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가 29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진행된 '2024 국민공감캠페인'에서 한방치유도시 브랜드대상을 수상했다. 동아일보에서 주최한 국민공감 캠페인은 수많은 경영전략 및 브랜드 가운데 공감과 소통을 통해 성공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는 사례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제도다. 제천시는 힐링이 되는 자연 친화적인 풍경과 한방인프라를 연계한 한방자연치유센터를 보유하고, 독보적인 한방치유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하며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의 몸과 마음을 모두 치유할 수 있는 최적의 도시로 인정받아 이번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대표적인 성과는 △제천약초웰빙특구 운영을 통한 한방특화도시로의 성장(2005년~현재/우수특구 9회 선정) △한방치유 관광상품인 한방힐링아카데미 운영(2013년~현재/7천315명 수료) 등이다. 김창규 시장은 "제천은 전통적인 한방의 역사성과 이미지에서 한 걸음 나아가 우리나라 대표 한방치유도시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제천만이 가지고 있는 지역 특성들을 결합한 한방산업의 변화와 성장을 주도해 제천시의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은 29일 '칭찬하면 행복배달통(通)이 간다' 프로그램의 8월 주인공으로 건강증진과에 근무하는 최소영 주무관을 선정해 행복배달통을 전달했다. 보건소는 지난 2021년 10월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을 구축하고, 2022년 걷기활성화지원조례를 제정하는 등 생활 속 걷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워크온'은 올해 5월을 기준으로 가입자 2만 명(충주시민의 10%)을 돌파하며 충주시의 걷기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보건소는 이를 바탕으로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모바일 챌린지를 기획하고 걷기 좋은 장소를 선정하며 충주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최 주무관은 워크온의 업무 담당자로, 워크온 운영 뿐만 아니라 야간 걷기 프로그램, 걷기 지도자 역량 강화 교육, 맨발 걷기 사업 운영 지원 등 다양한 걷기 사업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그는 건강증진과 막내 직원으로 나이는 어리지만 뚝심 있는 근무 자세로 시민들의 걷기 활성화를 위해 매일매일 고민하며, 걷기 좋은 장소를 발굴하기 위해 충주시 구석구석을 누비고 있다. 이날 노사대표는 "8월 행복배달통 주인공에게 조합원들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항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9일 본청 2층 대강당에서 퇴직교원 훈포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9월 1일자 인사발령에 대한 교육전문직원과 각급학교 교원 임명장 수여식도 함께 열렸다. 훈포장과 표창장 수상 인원은 △황조근정훈장 3명 △홍조근정훈장 3명 △녹조근정훈장 7명 △옥조근정훈장 7명 △근정포장 1명 △대통령 표창 1명 △국무총리 표창 1명 △장관 표창 3명으로 총 26명이다. 임명장을 받은 교원은 △교육전문직원 14명 △교(원)장 12명 △교(원)감 15명, △신규교사 35명으로 총 76명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퇴직하는 교원들에게 "오랜 시간 교직의 길을 걸으며 아이들의 삶을 밝히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소중한 밑거름된 가르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세종교육에 관심과 변함없는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은 29일 제천교육청 소회의실에서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와 제천교육 청렴문화 확산과 부패방지를 위한 공동 실천을 다짐하는 '청렴사회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제천교육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교육의 공공성, 투명성, 책무성을 제고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고, 협약서의 세부 이행과제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서에는 △학생, 학부모 및 지역사회의 요구가 학교 교육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 △위원의 지위를 남용하지 않고 오직 학교의 자율성과 책무성 강화에 노력 △상호 교류 협력 활동을 통한 교육 부문의 잘못된 관행과 부조리 척결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공동 캠페인 등 적극 참여 및 협력 강화 등 구체적인 이행약속을 담고 있다. 강성권 교육장은 "청렴한 제천교육을 위해 각 급 학교 학부모와 교직원,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함께 청렴실천을 약속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상호간에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교육가족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청렴문화가 정착돼 신뢰받는 제천교육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주민 돌봄 불안 해결을 위해 긴급돌봄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긴급돌봄서비스는 노인 장기 요양과 장애인 활동 지원, 가사·간호 서비스 등 기존서비스로 돌봄을 받기 어려운 주민에게 제공한다. 질병이나 부상, 돌봄자 부재 등 긴급 위기 상황에 놓인 19세 이상 주민이 대상이다. 요양보호사 등 전문인력이 이용자 집을 방문해 재가 돌봄, 가사 지원, 이동지원 서비스를 최대 30일(월 72시간)까지 지원한다.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금을 낼 수 있다.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전화나 우편, 팩스로도 신청할 수 있다. 