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이 '9회 지역·사회발전 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사회갈등해소부문'대상을 수상했다. 1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증평군은 소통공감 행정을 통해 갈등 예방과 지역공동체 의식 확립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동대문구청, 동작구청과 함께 사회갈등해소 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역·사회발전 공헌대상은 지역갈등을 해소하고 평화통일의 초석을 놓는 데 기여한 자치단체와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증평군은 민선6기 출범과 함께 적극 추진하고 있는 소통공감 행정으로 정책수립 단계부터 군민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갈등으로 인한 주민분열과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했다는 평이다. 특히, '소통공감 행복증평 밴드' 개설을 통해 생활불편 사항의 신속 처리는 물론,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공동체 의식 확립을 위해 노력하는 풀뿌리 주민자치 확산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소통공감 행복증평 밴드는 △생활불편 △정책제안 △군정홍보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군에서 운영하는 공공소통창구다. 군은 '우문현답(우리의 문제 현장에서 답을 찾자) 행정'을 적극 추진하며 계층 간 인식 제고와 주민 상생·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민선…
[충북일보] 진천군은 2024년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 주택)로 160억원을 부과·고지했다. 재산세는 매년 6월1일 기준 주택, 토지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올해 재산세 납부 기한은 9월30일까지다. 정기분 재산세는 주택분의 경우 주택과 부속 토지를 과세 대상으로 해 7월과 9월에 절반씩 부과된다. 다만, 본세가 20만원 이하라면 지난 7월에 전액 부과됐다. 토지분의 경우 주택 부속 토지를 제외한 나머지 토지를 대상으로 소유자에게 일괄 부과했다. 납부 방법은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위택스(www.wetax.go.kr), 지로(www.giro.or.kr), 농협 가상계좌, 지방세입 계좌, ARS 전화(☏142211), CD/ATM(현금자동입출금기) 등 다양하다 모바일앱 고지서를 신청한 경우에는 스마트폰으로도 직접 납부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세정과 재산세팀(043-539-3292~4)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2024년 정기분 재산세 4만6천524건 38억3천900만 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 6월 1일 현재 토지 및 주택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하는 세금으로 토지분 재산세는 9월 전액 부과된다. 주택분 재산세는 해당 연도에 부과할 세액의 2분의 1은 7월에, 나머지 2분의 1은 9월에 부과된다. 다만 재산세액이 20만 원 이하면 7월에 일시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이달 30일까지다. 군 관계자는 "재산세는 주민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쓰인다"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되고 재산압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기한 내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청 재무과 재산세팀(☏830-3941~4) 및 해당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속보=청주시가 청주교도소 이전을 위한 용역을 본격적으로 재개키로 한 가운데 이전지역을 청주가 아닌 타 지자체로 이전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일반적으로 교도소 등 법무시설은 대표적인 님비(nimby) 시설로, 주민들이 기피해 지난 1990년대부터 청주교도소 이전을 추진해오던 청주시는 이전지를 정하지 못해 사업이 표류중이다. 반면 경상북도 청송군은 교도소 유치를 강력하게 희망하고 있다. 기존의 관념에서 벗어나 법무시설을 하나의 지역 활성화 인프라로 보고, 지역소멸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법무시설을 유치하겠다는 것이다. 교도소 이전지를 찾지 못하는 청주시와 교도소를 적극 유치하고 싶어하는 청송군의 이해타산이 딱 들어맞는 대목이다. 이에따라 본보는 청송군에 청주시의 상황을 알리고 '청주교도소와 청주여자교도소, 청주외국인보호시설을 이전하겠다면 수용할 의향이 있느냐'고 질의하자 "대환영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청송군 관계자는 11일 본보를 통해 "교도소만 유치할 수 있다면 청송군에서는 적극 환영하는 입장"이라며 "현재도 청송군에는 교도소가 4곳이 있는데 추가 교도소를 짓기 위한 부지도 굉장히 넓은 상태"라
