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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중, "도서관이 탈출했다"행사 눈길

세계 책의 날 맞아 독서에 대한 흥미와 관심 고취

  • 웹출고시간2023.04.24 13:41:14
  • 최종수정2023.04.24 13:41:14

단양중학교 학생들이 '도서관이 탈출했다' 행사에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다.

ⓒ 단양중학교
[충북일보] 단양중학교가 독서 동아리 '책하랑'과 도서부 '라온누리'를 중심으로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최근 '도서관이 탈출했다' 행사를 마련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4월 23일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책의 날로 단양중은 학생들에게 세계 책의 날이 지닌 의미를 되새기게 하고 대출의 즐거움을 알아가며 독서 동기를 유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의 주제인 '도서관이 탈출했다'를 통해 평소 교내 도서실을 자주 찾지 않은 학생들을 위해 단양중 독서 동아리 '책하랑' 학생들과 도서부 '라온누리' 학생들이 점심시간에 직접 학생들을 찾았다.

학생들은 사전에 도서실에 있는 책 중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을 선정해 직접 홍보물을 만들었고 행사 날에는 학생들이 홍보물을 보고 마음에 드는 책을 그 자리에서 바로 대출할 수 있었다.

독서 동아리와 도서부 학생들이 추천한 책을 대출하는 학생들에게는 독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상품을 증정하는 등의 작은 이벤트도 마련됐다.

단양중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독서에 무관심한 학생들에게 흥미와 관심을 심어줬다"며 "앞으로도 함께 책 읽는 교내 분위기 확산과 도서관 활용을 권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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