유영미 군 복지정책과장은 "긴급돌봄서비스는 일시적 돌봄 공백을 해결하고, 빠른 일상으로의 복귀를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은 군과 함께 지난 28일 이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교육행정 협의회를 개최해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이 협의회의 공동의장은 군수와 교육장이 맡는다, 이날 회의에 정영철 군수, 손태규 교육장, 백승원 영동문화원장, 영동군 의회 의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어디서나 함께! 작은 학교 연합운동회 개최' 등 5건의 교육 현안을 세세히 살펴봤다. 상정 안건 외에도 지역 교육 발전과 학생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지속해서 협력할 것도 다짐했다. 손 교육장은 "군과 교육청의 협력과 신뢰를 토대로 영동교육 발전을 꾀하겠다"라며 "협의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귀담아들어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결초보은 상품권'의 구매 한도와 할인율을 연말까지 상향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추석 명절 소비 진작을 위해 9월 한 달 동안 '결초보은 상품권'의 구매 한도를 기존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두 배 상향하고 상품권 구매 때 제공하는 할인율도 기존 10%에서 최대 15%까지 상향하기로 했다. 또 10월부터 12월까지 구매 한도를 기존 50만 원에서 20만 원 증액한 70만 원으로 상향할 예정이다. 군은 이런 혜택이 소비자들의 소비 부담을 덜면서 지역의 소비 촉진으로 이어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결초보은 상품권'은 군에서 지정한 1천6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카드형은 휴대전화 앱 '지역사랑상품권 착(Chak)'을 설치한 뒤 발급·충전하거나 판매대행점에서 구매하면 된다. 지류형(종이) 상품권은 기존처럼 10% 할인율을 유지하고, 구매 한도는 15만 원까지다. 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군내 28개 판매대행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황대운 군 경제정책실장은 "'결초보은 상품권' 구매 한도와 할인율 상향을 통해 침체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
[충북일보] 보은군은 30일 오후 6시 30분 보은읍 뱃들공원에서 '한여름 밤의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보은문화원 문화학교 수강생 200여 명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무대다. 가야금 반 수강생들의'밤의 소리'를 비롯해 전자 오르간, 기타, 색소폰, 한국무용 등 15개 팀이 무대를 꾸민다. 보은문화원은 올해 43개 문화강좌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 스스로 문화를 배우고 관객에게 선보이는 이번 음악회의 문화적 선순환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라며 "여름의 끝자락을 문화예술 공연과 함께하길 바란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이 다음 달 3일 오후 7시 30분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군립 난계국악단의 차세대 명인 발굴 프로젝트인'청어람'을 공연(2차) 공연을 개최한다. '청어람'은 영동 출신인 난계 박연(1378~1458) 선생의 얼을 이어 미래의 국악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군립 난계국악단에서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 6회째를 맞았으며, 관람료는 없다. 이번 공연은 난계국악단과 오디션을 거쳐 선발한 합격자(서울, 경기, 강원지역 합격자)들의 협연으로 꾸민다. 대한민국의 국악의 미래를 책임질 차세대 명인들의 열정과 재능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다. 공연 내용은 해금 협주곡'상생'(박채윤), 25현 가야금 협주곡'찬기파랑가'(김승호), 거문고 협주곡'섬화'(강태훈), 해금 협주곡'혼불V-시김'(강서연), 대금협주곡'서용석류 대금산조'(차루빈), 아쟁 협주곡'신 맞이 굿'(이정은) 등으로 짰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차세대 국악인들의 열정과 재능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분이 오셔서 대한민국 국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인재들을 응원해달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의 올해 첫 벼베기가 지난 28일 올해 상촌면 하도대리 65번지 남기생 씨의 논(0.5ha)에서 이루어졌다. 남 씨는 지난 4월 27일 군에서 가장 먼저 모내기를 한 뒤 123일 만인 이날 수확의 기쁨도 첫 번째로 누렸다. 남 씨가 수확한 벼의 품종은 조생종으로 밥맛과 수확량이 뛰어난 '해들 벼'다. 군은 남 씨의 첫 벼베기를 시작으로 10월 중순까지 지역에서 본격적인 벼 베기 작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남 씨는 "매년 조생종 벼로 추석 전에 쌀을 수확했다"라며 "올해는 다행히 기상 여건이 좋고, 병해충도 발생하지 않아 지난해보다 수확량이 늘었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은행 직원의 현명한 판단과 신속한 신고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막았다. NH농협은행 단양군지부는 권지혜 계장이 보이스피싱 예방 공로로 단양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권 계장은 지난 7일 내점 고객으로부터 1천800만 원을 시리아로 송금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갑자기 큰돈을 해외로 송금하려는 고객의 모습에 이상함을 느낀 권 계장은 조심스럽게 송금 이유를 물었다. 남편에게 보내는 자금이라는 답변에 권 계장은 카카오톡 내용을 고객과 함께 확인했고, 그 결과 로맨스 스캠 사기로 의심되는 부분이 발견됐다. 권 계장은 해당 내용을 전형적인 금융사기 유형으로 판단해 고객을 설득한 후 곧바로 112로 신고해 큰 피해를 막았다. 곽동주 단양경찰서장은 "의심스러운 상황을 간과하지 않고 기지를 발휘해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권 계장은 "금융기관 직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에 감사장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내점 고객들의 피해방지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이 가족기업 TKG애강㈜ 재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엑셀 교육을 실시했다.