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가 '인구감소 지역 소재 중소기업 특례 보증 금융지원 사업 신청' 사업을 공고하고 3일부터 신청서를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자격조건을 갖춘 △지역 주력산업 및 지방 이전기업 △농식품 분야 우수기술 보유기업 △고용창출기업 △소재부품장비 분야 영위 기업 △기업가형 소상공인 등이다. 융자한도액은 전년도 연간매출액의 20% 범위에서 중소기업은 최대 30억원, 기업가형 소상공인은 최대 5억원까지며 이에 더해 제천시에서 약정금리의 2.0%를 최대 3년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기업과 소상공인은 구비서류와 함께 신청서를 제천시청 기획예산과 인구정책팀(641-5056)에 제출하면 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특례 보증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의회가 지난 30일 윤치국 의원이 발의한 '제천시 건설폐기물의 재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안'을 제천시의회 및 제천시 홈페이지에 입법 예고했다. 이 조례안이 발의되면 제천시 본청, 직속 기관, 사업소, 읍·면·동 또는 시가 출자·출연한 기관에서 발주하는 순환골재 의무 사용 건설공사에서는 '순환골재 등 의무 사용 건설공사의 순환골재·순환골재 재활용 제품 사용 용도 및 의무 사용량에 관한 고시'에서 정한 기준 이상으로 순환골재를 사용해야 한다. 또한 의무 사용 건설공사를 발주한 발주자는 순환골재 사용계획서를 착공한 날부터 3개월 이내에 시장에게 제출해야 하며 순환골재를 사용하지 않으면 순환골재 미사용 사유서를 시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조례를 발의한 윤 의원은 "순환골재를 사용하면 천연골재 채취로 인한 산림 훼손 및 하천의 오염 등 환경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며 "건설폐기물 처리 문제와 매립지 부족 같은 사회적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오는 9월 12일까지 20일간의 입법예고를 거쳐 제340회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민의 단양천댐 건설 후보지 반대 기세가 점점 고조되고 있다. 단양천댐 건설 반대투쟁위원회가 주최·주관한 단양천댐 건설 반대 범군민 궐기대회가 지난 30일 문화예술회관 앞에서 열렸다. 이날 궐기대회는 이종범 공동위원장과 김문근 단양군수, 이상훈 단양군의회 의장 등 기관, 단체, 주민 1천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 1부는 개회, 대회사, 격려사, 결의문 낭독, 구호 제창으로 진행됐으며 2부는 단양 시내와 수변로를 가로지르는 거리 행진이 열렸다. 수변 선착장 광장에 도착해 열린 3부에서는 참가자들의 구호 제창이 이어졌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단양군은 두 개의 국립공원과 충주댐으로 인해 각종 규제와 개발이 제한되고 있다"며 "관광인프라 중심으로 지역소멸을 타개해 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 고통을 겪어왔다"고 토로했다. 이어 "정부는 지역주민들과 한 마디 협의나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댐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며 "단양군민의 생존권과 환경을 위해 단양천댐 건설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천명했다. 끝으로 "정부의 일방적인 댐 건설 계획 추진은 지역사회와 정부 간의 갈등을 초래한다"며 "이에 대해 단양군민 모두는 강하게 반발하고 있으며 댐 건설 계
[충북일보] 심명기 음성군 삼성면지역발전협의회장이 '제1회 삼성면민대상을 수상했다. 음성군 삼성면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회장 권오민)는 제1회 삼성면민대상에 심명기 삼성면지역발전협의회장을 선정해 지난 31일 열린 제2회 삼성면 주민총회 및 제20회 열린음악회 행사에서 상패와 시상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삼성면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면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헌신 봉사한 주민을 발굴해 공적을 기리는 상이다. 심 회장은 2010년 삼성면 덕정9리 이장과 2017년 삼성면 체육회장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는 삼성면장학회 이사장을 지내면서 2020년 장학기금 1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했다. 올해 들어서는 지역발전협의회장에 취임해 크고 작은 행사와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심 회장은 "귀한 상을 주신 삼성면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사랑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음성 / 주진
[충북일보] 이세영 음성군 소이면 대동회장협의회장이 '7회 자랑스러운 소이면민상'을 수상했다. 음성군 소이면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는 7회 자랑스러운 소이면민상 대상자로 이세영 소이면 대동회장협의회장을 선정해 지난 30일 열린 16회 작품발표회 및 17회 한여름밤의 열린음악회 행사에서 시상했다. 이 회장은 2007년 소이면지편찬위원장, 2008년 음성군이장협의회장, 2010년 중동보건진료소 추진위원장, 2018년 소이면지역발전협의회장을 역임했다. 그는 지난 3년여 간의 준비 끝에 소이면 역사를 담은 소이면지 초판을 발간하고 2020년 중동보건진료소 신설에 기여했다. 또 매년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40포대를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과 나눔 실현에도 힘써왔다. 이 회장은 "과분한 상을 받게 돼 송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소이면 주민들을 위해 헌신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세영 회장은 이날 시상금으로 받은 100만원에 사비 100만원을 더해 음성군장학회와 소이면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에 각각 기탁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문인협회음성지부가 주최한 '상상대로 그린(green)맹동! 