[충북일보]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의 피해를 입은 유가족에 대한 지원이 난항을 겪고 있다. 위로금 지원의 법적 근거가 담긴 조례안이 충북도의회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다. 조례안이 표류할 위기에 처한 가운데 참사가 발생한 후 6년을 끌어온 지원 문제가 좀처럼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11일 김호경(제천2)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북도 제천시 하소동 화재사고 사망자 지원 조례안'을 부결 처리했다. 이 조례안은 이날 건소위 회의 직후 열린 도의회 42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었으나 상임위 통과에 실패해 회부되지 못했다. 조례안에는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사고로 발생한 사망자의 유가족에 위로금을 지급하는 내용이 담겼다. 위로금 지급 대상, 규모 등 세부적인 사항은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10명 이내의 '위로금 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하도록 규정했다. 건소위 내부에서는 유가족 지원의 필요성에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하지만 위로금 지급 타당성을 놓고 의원들 간 의견이 엇갈려 표결을 진행한 결과 찬성 3명, 반대 2명, 기권 2명으로 부결됐다. 애초 이 조례안은 통과가 유력했다. 김영환 충북지사
[충북일보]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진희(비례·사진) 의원은 11일 충북도교육청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교수학습 통합플랫폼 '다채움'의 학생 개인 민감정보 관리 문제를 집중적으로 질의하며 원점 재검토를 촉구했다. 이날 42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윤건영 교육감을 상대로 대집행기관질문에 나선 박 의원은 "도교육청의 '다채움'은 윤 교육감의 제1호 공약이며 현재까지 투입된 예산이 76억 원, 가입률 36.4%(8월 기준)로 이용률은 저조하고 교육 효과도 증명된 바 없다"며 "교사, 학생, 학부모 사이에서는 다채움이 아니라 '못채움', '덜채움', '안채움'이라는 조롱 섞인 평가들이 제기되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도교육청이 '다채움 플랫폼' 학생 아이디(ID)를 임의 생성하는 과정에서 충북 전체 학생 16만여 명의 개인정보를 불법 수집해 무단 이용했다는 정황이 확인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박 의원은 "개인 정보 보호는 단순히 기술적인 문제가 아니라 윤리적 책임과 사회적 합의에 기반한 문제"라며 "사용자, 플랫폼, 교육청, 구축자 등 모든 이해관계자가 협력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
[충북일보] 충북도의회는 11일 420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10일 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19건, 예산안 3건, 동의안 6건, 건의안 4건 등 총 40건을 처리했다. 가장 관심을 끈 조례 중 하나인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피해 유가족 지원 조례안은 건설환경소방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본회의에 상정되지 못했다. 기정예산보다 1.6%(1천167억 원) 늘어난 7조5천634억 원 규모의 충북도 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7개 사업 27억7천390억 원이 삭감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수정안대로 의결됐다. 이는 각 상임위원회가 넘긴 예산안의 절반이 넘는 29억여 원이 늘어난 수치다. 예결위 심의 과정에서는 김영환 지사의 역점 사업 일부가 살아났다. 충북형 농촌공간 활용 시범사업 부지 매입비는 산업경제위에서 전액 삭감됐다가 예결위에서 25억 원이 전액 부활했다. 행정문화위에서 예산이 전부 깎인 도청 보관 복합문화공간 조성 사업은 설계비 6억508만 원 중 4억 원으로 증액됐다. 충북도교육청이 기정예산 3조7천373억 원보다 579억 원 증액해 제출한 2회 추경안은 7개 사업 116억3천900만 원이 감액됐다. 박진희(
[충북일보] 청주시는 11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6기 상생발전위원회 위촉식 열고 위원 20명을 위촉했다. 위촉식은 이범석 청주시장과 상생발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청주·청원 통합이 타 지자체에서 롤모델로 불리고 있는데, 이는 주민들 간 갈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위원회에서 잘 조절해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위원님들의 성원과 동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상생발전위원회는 2014년 1기를 시작으로 '충청북도 청주시 설치 및 지원특례에 관한 법률'과 조례에 따라 상생발전방안의 이행·점검을 위해 운영 중이다. 이번에 구성된 6기 위원회에서는 청주시의회 정재우·김준석 의원, 이근경 생활개선회 회장 등 8명이 신규로 위촉됐으며, 위원장으로는 남기용 흥덕구 이통장협의회 회장이 선출됐다. 이들의 임기는 2년이다. 남 신임 위원장은 "상생발전위원회 6기로 위촉되신 위원분들께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위원회 활동에 아낌없는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진 위원회에서는 운영계획 및 주요현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주요 현안으로는 그동안 △완료(종결) △완료(관리) △추진중 등
