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이 연세제일치과(원장 김태윤)와 사회복지 서비스연계 협약(MOU)을 체결하고 주민들을 위한 의료서비스에 들어간다. 금왕읍은 2일 행정복지센터에서 무극리에 소재한 연세제일치과(원장 김태윤)와 사회복지 서비스연계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와 저소득 주민의 구강 보건 의료복지 실현을 위해 서비스연계 기관으로 상호 협력키로 했다. 구자평 금왕읍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제적인 문제로 치과 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내 복지자원을 발굴하여 연계하는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금왕읍 행정복지센터는 공적급여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층에게 무료 치과 진료(일부제외)를 연계할 수 있는 지역사회 지원을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음성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는 각종 복지정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충북복지넷(www.043w.or.kr) 홈페이지를 2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충북복지넷은 맞춤 복지서비스 찾기, 복지정보, 복지연구, 교육센터,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 등 5개 분야 41개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맞춤형복지서비스는 16개 유형별 346개의 복지시책 정보를 제공, 정보를 몰라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도민들이 쉽게 복지시책 정보를 찾아 볼 수 있도록 했다. 우리지역 복지기관 찾기는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등 2천74건의 정보를 지역별·시설별로 제공해 가깝고 편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각 시설별 보건복지부의 평가 결과를 공개하는 청렴자료공개는 도민이 믿고 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시설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각종 복지법인의 이사회 회의록도 공개, 복지시설의 운영상황과 건전성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사회보장지표, 생활통계, 복지관련 정보발간지 등 복지에 관한 다양한 정보도 제공한다. 복지종사자들을 위한 복지노무상담이나 인권상담 게시판도 별도로 운영되며, 종사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16개 과정 복지전문 온라인교육이 무료로 제공된다.
[충북일보] "처음이 어렵지 하다 보면 봉사의 맛을 알게 됩니다." 어머니에 이어 일평생 봉사에 힘써온 김대길(58)씨가 또 한 번 나눔을 실천했다. 김씨는 지난달 28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찾아 급식·빵나눔터 봉사활동에 쓰일 목적기부금 260만 원을 전달했다. 그는 청주부녀적십자봉사회 소속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던 어머니를 따라 적십자 활동을 시작했다. 그의 어머니는 대통령상까지 받을 정도로 남을 위해 헌신했다. 어머니의 영향을 받은 탓인지 김씨도 지난 1985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봉사시간만 5천285시간이다. 교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던 김씨는 학생들과 장애인 시설 봉사활동을 주로 펼쳤다. 김씨는 "장애인 시설 봉사를 가면 크게 두 부류의 학생이 있다. '낯설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등 탐탁지 않아 하는 학생과 환한 웃음을 보이며 열심히 봉사에 임하는 학생으로 나뉜다"라며 "그런데 이상하게도 2~3번 참여하면 모두 어우러져 다 같이 봉사활동을 즐긴다"고 말했다. 그는 가장 기억에 남는 학생으로 봉사활동을 마치고 흐느껴 우는 학생을 꼽았다. 김씨는 "봉사활동을 끝내고 정리하는데 한 학생이 구석에 앉아서 울더라"며 "이유를 물어보니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엄정면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지역 노인들에게 만둣국을 대접했다. 18명의 적십자봉사회원들은 지난 달 28일 엄정면노인회분회에서 26개 마을 노인 100여 명을 초청, 점심으로 만둣국을 대접했다. 봉사회는 지난 설에도 직접 만두를 빚고 가래떡을 만들어 홀몸노인 40가구에 전달한 바 있다. 박옥선 회장은 "봉사회에서는 앞으로도 식사대접, 반찬 나누기 행사 등 어르신께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찾아 지속적으로 실시해 이웃사랑과 노인공경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박태일)은 27일 고령의 독거 저소득 국가유공자의 입맛을 살려 주고자 충주시 금봉산농원에 '국가 유공자 전용 장독대'를 조성했다. 보훈지청은 국가유공자 중 재가서비스 수혜 대상자인 고령의 80~90대 어르신들에게 그리운 옛 장맛을 찾아 드리고 맛깔 난 반찬 지원을 위해 따뜻한 햇볕아래 참숯을 이용해 메주로 구수한 된장을 담그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렇게 담근 장은 입맛을 잃은 재가복지서비스 수혜 어르신들에게 밑반찬 지원 양념으로 활용해 식생활 만족감을 높이게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의 남해원(94·도청2리)씨가 27일 (재)금왕장학회(이사장 여용주)를 찾아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남씨는 지난 2008년 100만원을 시작으로 매년 금왕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기탁한 장학금이 2천800여만원에 이르고 있다. 