주민자치회와 함께하는 시 낭송·수필 낭독회·시화전'이 지난 29일 맹동주민자치센터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신미선 음성문인협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맹동주민자치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색소폰 연주 '봉숭아' 공연으로 화려한 문을 열었다. 개회식에서는 한기연 음성문인협회 지부장의 인사말과 음성문인협회 회원들의 시와 수필을 맹동주민자치회원들이 아름다운 목소리로 읊으며 감성을 공유했다. 1부에서는 안정아 맹동면장이 '반숙자 수필가'의 '나의 서재'를, 민만식 맹동자치회장이 '이석문 시인'의 '바람의 강'을, 박주영 음성문인협회원이 '김남조 시인'의 ' 내가 흐르는 강물에'를 낭송해 감동을 전달했다. 2부에서는 방지현 맹동주민자치회원이 '이혜숙 수필가'의 '비우러 떠나기'를, 전현주 음성문인협회원이 '최민자 수필가'의 '두부 예찬'을 낭독해 청중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어 이주은 시낭송가가 '신동호 시인'의 '봄날 피고 진 꽃에 대한 기억'을, 오선숙 시낭송가가 '권대웅 시인'의 '휘어진 길 저쪽'을 풍부한 감성으로 낭송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기연 지부장은 "'언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 31일 음성청소년어울림센터에서 '2024년 음성군 청소년참여예산학교'를 진행했다. 청소년참여예산학교는 청소년들의 예산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정책제안 과정을 실습해 예산편성 과정에서 청소년들의 역할과 참여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제도다. 이날 교육은 음성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센터 자치기구가 참여해 참여예산의 이해를 위한 교육과 토의, 정책 제안서 작성 순서로 진행됐다. 군은 이날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을 소관부서 검토 의견을 거쳐 군 정책에 적극 반영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A군은 "어렵고 복잡하게만 생각했던 예산과 정책과정을 통해 직접 정책 제안을 하면서 우리가 청소년정책의 주역이라는 자부심이 생겼다"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참여예산학교에서 제안된 청소년정책이 지역 청소년들과 지역사회 발전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43회 설성문화제와 KBS 전국노래자랑을 함께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KBS 전국노래자랑 본선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음성종합운동장(우천 시 음성체육관)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초대가수로 김성환, 우연이, 김소유, 김유라, 옥희 등이 출연해 흥겨움을 더한다. 예심 참가 신청은 이달 13일 오후 6시까지 받는다. 참가 대상은 기성가수(대한가수협회, 한국가수협회, 한국연예협회 가수 및 회원)를 제외한 음성군민이나 군내 직장인 및 학생이다. 희망자는 이 기간 음성군청 문화체육관광과(043-871-3402)를 비롯한 9개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또는 이메일(dbsk2492@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예심은 이달 25일 오후 1시부터 음성체육관에서 진행된다. KBS 전국노래자랑 음성군편 공개 녹화는 무료이며 오는 11월 중 방영이 예정돼 있다. 군 관계자는 "43회 설성문화제와 함께 펼쳐지는 KBS 전국노래자랑 음성군편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착한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안정에 이바지한 착한가격업소 2곳(맹동면 '경서네 국수', 대소면 '시골보리밥감자탕')를 추가 지정했다. 군은 지난 30일 추가 지정된 착한가격업소에 지정 현판을 수여했다. '착한가격업소'란 군에 사업장을 두고 지역의 평균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우수한 위생 상태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다. 이번 추가 지정된 2곳은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한 '착한가격업소를 찾습니다!' 대국민 공모사업을 통해 국민이 직접 추천한 곳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되면 인증표찰 제공과 공공요금 지원, 상수도 요금 감면, 맞춤형 인센티브 지원, 언론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음성군내 착한가격업소는 28곳으로 군청 홈페이지 또는 행안부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지역내 착한가격업소에서 음성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결제 금액의 15%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로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2024괴산고추축제 기간인 지난 30일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출향인사·자매결연도시 초청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초청간담회는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출향인사, 자매결연도시에 대한 감사와 2024괴산고추축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송인헌 괴산군수와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의 주요 기관단체장과 출향인사 2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자매결연도시에서는 서울특별시 성북구·관악구, 경기도 의왕시·안양시, 대구광역시 북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괴산군과 출향인사·자매결연도시 간 네트워크 형성의 중요성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군은 대구광역시 북구와 경기도 안양시에 각각 2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하며 자매결연도시 간 결연을 돈독히 했다. 