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 미덕중학교는 교육 3주체 중 하나인 학부모와 서로 소통하는 자리를 위해 교장실을 개방하고 있다. 26일 미덕중에 따르면 '우리는 하나'라는 학교 경영의 목표를 가지고 학부모와 함께 올해 학교의 목표, 교육과정 운영성 등을 공유하며 솔직하고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며 교사, 학생, 학부모 이렇게 3주체의 의사소통이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3주체의 능동적인 학교 경영의 필요성을 서로 공감하는 뜻깊은 자리다. 이희영 교장은 "우리는 하나라는 공동체 의식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학교 경영을 목표로 한다"면서 "학생, 학부모, 학교 이 3주체가 원활한 소통을 통해 다양한 논의를 해결하며 학교가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고교생 글로벌 인재육성 연수'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정상적으로 추진한다. 고교생 글로벌 인재육성 연수는 충주시와 교육청이 협력해 충주지역 고등학교 1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달 27일 충원고를 시작으로 총 11개 고교에서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연수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호주, 싱가포르, 일본으로 연수 국가를 확대했고, 교육과정과 연계된 학교별 연수 프로그램도 함께 이뤄진다. 각 학교는 학교별 현장 답사와 학생 사전안전교육을 통해 안전한 연수가 되도록 사전점검을 철저히 한다. 또 연수의 교육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교과 연계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이해를 돕는 사전교육을 강화하고 연수 후 우수사례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충주의 미래 세대인 우리 학생이 세계를 경험하고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교육청과 협력해 안전하고 내실 있는 연수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건축학과 졸업작품 전시회가 오는 30일부터 6월 7일까지 충주캠퍼스 건축관 로비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18번째 졸업작품 전시회를 여는 교통대 건축학과는 2010년 충북권 최초로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KAAB)으로부터 국제적으로 상호 인정되는 '건축학교육인증'을 받았으며 학문적 도약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건축문화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졸업작품 전시회에서는 건축학과 5학년 재학생 28명의 졸업작품이 전시된다. 이 결과물은 건축을 향한 순수한 열정과 공공의 가치를 담고 있는 소중한 작업이며, 졸업을 앞둔 학생들의 건축가로서의 여정을 위한 든든한 초석이 된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열린학교가 최근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지회에서 주관하는 자유시민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이경 통일부 통일교육원 전문강사가 '함께 나누는 통일 이야기' 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박근석 회장은 "많은 사람들이 평화통일과 한민족인 북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진숙 교장은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에서 성인 문해학습자에게 자유시민 교육과 간식으로 햄버거를 제공해줘서 감사하다. 교육을 통해 평화통일 한국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화산초등학교가 지난 24일 '건강의 날' 행사를 운영했다. 이 행사는 학급별로 건강에 대한 지식을 올바르게 학습하고 건강에 대한 소중함과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건강 지식을 바탕으로 생활 속에서 스스로 건강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자기 건강관리 능력 함양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날 전교생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각반에서 성폭력 예방 교육 및 체험 중심의 흡연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한국피해자지원협회(KOVA)와 함께한 성폭력 예방 교육은 '장난과 폭력의 차이점과 사례로 살펴보는 처리 구제 절차'에 대해 배운 학생들은 성교육의 본질을 알고 성에 대해 올바른 가치 기준을 마련했다. 