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성하)은 지난 5일 충북지방조달청 교육장에서 회원사의 경영역량 강화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50여 명의 조합원사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예방책 마련을 위해 안전보건공단의 전문가로부터 안전보건관리체계구축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 또한 충북지방조달청이 2024년 공공조달관련 추진사항을 설명하고, 도내 중소기업계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돕기 위한 '공공조달길잡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이후 참석자들은 지역발전과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청천 화양구곡에서 장마철 대비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김성하 충북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본 행사를 통해 회원들에게 필요한 맞춤교육과 더불어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향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계 발전과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2027 충청권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출범 1주년을 맞아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회장단이 7일부터 9일까지 충청권을 방문한다. FISU 회장단은 이번 방문 기간 중 조직위로부터 대회 준비 현황을 보고받고 주요대회 시설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첫날인 7일은 폐막식장과 주 선수촌 예정지, 세종 실내 체육관 부지 등 현장실사를 진행하고, 8일에는 조직위 사무실에서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한다. 방문 마지막 날은 충남 보령의 비치발리볼 경기장과 제2선수촌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FISU 레온즈 에더 회장 일행은 강창희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충청권 4개 시도지사를 만나 대회의 성공 개최를 다짐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강창희 조직위원장은 "FISU 회장단의 충청권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4개 시도와 조직위의 준비 상황을 보여주고 조직위와 FISU가 더 긴밀히 협업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 세종, 충북, 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에서 150개국 1만5천여 명의 대학생이 참가해 18개 종목을 치른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종합정책연구기능과 평생교육 기능을 수행할 '싱크탱크' 설립을 추진한다. 세종시는 '세종미래인재정책연구원(이하 세종연구원) 설립 및 운영 조례안'과 '평생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관련 조례안을 최근 입법예고했다. 기존 대전세종연구원 세종연구실과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을 통합해 정책연구와 평생교육을 담당할 조직 신설이 조례안 제·개정 취지다. 세종연구원 설립 조례안에 따르면 시의 중장기 발전 계획과 주요 정책 등에 대한 조사·연구·타당성 검토를 하고, 지방 행정과 관련된 각종 정보와 자료 수집·관리 업무를 담당한다. 또 국내외 연구기관과 교류·협력, 시정 발전을 위한 교육·자문과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지원, 평생교육기관 간 연계 체제 구축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이밖에 국내외 연구기관과의 교류·협력, 해외자료의 비교·연구와 공직자 교육과정 설계·운영, 장학사업도 맡는다. 그동안 세종연구실이 수행하던 정책연구 업무를 강화하고 시민 대상 평생교육 업무와 공무원 대상 재교육 업무까지 관할하는 조직을 신설하겠다는 의미다. 세종연구원 설립에 따라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는 폐지하고,…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방시대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 공모에 봉양읍 마곡리가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은 낙후된 농촌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 보장을 위해 생활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한다. 사업대상지는 제천시 봉양읍 마곡리 일원(4.1㎢)으로 시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사업비 총 20억원(국비 15억, 도비 1.5억, 시비 3.5억)을 투입해 생활·위생 인프라 및 주택 정비 등 시설을 구축하고 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마을 공동이용시설 리모델링 △마을안길 정비 등 생활·위생 인프라 조성 △빈집 철거 및 슬레이트 지붕 개량 등 노후주택 정비 △마을환경개선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식사 지원 및 마을공동체 교실 운영, 선진지 견학 등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강화사업 등을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상대적으로 열악했던 마곡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귀농·귀촌 인구가 증가할 수 있도록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