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SPACE-K 교육장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사무역량 향상 맞춤형 전산(엑셀) 교육'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TKG애강㈜의 현장관리자와 사무직 직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리직 재직자의 사무역량 향상과 기업 생산성 제고를 목표로 기획됐다. TKG애강㈜는 PB(폴리부틸렌) 배관재 국내 1위 기업이자 소방용 CPVC(염소화폴리염화비닐) 배관 선도기업으로, 종합 건자재 전문기업으로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산학협력을 통한 신기술 개발과 맞춤형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으며, 교통대 LINC 3.0사업단과의 협력을 통해 재직자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산학협력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구강본 사업단장은 "LINC 3.0사업에서 산업체 재직자 교육은 중요한 영역 중 하나"라며 "직원들의 업무역량 향상은 개인과 기업 모두의 발전에 필수적인 요소"라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29일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을 위한 범시민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250여 명의 충주 시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발대식에서는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 사업의 참여 방법과 향후 계획이 소개됐다. 또 지난 6월 완료된 1단계 숲 조성 사업의 경과보고도 이뤄졌다. 참석자 전원으로 구성된 범시민 추진단은 숲 조성에 대한 참여 의지를 다졌다. 부대행사로 충주농업협동조합,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 중앙운수, 한솔조경, 충주상업고등학교의 기탁식이 진행됐다. 이어 한국정원디자인학회 홍광표 고문이 '정원도시 충주를 위한 도시숲 정원 조성'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번에 구성된 범시민 추진단은 지난 22일 발족한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추진위원회'를 확대한 조직이다. 각계각층 시민들로 구성된 추진단은 숲 조성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기부숲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시민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어 기쁘다"며 "추진단 구성원 모두가 사업의 구심점이 돼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이번 발대식 이후 9월 30일까지 더 많
[충북일보] 단양교육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진흥 행사를 마련했다. 9월 10일 단성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김혜정 작가의 강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혜정 작가는 2008년 '하이킹 걸즈'로 제1회 블루픽션상(비룡소 청소년문학상)을 받으며 작품활동을 시작해 90여종의 청소년 소설과 동화책을 주로 쓴 작가다. 이날 강연은 그의 최근작인 '오백 년째 열다섯 1~3권' 시리즈를 소재로 한 '너의 사춘기는 어떠니'라는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사춘기의 고민과 성장에 대해 작가와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용자들의 몸과 마음의 활력을 돕고자 9월 내내 특별 행사로 '비타북 마음충전'이 운영된다. 각자의 마음속 고민을 해결해 주고자 7가지 주제로 엄선된 도서 100권이 준비돼 있다. 이용자는 원하는 도서를 대출시, 책과 함께 비타민 제품도 함께 증정 받을 수 있다. 이 행사는 스마트도서관(24시 무인대출반납기)을 활용이 이뤄진다. 서현희 관장은 "지난해 우리 도서관은 대대적 리모델링을 통해 최신 시설로 재탄생했다"며 "새롭게 단장된 공간에서 이용자들은 누구나 도서관에서 간단한 차를 마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추석을 앞두고 9월 한 달간 충주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이번 할인 행사는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시민들의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기획됐다. 충주사랑상품권은 시 전역 1만1천600여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81개 판매대행점과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구매 및 충전할 수 있다. 박미정 경제기업과장은 "2019년 발행된 지류형 상품권의 유효기간이 올해 말 만료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2019년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주사랑상품권을 판매해왔으며, 올해 상반기까지 약 608억 원어치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시는 지난 7월부터 착한가격업소 43개소와 충주씨샵에서 카드형 충주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5%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캐시백 사업도 함께 진행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내달 2일부터 10월14일까지 2024년 음성군 유튜브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군은 음성군을 전국에 알리고 군 공식 유튜브 활성화를 위해 숏폼 영상 공모전을 기획했다.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24년 이후 촬영한 음성군의 관광지, 축제나 행사, 풍경 등을 60초 미만 9대16 비율의 세로 규격 영상에 담아 브이로그, 축제후기, 먹방 등 장르와 무관하게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면 된다. 