장학금은 남씨가 손수 농사 지으신 농산물과 시간이 날때마다 마을 주변을 돌며 수집한 고물을 팔아 마련한 것이다. 남해원씨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이보다 보람된 일은 없을 것"이라 말했다. (재)금왕장학회는 남해원 할아버지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장학기금을 지역의 우수학생 장학금 지급에 활용키로 했다. 음성/ 김병학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지역 노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합·운영할 단양군노인복지회관이 건립된다. 군에 따르면 단양군노인복지회관은 정부예산과 노인복지기금 등 2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옛 보건소 자리에 건축면적 1천632㎡(지상 2층, 지하 1층)로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한다. 노인복지회관은 지상 1층에 노인회지회사무실과 노인회장실, 경로식당, 단양읍분회 사무실 등이 만들어지고 2층엔 복지관사무실과 탁구, 당구, 휴게실, 물리치료실, 서고 등이 들어선다. 현재는 내부 철거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특히 이곳이 완공되면 단양노인복지관과 대한노인회 단양군지회, 단양읍분회 등 노인관련 단체가 한 곳에 모여 분산됐던 각종 복지서비스와 정보가 보다 체계적으로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당구, 탁구 등의 각종 스포츠도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이 마련되고 각종 편의시설 등의 설치도 예정돼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평생학습센터와 관공서, 의료시설 등이 인근에 자리하고 있어 노인들이 이용하기에 지리적인 이점을 갖고 있다. 지금까지는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이 맡아 운영되고 있는 단양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대부분의…
[충북일보=음성] ㈜신세계푸드 음성공장(대표이사 최성재)이 음성군노인복지관(관장 유지숙)과 연계해 독거노인 중 식생활유지에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 20가구에 사랑의 도시락 지원을 지난 24일부터 월 2회 제공한다. 지난 24일 신세계푸드음성공장 직원들은 음성군노인복지관 생활관리사 직원들이 함께 독거노인 댁에 직접 방문해 도시락을 전달했다. ㈜신세계푸드음성공장은 앞으로도 사랑의 밥차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성재 ㈜신세계푸드음성공장 대표이사는 "사랑의 도시락 지원을 통해 식생활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생활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관 및 음성군과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전개해 우리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제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아세아시멘트가 지난 23일 금성면에 위치한 노인복지시설 요한네집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아세아시멘트 임직원들은 이날 유리창 등 실내청소와 함께 정성을 담은 위문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은 2011년부터 매달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노력봉사와 함께 생필품, 위문금을 후원해 오고 있다. 올해부터는 운영이 어렵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노인복지시설 2~3곳을 더 선정해 봉사활동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며 그 일환으로 요한네 집을 방문했다. 임경태 제천 공장장은 "주위의 힘들고 외로운 노인이 사회로부터 소외되지 않고 관심과 배려 속에서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는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가 개소식을 갖고 새출발을 알렸다. 지난 24일 열린 개소식에는 김양희 충북도의장 등 도의회 관계자, 위탁아동 및 위탁가정, 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의 의뢰로 작곡된 순수창작동요 '우리가족'이 첫 선을 보였다. '우리가족'은 가정위탁을 쉽게 알리고 소중한 가족의 연을 맺게 된 위탁가정을 응원하는 동요다. 김영일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 관장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르면 보호필요아동은 최대한 가정에 가까운 환경에서 성장해야 하는데, 아직까지는 시설 위주로 보호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보호가 필요한 아동의 위탁가정 연계와 권리 실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는 올해부터 국제 구호개발NGO 세이브더칠드런이 운영을 맡았으며 충북도 지정 아동복지 전문기관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지역의 소외계층아동을 돕는 맞춤형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25일 올해 아동 통합 서비스 전문요원의 통합사례 관리에 중점을 두고 모두 2억7천만원을 들여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가족지원 등 4개 분야 26개의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0세(임산부)부터 만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건강, 교육, 가족지원 등 복지 서비스 전반을 통합적으로 제공해 바른 성장과 공평한 출발을 보장하는 데 목적을 두고 실시된다. 