또한 어울림 인재개발원과 함께 학년별 수준을 고려한 체험형 흡연 예방 프로그램에서 1~2학년은 쌀 건빵을 활용한 자존감 키우기, 3~4학년은 스크래치 페이퍼(금연 캠페인), 5~6학년은 감성 캘리그라피 만들기 활동으로 담배의 유해성을 인식하고 자아존중감을 키우는 등 금연을 다짐했다. 권기준 교장은 "이번 건강의 날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은 발달단계에 맞는 올바른 건강 지식을 습득함은 물론 성, 흡연에 대한 건전한 태도 및 의식을 심어줘 건강한 사회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지난 24일 '행복한 부모와 자녀'를 위한 교사·학부모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공개강좌는 김성일 퍼실리테이터(좋은하루컨설팅)를 강사로 초빙해 '공감과 소통 및 자녀의 진로를 위한 부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자녀의 정서적 지지와 행복한 성장을 위한 부모와 교사의 역할 지침을 제시했다. 이날 강좌는 △부모와 자녀 간의 공감과 소통 △진로 선택과 행복한 성장 △학생 정신건강 교육 환경의 조성 △교육복지안전망 학생 맞춤 통합성장지원 안내 △학생의 학교 적응력 증진 도모 내용으로 특히 다양한 사례와 현장 적용에 대한 적절한 대처 방안을 제시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석한 오현주 학부모는 "자녀와의 소통과 교육에 있어 구체적인 방법을 배운 시간이었다"며 "배운 내용을 실천하고 자녀들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원청은 이번 공개강좌가 청소년들이 안정된 가정 환경에서 부모와 대화하고 공감하며 학교 적응, 학교폭력 예방, 그리고 행복한 성장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수 교육장은 "가정과 학교가 협력할 때 학생들은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며 "학생들의 교육을…
[충북일보] 증평군이 '방과 후 꼬마농부'들과 포틀럭 파티를 열었다. 포틀럭 파티(Potluck party)는 참석자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요리를 가지고 오는 파티 문화로 '포틀럭'은 있는 것만으로 장만한 음식을 뜻한다. 지난 25일 열린 파티 음식은 방과 후 꼬마농부들이 '삼나와락 스마트팜 새싹농장'을 활용해 직접 재배한 수확물로 마련됐다. 방과 후 꼬마농부들은 지역 내 초등학생 30여 명으로 구성되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2개월 동안 새싹인삼과 엽채류를 증평인삼문화센터 내 스마트팜에서 재배해 왔다. 파종부터 육묘·정식·재배·수확 전 과정을 2개월 동안 농사일기를 작성하고, '내 새싹 자랑하기'등 미션 인증샷을 올리며 스마트 농업에 열정을 다했다. 이날 파티에 참여한 가족들은 각자 수확한 △새싹인삼 △로메인 △프릴라이스 △버터헤드 등을 활용한 월남쌈, 쌈밥, 인삼 샐러드 등을 함께 맛보며 즐겼다. 스마트팜 선진 농업기술에 참여한 소감과 느낀점을 서로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어린이들이 방과 후 꼬마농부 프로그램을 통해 현대적인 농업기술인 스마트팜에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어린이
[충북일보] 보은 판동초등학교(교장 이채경)는 지난 24일 교내에서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어린이 과학 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어린이 과학 체험 교실'은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농촌의 소규모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눈높이 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해 보건과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판동초등학교 학생들은 환경 분야를 주제로 정해 수질 교실 간이정수기 만들기, 소음 교실·미세먼지 알아보기 등의 활동에 참여해 환경의 소중함을 배웠다. 이 교장은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농촌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서 과학 체험 교실을 운영해 감사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과학 인재를 육성하고, 과학교육의 지역 격차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손태규)은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평화공원 등에서 상호존중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영동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영동과 제주의 학생 40여 명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노근리평화공원 기념관과 쌍굴다리를 견학했다. 이 프로그램은 제주와 영동의 지역적 아픔을 공유하고 성찰하는 가운데 평화의 의미를 깊이 새기며 서로를 존중하는 방법을 찾는 데 목적을 두고 운영해 왔다. 