[충북일보] 청주시의회는 11일과 12일 이틀간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다가오는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전문성 확보와 역량 강화를 위한 연찬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첫날인 11일은 오전에 스피치 특강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응급의료의 인식을 높이고 응급환자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과 성폭력·성희롱 등 4대 폭력 예방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기 위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12일은 업무로 받은 스트레스를 이해하고 관리하기 위한 소통 교육과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행정사무감사 특강을 끝으로 연찬회가 종료된다.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은 "이번 연찬회는 의정실무 특강 뿐만 아니라 의원들이 의정활동을 펼치며 도움이 될만한 소양 특강도 준비했다"며 "연찬회를 통해 전문성도 강화하고 일상에서 받았던 스트레스도 해소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지난 10일 흥덕구 복대가경시장을 찾아 과일과 떡 등 추석 명절 음식 등을 구입하고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시민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청주시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추석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청주시는 다양한 볼거리와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의회(의장 조윤성)는 11일 '증평 에듀팜특구 지역특화발전특구계획 변경안 의견 청취의 건'을 처리하기 위해 19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안건은 중부권 최대 관광단지인 에듀팜특구의 특구계획 변경에 대한 의회의 의견을 듣기 위한 것으로 증평군의회는 에듀팜 특구의 순조로운 운영을 위해 당초 10월 15일로 예정됐던 제199회 임시회 일정을 앞당겨 이날 개최했다. 상임위원회 심사와 본회의 의결까지 모든 절차를 하루에 마무리하는 신속한 논스톱 임시회로 진행했다. 조윤성 의장은 "에듀팜특구 활성화를 위한 특구계획 변경이 추진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효율적인 안건 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10일 시청 의림지실에서 2025년(24년 실적) 시·군 종합평가 정성지표 추진 상황보고회를 열었다. 이 시·군 종합평가는 충청북도 내 11개 시·군이 1년간 추진하는 국·도정 주요 시책 등의 추진 성과에 대해 종합적인 행정역량을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는 정부 합동 평가 연계 지표와 충북도 주요 시책 등 총 117개 지표에 대한 실적을 평가하게 되며 정량평가는 102개 지표,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정성평가는 15개 지표다. 이번 정성지표 추진 상황보고회는 맹은영 부시장 주재로 지표별 담당 팀장이 참석해 소관 지표에 대한 추진 상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추가로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맹은영 부시장은 "시·군 종합평가는 우리 시의 행정역량을 평가하는 제도인 만큼 최종 평가까지 담당 팀장들이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우수사례를 추가 발굴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10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733억원을 증액한 1조2천388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698억원 늘어난 1조906억원이며 특별회계가 35억원 증액된 1천482억원이다. 분야별 세출예산은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164억원, 농림해양수산 142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124억원 등의 순으로 증가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제2회 추경예산(안)은 시민의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맞춤형 예산지원과 자생적 지역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소비·투자 촉진 사업에 재원을 집중했다. 시는 상반기 국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여건을 반영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해 △러브투어와 시티투어 등 도심 활성화 사업에 4억3천만원 △제천사랑상품권 추가발행에 26억원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에 49억원 △소하천 정비사업에 87억원의 사업비를 배정해 주민 생활 인프라 구축과 지역 건설경기 침체에 대응한다. 또한 대학생 자녀를 둔 가정의 학비부담 경감을 위해 △다자녀가정 대학생 학자금 지원 12억원, 촘촘한 노후 안전망 구축을 위한 △경로당 지원사업비 6억8천만원