응급처치 방법과 소방안전교육, 아동의 신체발달을 돕는 건강 프로그램, 성폭력 예방 교육, 가족캠프 등이다. 맞춤 서비스로 심리치료비 지원, 멘토 멘티 프로그램, 유아 정서발달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했고, 유아 오감발달 프로그램, 방문지도학습, 학습지 지원 등을 한다. 영양교육, 생일 케이크 만들기, 부모 공예교실, 자녀 양육교육 등 다양한 가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드림스타트 프로그램 참여에 관한 문의는 군 주민복지과(043-540-3816~20)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취약아동과 가족을 위한 양질의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노인의 평생교육과 여가생활 증진을 위한 노인복지대학 활성화에 나섰다. 군은 지난 22일 보은군청 소회의실에서 운영기관의 대표 및 간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은군 11개 읍·면 노인복지대학 활성화 간담회를 열었다. 군은 올해 노인복지대학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보은군 노인복지대학은 노인 우울증, 고독사 등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11년 6개 읍·면을 대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2012년부터 11개 읍·면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노인복지대학은 현재까지 4천403명이 졸업생을 배출했다. 노인복지대학은 그간 교양강좌, 건강강좌, 한글교실, 나라사랑교육, 웃음치료, 노래교실 등을 운영해 고독사, 노인 우울증을 감소시키는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립 청풍호노인사랑병원이 제천 시민을 위한 치매예방사업으로 무료 치매인지재활 프로그램인 '100세 총명학교 청춘기억발전소'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청춘 같은 건강으로 백세까지 총명하게 어르신의 기억을 돌려드린다는 의미로 입원하지 않은 65세 이상 경증치매 환자와 고위험 어르신에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청풍호노인사랑병원은 올 한해 대한노인회, 요양시설, 경로당, 복지관을 대상으로 연간 총 5기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제1기 프로그램은 (사)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와 연계해 제천시노인회관에서 오는 23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5월 4일까지 주 4회(월~목요일) 총 40회에 걸쳐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사전평가→집단인지재활프로그램(관절가동운동, 현실인식훈련, 기억훈련, 회상·음악·미술요법·작업치료, 치료 레크리에이션 등을 접목한 통합프로그램)→효과성평가→지역사회연계를 실시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사전·사후평가로 치매선별검사, 노인우울검사, 삶의 질 평가, 도구적 일상생활능력평가를 활용해 시민들의 치매를 예방하고 경증치매환자에게 중증 치매로의 이환을 지연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청풍호 노인사랑병원은 제천시보건소와…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관내 민간복지 인력을 대상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 발굴과 인적 안전망 강화를 위한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상시적, 체계적 소외계층 발굴로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민·관 연계 및 상호협력으로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이 교육을 마련했다. 지난해 12월부터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 운영을 통해 어느 정도 조성된 '이웃이 이웃을 돌본다'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다지기 위한 목적도 있다. 교육 대상은 9988 행복지키미,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및 방문요양재가센터 수행인력, 경로당 이용 어르신 등 940여 명이다. 군은 이들을 대상으로 다음 달 말까지 읍면사무소 회의실, 군 노인장애인복지관, 마을 경로당 등을 순회하며 집합 교육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추진방향, 중점 발굴대상 및 긴급복지·통합사례 관리 등 지원내용, 민·관 협력의 중요성 등이다. 특히 군은 어떤 이웃을 찾아서 도와야 하는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 발굴에 교육의 초점을 맞춘다는 방침이다. 예를 들면 소득기준 등은 공적지원 대상에 해당되지 않으나, 가족 돌봄 등의 과중한 부담으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의 사랑나눔 열기가 뜨겁다. 21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일부터 시작한 적십자회비 모금에서 보은군이 21일 오전 3시 현재 모금 목표액인 4천500만원을 넘긴 4천600만5천원을 모금했다. 목표액 대비 102.23%의 모금실적을 기록한 보은군은 도내 평균 모금실적인 71.9%를 훨씬 넘겨 충북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보은군의 세대주를 비롯한 개인·법인사업자의 활발한 참여가 뒷받침된 것으로 분석했다. 충북적십자사 관계자는 "군 관계자의 꾸준한 관심과 군민들의 높은 참여가 이뤄낸 결과"라고 말했다. 충북적십자사 2017년 모금 목표액은 16억2천만 원으로 현재까지 11억5천76만9천 원이 모금됐으며 오는 4월30일까지 2차 모금을 진행 중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성신학교 전공과 학생들이 장애를 극복하고 '바리스타'라는 꿈을 이뤘다 지난 11일 한국커피바리스타협회에서 주관한 '스페셜 바리스타 2급자격시험'에 전공과 박희순(2년) 등 6명이 응시한 결과 모두 자격증을 취득했다. 