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9월 수능 모의평가에 응시하는 충북지역 수험생 중 재수생 비율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의 '킬러 문항' 배제 방침에 따라 수능이 쉬워질 것이란 수험생들의 기대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23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9월 6일 실시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 응시원서 접수 결과, 총 1만1천371명이 응시했다. 응시자 가운데 고3 재학생 9천891명, 졸업생 1천480명으로, 재수생 비율이 14.9%를 차지한다. 지난 6월 모의평가 때 재수생 비율(11%)과 비교하면 3.9%P( 236명) 상승했다. 1년 전 2023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 재수생 비율(9.6%)보다는 5.3%P나(422명) 늘었다. 킬러문항이 사라지면서 수능 난이도가 조정될 거라는 기대감에 수능에 다시 도전하는 N수생들의 재도전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반면 재학생의 경우, 지난 6월 모의평가 응시생(9천891명)보다 133명이 감소했다. 9월 모의평가는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해 6월 모의평가와 함께 11월 수능의 '가늠자'로 평가받는다. 수능 출제 경향과 방향성을
[충북일보] 청주대 지식재산교육 선도대학사업단(CIPC)은 '2023 하계 CIPC 지식재산 교수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인공지능(AI) 중심의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 빠른 적응과 미래 교육에 대한 통찰력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의 지원을 받았다. 프로그램은 △AI와 지식재산 △텍스트 기반 AI - Chat-GPT 창작 △이미지 기반 AI - Midjourney 창작 △기술 금융과 기술 가치 평가 △특허정보검색 등을 주제로 전문가 초청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AI를 활용한 교수자의 지식재산(IP)교육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의했다. 김동하 CIPC단장은 "지식재산의 이해와 실무역량에 대한 제고 및 창작, 발명에 AI가 미치는 영향에 대한 통찰과 교육의 중요성을 위해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소방안전관리자 2급 자격증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소방안전관리자 자격증 과정은 교통대에서 실시하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이다. 지역민과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소방안전 전문교육을 통해 국가 전문 자격증 취득과 취업을 장려하기 위해서 올해 두 번째 실시되는 과정이다. 이번 과정은 교통대 평생교육원과 법공학기술연구소, 한국소방안전원에서 주관한다.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교통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8월 19~23일까지 5일간 대면 집합교육으로 교통대 충주캠퍼스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석강훈 원장은 "소방안전관리자 양성 과정은 국민 안전을 확보하는 체계적인 교육"이라며 "화재의 사전예방과 대응교육으로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구하는 일인 만큼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 황윤원 총장은 20일 환경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인식 제고로 다회용품 사용의 생활화를 장려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시작된 범국민적 친환경 캠페인이다. 황 총장은 동양대 이하운 총장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참여했다. 그는 다음 참여자로 충북대 고창섭 총장을 지목했다.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은 최근 대학, 지자체, 지역기업 등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유관기관 네트워크 협의체 '2023년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 지역인적자원위원회' 1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은 대학 내에서 청년 특화 원스톱 취업지원, 전문상담, 일자리매칭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대학 밖에서 지자체, 고용센터, 지역기업 등과의 연계 협업을 통해 지역 청년고용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공동 협력 사업을 발굴, 추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대학일자리플러사업단 운영현황 공유, 지역 내 협업 사항 및 희망 사항 협의, 청년층의 지역 정주를 위한 방안 등이 논의됐다. 충주고용센터를 비롯해 충주시 경제기업과, 충주상공회의소, 충주폴리텍대학, 지역 내 청년친화강소기업 등 총 7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대교 사업단장은 "2022년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5년 사업선정으로 일 경험, 취업매칭까지 취업지원의 범위가 확대된 만큼 지역거점 대학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지역 청년들이 최대한 많은 지원과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충북일보] 서원대학교는 한국학원총연합회충청북도지회(이하 충북학원연합회)와 지역교육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손석민 서원대 총장과 전호용 충북학원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지역교육 발전과 교육 분야 전문성 증대, 지역 내 교육 행사,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고용 기회 확대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손석민 총장은 "지역 교육의 활성화를 목표로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교육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최근 교통대 의왕캠퍼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인적자원 교류를 통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철도교통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수행 △글로컬대학30 사업추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에 협조하기로 했다. 