보와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을 목표로 330여 농가의 농산물이 출하되어 판매되고 있다. 누적방문객도 40만에 달하며 일평균 410여명이 방문하고 있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한정우 농촌활력과장은 "옥천로컬푸드 직매장 누적매출 100억 달성 성과는 생산자분들의 정성과 소비자분들의 사랑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먹거리 복지 향상을 목표로 로컬푸드 관련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오는 28일까지 명품작물(명작) 온라인 쇼핑몰 '음성장터' 에서 설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쌀, 인삼, 과일, 축산물, 가공식품 등 음성에서 생산하는 47개 품목을 최대 27%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군은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고자 공직자를 대상으로 이달 27일 설맞이 비대면 직거래 장터를 연다. 음성장터는 2020년 12월 최신 트렌드에 맞게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이면서 다양한 편의성을 갖춘 쇼핑몰로 새 단장됐다. 군은 지난해 음성장터 판매 활성화를 위해 전문위탁 운영업체를 선정하고 방송·광고·SNS 등의 매체을 활용해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적극적인 마케팅에도 나서 다양한 기획전과 이벤트 행사, 판매품목을 확대해 1년 만에 신규 회원이 2천116명 늘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음성장터 매출액은 전년 대비 4억3천만 원이 증가해, 개장 이래 역대 최고 매출인 7억8천만 원을 기록했다. 군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음성장터에서 지역 농·특산물를 구매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사진기사-음성장터 홈페이지. 사진제공=음성군
[충북일보] 새해 들어 커피부터 딸기까지 줄줄이 가격이 오르면서 시민들의 마음이 심란해지고 있다. 스타벅스는 13일부터 음료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각 음료당 100~400원씩 인상된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온라인커뮤니티에서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미리 사두는 꿀팁을 전하기도 했다. 13일 이전까지 구매한 온라인교환권은 추가 요금 부담 없이 메뉴를 이용할 수 있어서다. 12일 오후 3시 기준 카카오톡 선물하기의 카페 거래액 순위 1~20위까지 중 스타벅스 관련 상품은 17개다. 커피믹스의 대명사인 '맥심' 커피도 가격이 오른다. 동서식품은 오는 14일 기준 커피 제품의 출고가격을 평균 7.3%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커피 가격 인상은 2014년 7월 이후 8년 만이다. 이에 따라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 1.2㎏ 제품은 1만1천310원에서 1만2천140원, 맥심 카누 아메리카노 90g제품은 1만4천650원에서 1만5천720원으로 출고가격이 인상된다. 커피 가격의 인상은 기후위기와 코로나19 등으로 원두 가격이 비싸진 데다 물류 비용을 비롯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서 영향을 미쳤다. 우리나라 커피 시장의 대표 업체들이 가격을
[충북일보] 옥천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회복을 위해 추진중인 향수OK카드 인센티브 확대 지급이 큰 인기를 얻으며 지역경제회복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벤트 시작일인 1일부터 10일까지 충전금액은 21억 원, 사용금액은 18억 원, 인센티브는 2억7천만 원을 지급했다. 이는 일평균 1억8천만 원이 지역에 소비된 수치며, 인센티브 확대 이전인 지난해 12월 일평균 1억 3천만원 대비 사용금액이 5천만 원 이상 급증했다. 업종별 사용현황은 마트, 음식점, 주유소, 농수축산물점, 병의원의 순서로 사용액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2020년 6월 출시 당시 연간 100억 원을 발행목표로 정했으나, 출시 1년 6개월만에 600억 원 발행 돌파를 앞두고 있다"며"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 경제회복에 단비와 같은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또한 카드등록수는 2만건을 돌파하여 1월 현재 가입자 수는 2만2천730명으로 군민 절반 가까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주민들을 위하여 기존 10% 인센티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충북 공공 배달앱 '먹깨비'와의 결제 연동과 향
[충북일보] 제천시가 육성·지원하고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운영하는 '한방바이오제천몰'이 2022년 설명절을 맞아 11일부터 오는 2월 3일까지 24일간 한방제품 설 선물 할인이벤트를 갖는다. 이번 이벤트는 온라인 공식쇼핑몰(www.jc-mall.com)과 시내 여성도서관 1층 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에 이뤄지며 제천한방클러스터기업 22개사 80여개의 우수한 한방제품을 6~50% 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주요 판매품목으로는 한국무형문화유산 명인 인증을 받은 한방쌍화차를 비롯해 홍삼정 등 건강보조식품, 기업에서 직접 재배해 만든 참기름&들기름세트 등의 일반식품부터, 생활용품, 한방주류 등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됐다. 제천몰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제천의 우수한방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시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와 함께 가족과 지인을 만나기 어려운 시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품구매와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제천몰 공식쇼핑몰(www.jc-mall.com) 또는 고객센터(648-4510)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백화점·대형마트 방역패스가 본격 시행된 첫날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10일 청주시내 대형유통업체들은 정부지침에 따라 일제히 방역패스시행에 들어갔다. 현대백화점 충청점 등 각 매장들은 지하·지상 주출입구마다 방역패스 QR코드 기기와 함께 직원들을 배치하고, 고객들에게 방역패스에 대해 안내했다. 지역 대형유통업체 대부분은 이번 방역패스를 대비해 외부 인력을 고용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들은 "대형매장에 대한 방역패스 적용이 썩 내키지는 않지만 정부지침이니 따를 수밖에 없다"면서 "인적·시스템적 비용이 추가되는데다 비협조적인 고객이 있을 때 마트에서는 강력하게 제재할 수 없는 입장이어서 직원들의 어려움이 크다"고 입을 모았다. 매장 관계자들은 고객을 설득한 후에도 입장을 강행할 경우 경찰이나 위생과에 신고하는 수밖에 방법이 없다고 하소연했다. 시민들은 이번 대형유통업체에 대한 방역패스 시행을 놓고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이날 마트를 찾은 시민 이모(25)씨는 "현재 백신을 맞은 입장에서 이번 방역패스 확대에 대해 찬성하는 입장"이라며 "다만, 정부가 임산부처럼 특수한 상황에 놓여 있는 사람들을 배려할 수 있도록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