성신학교 관계자는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에 대한 학생들과 학부모의 관심이 높아 더 많은 학생들이 바라스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복지재단이 '365! 두드림 통합복지포털' 시민 회원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365! 두드림 통합복지포털'은 청주시와 청주복지재단이 지난 2015년 구축한 복지포털서비스다. 청주복지재단은 '365! 두드림 통합복지포털'을 더욱 활성화 하고 청주시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에 신규가입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 회원가입 순서가 20배수에 해당하는 신규회원에게는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참여 희망자는 '365! 두드림 통합복지포털'홈페이지(www.365dodream.com) 또는 청주복지재단 홈페이지(www.cjwf.net)에 접속해 '365! 두드림 통합복지포털 회원가입 하러 가기'를 선택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제천] 대한적십자사 충북 제천지구협의회가 지난 18일 시민회관 광장에서 '함께하는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색소폰 공연과 이창숙 봉사원의 난타공연, 자원봉사원들의 노래자랑에 이어 정오부터 시작된 떡국봉사에는 6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뤘다. 대한적십자사 제천지구협의회가 주최하고 내토, 명심, 무지개, 한마음, 월악봉사회 등 5개 봉사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참사랑, 제일, 제원, 드림, 제천시청, 아세아시멘트, 중앙, 용두, 1004, 제천시, 나눔, 제천시부녀회, 청암, 의림봉사회 등 14개 단위봉사회가 참여했다. 또 추운 날씨 속에서도 이근규 제천시장과 성영용 대한적십자사충북지사 회장을 비롯한 각 봉사단체 회원 13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유규상 회장은 "회원들의 도움으로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향후 다양한 분야의 지역 사회봉사에 적십자가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지역의 소외계층 아동을 돕는 드림스타트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사업비 2억7000여만원을 들여 아동통합서비스 전문요원의 통합사례관리에 중점을 두고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가족지원 등 4개 분야 26개의 분야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필수 서비스는 안과, 치과, 응급처치 및 소방안전교육 등 아동의 신체발달을 돕는 신체·건강 프로그램과 성폭력, 가족캠프 등 정서·행동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또한 맞춤 서비스는 심리치료비 지원, 멘토·멘티 프로그램, 유아정서발달체험 등의 정서·행동 프로그램과 유아오감발달 프로그램, 방문지도학습, 학습지·학원 지원 등의 인지·언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밖에 요리교실(영양교육. 생일케이크만들기), 부모공예교실, 자녀 양육교육 등 다양한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 소통의 기회를 마련한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임산부)부터 만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바른 성장과 공평한 출발기회 보장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문의는 보은군청 주민복지과(043-540-3816~20)로 하면 된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충주] 어려운 환경이지만 꿈과 희망을 갖고 생활하는 학생들을 후원하기로 한 소식이 전해져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 충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목행청과를 운영하고 있는 이경수 대표는 저소득가정 학생 2명에게 각 10만 원씩 매월 후원을 약속했다. 21일 칠금금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명구)와 이 대표는 칠금금릉동주민센터에서 생계비 지원 협약을 맺었다. 이 대표는 캄보디아 출신 엄마와 원룸에서 살고 있는 A(9) 군과 부모의 이혼으로 할머니 집에서 살며 조정선수의 꿈을 키우고 있는 B(17) 양을 후원하게 된다. 이 대표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열심히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충주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옥천읍은 변화하는 복지서비스에 대한 홍보 및 대상자 발굴을 위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읍은 맞춤형복지 지역특화사업으로 '사랑방에 맞춤형 복지 소문내기' 사업을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추진키로 했다. 이 사업은 각 마을의 사랑방 역할을 하는 경로당을 찾아다니며, 읍에서 시행하는 복지사업을 홍보하고 대상자를 현장에서 발굴하게 된다. 읍은 마을별 방문을 통해 오랫동안 그곳에서 살아온 노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찾아 이들에게 적합한 복지사업을 연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생계가 곤란한 주민들은 읍사무소나 군청 사회복지 부서를 찾아 어려움을 호소해야 했다. 하지만 거동이 불편해 관공서를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도 있고 도움의 손길을 바라는 마음은 있으나 쉽게 입을 떼지 못하는 주민들도 많았다. 읍이 시행하는 이번 '사랑방에 맞춤형 복지 소문내기' 사업은 찾아오는 서비스에서 찾아가는 서비스로 복지정책을 획기적으로 바꾸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읍은 지난 17일 이 사업 첫 대상마을로 옥천읍 양수리 경로당 2곳을 찾아 기초연금 기준 인