또 참여형 평화·인권 워크숍을 통해 평화와 상호존중의 의미를 생각하고, 난계국악단 국악 공연과 국악체험촌 악기 체험을 통해 국악의 고장 영동을 경험했다. 이 기간 영동읍 하상 주차장에서 열리는 '영동 와인 축제'와 '희망 복지 박람회'도 관람하며 영동의 문화도 살펴봤다. 손 교육장은 "영동과 제주의 학생들이 노근리사건의 교훈을 통해 평화와 자유의 소중함을 공부했다"며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작지만 큰 고장 영동을 제대로 이해했기를 바란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 남산유치원은 최근 원아들을 대상으로 충주문화회관에서 국악 인형극 '깨비깨비 도깨비' 공연을 관람했다. '깨비깨비 도깨비'는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전래동화를 각색해 인형극으로 표현한 예술공연으로, 관람한 유아들은 우리 전통예술인 국악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공연을 관람한 유아들은 "우리나라 음악을 들으니 대한민국이 더 자랑스러운 마음이 들었다. 친구들과 함께 공연을 볼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남산유치원은 원아들이 우리나라에 대한 문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우리나라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은 최근 3차년도의 첫 'MOVE-Actual 위원회'를 개최했다. 'MOVE-Actual 위원회'는 교통대 LINC 3.0사업단이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전담 PD교수제를 통해 참여 중인 전임 교원과 함께하는 회의다. LINC 3.0사업의 특성에 맞춰 단과대학 및 학과 단위 산학연 협력 프로그램 수행과 전임교원 참여 확대를 위해 개최하고 있다. 이번 위원회는 충주캠퍼스에 위치한 참여 학과의 전임교원을 대상으로 이뤄져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포함해 전임교원 22명이 참여했다. 사업단의 핵심 성과지표 달성 현황에 대한 설명과 미달성 항목에 대한 요청, 건의 사항을 논의하고 학과 차원에서 LINC 3.0사업단과의 협업 내용에 관한 사항 역시 실시됐다. 각 학과의 전임교원을 대표하는 전담 PD교수들이 모여 있는 만큼 실질적으로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는 캡스톤디자인, 표준현장실습, 산학연특화교수법(IC-PBL) 등 LINC3.0 사업단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 및 지원과 관련한 질의응답이 활발히 이뤄졌다. 한편, 교통대 LINC 3.0사업단은 이달 말과 내달 중순 증평과 의왕캠퍼스에서도 MOV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 드론봇 군사학과는 지난 24일 '2024 양주 드론봇 페스티벌'에 참가해 현장 체험을 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양주시 가납리 비행장에서 양주시청·육군 지상작전사령부가 지난 24∼26일 공동으로 진행한 프로그램이다. 공군 블랙이글스의 개막 축하 에어쇼를 시작으로 육군항공대 축하비행, 특전사 고공강하, 특공무술 시범, 아미 타이거(Army TIGER) 전투체계 시연, 태권도 시범과 전투장비. 무기 전시, 탑승 체험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중원대 '드론봇 군사학과'는 중부권 최대의 특성화 학과로 국방 AI 융합연구실, 국방센싱 연구실, 국방 ICT 연구실, 국방 인력양성실, 군사 드론연구실에 공동 참여하고 있다. 중원대는 국내 처음으로 '드론봇 군사학과'를 개설해 군사드론 자격 인증과 군사 드론봇 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 옥동초등학교(교장 최선미)가 지난 23일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대운동장에서 열린'20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전국 청소년(중등부U-15) 6대6 축구대회'에서 여자부 우승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한 대회로 학생들의 자율 체육활동 참여를 통한 건강 체력 증진 및 바른 인성 함양을 목적으로 열렸다. 옥동초등학교는 여자부에 출전해 11명의 학생 선수들이 멋진 역량을 보여주며 전승 우승을 거머쥐었다. 6학년 진민주 학생은 뛰어난 기량을 선보여 득점왕을 받는 영광을 얻었다. 결승에서 온양여자중학교를 만나 접전 끝에 1대0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 학교는 매일 아침 기본기 연습을 반복하고, 대회를 준비하는 기간 동안 고등학교 팀, 타 초등학교 팀을 초청해 연습경기를 갖고 경기 영상 촬영 및 분석을 통해 끊임없는 전력 강화 및 전술훈련을 진행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집안 일을 안 하면 화장실에서 냄새가 나요, 시장을 안 가면 밥을 못 먹어요." 23일 오전 10시 30분 청주 동주초등학교 1학년 1반 수업모습이다. 학생들은 집안일과 관련 스스럼 없이 다양한 의견을 말했다. 