[충북일보] 세종시 연서면 정동체험마을이 '세종시 농장정원 2호'로 선정됐다. 7일 세종시에 따르면 최민호 시장은 지난 4일 공무원, 축산환경관리원 임직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동체험마을에 안내판을 전달했다. 이어 마을 일대에 여러해살이풀인 칸나 200본을 심고, 잡초 제거 등 환경 정비 활동을 했다. 정동체험마을은 수제 요거트, 우유, 치즈,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을 체험하는 곳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6차산업 인증을 받았다. 시는 축산환경관리원과 농장정원을 연계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정원이 지속 관리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농장정원을 찾은 분들이 농장 체험과 더불어 주변의 꽃들을 구경하며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농장정원을 지속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전동면 참새골농원을 1호 농장정원으로 선정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은 지난 6월 30일부터 지난 4일까지 이어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현장 평가를 성공리 끝마쳤다. 외국인 전문가 2명으로 구성된 현장 평가단은 5일간 단양의 지질명소를 둘러보며 군의 매력을 물씬 느꼈다. 첫날 평가단은 단양군청에서 단양지질공원에 대한 발표 청취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고 1층 로비의 특산품과 공예품을 둘러봤다. 본격적인 평가가 시작된 둘째 날은 다리안 관광지에서 국제적 가치가 있는 지질명소인 다리안 연성 전단대와 돌개구멍, 폭포를 방문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어 5억 년 전 생성된 석회암이 녹아 만들어진 고수동굴과 석회암 하부에 사암이 있어 고수동굴 내 많은 물이 존재함을 알려주는 기촌리 충상단층을 관람했다. 다음으로 단양의 대표 관광지인 도담삼봉에서 석회암 카르스트 지형인 카렌을 관찰하고 석문을 감상하며 지역의 역사·문화·생태적 가치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지오파트너인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와 지오스쿨인 단양중학교. 지질공원 탐방객센터를 방문해 협력 사업 검토가 이어졌다. 지난 2일은 과거 바다였던 단양의 모습과 현재 강의 대비를 볼 수 있는 단양강 잔도와 지질명소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만
[충북일보] 여름철 별미, 괴산 대학찰옥수수가 본격적으로 출하된다. 괴산군은 지난 5일 대학찰옥수수 본고장인 장연면 방곡리 일대에서 첫 출하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송인헌 군수는 이른 아침부터 농가를 방문해 옥수수 수확과 선별, 포장 작업을 함께하며 대학찰옥수수 농가를 격려하고 응원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는 1천510농가가 936㏊면적에서 8천422t의 대학찰옥수수를 생산해 약 250억원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은 대학찰옥수수 출하를 맞아 △대도시 자매결연 자치단체 사전 주문 확보 △도·농 직거래 행사 추진 △주요 도시 광고 매체 및 사회관계망(SNS) 홍보 △괴산장터 온라인 쇼핑몰 운영 △산지 직거래 △농협 수매 등 다각도의 판매망 확충에 나선다. 괴산대학찰옥수수는 최봉호 전 충남대 교수가 지역농민의 소득증진을 위해 1991년 시험재배를 시작으로 12년의 연구 끝에 개발한 품종이다. 이후 군은 대학찰옥수수를 주력 소득작목으로 정하고 정책적으로 육성, 지원해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웰빙상품'으로 인정받았다. 2011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에 지리적 표시 77호로 등록되며 대한민국 대표 농특산물의 반열에 올랐다. 괴산대학
[충북일보] 음성군은 대기오염 저감을 위해 노후 건설기계 엔진 교체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2004년 이전 제작된 티어(Tier)-1 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굴착기, 로더 등 건설기계 9대다. 신청 기간은 이달 31일까지로, 건설기계의 사용 본거지가 음성군이어야 한다. 또 보조금 지원으로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하지 않았고 세금 체납이나 압류가 없어야 한다. 지원금은 차종에 따라 다르며 엔진 종류별로 978만원 ~ 1천979만원으로 자부담은 없다. 다만 보조금으로 엔진을 교체한 건설기계는 2년간 의무적으로 운행해야 한다. 신청은 '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인터넷 홈페이지(mecar.or.kr)에서 신청하거나 신청서 및 붙임서류를 음성군청 환경과(043-871-3794)로 제출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의 와이너리들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서울 국제주류&와인 박람회'에 참가해 영동 와인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 행사는 국내서 지난 1992년 처음 개최한 가장 오랜 역사와 인지도를 자랑하는 주류 산업 박람회다. 전 세계 주류 산업의 최신 동향과 제품 파악을 한 자리에서 할 수 있고, 업계 전문가들과 소비자들이 직접 소통하는 장소다. 이번 박람회에 군내 와이너리 16곳이 참가해 영동에서 생산한 다양한 와인을 홍보했다. 참가 와이너리는 여포와인농장, 산막와이너리, 오드린, 필, 애플파파, 소계리와인, 금용농산, 숲마을주조,마미영농조합법인, 도란원, 불휘농장, 블루와인컴퍼니, 하늘아래푸른농장, 갈기산포도농원 ㈜농업회사법인, 율와이너리, 비가원 등이다. 군도 박람회장에서 영동 와인 홍보관을 마련해 시음·판매·전시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홍보관을 찾은 방문객들은 영동에서 생산한 포도와 와인에 관한 특성을 듣고, 직접 시음하며 영동 와인의 매력에 빠졌다. 군은 2008년부터 적극적으로 와이너리를 육성했다. 와인 아카데미를 운영해 953명의 와인 전문가를 배출했고, 이런 군의 노력에 힘입어 현재