앞서 지난 29일에는 불정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1동 주민들이 괴산고추축제장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320만 원을 기부했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을 찾아주신 출향인사와 자매결연도시 관계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매결연도시 간 우호를 더욱 증진하고, 상생 발전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충북일보] 괴산군이 추석명절을 맞아 9월 한달간 '괴산사랑상품권'의 월 구매한도를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일시 상향한다.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내수소비를 늘려 지역 물가 안정과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려는 취지다. 이 기간 괴산사랑상품권을 구매하면 10% 선할인을 적용하고 지류형 상품권 구매한도는 월 20만원으로 유지한다. 지류형 상품권을 20만원 구매한 뒤 카드형 상품권을 추가로 8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괴산사랑상품권 지류형 상품은 군내 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26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 카드형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착(chak)' 앱을 통해 살 수 있다. 괴산사랑상품권 가맹점은 1천380여 곳으로 '지역상품권 chak' 어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달 31일 대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군민참여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군민참여 원탁토론회는 아동과 보호자, 관계자 100여명이 10개 조로 나눠 아동 관련 정책을 제안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군은 지난달 아동, 학부모, 아동 관련 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토대로 이날 토론회에서는 아동친화 6개 영역(△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을 주제로 조별 열띤 토론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증평군에 부족하거나 필요한 점을 자유롭게 말하고 실행방안은 무엇인가에 대해 논의했다. 증평군 아동친화도시 슬로건 제시를 위한 토론 및 조별 영역에 대한 아이디어 발표를 진행해 아이디어가 가장 좋은 팀에 대한 투표로 마무리됐다. 군 관계자는 "열띤 토론으로 아동친화도시 증평을 함께 만들어주신 아동, 학부모,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며 "토론회에서 나온 아동·보호자, 관계자의 의견을 최대한 담아 아동이 행복한 증평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충북일보] 진천군이 대한성공회 대전교구 진천성당(관할 사제 구사무엘)과 진천성당 봉안시설 사용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대한성공회 진천성당은 올해 2월부터 670기 규모의 봉안담을 설치해 운영 중인데, 이 가운데 봉안시설 83기(사용요금 4억1천500만원 상당)를 진천지역 수급자·차상위계층 등에게 무상 제공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달 30일 사용 대상자에 대한 기준 설정 등 추진 체계를 수립하고, 사용 대상자를 선발하고, 홍보 등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기로 약속했다. 진천성당은 진천군에서 인계받은 유골을 봉안·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4 음성명작페스티벌 축제 기간인 이달 5일부터 8일까지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다양하고 우수한 지역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명작장터'를 개장한다. 명작장터에서는 음성군 대표 농산물인 쌀, 고추, 인삼, 과수, 화훼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한다. 모든 상품은 농약잔류검사 등을 통해 안전한 농산물만 판매하며, 현장에서 구매한 농산물은 무료 택배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인삼 무료 세척 서비스와 저렴한 비용으로 고춧가루 방앗간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광택이 좋고 밥맛이 우수한 고시히카리 품종 햅쌀과 쫀득한 맛과 진한 누룽지향을 지닌 설향찰은 4㎏ 2만원, 10㎏ 4만~4만5천원에, 음성청결고추는 600g(꼭지 제거) 1만6천원에 판매한다. 음성인삼도 현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햇사레 복숭아는 엘바트 품종 3㎏ 2만4천~2만5천원, 4㎏ 3만2천~3만5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많은 소비자들이 명작장터를 방문해 품질과 가격이 좋은 우수 농산물을 구매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윤은미)는 30일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입시를 위한 '대학입학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입학설명회에는 꽃동네대와 강동대가 참여했다. 대학별 입학사정관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주요 변경사항 및 2024년도 입시 결과 등 정보를 제공했다. 2025학년도 대학 입학전형에서 청소년들이 수시접수를 원활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9월부터 시작되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을 준비하기 위한 온라인 접수 방법 및 지원 방법을 미리 경험해 보고 수시전형에 빠짐없이 지원하도록 정보를 제공했다. 