[충북일보] 증평군은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주택 및 토지) 30억원을 부과했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현재 토지, 건축물, 주택, 선박 등의 소유자다. 주택 소유자인 경우 재산세가 매년 7월과 9월에 절반씩 나눠 부과되며 연세액 20만 원 이하면 7월 일괄 부과된다. 토지의 경우 주택 부속토지를 제외한 모든 토지에 대해 9월에 전액 부과된다. 납부기한은 오는 30일까지다. 납부방법은 금융기관 CD/ATM기 및 위택스(www.wetax.go.kr), 가상계좌납부, 지방세입 ARS (142-211)를 통해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군은 모바일 전자문서(카카오톡) 발송 서비스도 제공하며 고지서가 없어도 본인 명의 카카오톡으로 발송된 납부안내서를 통해 납세자가 편리하게 고지내역을 확인해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납부기간이 경과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가산되므로, 기간 내에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의회는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옥천성모병원을 방문해 응급의료 현장에서 근무하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11일 밝혔다. 군 의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추복성 의장을 비롯한 6명의 군의원 등이 옥천성모병원을 방문해 홍정희 행정원장 등 병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병원 운영의 어려움을 청취한 뒤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 병원 의료진은 응급의료체계 위기 상황에서 의료진의 피로 누적, 상급병원으로 전원 지연, 취약계층 간병인 지원 등에 관한 대안 마련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월 312회 임시회에서 박한범 군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지역 응급의료체계 강화와 안정적인 지원을 촉구한 바 있다. 추복성 군 의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응급의료 현장을 지키고 있는 의료 종사자들의 헌신 덕분에 군민이 안심하고 추석 연휴를 맞고 있다"라며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가장 중요한 응급의료 서비스 개선을 위해 군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9월 정기분 재산세 8만8천417건에 대해 238억원을 부과 고지했다. 세목별 부과 금액은 재산세 토지분 219억원, 주택분 19억원으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다. 시는 세수 요인으로 전년 대비 공시지가 0.78% 상승, 개별주택가격 0.65% 상승, 공동주택가격 1.3% 하락으로 세수 증감은 미미하다고 설명했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현재 소유자다. 주택분 재산세는 연세액 20만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전액 납부하고, 20만원을 초과하는 세액은 7월과 9월 각각 2분의 1씩 나눠서 납부해야 한다. 재산세 납부기간은 16일부터 30일까지다. 지방세 납부 방법은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자동화기기(CD/ATM) △ARS(142211) △지방세입계좌 △간편결제사 앱(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13개 금융사앱 △카드사앱(삼성카드, 신한카드) 등을 이용하면 된다. 또 재산세 납부세액이 25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납기 내 납세자의 신청으로 3개월 이내에 재산세를 분할 납부할 수 있다. 유재연 세정과장은 "재산세는 충주시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자주재원인 만큼 납기 내에 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충북일보] 속보=김영환 충북지사가 정치적 성향과 적격성 등에서 논란이 불거진 노동영(45) 변호사의 정책수석보좌관 내정을 철회했다. 김 지사는 10일 "노 변호사에 대한 지역 여론과 종합적인 상황을 판단해 정책수석보좌관 자리를 신중히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의 이 같은 결정에 노 변호사의 보좌관 내정 소식이 알려지며 지속됐던 논란은 일단락 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충북도당 법률자문위원장을 지낸 노 변호사는 지난 7월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이후 야권 성향의 충북민주시민연대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아오다 정무수석보좌관에 내정되자 최근 사퇴했다. 이에 김 지사의 소속 정당인 국민의힘과 지방의원들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강성 지지층으로 구성된 시민단체 대표를 맡아온 노 변호사의 전력을 문제 삼아 반대하고 나섰다. 더욱이 이 단체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운동을 주도했기 때문에 임용은 부적절하다고 입을 모았다. 도지사의 정책 자문 역할에 정치적으로 다른 성향을 가진 그가 제대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지 의문도 제기했다. 정파를 떠나 도정 발전을 위한 인재 영입이라는 평가도 나왔지만 국민의힘 소속 충북도의원들은 인선 과정의
