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이 마련한 찾아가는 어린이 세무 교실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지난 17∼21일까지 지역 내 6개 초등학교 3∼6학년생 16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무 교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어린이 세무 교실은 미래 주역인 초등학생 대상으로 지방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성실한 세금 납부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단양교육지원청 추천으로 6개 초등학교(분교 포함)을 선정했다. 지난 17일 상진초(5∼6학년 55명)를 시작으로 18일 영춘초(3∼6학년 34명), 19일 어상천초(3∼6학년 15명), 매포초(4∼5학년 28명), 21일 단양초(5학년 36명) 순서로 진행됐다.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교재와 강의로 참석한 초등학생과 교사들로부터 세금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유익한 교육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실제 세무부서 공무원인 김기창 세정팀장, 조성우 지방소득세팀장, 이윤미 주무관, 지창현 주무관이 교사로 나서 학생들의 이해를 높였다. 이날 교사로 나선 공무원들은 세금의 필요성과 PPT로 퀴즈 등을 활용해 "단양군은 왜 세금을 받나요", "지방세란 무엇인가요" 등의 주제로 세금의 종류와 납부방법, 단양군에서 세금으로 어떤
[충북일보] 충주 산척초중학교 학생들이 최근 직접 '친구사랑 지구사랑' 텀블러를 제작했다. 텀블러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친구사랑을 실천하자는 의미로 학생들이 직접 그린 그림과 문구로 만들어졌다. 특히 지구의 날을 맞아 일회용 페트병 대신 텀블러 사용을 생활화해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학생들의 개성을 담아 다양한 모습으로 제작된 텀블러는 1주일간 산척초 꿈빛마루에 전시된다. 엄서진(4년) 학생은 "텀블러에 사랑하는 친구가 그려져 있어 좋고, 내가 직접 만들어서 더욱 소중하다"며 "텀블러를 매일 사용하며 친구랑 사이좋게 지내는 마음을 갖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상신초등학교(교장 이영미)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메이커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했다. 이 학교는 25일 학부모를 대상으로 '메이커 원데이클래스'로 상상공작실과 상상놀이터를 둘러보고 '캘리그라피로 무드등 만들기' 체험 활동도 실시했다. 2022학년도부터 충북도교육청지정 창의융합 연구학교를 운영 중인 상신초는 학생들에게 2D 및 3D 프린트 활용, 목공, 코딩 등 다양한 창의융합 체험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2021학년에는 메이커 교실인 상상공작실을 구축해 학생들이 메이킹 수업을 통해 창의융합 역량을 기를 수 있는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창의융합 프로그램도 운영해 학부모들이 메이커 활동에 흥미를 느끼고 가정에서도 창의융합 교육 확산이 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날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학부모 이모(여·35)씨는 "평소 경험해보지 못한 캘리그라피 활동을 통해 배움의 행복함을 느꼈고 힐링의 시간이 됐다"며 "가정에서도 아이들과 함께 메이킹 활동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영미 교장은 "가정에서도 창의융합 교육에 관심을 가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창의융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기
[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은 다음 달부터 군내 초·중학교 5곳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 공연'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학교 행사와 교육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문화 공연 지원을 통해 학교 업무 경감과 다채로운 프로그램 활성화에 이바지하려는 취지에서 기획한 공연이다. 이번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 공연' 지원 사업은 모두 964명(학생 859명, 교직원 105명)을 대상으로 한다. 다음 달 15일 황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부용초등학교, 영동초등학교, 이수초등학교, 영신중학교까지 모두 5차례 열린다. 영동교육지원청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마술공연, 복합예술공연, 샌드아트, 동화콘서트, 연극 공연, 비보이 공연 등 학교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민교 교육장은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 공연'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들이 문화·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청주 새터초등학교는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독서축제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새터글숲 도서관에서는 삼행시 짓기, 책 제목 맞추기, 책 표지 따라 그리기, 책 나눔 이벤트, 연체 지우개 행사가 진행됐다. 각 교실에서는 도서 대출증 팔찌 만들기, 학년별 릴레이 서평 쓰기 등 학생들의 참여마당아 펼쳐졌다. 