센터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이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학력취득 및 진로·직업 등 자립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 30일 군민참여단과 함께 2024 괴산고추축제장에서 여성친화도시 홍보캠페인 및 모니터링 활동을 벌였다. 이번 활동에서는 괴산고추축제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행사장 주변 안전성과 접근성, 편리성, 돌봄항목 등을 중점 점검했다. 군민참여단은 현장에서 점검한 내용 중 개선할 부분을 관계부서에 전달하고, 이후에도 개선 사항을 꾸준히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2020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여성역량 강화와 돌봄 및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현재 군민참여단 3기는 지난 1월 위촉식을 하고 24명의 단원이 각종 행사와 정책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최도경 단장은 "괴산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지난 30일 추석 명절 대비 지역 대형마트(이마트·롯데마트) 2개소에 대한 화재 안전 조사를 했다. 명절 연휴 기간 많은 방문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비상구 등 피난 방화시설 폐쇄 여부 확인 △수신기 로그기록 확인 △주 경종·지구 경종 정지 여부 확인 등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최현진 소방교는 "철저한 점검과 소방시설 유지관리를 통해 이용객과 종사자 모두 안전하고 즐거운 연휴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올해 개청 21주년을 맞은 증평군이 군민 화합의 장을 가졌다. 군은 지난달 30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8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21주년 '증평군민의 날' 기념 주민화합행사를 가졌다. 증평군민의 날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이재영 군수, 조윤성 군의장, 안창태 증평군이장연합 회장)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21년 전 증평군의 탄생을 기억하며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1읍 1면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동일 생활권 마을(리)들을 팀으로 묶어, 5개 팀(중앙·장뜰·보강·삼보·도안)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5개 팀은 △중앙팀 '증평의 심장이 띈다' △장뜰팀 '문화의 뜰' △보강팀 '스마트 내일의 도시' △삼보팀 '미래는 삼보시대'△도안팀 '역사의 자부심'을 슬로건으로 팀의 개성을 색으로 표현해 입장 퍼레이드를 펼쳤다. 기념식에서는 올해 증평군민대상 연태숙(여·60)씨에 대한 시상과 팀대항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시상식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프로그램이 이어지면서 치어리더 응원과 서일도와 아이들, 정호 등 초청 가수 공연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군 관계자는 "헌정사상 최초로 군민의 힘으로 만들어진 증평군이 탄생한…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30일 충청북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제14회 충청북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이 대회는 농업 현장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정보화 시대에 발맞춰 농업인들 간의 상호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관주식품(주) 신은석 대표가 스마트경영 혁신 사례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신 대표는 자동화 설비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도입해 지역 농업과 농가의 혁신을 이끌어내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 대표는 "해외시장 진출을 목표로 신제품을 개발하고 수출 상담회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보화 확산 유공 포상 부문에서도 단양군의 강미선씨와 박명자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단양군 정보화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포상에 이름을 올렸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충북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30일 충북농업기술원 생명농업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미디어 크리에이터 등 5개 분야에 11개 시군이 출전해 경진을 펼쳤다. 증평은 지난 2020년도 귀농해 전통된장, 고추장, 간장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는 대복농장 송영옥 대표가 라이브커머스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대복농장은 정보화 기술을 활용해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한 라이브커머스 판매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이 농장의 된장은 '대한민국 장류 발효대전'에서 23년도 금상, 24년도는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농업인 정보화 기술보급 활성화를 위해 공헌한 유공으로 증평군정보화연구회 윤정우 회장과 연경흠 사무국장이 표창을 받았다. 