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국제공항 거점 '에어로케이항공' 국제노선 취항 1주년

청주~오사카 노선 누적 탑승객 20만 명 돌파
1주년 기념 특별 이벤트 진행

  • 웹출고시간2024.07.05 15:32:52
  • 최종수정2024.07.05 15:32:52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한 에어로케이항공이 국제노선 취항 1주년을 맞이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충북일보] 에어로케이항공이 오는 6일 청주-오사카 노선 취항 1주년을 맞이한다.

에어로케이항공은 2023년 7월 6일 청주국제공항을 출발해 오사카로 향하는 첫 국제노선을 시작으로 글로벌 항공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에어로케이항공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청주-오사카 노선은 총 1천442회 운항(6월 30일 기준)했으며, 누적 탑승객 수는 20만 명을 넘어섰다.

청주국제공항의 잠재적 성장 가능성과 에어로케이항공이 안정적으로 항공 시장에 안착한 결과로 에어로케이항공은 분석했다.

오사카 노선을 시작으로 일본 나리타, 대만 타이베이, 필리핀 클락·마닐라, 베트남 다낭, 몽골 울란바토르 등 다양한 국제노선을 개설했으며 현재 청주국제공항에서 5개국 7개 노선으로 가장 많은 국제노선을 운항중이다. 최근에는 인천발 도쿄(나리타)와 나짱(나트랑) 노선을 추가하며 공격적인 노선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에어로케이항공 관계자는 "청주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한 지난 1년간의 성과는 에어로케이를 사랑해 주시는 고객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이 만들어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노선을 여행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충북도, 청주시와의 3자 업무협약(MOU)을 선두로 대전, 충남, 세종시 등과도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업무 협약을 통해 충청권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범 충청권 내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충청권을 대표하는 항공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어로케이항공은 국제선 취항 1주년을 기념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6일 오사카 노선 탑승객 중 일부를 선정해 에어로케이 국제선 1주년 기념 굿즈를 증정하며,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전 노선 최대 95%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또한 강남역 신분당선 광고판을 찾아 인증샷을 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에어로케이항공의 항공권은 공식 홈페이지(www.aerok.com)와 고객센터(1599-2299)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단양군 민선8기 2주년 김문근 단양군수에게 듣는다

[충북일보] "단양을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는 김문근 군수가 지난 6월경 인구 관련 포럼 발표에서 군민들과 약속한 일성이다. 김 군수가 민선8기 38대 단양군수로 임기를 시작한 지 취임 2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주마가편의 자세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 개발과 리조트 조성 등 민간 투자 사업으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공모 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선정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단양호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젖 먹던 힘까지 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주요 군정 성과는 "적은 인구를 지녔지만 단양군은 지난 2년 동안 대도시에 견줄만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