온라인 '북페이스' 응모를 통해 수집된 책 표지와 하나되는 멋진 사진들은 독서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독서 축제에 참여한 4학년 학생들은 "도서 대출증을 멋있는 팔찌로 만들어 사용할 생각을 하니 설레고 재미있다.", "구름다리는 원화 감상으로 점심시간 힐링의 장소가 됐다", "책과 함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좋았고 학교 이름이 새겨진 맛있는 쿠키도 받을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증평공업고등학교가 군특성화 과정을 통해 지난 3년간 38명의 기술부사관을 배출하며 전문기술부사관양성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다. 증평공업고등학교는 지난 2019년 7월 국방부·교육부 주관의 기술부사관 양성 '공병운용과 군 특성화고등학교'사업에 선정됐다. 같은 해 12월 해병대사령부와 '학·군 교류 협약'을 하고 군에서 요구하는 장비공병 전문기술 분야 맞춤형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군 특성화 과정 학생들은 3학년 재학 중 실습지원금 110만 원을 받고, 장기 부사관 선발에 필요한 자격증 교육을 받게 된다. 군 특성화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은 졸업 후 입대해 전문기술병으로 복무한 뒤 임기제부사관으로 근무하며, 장기 부사관을 신청해 계속 복무하거나 희망에 따라 전역해 국방부와 협약한 기업에 취업할 수 있다. 또 입대 1년 뒤 산업체 위탁 교육 학위 과정 'e-MU(e-Military University)'에 진학해 전문학사·학사 취득도 가능하다. 지난해 '군 특성화 과정 3기' 학생 14명은 1년 동안 △굴삭기 및 지게차 운용 △리더십 교육 △군 생활 사전 적응 프로그램 등을 이수하고 올해 졸업 후 해병대 1291기로 입대했으며, 건설…
[충북일보] 단양 가곡초등학교가 24일 제천시로 'D.I.Y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D.I.Y는 'Do it yourself'의 준말로 '스스로 계획하고 스스로 한다'라는 뜻으로 즉, 기존 교사 주도하에 체험학습이 아닌 아이들이 찾아보고 계획해서 직접 체험하고 오는 자기 주도적인 체험학습을 말한다. 이번 'D.I.Y 체험학습'을 통해 아이들은 직접 기차표를 예매하는 경험을 하고 대중교통인 시내버스와 택시를 이용하며 소소한 사회화 과정을 학습했다. 또한 경비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들(교통수단, 차 시간, 활동할 것, 식당 등)은 아이들끼리 몇 주 전부터 의논하고 조사하면서 체험학습을 만들어 나갔다. 가장 저학년인 1그룹(유~1학년)은 제천 의림지에서 용추폭포 주변을 산책하고 오리배 탑승과 파크랜드에서 놀이기구를 타는 다양한 체험을 즐겼으며 2그룹은 모둠별로 임무를 받아 제천역 주변의 미션을 수행하는 활동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3그룹은 청풍에 있는 제천산악체험장을 방문해 평상시에 체험 기회가 없었던 클라이밍, 짚라인, 마린타워, 스카이 점프 등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도전적인 체험에 나섰다. 체험학습을 마친 4학년 홍지안 학생은 "체험학습
[충북일보] 충주 엄정초등학교는 24일 교내에서 다채로운 과학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과학적 소질을 계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2학년 학생들은 마시멜로와 스파게티 면을 이용한 높은 구조물 만들기를 실시했다. 3~6학년 학생들은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 골드버그 장치 만들기, 나무젓가락 공성전, 배를 띄워라, 돛 단 자동차 프로그램 중에 선택해 참여했다. 골드버그 장치 만들기에 참여한 채은성(4년) 학생은 "처음에는 쉬워보였는데 막상 만들어보니 시간도 오래 걸리고 어려운 점도 있었다"며 "하지만 끝까지 노력해 골드버그 장치를 완성하고 쇠구슬 2개가 도착점에 들어온 것을 보니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병희 교장은 "학생들이 이런 활동을 통해 일상생활에 더욱 흥미를 갖고 창의적인 미래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다양하고 재밌는 활동으로 과학에 깊은 흥미를 가질 수 있게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엄정초등학교는 24일 교내에서 다채로운 과학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과학적 소질을 계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2학년 학생들은 마시멜로와 스파게티 면을 이용한 높은 구조물 만들기를 실시했다. 3~6학년 학생들은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 골드버그 장치 만들기, 나무젓가락 공성전, 배를 띄워라, 돛 단 자동차 프로그램 중에 선택해 참여했다. 골드버그 장치 만들기에 참여한 채은성(4년) 학생은 "처음에는 쉬워보였는데 막상 만들어보니 시간도 오래 걸리고 어려운 점도 있었다"며 "하지만 끝까지 노력해 골드버그 장치를 완성하고 쇠구슬 2개가 도착점에 들어온 것을 보니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병희 교장은 "학생들이 이런 활동을 통해 일상생활에 더욱 흥미를 갖고 창의적인 미래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다양하고 재밌는 활동으로 과학에 깊은 흥미를 가질 수 있게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주덕초등학교는 최근 전교생을 대상으로 과학적 사고력을 길러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는 담임 교사와 함께하는 자연 관찰, 코딩, 과학 키트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다. 또 한국교통대에서 나와 마찰력 줄타기 릴레이 경주, 사이언스 운동회 등의 과학행사도 추진했다. 이와 함께 학교 자체 행사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드론교실'도 열려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서 학교가 더 가깝게 느껴졌다.