접수 방법은 제작한 영상을 개인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후 음성군 공식 블로그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um006500@korea.kr)로 영상 파일과 함께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에 관한 상세한 사항은 음성군 공식 블로그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출품된 작품 중 심사를 거쳐 △금상 1명(200만 원) △은상 2명(각 100만 원) △동상 3명(각 50만 원) △입상 5명(각 10만 원)을 선정해 총 6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군 홍보를 위해 활용하며, 오는 11월 중에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시상식을 갖는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홍보실 홍보팀(043-871-3395)으
[충북일보] 충주경찰서 중앙지구대는 최근 젊음의 거리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동킥보드 사고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중앙지구대 경찰관과 생활안전협의회장 김화균 및 회원들과 합동으로 이뤄졌다. 전동킥보드는 사고가 발생했을 시 자칫 대형사고로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고자 캠페인을 진행됐다. 전동킥보드는 2021년 5월 13일부터 도로교통법을 근거로 단속이 되고 있다. 캠페인을 하면서 무면허운전(범칙금 10만원), 안전모 착용(범칙금 2만원), 동승자 탑승 금지(범칙금 4만원) 음주운전 금지(범칙금 10만원)등이 적혀 있는 홍보전단지를 청소년 뿐 아니라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안전한 킥보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했다. 김화균 회장은 "최근 뉴스를 통해 전동킥보드 사고는 큰 사고로 이어져 안타까웠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하게 되어 기쁜 마음으로 함께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유태 중앙지구대장은 "전동킥보드 탑승에 대한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는 이용자들이 많지만,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 뿐 아니라 이를 이용하는 모든 사람들이 안전수칙 준수로 사고가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농협 충주시지부와 주덕농협은 29일 관내 식당에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앞치마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침밥 먹기' 홍보 문구와 함께 충주시 대표 농산물 브랜드인 '충주미소진쌀'과 '하늘작 충주복숭아'의 로고가 새겨진 앞치마를 지역 식당에 기증했다. 이를 통해 자연스러운 대외 홍보와 함께 손님들의 쌀 소비 촉진 동참을 유도하고자 했다. 주덕농협은 '충주통합RPC'의 주관농협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해 쌀 소비 촉진 활성화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안석준 조합장은 "쌀값 하락 등 벼 재배 농가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한다"며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와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쌀 소비 촉진 활성화 분위기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영준 지부장은 "앞치마를 활용한 홍보는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일상생활 속에서 쌀 소비 촉진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2024년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3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약 1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경유차 500여 대의 조기 폐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을 기준으로 충주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돼 있으며, 정상 운행이 가능한 배출가스 4·5등급의 경유차,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지게차와 굴착기다. 특히 올해는 4등급 경유차량 중 매연저감장치(DPF)가 부착된 차량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사업 신청 기간은 9월 2일부터 13일까지다. 신청을 원하면 충주시청 기후에너지과를 방문하거나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www.mecar.or.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현완호 기후에너지과장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 경유차량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소방서가 추석 명절 대비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9월 19일까지 전통시장 등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 29일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19~23년) 추석 연휴 기간엔 충북도내에서 총 36건의 화재가 발생해 2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또 추석 연휴기간 화기취급 부주의 및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가 다수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충주소방서는 추석 명절 대비 화재위험요인 제거 및 화재예방 환경조성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화재안전조사, 간담회 실시, 주거용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하우스 등 취약시설에 화재안전 행정지도에 나선다. 