[충북일보] 보건복지부는 오는 3월10일까지 올해 노인 재능나눔 활동지원 참여자 4만4천900명을 모집한다. 재능나눔 활동은 재능을 보유한 노인에게 나눔 활동 기회를 제공, 사회참여를 통한 노후 성취감과 건강·대인관계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만 65세 이상 노인으로 본인이 보유한 사회적 경력과 자격 등을 활용한 재능나눔 활동을 할 수 있다. 참여시점에 근로자로 재직하거나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등 정부나 지자체의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인 경우는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노인은 실제 거주지역이나 재능나눔 활동사업을 수행하는 대한노인회 지회, 노인(종합)복지관에 자격증 사본이나 사회경력 등 증빙자료를 제출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노인은 오는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월 10시간 이상(월 4~5회 이상, 1회 최대 2~3시간) 재능나눔 활동을 하면서 월 10만 원(10시간 활동기준)의 활동실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1661-6895)로 문의하면 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선발된 어르신에게는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라며 "지역별로 참여자가 부족할 경우 추가 모집할 수도 있다"고 말했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가 센터 집합교육에 참석하기 어려운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20일부터 10개월 동안 찾아가는 방문교육서비스를 실시한다. 서비스신청 대상자는 한국어교육의 경우 입국 5년 이하의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가 가능하며 한국어능력 수준에 따른 단계별 한국어교육서비스가 제공된다. 부모교육서비스는 만 12세 미만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자녀의 생애주기에 따른 자녀양육 방법, 가족상담 등을 진행하고 자녀생활서비스는 만 3~12세 이하 다문화가족 자녀와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독서코칭, 숙제지도, 사회성 발달지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각 가정에 주 2회 2시간씩 제공되고 연중 수시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 또는 우선순위에 따라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방문교육서비스를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은 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전화(643-0050/0086)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충주] K-water충주권관리단(단장 김진수) 충주댐효나눔복지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효나눔 작은복지관'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거리가 멀어 충주댐효나눔복지센터를 이용하기 힘든 농촌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소외지역 경로당을 찾아다니며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18일 첫번째로 단양군 어상천면 임현3리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쪽동백나무공예 체험과 머리염색, 네일아트, 마스크팩, 공기압마사지, 우울증 진단 및 건강체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실시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하고 지속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댐효나눔복지센터는 단양군 매포읍에 위치하고 있으며 복지사업으로 가정봉사파견, 주간보호, 무료급식, 건강관리실, 문화활동강좌, 밑반찬배달, 노인일자리, 각종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은둔형 복지대상자를 포함한 잠재적 위기가구 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365!두드림 안부묻기' 제도를 운영한다. '365!두드림 안부묻기'는 서면으로 도움을 요청하도록 회송용 봉투와 안내문을 취약가구에 배포한 뒤 회송 접수된 가구에 대해 방문상담을 진행,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가 조사 주체가 돼 잠재적 저소득층 4만2천명에게 상·하반기 도움안내 우편물을 발송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노후주택, 재건축·재개발 지역 등 저소득 밀집지역에 거주하는 자 △전기요금, 공공요금 체납 등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에 등록된 자 △사회보장급여 대상자 중 선정제외 및 지원 중지자 등이다. 안내문을 받은 취약가구는 지원이 필요할 경우 도움이 필요한 사항을 작성해 서류를 우체통에 투입 또는 우체국에 제출하면 된다. 우편료는 수취인 부담이다. 시 관계자는 "은둔형 청·장년층 단독가구 사각지대 발굴의 어려움을 보완하기 위한 '365!두드림 안부묻기'를 시행해 기존보다 한층 더 사각지대 발굴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