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학생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학부모와 함께 공유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중학교가 독서 동아리 '책하랑'과 도서부 '라온누리'를 중심으로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최근 '도서관이 탈출했다' 행사를 마련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4월 23일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책의 날로 단양중은 학생들에게 세계 책의 날이 지닌 의미를 되새기게 하고 대출의 즐거움을 알아가며 독서 동기를 유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의 주제인 '도서관이 탈출했다'를 통해 평소 교내 도서실을 자주 찾지 않은 학생들을 위해 단양중 독서 동아리 '책하랑' 학생들과 도서부 '라온누리' 학생들이 점심시간에 직접 학생들을 찾았다. 학생들은 사전에 도서실에 있는 책 중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을 선정해 직접 홍보물을 만들었고 행사 날에는 학생들이 홍보물을 보고 마음에 드는 책을 그 자리에서 바로 대출할 수 있었다. 독서 동아리와 도서부 학생들이 추천한 책을 대출하는 학생들에게는 독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상품을 증정하는 등의 작은 이벤트도 마련됐다. 단양중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독서에 무관심한 학생들에게 흥미와 관심을 심어줬다"며 "앞으로도 함께 책 읽는 교내 분위기 확산과 도서관 활용을 권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
[충북일보] 충주 용원초등학교 학생들은 최근 작은학교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 코엑스 아쿠아리움과 서울숲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학생들은 다양한 수생 동식물과 교감하고 장애인의 날 주간과 연계된 미션지 등을 현장에서 수행했다. 또 단순히 체험학습을 다녀오는 것에 그치지 않고 내실화된 체험학습을 운영하면서 학생들과 보다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태연 어린이회장은 "서울에 있는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었고 정말 많은 물고기들과 식물들을 봐서 기분이 좋다"며 "장애인의 날 주간과 연계한 미션을 친구들과 함께 수행하면서 많이 웃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가 지난 21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다양하고 특색있는 행사를 진행했다. 학생들이 '세계 책의 날'의 의미를 이해하고 독서의 즐거움과 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독서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활동을 기획해 운영했다. 특히 △책 표지로 책가방 만들기 △북딩고 카드놀이 △책 명언 초성 맞히기 △도서관 나무 꾸미기 △청구기호를 읽고 1분 안에 스스로 책 찾아오기 등 다채로운 5개의 부스를 운영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낼 수 있었다. 행사 기획 담당 교사는 "학생들이 책과 독서의 소중함과 즐거움을 몸소 느낄 수 있는 행사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도서관을 활성화하고 인문 소양 교육을 위해 힘쓰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문해력과 인문학적 소양 능력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요즘 이처럼 각 학교에서 독서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교육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옥천 군남초등학교(교장 김옥경)는 '지구의 날'을 맞이해 지난 21일 이 학교 환경동아리인 초록 운동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지구 지키기 환경 캠페인을 펼쳤다. 군남초등학교는 지구 지키기를 주제로 환경교육 연구학교 2년 차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초록 운동 학생자치회에서 학생 주도의 다양한 기후 위기 대응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초록 운동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등교 시간에 맞춰 지구의 날 홍보를 겸한 지구 지키기 환경 캠페인을 벌였다. 학생들에게 소등 행사 참여를 안내하고, 행사 참여 때 사용할 태양광 전등도 나눠줬다. 또 행사에 참여한 사진을 보내온 학생들에겐 직접 제작한 기후 지킴이 배지를 증정할 예정이다. 초록 운동 학생자치회는 지구의 날 전후 기간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설정해 텃밭 가꾸기, 일회용품 쓰지 않기, 쓰레기 분리배출 실천하기 등 다양한 환경 활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있다. 김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지구환경 지키기 활동에 앞장선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학생들의 활동과 노력이 각 가정은 물론 마을까지 지구환경 보호의 소중함을 전파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 송학초등학교가 전교생이 스스로 만드는 교육과정으로 지난 21일 다모임 어울림의 날을 운영했다. 4월 다모임 어울림의 날은 과학의 달을 맞아 전교생이 참여하는 '오늘은 내가 과학자, 과학의 날 체험활동'을 펼친 것. 학생 주도 다모임 과학 체험활동은 학생들이 평소 궁금하거나 해보고 싶었던 실험이나 만들기 활동을 제안해 진행되는 활동으로 전교생의 투표를 거쳐 채택된 마술 저금통 만들기, 천연 원석 발굴, 공룡화석 발굴, 태양광 창작용 버기카 만들기, 비밀금고 만들기 등의 활동을 전교생이 자신의 희망에 따라 2개씩 선택해 무학년제로 과학 활동을 진행했다. 저학년 학생들은 다소 힘든 과정이었지만 교실을 이동하며 과학 관련 만들기 체험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했고, 고학년 학생들은 자신들이 준비하며 하고 싶었던 활동을 통해 신비한 과학의 원리를 스스로 터득하게 되고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학습자 주도성을 신장하는 기회가 됐다. 