[충북일보] 현대엘리베이터가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성과를 담은 '2023-24 ESG 보고서'를 7일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분야의 다양한 활동과 성과를 담고 있으며, 최근 3개년의 정량 성과를 포함해 연도별 추이 분석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주요 성과로는 환경 분야에서 2022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 51% 감축, 사회 분야에서 장애인 합창단 창단 및 채용률 확대, 지배구조 분야에서 이사회 개편 등이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050년까지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으며, 이천에서 충주로의 본사 이전 시 대규모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하는 등 친환경 경영에 힘쓰고 있다. 또 폐배터리 재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질적인 수거 활동을 진행 중이다.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다양성 및 포용 정책(D&I)'을 제정하고 전사적으로 적용하고 있으며, 장애인 채용 확대와 합창단 창단 등 임직원 다양성 증진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하고, 내부거래위원회와 리스크관리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이사회 중심의 경영 체제를 강화했다. 조재천 대표이사는 "기업 전략과 E
[충북일보] 괴산군은 급격한 물가상승에도 착한가격으로 개인서비스 요금을 선도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란 가격·위생·청결·품질서비스·공공성 기준을 충족해 정부와 지자체가 인증한 업소다, 군에서는 현재 16곳의 착한가격업소를 운영 중이다. 군은 신규 지정으로 착한가격업소 수를 확대해 개인서비스요금 상승을 억제하고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역에 6개월 이상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로, 외식업, 숙박업, 이미용업 등 개인서비스 업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에 선정된 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을 받고, 운영물품 및 홍보물품 등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희망업소는 이달 15일까지 괴산군 경제과(043-830-3294)로 신청서와 첨부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 추가 발굴을 통해 가계부담 완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노바렉스가 2023년 공개한 초소형 건강기능식품 제형 'MiLi(밀리)' 적용 제품을 선보이며 높은 관심을 이끌고 있다. MiLi는 주원료 함량은 유지하고, 크기는 자사 제품 기준 최대 82%까지 줄인 초소형 건강기능식품 제형이다. 밀리그람(㎎)의 주 원료를 밀리미터(㎜) 단위로 소형화시켰다. 해당 기술은 삼킴 능력이 떨어지는 고령층과 다양한 기능성을 한 번에 섭취하길 희망하는 시장의 요구에 따라 2023년 초 개발을 마쳐, 업계 최초로 지난 2023년 8월 'CPHI KOREA 2023(세계 제약·바이오·건강기능 산업 전시회)'과 'HI KOREA 2023(건강기능성 원료 및 제품 전시회)에서 공개됐다. 최근 아시아 최대 건강기능식품 박람회 'HNC 2024'에서 초소형 제형 기술 MiLi를 적용한 오버캡 3종 제품을 선보였다. 현재 노바렉스는 총 34종(정제 31종·연질 3종) 소재의 제품화가 가능하도록 개발 완료된 상태이다. 닥터린 루테인지아잔틴24㎎, 천호앤케어 데일리코어 마그네슘, 익스트림 익스트림올인원포맨 등이 론칭됐다. 크기가 작아진 만큼 섭취 용이성은 물론 보관과 휴대 등의 편의성도 기존 제형 대비 개선됐다. 크기가 작아진…
[충북일보] 에어로케이항공이 오는 6일 청주-오사카 노선 취항 1주년을 맞이한다. 에어로케이항공은 2023년 7월 6일 청주국제공항을 출발해 오사카로 향하는 첫 국제노선을 시작으로 글로벌 항공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에어로케이항공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청주-오사카 노선은 총 1천442회 운항(6월 30일 기준)했으며, 누적 탑승객 수는 20만 명을 넘어섰다. 청주국제공항의 잠재적 성장 가능성과 에어로케이항공이 안정적으로 항공 시장에 안착한 결과로 에어로케이항공은 분석했다. 오사카 노선을 시작으로 일본 나리타, 대만 타이베이, 필리핀 클락·마닐라, 베트남 다낭, 몽골 울란바토르 등 다양한 국제노선을 개설했으며 현재 청주국제공항에서 5개국 7개 노선으로 가장 많은 국제노선을 운항중이다. 최근에는 인천발 도쿄(나리타)와 나짱(나트랑) 노선을 추가하며 공격적인 노선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에어로케이항공 관계자는 "청주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한 지난 1년간의 성과는 에어로케이를 사랑해 주시는 고객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이 만들어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노선을 여행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충북도, 청주시와의 3자 업무협약(MOU)