충북도교육청 지정 IB 교육과정 연구학교인 동주초는 이날 희망 교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공개수업을 진행했다. 동주초는 지난해부터 교육과정 영역의 '개념 기반 주제 중심 탐구 프로그램 적용을 통한 자기 주도 학습 능력 신장'을 주제로 IB(국제바칼로레아) 교육과정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주제 탐구 프로그램 단원 구성은 IB프로그램 모델을 반영했다. 공개수업은 6가지 초학문적 주제를 바탕으로 구성한 학년별 탐구 프로그램을 활용해 학생 스스로 탐구 질문을 찾아 탐구 방법을 설계하고 결과를 찾는 과정에서 자기 주도적 배움과 성장을 유도하는 다양한 수업 활동을 선보였다. 1학년은 '가족들이 하는 일을 살펴보고 마음 표현하기' 수업을 진행했다. 이 수업의 학습자상은 '배려, 소통하는 사람, 열린 마음을 지닌 시람' 구현이다. 1학년 1반 학생들은 '설거지', '장보기' 단어 초성맞추기로 수업열기(동기유발)를 한 뒤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2025학년도 의과대학 입학 정원이 125명으로 최종 확정됐다. 충북대는 23일 대학 본부 5층 대회의실에서 대학평의원회 회의를 열어 평의원회 의장을 선출하고 의과대학 입학 정원 증원 등의 내용이 담긴 학칙 개정안을 가결했다. 이날 대학평의원회 회의에는 교수회와 직원단체, 총학생회와 외부 인사 등 13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의대 교육 인프라의 부족, 타 단과대학과의 재정 형평성 문제 등을 이유로 일부 평의원이 반대 의견을 제시했지만, 대다수가 가결에 표를 던진 것으로 전해졌다. 대학평의원회 의장으로 선출된 박종진 교수회장은 "이번 회의 결과는 충북대 구성원들의 의견이 모아진 것"이라면서 "학내 구성원 간 다소 이견이 있는 만큼 대학 본부는 봉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학칙 개정안이 가결됐지만 의대 정원 증원 관련 진통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충북대 의대 교수와 학생 100여 명은 대학본부 1층과 5층 교무회의실 앞에서 '의평원 기준 미달 초래하는 의대 증원 제2의 서남의대 양성한다', '부실교육 획책하는 의대증원 결사 반대' 등의 내용이 적힌 피켓을 들고 침묵시위를 벌였다. 회의가 종료된 후…
[충북일보] NH농협생명 충북총국(총국장 장준성)은 농촌지역 교육복지 향상을 위해 23일 청주시 서원구 남이초등학교(교장 이영선)에서 기부금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부 행사는 학생 수 급감과 학교 소실로 교육 복지 혜택이 적은 농촌지역 초등학생을 위해 실시된 것으로 남이초등학교에 200만 원의 기부금이 전달됐다. 농협생명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전달된 지원금은 남이초등학교 학생들의 복지 증대와 자치활동 활성화 등의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NH농협생명은 농촌 어린이 후원을 통한 나눔의 경영가치 구현을 위해 앞으로 2주간, 전국에 걸쳐 10개의 농촌지역 초등학교에 기부금을 전달하겠다는 계획이다. 장준성 충북총국장은 "이번 행사는 NH농협생명의 지역사회 환원 사업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지역주민과 NH농협생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가 2024년도 충북통일교육센터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청주대학교는 23일 대학원 세미나실에서 김윤배 충북통일교육센터장(청주대 총장)을 비롯한 충북통일교육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 및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윤배 센터장은 기념사를 통해 "통일은 우리 민족과 국가의 미래로 향후 번영을 위해 반드시 이루어야 할 과업"이라며 "충북통일교육센터는 이를 위해 충북지역에 통일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홍보하고, 통일의 염원이 확산될 수 있도록 준비한 사업을 차근차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김창수 중앙통일교육센터 사무총장은 축사를 통해 "청주대학교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통일교육을 책임지는 충북통일교육센터를 유치해 기대감이 크다"며 "중앙통일교육센터도 충북통일교육센터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통일교육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해 드리는 등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홍용표 전 통일부 장관은 '통일교육의 현황과 미래, 튼튼한 안보 위의 통일·통일교육'을 주제로 특강했다. 청주대는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산하 충북통일교육센터를 올해부터 2026년 2월 말까지 위탁받아 운영한다. 