[충북일보] 청주시정연구원은 10일 연구원에서 '출입국·이민관리청(이하 이민청) 신설과 청주시의 대응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발표자 발표 후 참여자들이 토론하며 의견을 조율하는 콜로키움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에서 조은정 청주연 연구위원은 충북도 이민청 유치에 대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상반기에 수행한 '이민청 설치에 따른 청주시 유치 전략'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는 정부기관 시설·이전 사례, 청주 유치 타당성 분석, 청사 규모 및 입지(안),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등의 내용을 공유했다. 이민청 청주 유치 타당성은 국토균형발전 및 대외적 상징성, 지역통합성, 외국인 편의·업무 효율성, 정주환경성 등의 지표를 중심으로 평가됐고, 결과적으로 청주시가 이민청 유치에 적합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는 결론이 도출됐다. 김화연 이민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이민청의 역할 및 기능'이라는 주제로 작년에 수행한'출입국·이민정책 추진체계 개편을 위한 조직재설계 연구'를 소개하고 이민청 신설에 대해 제언했다. 출입국·이민정책 범부처 기능분석 및 진단을 통해 3가지 이민청 조직재설계(안)을 소개하며, 신설에 대한 제언으로는 △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가 도시농부, 의료비 후불제 등 충북이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혁신 정책 홍보에 나섰다. 김 지사는 10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2024 시·도지사 정책 콘퍼런스'에 참석해 인구 감소와 저출생 대응 정책을 소개했다. 그는 첫 번째 기조세션에서 결혼 비용과 임신·출산 가정 대출이자 지원, 초 다자녀가정 지원 등 저출생 대응 정책을 설명했다. 이 중 결혼 비용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인 도내 19~39세 청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신용대출 1천만 원 이내 이자를 2년간 연 최대 5%까지 지원하는 것이다. 임신·출산 가정 지원은 신용대출 1천만 원 한도에서 3년간 연 최대 5%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단 출산 후 6개월 이내인 부 또는 모가 출생아와 함께 충북에 거주해야 한다. 초 다자녀가정 지원 사업은 18세 이하 자녀 1명당 매년 100만 원을 지원한다. 5자녀 이상인 경우 해마다 최대 500만 원을 18세까지 받게 된다. 김 지사는 충북형 도시농부·도시근로자 사업과 의료비 후불제 등 검증된 도민체감 혁신 정책의 성과도 적극 홍보했다. 도시농부 사업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도시의 유휴인력을 농업인이나…
[충북일보] 청주시와 흥덕경찰서는 10일 청주시민신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청주시는 흥덕경찰서가 추진하는 공익 캠페인 등을 청주시민신문에 격월마다 게재하기로 했다. 흥덕경찰서는 매달 청주시민신문 100부를 직원들과 민원인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서 내 곳곳에 비치할 예정이다. 이봉균 흥덕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경찰 활동을 강화해 시민들의 체감 안전도를 높일 것"이라며 "청주시민이 일상의 안전을 느끼며 경찰을 더욱 신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매월 아파트, 다중집합장소 등에 배부되는 청주시민신문은 시 주요 정책과 생활·문화 등 다양한 정보를 시민들께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흥덕경찰서와의 협약처럼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단체들과 함께 홍보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주시의 주요 정책과 생활·문화 등 다양한 정보를 시민에게 알리는 청주시민신문은 아파트, 다중집합장소 등에 매월 27만3천부가 배부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는 10일 충북이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출생(2023년)이 증가한 이유는 충북만의 촘촘한 저출생 대응 정책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서울 중구 포시즌호텔에서 열린 '2024시도지사 정책콘퍼런스' 1세션에서 '대한민국 혁신의 테스트베드- 개혁의 팔랑개비가 힘차게 돌아갑니다'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이같이 소개했다.린김 지사는 15분간 발표에서 수자원과 교통인프라, 첨단산업의 중심 충북의 저력을 설명하며 성공한 출산정책을 꼼꼼히 소개했다. 이날 콘퍼런스는 미국 전미주지사협회(NGA)의 연례 총회를 벤치마킹해 시·도지사가 국정운영의 파트너로서 지역 아젠다를 실현할 비전을 제시하고, 대국민 정책홍보를 목적으로 협의회 설립 이후 처음으로 기획됐다. '대한민국의 미래, 지역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콘퍼런스는 12개 시·도지사가 참여하고, 윤석열 대통령과 전미주지사협회장, 일본전국지사회장이 축하 메시지를 전해 한층 더 의미를 더했다. 박형준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수도권 집중화에 따른 지역 간 경제적· 사회적 격차 등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한 해답은 지역에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지방자치와 지