[충북일보] SK하이닉스는 5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보건복지부, 경찰청과 함께 '치매환자·발달장애인 배회감지기(행복GPS) 무상보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윤희근 경찰청장, 김동섭 SK하이닉스 대외협력 사장 등이 참석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017년부터 치매환자와 발달장애인의 실종을 예방하기 위해 행복GPS 단말기를 무상으로 보급하고 2년 간의 통신비를 전액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행복GPS는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행복나눔기금'을 재원으로 운영되는 회사의 대표적인 사회기여 사업이다. SK하이닉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난해 대비 60% 증가한 4천590여 대의 신규 행복GPS를 지원하기로 했다. 새로 지원되는 기기는 이용자 착용 여부 감지 및 알람, 헬스케어 기능 등이 추가된 최신 모델이다. 이와 함께 기존에 보급된 기기 4천131대의 통신비 지원도 연장하기로 했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현재 국내 치매환자는 약 100만 명, 발달장애인은 약 27만 명으로 추산되는데, 치매환자와 발달장애인의 실종은 심각한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충북일보] 청주시내 청약 활기가 다시 돌고 있다. 청주 테크노폴리스 내 최대 규모 대단지 '충북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A8블록)'가 평균 47.4대 1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금호건설의 새 주택 브랜드인 '아테라'가 첫 번째로 적용된 아파트다. 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3일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1순위 청약 결과 512가구 모집 기준 2만4천692건이 접수됐다. 타입별로는 펜트하우스 타입인 138㎡P2 4가구에 606건이 접수되며 15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동일평형인 138㎡P1 2가구는 232건이 접수되며 116대 1을 기록했다. 이어 △84㎡A 103.2대 1 △84㎡B 60.3대 1 △113㎡A 38.4대1 △84㎡C 35.2대 1 △113㎡C 10.7대 1 △113㎡B 9.85대 1로 모든 타입이 1순위 청약으로 마감됐다. 지역내 부동산 관계자는 "평당 분양가1천237만 원으로 지역 내에서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된 것이 좋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청주지역 청약성적은 지난해 연말 가경아이파크 6단지와 원봉공원 힐데스하임까지 꾸준한 청약 흥행을 이어왔다. 올해 상반기 지역에서 진행
[충북일보] 음성군은 4일 금왕읍 음성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원일에프앤에프와 ㈜피너 등 2개 업체가 참여해 구직 희망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음성고용센터, 여성새일센터 등 유관기관도 함께해 구직자 컨설팅과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취업 상담을 했다. 군은 기업과 근로자에게 양질의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요자 현장 중심의 취업 연계 서비스 강화를 위해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해마다 추진해 왔다. 올해 상반기에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5회 △미니 채용박람회 1회를 열어 193명이 현장 면접을 하고 3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군은 하반기에도 찾아가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집중 운영과 미니 채용박람회를 2회 추가로 개최한다. 구인 구직 만남의 날 참여를 원하는 기업체나 구직자는 음성군 일자리센터(043-871-3635~8, 금왕읍 무극로 213 승덕빌딩 2층)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설공단(이사장 유운기)은 올 여름 풍수해 피해 예방을 위해 경영진이 직접 참여한 안전점검을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년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었던 목련공원 절토사면 등 재해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 사면 보강과 배수로 정비 상태 등이 포함됐다. 