학교 관계자는 "우리 대학은 국내 유일의 교통특성화 대학"이라며 "국립대학과 연구기관의 상호 역량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궁극적으로 철도교통 분야 연구개발과 성과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 잘 가르치는 대학 충북보건과학대의 슬로건은 '잘 가르쳐서 잘 취업시키는 대학, 학생이 행복한 대학'이다. 학생이 행복한 대학 실현을 위해 신입생 기초학습능력향상 프로그램, 학습튜터링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역량 발휘를 지원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직무환경 변화에 따라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교수의 강의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개방형 융합교육 시스템 구축과 학습자 중심의 플립드러닝 등 토론·협력 수업방식을 도입했다. 교수와 학생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교육의 질을 높인 충북보건과학대는 교육부로부터 '우수 교수학습지원 전문대학(2019~2022)'에 선정되며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잘 취업시키는 대학 충북보건과학대는 도내 전문대학 취업률 7년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런 배경에는 학과별 취업지도교수제 운영을 꼽는다. 취업지도교수제는 가장 근거리에서 학생과의 상담을 통해 진로·취업 방향을 제시하고, 내실있는 지도를 통해 취업률 향상은 물론 취업현장 적응을 돕는다. 그 결과 2021년 유지취업률 83.5%로 전국 1위(졸업생 1천명 이상 전문대학)를 했다. 입학부터 졸업까지 전 과정의 이력정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주최하는 '2024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여한다. 이번 수시 박람회에서는 수시 입학정보 및 전년도 입시결과 분석, 학사 정보 등을 제공하며, 방문이 어려운 경우 카카오톡 채널, 입학 홈페이지 게시판을 활용할 수 있다. 또 비대면 입학상담 서비스에 접속한 후 자유롭게 상담 일시를 정해 신청하면 신청 일자에 고3 수험생 1대1 심층 상담, 모의전형, 고1, 2학년 진로진학 상담과 같은 대입정보를 편리하게 지원받을 수 있다. 구본근 입학홍보처장은 "이번 수시박람회를 통해 학생, 교사, 학부모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교통대는 수시 지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입 정보제공, 전공특강, 진로 진학지도 등 다양한 고교 연계 프로그램 제공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통대 2024학년도 수시 모집인원은 신입생 1천860명이다. 정원 내 1천642명(학생부 종합전형 517명, 학생부 교과전형 1천87명, 실기/실적 위주 38명)을 선발한다. 또 정원 외 218명(학생부 교과 119명, 실기/실적 위주 99명)을…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8월 3일부터 11일까지 충북도내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지역산업 연계 미래인재 양성 프로그램 '충북의 미래는 너야'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충북도교육청과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에서 도내 청소년들의 과학적 탐구 능력과 창의적 사고력 향상, 진로 설정의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바이오 분야의 이론 및 실습교육 프로그램으로 여름방학 기간에 교통대와 충북대에서 1일 캠프(대면 집중교육)로 진행된다. 참가 접수는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고 있으며, 세부 프로그램과 운영 일정 등 자세한 사항도 확인할 수 있다. 박병준 센터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미래 과학인재를 양성할 기반을 다지고자 한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도내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미래인재로 자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대 학생들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프에서 개최된 국제식품박람회(MIFB)에서 못난이 김치 등 지역 중소기업 식품 업체의 동남아 국가 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 마케팅 활동을 추진했다. 16일 청주대에 따르면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 참여 학생 18명은 지난 11~14일 진행된 박람회에서 산학협력기업인 ㈜산수야, ㈜코어그린, ㈜굿팜푸드, ㈜농가식품 등의 주력 수출상품을 동남아 국가 바이어를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과 제품 홍보, 현지 시장 조사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GTEP 사업단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업체당 30여 개의 해외 거래처를 발굴했으며, 앞으로 수출계약을 위한 상담계약도 10여건 진행했다. 또 현지 유통업체와 최소 주문 수랑(MOQ), 할랄 인증 등에 대한 협의도 했다. 심민정(무역학과 4학년) 학생은 "GTEP 활동을 시작하며 처음 참가한 박람회라 많이 떨리고 긴장됐지만 해외 바이어를 만나면서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고, 바이어들의 문의가 많은 비건, 할랄의 중요성을 느끼고, 영어에 대한 필요성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청주대 GTEP사업은 내수기업, 수출 초보 기업의 무역업무 지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내 어린이들을 위한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 '철도연과 함께하는 은하철도999'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연구소, 기업 등을 견학·탐방하고 첨단과학기술을 SW코딩프로그램으로 체험해보는 현장체험 프로그램이다. 