지역 통일교육위원의 통일교육 활동지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23일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어학당 학생들의 체력 증진을 위한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었다. 유학생 70여 명은 피구, 풋살 경기와 제기차기, 줄다리기 등 전통 민속놀이를 즐겼다. 태권도외교과 학생들은 태권도시범을 선보였다. 김영호 충북보과대 교학부총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즐거운 대학생활을 위해 정기적인 체육대회 개최와 한국문화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 상업 특성화고 학생들의 꿈과 도전의 향연인 '제14회 충북상업경진대회'가 23일 충주상업고등학교에서 열렸다. 도내 13개 상업(가사)계열 특성화고 학생 401명은 경진 분야 11종목과 경연 분야 4종목 총 15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창업동아리엑스포 종목에는 각 학교를 대표하는 12팀의 창업동아리가 창의적인 창업 아이템을 상품화 한 결과물을 전시·소개하며 창업 실무 역량을 뽐냈다. 동아리콘테스트 종목에는 8팀이 참가해 샌드아트, 댄스, 풍물 등을 선보였다. 대회홍보 크리에이터 종목에는 10팀이 동영상을 제작·출품해 홍보 마케팅 전문가로서의 잠재력을 과시했다. 종목별 우수학생은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주관으로 개최되는 제14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충북도 대표로 출전한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상업정보 분야의 인재들이 그동안 갈고 닦아온 직무 능력을 인정받고 배움이 있는 경쟁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지치지 않는 열정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저마다의 꿈을 꼭 이루어나가길 응원하겠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LINC 3.0 사업단)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진행한 2차연도 연차평가에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57억5천만 원의 정부 예산을 확보했다. 23일 충북대에 따르면 LINC 3.0 사업단은 대학 비전과 지역에 이바지하는 글로벌 산학연협력 선도대학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SUCCESS 3.0'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공생형 지·산·학·연 협력 선도모델 고도화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 인프라 구축, 인력양성과 산학연계, 관계기관 협력을 통한 ICC 중심허브 구축 △ICC연계 특화분야 핵심기술 개발과 기술이전을 통한 산학연협력의 가치 창출 고도화를 위한 성과 창출 △충북 지역산업 활성화와 기업 기술의 국내외 경쟁력 강화를 통한 글로벌 성장 유도 △지속 가능한 지역혁신과 발전을 위한 지·산·학·연의 유기적 연계 사업 추진 △성과목표 달성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객관적이고 타당한 성과관리 체계 구축과 운영 등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유재수 LINC 3.0 사업단장은 "기업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LINC 3.0 사업단 참여 단과대학, 사업단 구성원 모두가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충북보건과학대학교와 외국인 유학생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양교는 협력체계를 구축, 각 기관이 보유한 우수한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해외 유학생 유치, 교육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충북형 K-유학생 제도의 협력 △해외유학생 유치 및 교육 협력에 관한 공동연구 △유학생의 편입·석박사 연계 교류에 협력할 방침이다. 또 △유학생 연계 교육에 따른 장학 혜택 △유학생 관리 및 학생 교류에 관한 협력 △유학생 관련 행사 등에 관한 공동협력, 참여를 통해 양 교의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국립한국교통대학교 T-SAFE사업단이 지난 22일 오후4시부터 5시까지 의왕 캠퍼스에서 '2024학년도 IPP형 일학습병행·첨단산업 아카데미 캠퍼스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4년 하반기와 2025년 신규참여 학생 모집을 목표로 조기 취업과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 훈련 정보제공 및 일학습병행 홍보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미 설명회 전 60명이 넘는 학생들이 사전등록을 통해 참석 의사를 밝혔으며 역대 의왕캠퍼스 설명회 중 가장 많은 인원으로 70여 명이 참석했다. 본 설명회에서는 현재 참여하고 있는 기업 리스트를 제공해 학생들의 일학습병행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한편 마무리 질의응답으로 취업에 대한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강본 T-SAFE사업단장은 "참여해주신 학생에게 감사드리며 설명회를 통해 학생들이 취업에 대한 정보를 얻을 기회의 장이 됐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더욱 다양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한국교통대학교 T-SAFE사업단은 OFF-JT/OJT 사전교육, 커뮤니티를 기획 운영하며 기업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학생