아울러 화재안전수칙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등 집중 홍보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엄재웅 서장은 "충주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농협 제천시지부는 최근 제천시 농민단체협의회에서 주최한 '농업발전 연찬회'에 참석해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 행사는 지난 6일 농협제천시지부와 제천 관내 6개 농민단체 회장단이 공동으로 개최한 '제천쌀 소비촉진 간담회'에 이은 후속 행사다. 연찬회에 참석한 농민단체협의회 회원, 농축협 지도담당자, 시청 농업기술센터 실무자 등 유관기관 관계자 60여명은 개회식에 앞서 쌀 소비 활성화 방안 등 농업부문 당면현안을 주제로 정책토론을 실시하고, 쌀 소비촉진 캠페인에 참여했다. 제천시농민단체협의회 김태옥 회장은 "쌀 산업의 위기는 작목에 상관없이 모든 농업인들이 함께 대처해야할 문제"라며 "제천시 농단협 회원들과 함께 '범국민 쌀 소비촉진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립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을 위한 전시·체험·공연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내달 6일부터 29일까지 군립도서관 1층 로비에 최은영 작가의 그림책 '한숨구멍'의 아트프린트 원화와 '감정'의 주제를 다룬 그림책 추천 도서가 전시된다. 내달 7일에는 도서관 내 북카페에서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화분 만들기 힐링 클래스가 오전 10시와 오후 1시에 각각 진행된다. 힙팟(Hip-pot) 만들기 체험으로 힙한 분위기가 가득한 나만의 개성 넘치는 화분을 만들어 볼 수 있다. 14일 오후 2시에는 3층 다목적홀에서 가족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을 상영한다. 기쁨, 슬픔, 분노, 짜증, 두려움이라는 다섯 가지 감정을 귀여운 캐릭터로 만나보고 영화관람 후'감정'을 주제로 다룬 그림책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28일에는 야외무대에서 어린이 비누방울 공연 '버블버블쇼'가 독서 권장 이야기를 담은 환상적인 마술쇼와 함께 펼쳐진다. 이외에도 내달 3일부터 29일까지 도서 대출 권수 확대(3권→6권) 및 연체자 특별 면제 주간으로 도서 연체 시에도 바로 대출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독서는 종이 한 장의 무게 5g의 가
[충북일보]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지역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에 나섰다. 센터는 이달 31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소쿠리 마켓'을 개최한다. 소쿠리 마켓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충주시 대소원면다목적회관 앞 광장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지역 농부, 수공예가, 예술가, 어린이 판매자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종합 장터로 기획됐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완료지구 주민들의 소통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지역 농산물과 수공예품을 홍보하여 농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소쿠리 마켓에서는 농산물과 수공예품 판매뿐만 아니라 문화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구체적으로 농산물 마켓, 공예·예술품 마켓, 키즈셀러, 체험부스, 피크닉존,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활동이 포함될 예정이다. 40여 개의 판매 부스가 참여해 다양한 상품과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 행사가 단순한 장터를 넘어 문화와 복지가 어우러진 복합 문화공간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회차 소쿠리 마켓은 9월 28일에 열릴 예정이다. 센터는 SNS, 블로그, 현수막,…
[충북일보] 진천군의회는 29일 공사지연으로 인해 입주자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는 있는 풍림아이원 아파트 민원현장을 찾았다. 진천읍 소재 풍림아이원 아파트는 2020년 9월에 착공해 3년 간의 공기로 당초 2023년 10월말에 입주 예정이었다. 그러나 공사비 상승에 따른 하도급업체와의 계약체결 난항과 이로 인한 연쇄적 문제가 겹쳐 사업기간을 오는 10월 말로 1년 연장했다. 입주 예정 주민들은 공기가 지연될수록 별도의 거주지를 마련해야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금융 부담을 떠안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현장에는 진천군청 미래도시국장, 건축디자인과장이 참석했으며 풍림아이원 홍성민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 의장은 전체 공정에서 진척이 가장 미진한 외부 토목공사 현장과 현 단계에서 공사가 마감되었어야 할 도배, 마루 등 내부시설의 공사진행 상황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풍림아이원 관계자는 "하도급업체와의 계약 문제가 해결되어, 8월말 기준 약10%정도의 지연 된 공기를 최대한 앞당겨 입주예정자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의장은 "업체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가용 수단을 동원하여 주민피해를 최소화 해줄 것을…
[충북일보] 진천군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군 산림녹지과 소속 기간제 근로자와 담당 공무원 100여 명 대상으로 근로자 작업환경 특성에 맞는 맞춤형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지역본부 김남호 부장을 전문 강사로 위촉해 숲 가꾸기, 등산로 관리, 산림병해충 예찰 등 산림녹지 분야 근로자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했다. 교육과정으로 △산업 안전보건 일반과 발생사례 △온열질환, 야외활동 관련 질병 예방법 △작업별 위험 요소와 주의사항 △개인보호구 착용법과 응급처치 방법 등의 내용을 교육했다. 군 관계자는 "중대재해예방을 위해 근로자들에게 맞춤형 안전보건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철저한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해 모든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