유운기 이사장은 "여름철 풍수해는 예측이 어렵고 그 피해가 막대할 수 있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예방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설공단은 이번 점검을 통해 확인된 미비한 사항을 조속히 개선하고, 풍수해 대비 매뉴얼을 재점검해 필요시 추가적인 보완 작업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와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가 4일 댐 주변 지역 지원사업의 하나로 '공공 빨래방+정리 수납'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 오승환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사업수행을 위한 공간 제공과 정리수납 전문가 과정 참여자 모집 협조를 한국수자원공사는 공공 빨래방 시설 구축 및 이동형 빨래차 구매, 운영비 지원 등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기존 운영 빨래방 시설에 세탁기 50㎏, 건조기 80㎏ 각 2대를 추가 설치하고 이동식 빨래 차를 구매해 댐 주변 지역 거주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정리수납 전문가 과정을 개설해 20명의 전문가를 양성함으로써 정리가 필요한 취약계층 가구에 정리 수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지역 주민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서비스는 협약 체결 후 이르면 오는 9월이나 10월부터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창규 시장은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와의 뜻깊은 협약으로 우리 시 취약계층에 좀 더 촘촘하고 세밀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 없는
[충북일보] 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이 청각 장애인을 위한 기내 의사소통 카드(AAC 그림 카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이날부터 전 항공기에 비치된 객실 승무원용 태블릿PC를 이용해 의사소통 카드 서비스를 시작한다. 의사소통 카드는 기내 서비스와 비행 관련 질문 등 탑승객들이 자주 문의하는 내용과 비정상 상황 시 안내 등 총 24개 항목으로 제작됐다. 청각 장애인뿐만 아니라 의사소통이 어려운 외국인 등 도움이 필요한 승객이라면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다. 의사소통 도움이 필요한 승객은 비행 중 객실 승무원에게 요청 후, 태블릿에서 필요한 그림 카드를 가리키는 방식으로 소통이 가능하다. 이스타항공은 추후 개인 휴대폰 앱 비행기모드에서도 기내 의사소통 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의사소통 카드를 통해 장애인은 물론, 외국인과 일반 승객도 기내에서 더욱 편리하게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내 편의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계속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내 의사소통 카드는 지난 4월 국토교통부와 국립항공박물관 주관으로 제작됐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사)스마트경영포럼(회장 김해수)은 4일 오후 4시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직지홀에서 '2024년 스마트경영포럼 3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미래도시의 아젠다로 '포용(inclusion)'을 제시했다. 유엔 해비타트, 월드뱅크, OECD 등 국제기구가 포용적 발전을 위한 사회적 포용(참여)·경제적 포용(일자리와 분배의 정의)·공간적 포용(서비스 접근성) 등 다양한 포용도시 발전 전략을 발표함에 따라 이같은 국제적 논의를 바탕으로 실현 방법과 관련 정책·실천 사례 등을 살펴보고, 충북 도시와 지역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했다. 토론회는 '포용의 가치 실현을 위한 충북의 지역·도시 발전방안'을 주제로 황희연 교수(충북대 명예교수회 회장)가 기조발제와 주제를 발표하고, 이경기 충북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았다. 권영상 서울대 건설환경공항부 교수, 박태원 광운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 이만형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추진위원장, 천병제 한얼경제사업연구원 대표, 조판기 국토연구원 부원장, 한범수 경기대 관광개발학과 교수 등 6명의 토론자들이 참여했다. 한편, 2020년 창립한 스마트경영포럼은 현재 회원 500명을 넘어서며 청주 지
[충북일보] KT충남·충북광역본부는 4일 국내 외식·유통 관련 창업 및 프랜차이즈 전문 컨벤션인 '12회 제일창업박람회 in 대전'에 참가해 KT의 소상공인 맞춤형 AICT(AI+ICT) 상품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약 56개의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창업정보를 예비 창업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KT는 박람회에 참여한 프랜차이즈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각 창업주들의 매장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KT의 고객 맞춤형 ICT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KT 체험존에서는 프리미엄 테이블 오더 서비스 '하이오더'를 비롯해 자율주행 기술과 간편한 사용법으로 안정적인 서빙이 가능한 'AI로봇'과 같은 KT의 AICT 서비스는 물론 스마트 매장 디스플레이 서비스인 '사장님TV'까지 예비 창업자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KT충남·충북고객본부장 윤병휴 상무는 "예비 창업자분들께서 매장운영에 필요한 상품과 서비스들을 한 번에 체험하고 컨설팅 받을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앞으로 KT의 AICT 기술과 역량을 활용해 소상공인들께 유용하고 편리한 맞춤형…