생활과학교실 수강생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오는 8월 8일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철도특구인 의왕시만의 특별함을 담아 의왕시에 위치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과 함께 운영한다. 철도연에서 교통신기술과 관련된 강연과 연구소 견학 체험을 하고, 교통대에서 교통신기술에 적용되는 과학기술을 SW코딩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김기섭 센터장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지역특화 프로그램 개발이 과학기술 인재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17일부터 21일까지며, 초등학교 5-6학년이 대상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가 17일 대학혁신을 위한 미래 혁신 추진단(단장 김태원)을 발족한다. 충북도립대학교에 따르면 이 추진단은 7월부터 8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며, 2학기 개강과 신입생 모집 전까지 대학혁신과 관련한 기획을 맡는다. 김용수 총장의 대학 경영을 본격적으로 알리는 첫 번째 업무다. 미래 혁신추진단은 올해 충북도 혁신자문위원회의 혁신안을 토대로 새로운 혁신안을 기획하고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립대학교는 추진단을 통해 대학 조직과 학과 개편, 교직원 직급 개편, 제 규정 정비 등 대학의 중요한 사항을 대대적으로 혁신할 방침이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이집트 교통특성화 대학 설립 지원'을 위해 세계은행, 이집트 교통부, 국립한국해양대 등이 참여하는 국제교류협력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이집트 교통부의 요청으로 세계은행을 통해 이집트 교통전문가 양성과 교통 특성화 대학 설립 지원 등의 주제로 논의됐다. 윤승조 총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이집트의 부족한 교통전문가 양성과 교통 특성화 대학 설립 지원 등 이집트 교통인프라 선진화를 위해 우리 대학의 우수한 교통분야 고등교육시스템을 지원하겠다"며 "나아가 교통대가 글로컬 대학으로 나가기 위한 고등교육 한류를 이끄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다음 달 25일까지 43일간 '충청북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은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 대출을 받은 국내 대학 재(휴)학생과 2021년 이후 졸업생 중 미취업자다. 본인이나 직계존속 중 1명이 공고일인 지난 14일 기준 충북도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도민으로 대출 학기 기준으로 소득 8분위 이하여야 한다. 신청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홈피이지에서 온라인으로 받는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로도 가능하다. 이자는 10월에 지급할 예정이다.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등록금과 생활비에 대한 올 상반기 이자를 충북도가 지급한다. 지급은 한국장학재단 대출계좌 원리금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17~18일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2024학년도 대학입시 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에는 고려대, 연세대, 충북대 등 100개 대학이 참가해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1대1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충북 대입지원단 교사들도 40개의 상담 부스를 만들어 운영한다. 학생부종합전형 모의 면접실 5개를 설치해 학생들이 실전처럼 연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청주를 제외한 시·군지역 일반고 학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45인승 버스를 제공한다. 포스텍, 연세대, 충북대는 17일 대입 설명회를 진행한다. 18일에는 체육·미술계열, 농어촌전형 지원전략, 유니스트, 디지스트, 지스트의 설명회가 이어진다. 장원숙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희망 대학에 대한 진학지도 전문성비 강화하기 위해 학생과 교육공동체가 만족할 만한 다양한 진학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오는 19일까지 '희망하우스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참가자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주거 공간이 열악한 청주지역의 저소득층, 소외계층 주택을 대상으로 오는 22일 방충망 설치 작업을 진행한다. 참여 재학생에게는 시간당 6천 원의 봉사장학금과 사회봉사 교과목 수강신청 시 봉사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신청은 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may30j@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서원대학교가 청주공항 거점 항공사인 에어로케이항공 신입 승무원 교육을 실시한다. 13일 서원대에 따르면 이번 교육에는 에어로케이 객실 승무원 19명이 입과 했으며, 8월 10일까지 5주간 운영된다. 교육생들은 항공서비스학과 실습실 일원에서 프로시져별 항공기 기내서비스, 이미지메이킹, 객실 안전, 보안 훈련 등 초기 항공기 지상 훈련을 받는다. 고선희 서원대 항공서비스학과장은 "대학과 항공사 간 상호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인적 물적 교류를 통한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지난달 지역 항공산업의 활성화와 항공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했으며, 협약의 일환으로 이번 교육을 마련됐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최근 A320 여객기를 추가 도입해 청주-오사카 노선 취항식을 갖고 국제선 운항을 시작했다. 서원대 항공서비스학과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카타르항공, 걸프에어 등 국내외 항공사에 승무원 합격자를 배출해 왔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 간호학과는 2학년 재학생 71명을 대상으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해부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3일 진행한 해부실습 프로그램은 극동대 간호학과 안지원 학과장과 김윤수 교수가 학생들을 인솔해 지도했다. 