조기자 교장은 "학생들을 믿고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신 선생님들과 학생회 주관으로 학생들 스스로 과학의 달 행사를 직접 계획하고 진행하며 전교생이 참여하는 모습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가평초등학교가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의 하나로 지난 21일 과학의 날을 맞아 '찾아가는 어린이 과학체험 교실'과 '학년별 과학 체험활동'을 가졌다. 우선 찾아가는 어린이 과학체험 교실은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의 협조를 받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대기 실험 교실과 수질 실험 교실 2부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대기 실험 교실을 통해 소리의 전달 과정과 소음을 측정하고 수질 실험 교실을 통해 물벼룩을 관찰하고 간이 정수 도구를 만드는 활동을 가졌다. 또한 학년별 과학 체험활동으로 교실 안에서 다양한 과학 체험활동인 과학 미술 과학토론 과학실험 과학발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교사 주도로 진행했다. 학생들은 이번 과학의 날 행사를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였으며 다양하고 특색있는 활동 덕분에 아이들이 과학에 대한 재미를 느끼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가평초는 승마체험, 골프교실, 관악오케스트라와 무료 방과 후 지원과 같은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 유치에 힘쓰고 있으며 작은 학교 살리기 우수사례로 언론 매체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산척초중학교는 최근 교내에서 탄소중립학교 만들기를 행사를 개최했다. 산척중의 환경교육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환경학습권 보장 △신기후체제 대응을 위한 실행체계 혁신의 두 가지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환경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산척중은 교내 실내 숲 만들기 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공기 정화 식물로 1인 1화분을 심고 학생회 주관으로 매주 담당을 정해 물을 주고 생육 상태를 보살폈다. 이규태 교감은 "탄소중립학교 만들기를 위한 교내 행사를 통해 기후 위기에 공감하고, 탄소 중립을 실천하면서 생태 감수성을 가진 학생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용두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 17~21일 다양성 존중 주간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다양성 존중 주간에는 서로 다르지만 하나가 되는 물병 나누기, 친구와 함께 협동화 그리기, 서로의 모습을 함께 추억하는 포토 부스 활동 등을 실시했다. 특히 포토 부스 활동은 친구와 함께 포토 부스에서 사진을 찍고 전시하며 서로의 모습을 관찰하고 친구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적어보는 활동으로 유아들의 참여도가 매우 높았다. 사진은 유치원 입구에 전시해 유아, 학부모, 교사가 모두 관심을 가지고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유아들은 다양성 존중 주간을 통해 나와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경험을 가질 수 있었으며 함께 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용두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통합교육 활성화를 위한 유치원으로 선정돼 '정다운 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통합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삼원초등학교는 최근 전교생이 참가하는 무한상상 교내 과학의 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에 대해 즐겁게 배우고, 창의적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종목을 편성하고 운영했다. 학년별 수준에 맞춰 1~2학년은 부채 자동차 만들기와 비행기 만들기를 통해 과학을 재미있게 배우고 체험했다. 3~6학년은 나무젓가락 공성전, 배를 띄워라, 돛 단 자동차, 과학 상상화 그리기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배운 과학지식과 창의력을 발휘해 창작물을 만들어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며 대회에 참가했다. 이재훈 교장은 "이번 과학의 달 행사를 통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갖고 탐구하는 자세를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교내대회 우수 입상자는 5월 12일 개최되는 충주발명꿈나무잔치에 학교 대표로 참가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화산초등학교가 지난 18일과 20일 두 차례에 걸쳐 2023학년도 찾아가는 교실 음악회 국악 배달통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초등학교 현장 방문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전통음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국악 감수성 함양을 돕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전교생은 모두 한 차시씩 국악 공연을 관람했으며 민화국악관현악단에서 학교를 방문해 교실 음악회와 국악기 체험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이번 수업을 통해 교과서에 나오는 국악 제재곡을 대상으로 가창, 신체 표현을 즐길 수 있었다. 