[충북일보]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뉴로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뉴라덤(NEURADERM)'이 이번 달부터 국내 주요 유통 채널인 '올리브영 공식 온라인몰'에 런칭했다고 4일 밝혔다. '뉴라덤'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와 필러 연구를 통해 신경과학과 피부과학을 20년 이상 집중적으로 연구해온 메디톡스 연구진의 독자적인 R&D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한 뉴로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다. 주요 홈쇼핑·백화점·면세점 입점에 이어 지난 달 대한항공·티웨이·에어서울 등 기내 면세점과 마켓컬리 등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에도 런칭하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가고 있다. 메디톡스는 이번 올리브영 온라인몰 런칭을 기념해 최대 19% 할인된 구성으로 기획전을 마련했다. 누적 40만개 이상 판매된 '뉴라덤 코어타임 앰플'과 스킨부스터 마스크팩, 에스테틱 데일리 홈케어 라인 등 10여종의 뉴라덤 제품을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이번 올리브영 온라인 런칭을 계기로 뉴라덤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하반기 중 오프라인 입점을 목표하고 있다"며 "젊은 MZ세대 소비자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관련 채널 진입을 지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
[충북일보]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유정선)는 4일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을 응원하기 위해 인근 식당에서 단체식사를 하는 등 '소비촉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유 회장은 "경기가 어려워 가게 문을 닫는 영세자영업자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이번 챌린지로 건전한 소비문화가 확산되어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 회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우종찬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장을 지목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KT&G(사장 방경만)는 지난 3일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전 마케팅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2024 상상 마케팅스쿨 17기'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상상 마케팅스쿨'은 KT&G 상상유니브가 2010년부터 운영해온 대학생 마케팅 교육·실전 경험 프로그램이다. 대학생들의 마케팅 역량 제고를 목표로 매년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2만여 명의 대학생 마케터들을 배출했다. 올해 운영된 '2024 상상 마케팅스쿨 17기'는 '챌린저(Challenger)', '체인저(Changer)', '해커톤(Hackerthon)' 세 단계로 구분돼 진행됐다. 전문가 강의와 과제 수행 등 기초과정으로 구성된 '챌린저' 과정의 평가 결과에 따라 선정된 16개 팀은 마케팅 현직자들의 온라인 멘토링으로 진행되는 '체인저'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해커톤' 과정에 참여해 미션 과제 수행을 거쳐 경쟁 PT를 진행했다. 마케팅 현직자와 전문가들의 최종 심사를 통해 우수팀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 1천80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됐다. 오희승 KT&G 유니브운영부장은 "이번 '2024 상상 마케팅스쿨'이 마케터를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충북일보] 청주농협(조합장 이화준)은 4일 지역사회 평생교육 기회 제공과 여성리더 육성을 위한 12기 주부대학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청주농협 주부대학은 교육을 통한 지식 향상, 건강한 가정 육성, 지역사회 봉사 등 농협운동과 농협사업동참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번 12기 주부대학은 지난 3일부터 개강해 오는 10월 2일 수료하는 3개월 과정이다. 이날 122명의 입학생들은 개강식에 참여해 12기 주부대학의 문을 열었다. 개강식에는 가수이자 성악가인 이한 교수가 '가족 사랑의 의미를 찾아'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수업이 진행되며 여성학·건강학·가정학·힐링 원예 작품 만들기·응급처치교육 등 종합교양 강좌와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화준 조합장은 "새로운 사람들과 소통과 만남을 통해 마음에 여유를 찾고, 13주 교육을 통한 삶의 눈높이를 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수료후에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리더갈 될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농협 주부대학은 1988년 1기 수료생 85명을 시작으로 2018년 11기 120명까지 총 1천3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