간호학과는 국내의료기관 인턴십 과정의 하나로 해부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인체해부학에 대한 실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 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시신을 기증해주신 분들의 숭고한 마음을 생각하며 윤리 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론 수업으로만 배웠던 해부학을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느껴볼 수 있어 전공에 대한 이해와 만족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최근 충북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능형첨단부품산업 인력양성 계약Lab 설명회 및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혁신클러스터 인력 양성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지역혁신클러스터 내의 기업들과 대학 간의 상호협력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전담하는 사업이다. 기업들의 애로기술 지원과 전문 인재 양성에 목적을 두며, 특히 교통대는 지능형첨단부품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총괄책임자인 이상민 교수는 "현장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다양한 산학프로젝트를 확대 수행할 예정"이라며 "산학연계형 전문인력 양성 기반 마련과 충북 지능형 첨단부품산업 밸류체인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지역상생협력단은 최근 4차 산업혁명 기반을 주제로 충북과학기술혁신원(CBIST)산하 충북VR·AR제작거점센터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지역상생협력단 강효지 단장과 충북VR·AR제작거점센터 송태석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역상생협력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4차 산업기반 디지털 대전환 관련 VR·AR을 활용한 사업 지원,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지역 경제 전반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 관련 인력양성 체계를 마련해 지속가능한 지역상생 협력 사업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강 단장은 "충북VR·AR제작거점센터와의 긴밀한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민에 대한 디지털 혜택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지역상생협력단은 최근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주제로 한국음악협회 충청북도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지역상생협력단 강효지 단장과 충청북도지회 강진모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역상생협력단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민의 삶에 활력이 되고 낙후된 도심의 문화·예술 공연 추진을 통한 지역사회 기여와 문화적 화합의 장을 마련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개발할 예정이다. 강 단장은 "한국음악협회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 등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아시아미래연구소 주관으로 일본인 20여 명이 참가한 '한일문화교류와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로 네 번째다. 2017년 시작해 코로나19로 3년간 중단했다가 올해 재개했다. 극동대 평생교육원, 지역상생발전지원센터, 아시아미래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마경옥·유미선 교수가 진행했다. 올해 프로그램에서는 한국어 수업(보이스액팅, 노래 배우기)과 한국의 식문화, 주거문화 체험 등이 진행됐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제주대와 33년의 우정을 다졌다. 충북대는 11일 제주대 학생과 교직원으로 구성된 교류연수단 38명을 초청해 환영행사를 가졌다. 충북대는 1990년 2월 제주대와 교류협약을 맺고, 매년 상호 대학을 방문하는 등 교류협력 관계를 돈독히 유지해 오고 있다. 제주대 연수단은 이날 고창섭 총장 예방 캠퍼스 투어를 시작으로 2박 3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이들은 오는 13일까지 청남대, 충주호, 고수동굴, 초정행궁 등 도내 명소를 방문하며 충청도 문화·환경 체험을 할 예정이다. 앞서 충북대 교류연수단은 지난 4~6일 제주대를 방문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 1차 에너지 기술개발사업'에 선정돼 해외 연계 글로벌 인재 양성에 나선다. 11일 청주대에 따르면 한국교통대, 강남대가 공동 진행하는 'E-모빌리티 수송효율 향상을 위한 글로벌 인력양성' 연구가 이번에 선정돼 총 사업비 4억7천9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청주대는 이 중 1억9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받는다. 청주대 전기제어공학과 이호준 교수 연구팀이 참여하는 이 사업은 E-모빌리티 수송효율 향상을 위한 글로벌 인력을 양성하고,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진행된다. 석·박사과정 우수인력 2명을 선발, 호주 시드니 공과대학에 7개월간 파견해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청주대는 전기제어공학과 노민수(박사과정)씨가 '전기선박용 전동기 손실 저감 설계', 기계항공시스템공학과 이호섭(박사과정)씨가 '딥러닝 및 영상 기반 UAM의 자율비행 시스템 연구'를 주제로 국제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청주대는 이번 국제 공동연구로 해외 우수기술 습득을 통한 기술 경쟁력 향상, 선진기술의 국산화, 우리나라 관련 핵심기술 발전을 이끌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호준 교수는 '에너지 인력양성(R&D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