학교 관계자는 "찾아가는 교실 음악회 국악 배달통 활동을 통해 화산초등학교 학생들의 전통음악 향유 기회가 확대됐다"며 "학생들은 전통음악을 이해하고 국악 감수성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주덕초등학교는 20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 숲 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문성 행복 숲 체험원에서 숲해설가 두 명이 직접 주덕초교를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학교 숲 이곳저곳을 산책하며 자연 식물들을 관찰하고 학교 숲 생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1~2학년은 학교 내 새집 관찰과 제비집 만들기, 3~4학년은 로제트 식물의 생존과 식물 표본판 만들기, 5~6학년은 민들레 관찰일지를 작성하는 등 체험 중심 생태환경 교육을 받았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9월 다시 진행될 예정이다. 김정식 교장은 "체험 중심 생태환경교육은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다지게 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 환경 보호 의지를 가지게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 매포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20일 매화공원 유아 숲 체험원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숲 체험' 활동을 했다. 이번 활동은 숲 해설가와 함께 지역의 봄에 볼 수 있는 식물을 살펴보고 관련 활동을 진행하는 교육과정으로 4월과 9월, 각 4회씩 총 8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미래와 더 나은 삶으로의 전환을 위해 강조되고 있는 환경교육의 하나로 진행된 행사에서 매포초 학생들은 환경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환경 보전과 개선에 참여하는 데 필요한 소양을 갖추고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해 보았다. 이번 체험학습을 준비한 이상구 교사는 "학생들이 봄날의 따뜻한 햇살을 맞으며 새롭게 피어나는 향기로운 꽃과 싱그러운 나무를 직접 보고 환경의 소중함을 배워가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대소원초중학교는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공동체 형성을 위해 20일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학교폭력 예방과 친구사랑'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 학생들은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담은 피켓을 활용해 홍보했다. 또 교실에서의 배움을 실천적 역량으로 연결시키기 위해 어울림 프로그램으로 만든 잎사귀를 달아주는 '어울림 나무에 새잎 달아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김지민 초등학생회장은 "학교폭력 캠페인 활동으로 심각성을 다시 깨닫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치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학교폭력 외에도 공감·배움·감성으로 미래를 여는 대소원 교육을 목표로 다양한 미래 역량과 꿈을 키워갈 다양한 교육활동을 계획하고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 매포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20일 매화공원 유아 숲 체험원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숲 체험' 활동을 했다. 이번 활동은 숲 해설가와 함께 지역의 봄에 볼 수 있는 식물을 살펴보고 관련 활동을 진행하는 교육과정으로 4월과 9월, 각 4회씩 총 8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미래와 더 나은 삶으로의 전환을 위해 강조되고 있는 환경교육의 하나로 진행된 행사에서 매포초 학생들은 환경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환경 보전과 개선에 참여하는 데 필요한 소양을 갖추고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해 보았다. 이번 체험학습을 준비한 이상구 교사는 "학생들이 봄날의 따뜻한 햇살을 맞으며 새롭게 피어나는 향기로운 꽃과 싱그러운 나무를 직접 보고 환경의 소중함을 배워가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화산초등학교가 20일 제43회 장애인의날을 기념 다양한 장애 이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장애 학생의 인권을 확립해 우리 주변에 있는 장애인 친구뿐만 아니라 세상의 모든 장애인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일의 중요성을 인식해 나와 다른 사람의 다름을 존중하고 적극적으로 배려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긍정적인 인성 함양을 목표로 이뤄졌다. 우선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개성을 인정하는 장애인식개선 교육과 존중하는 마음을 담아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를 했다. 또한 충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최관옥 강사를 초빙해 장애 이해 교육을 갖고 장애의 종류와 원인 및 장애인을 대하는 자세 등을 익히고 학습했다. 특히 이날은 제43회 장애인의날을 기념해 학년별 교육으로 1학년은 '안내견과 함께 걸어요'영상을 시청하며 시각장애를 대하는 에티켓을 이해하는 과정을, 2·3학년은 '산책'이라는 애니메이션을 감상하며 시각장애인과 안내견을 이해하는 과정을, 4~6학년은 지체 장애 유튜버인 김지우 작가의 인터뷰를 시청하고 모형 휠체어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화산초는 2023학년도 통합교육 중점 '동행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