[충북일보] 제천제일고등학교가 지난 22일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위해 외교관 학교 방문 진로 특강을 열었다. 이날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영사안전정책과 윤재호 외무사무관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외교부에서 하는 일, 외교관이 되는 방법, 진로에 대한 조언 등의 내용으로 특강을 가졌다. 제천제일고는 이번 특강에서는 여느 특강과 달리 사전질문을 통해 강의 내용을 구성했고 질의응답 시간을 특별히 많이 할애해 학생들이 궁금한 점을 직접 묻고 윤 사무관의 개인적 경험과 함께 솔직한 이야기를 공유하는 등 특강에 참가한 학생들의 외교 관련 업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관련 업무에 대한 진로 계획을 구체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강에 참여한 1학년 이지아 학생은 "특강을 통해 외교부가 어떤 일을 하며 외교관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것을 알아가는 것 같아서 뿌듯하다"며 "우리나라 외교에 대해 자부심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제일고는 2024년 교육부로부터 '자율형 공립고 2.0'에 지정돼 지역 주도 교육 혁신 지원이라는 자율형 공립고 2.0의 취지에 맞게 지자체와 대학과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학교 교육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충북일보] 세명대학교가 지난 22일부터 오는 6월 7일까지 민송 도서관 1층 SMU갤러리홀에서 교내 콘텐츠 스쿨의 우수한 콘텐츠 창작물을 전시하는 'Contents SPRING'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미디어 콘텐츠분야 특성화를 위해 최근 구축된 K-콘텐츠 교육 및 창작 플랫폼 사업인 '세명 콘텐츠 스쿨(SMCS)'에서 참여 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제작한 우수 창작품, 소장품 등을 전시하는 행사다. 야심 차게 출범한 콘텐츠 스쿨의 첫 시작을 선포하고 콘텐츠 스쿨의 활동 및 전시 공간으로 마련된 SMU갤러리의 오픈을 기념하는 의미도 지니고 있다. 이 전시회에서는 콘텐츠 스쿨 교수진(현재 총 11명)의 작품들과 각 교수진 담당 스튜디오 학생들의 우수작(졸업작품 등) 다수가 전시된다. 작품 분야는 3D 이미지, 디자인, 웹툰 이미지, 창작 애니메이션 영상, 창작 소설, 창작 시나리오 등 다양한 예술 분야를 망라한다. 전시회 및 갤러리 오픈일인 지난 22일에는 오프닝 퍼포먼스로 연기예술, 패션, 뷰티 관련 스튜디오가 참여한 패션쇼와 융복합 퍼포먼스가 아우러진 축하공연 'Earth, Wind & Fire'(연출 이윤지, 연기예술학과 4학년)이 무대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환경 조성과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미래지향적 장학숙의토론회'를 운영해 관심을 끈다. 교육청은 학교 관리자, 교사,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주체별 2차례씩 모두 6차례의 '장학숙의토론회'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춰 교육청이 학교를 어떻게 지원할지 내용과 방법 등을 함께 논의한다. 토론회는 주체별 숙의토론 결과를 다음 토론 주제로 이어가며 토론 내용을 관리자, 교사, 교육전문직원이 함께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마라톤식 방법으로 진행된다. '장학숙의토론회'는 다양하고 미래지향적인 장학개념을 논의를 통해 정립해 학교지원을 더욱 강화하는 등 장학혁신의 중요한 나침반 역할을 하게 된다. 세종시교육청은 7월 1일 출범하는 학교지원본부 운영 때 '장학숙의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자세히 검토해 실제 학교를 지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반영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이 잘 배우고 교사가 잘 가르치도록 지원하는 것이 장학의 핵심이 돼야 한다"며 "교육 주체별로 진행된 이번 장학숙의토론회는 세종교육의 가치와 교육철학을 함께 공유한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