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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시민 참여의 숲' 조성 위한 범시민 추진단 발대식 개최

  • 웹출고시간2024.08.29 12:18:04
  • 최종수정2024.08.29 12:18:04

충주 시민의 숲을 드론으로 촬영한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29일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을 위한 범시민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250여 명의 충주 시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발대식에서는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 사업의 참여 방법과 향후 계획이 소개됐다.

또 지난 6월 완료된 1단계 숲 조성 사업의 경과보고도 이뤄졌다.

참석자 전원으로 구성된 범시민 추진단은 숲 조성에 대한 참여 의지를 다졌다.

부대행사로 충주농업협동조합,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 중앙운수, 한솔조경, 충주상업고등학교의 기탁식이 진행됐다.

이어 한국정원디자인학회 홍광표 고문이 '정원도시 충주를 위한 도시숲 정원 조성'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번에 구성된 범시민 추진단은 지난 22일 발족한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추진위원회'를 확대한 조직이다.

각계각층 시민들로 구성된 추진단은 숲 조성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기부숲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시민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어 기쁘다"며 "추진단 구성원 모두가 사업의 구심점이 돼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이번 발대식 이후 9월 30일까지 더 많은 시민들이 소액으로도 사업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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