[충북일보] 괴산군의회 이양재 의원은 10일 제33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쌀소비 촉진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쌀 소비 감소와 과잉 재고로 쌀값이 하락해 농민들에게 큰 경제적 부담을 주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쌀재배 면적이 축소되면 식량 안보에도 심각한 위협이 된다"며 "쌀소비 촉진을 위한 쌀 품종 고급화와 가루쌀 재배 및 유통 확대, 쌀 가공식품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우선 소비하는 정책을 도입하고, 슬로우푸드 장려 운동을 통해 쌀 소비 문화를 확산시키는 방안을 제안했다. 괴산군의회는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제334회 임시회를 열어 2차 추가경정 예산안,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심사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서울에서 지역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10일 강남구청 주차장에서 열린 직거래장터와 친선도시홍보관에 참가했다. 친선도시홍보관은 강남구와 우호협약을 체결한 증평군과 양구(강원), 영주(경북) 등 전국 8개 도시가 참가했다. 군은 이날 좌구산 휴양랜드, 민속체험박물관, 에듀팜 특구 등의 관광자원과 서울에서 한 시간 반 정도 거리에 뛰어난 접근성을 내세우며 가을 여행의 최적지임을 알렸다. 고향사랑기부제 현장 기부이벤트, SNS 댓글 달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주민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충북인삼농협이 증평의 대표 특산품인 수삼과 홍삼제품을 선보이며 인지도를 높였다. 이재영 군수는 개장식에 참석후 직거래장터와 친선도시홍보관을 돌며 강남구 주민들에게 증평을 직접 소개했다. 증평군과 강남구는 지난 4월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강남인강 공동이용협약 체결 △강남구 직원 대상 수삼 판매 △강남구 주민 대상 좌구산 휴양랜드 할인 혜택 제공 등을 추진했다. 오는 11일에는 증평과 강남 두 도시의 자원봉사센터가 협약을 체결하며 사회단체 간 교류의 물꼬를 튼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행정안전부의 '1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행안부는 전국 234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차 평가를 거쳐 14개 지자체를 선정한 뒤 지난 6일 경주시 화백 컨벤션 센터에서 현장 발표와 경연을 통해 부문별 수상 대상을 선정했다. 군은 이번 수상으로 특별교부세 1천500만 원을 받는다. 군은 충북 도내서 모금액 2위에 올랐고, 그동안 독창적인 답례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한 점과 세대 간 공존을 고려한 기금사업을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올해 고향 사랑 기금사업으로 지역아동센터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 인생 첫 컷(돌사진) 지원, 시니어 놀이터 키오스크 체험구역 운영 등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발전과 기부 문화 확산에 마중물 같은 역할을 하도록 더 힘쓰겠다"라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노력은 물론 주민과 소통을 통한 기금사업을 펼치겠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충북 도내 최초로 전기차·수소차 구매 시 자체 보조금을 기존 대비 20% 추가로 지원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친환경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비와 도비 보조금을 포함해 전기차 구매 시 최대 2천399만원을, 수소차는 3천504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아이오닉6 롱레인지 18인치 모델은 총 1천454만원, 포터Ⅱ 및 봉고 전기차는 총 1천777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또 이번 조치는 기존 구매자에게도 같은 혜택이 주어진다. 군은 추후 개별 안내를 통해 추가로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일 기준으로 3개월 이상 연속해 단양군에 주소를 둔 개인과 법인, 기업이 전기차·수소차를 신규 구매·등록한 경우에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도내 최초 시행되는 것으로 대기질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공고문이나 단양군 환경과 환경정책팀(420-2653) 또는 단양군 내 자동차영업소에 문의하면 된다. 단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