오은경 소장은 "정보화 농업인 육성을 위해 SNS를 활용한 판매전략, 라이브커머스 다양한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대에 뒤처지지 않도록 정보화농업인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가족센터는 31일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축제인 '가족센터 어서옵SHOW'를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된 '가족센터 어서옵SHOW'는 증평에 거주하는 가족들이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체험부스와 기념식 공연, 장종우 마술사의 마술&벌룬SHOW 등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태국음식체험(로띠&타이Tea) △걱정인형만들기 △타로체험 △공룡키링만들기 △향기타고 어서옵SHOW △나만의 머그컵 △레인보우낚시터(야외) 등 부스에서는 아이와 함께 온 가족들이 체험활동을 즐겼다. 또한 가족센터 이용자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으로 △키즈발레 △키즈발레 △결혼이주여성 댄스팀(TAT) △댄스드림(d.d) △신짜오(베트남전통춤)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박용주 인천보훈지청장이 46대 충북북부보훈지청장으로 취임했다. 박 지청장은 지난 30일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인천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박 지청장은 지난 1994년 국가보훈처에 임용됐다. 이후 국가보훈처 복지증진국 생활안정과장, 복지운영과장, 경기동부보훈지청장, 경기남부보훈지청장, 인천보훈지청장 등을 역임했다. 박 지청장은 "보훈 단체와 협력 강화로 보훈 가족들에게 최고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취임 보부를 밝혔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진천읍 주민자치회(회장 유상돈)는 지난달 31일 진천 화랑관에서 '4회 주민총회와 노래자랑'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시작으로 주민총회,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는 10개 분야의 공연(건반 피아노, 오카리나, 색소폰, 풍물, 선체조, 국학 기공, 문예 창작·시 낭송, 우리가락우리소리, 기타·팬플루트, 난타)과 3개 분야의 전시(민화, 서예, 채묵화)로 꾸며졌다. 주민총회에 앞서 주민들의 문화와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정된 3개의 안건에 대해 지난달 13일부터 온라인 사전투표를 실시해 3건 모두 채택됐다. 채택된 3개 사업은 △사랑 가득 반찬 나눔 사업 △남산골 등산로 가꾸기 △이팝나무 거리명소 만들기 사업이며, 향후 마을 발전 사업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주민총회는 진천형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진천군 주민세 환원 사업의 하나로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직접 사업을 발굴하고 선정했다. 노래자랑에서는 지난달 21일 진행된 노래자랑 예심 결과 본선에 진출한 12개 팀이 숨어있는 끼를 마음껏 발휘했으며, 500여 명의 관중이 참석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유상돈 회장은 "
[충북일보] 영동군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2024년 이웃사랑 유공자'에게 도지사 표창장과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수상자는 공무원 부문의 이영원 군청 주민복지과 주무관과 민간인 부분의 곽인상 평화의 쌀 상회 대표다. 이들은 지역사회에서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했다. 상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남승록)는 민간기관 부문에서 모금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수상자들은 따뜻한 나눔문화가 가득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더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앞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더 많은 이웃사랑 나눔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영동/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9월부터 옥천사랑 상품권(향수 OK 카드) 캐시백 혜택을 기존 10%에서 20%로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라 신속한 재난 피해 복구와 침체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거쳐 국비 30억 원을 확보, 10% 소비 촉진 지원금 추가 지급을 결정했다. 군은 지역사랑상품권을 운영을 위해 정부예산이 편성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2024년 애초 예산에 군비를 적극적으로 편성하는 등 지역 소비 활성화에 강한 의지를 보여 이번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분석했다. 향수 OK 카드는 현재 군내 2천500여 개 가맹점에서 월 최대 70만 원까지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군은 간편결제(QR결제)와 KB페이 연계 서비스를 도입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 지난 5월 착한가격 업소에서 향수 OK 카드로 결제하면 5% 추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도록 2천5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번 캐시백 확대 지급에 따라 착한가격 업소는 예산 소진 때까지 최대 25%의 캐시백 혜택을 받는다. 황규철 군수는 "이번 향수 OK 카드 캐시백 추가 지급이 집중호우와 폭염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는…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