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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초, 동행 장애 이해 교육 실시

다름을 존중하며 함께 하는 사회

  • 웹출고시간2023.04.20 13:51:17
  • 최종수정2023.04.20 13:51:17

제43회 장애인의날을 기념 다양한 장애 이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제천 화산초 어린이들이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 화산초
[충북일보] 제천 화산초등학교가 20일 제43회 장애인의날을 기념 다양한 장애 이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장애 학생의 인권을 확립해 우리 주변에 있는 장애인 친구뿐만 아니라 세상의 모든 장애인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일의 중요성을 인식해 나와 다른 사람의 다름을 존중하고 적극적으로 배려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긍정적인 인성 함양을 목표로 이뤄졌다.

우선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개성을 인정하는 장애인식개선 교육과 존중하는 마음을 담아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를 했다.

또한 충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최관옥 강사를 초빙해 장애 이해 교육을 갖고 장애의 종류와 원인 및 장애인을 대하는 자세 등을 익히고 학습했다.

특히 이날은 제43회 장애인의날을 기념해 학년별 교육으로 1학년은 '안내견과 함께 걸어요'영상을 시청하며 시각장애를 대하는 에티켓을 이해하는 과정을, 2·3학년은 '산책'이라는 애니메이션을 감상하며 시각장애인과 안내견을 이해하는 과정을, 4~6학년은 지체 장애 유튜버인 김지우 작가의 인터뷰를 시청하고 모형 휠체어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화산초는 2023학년도 통합교육 중점 '동행학교'로 선정돼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하는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고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실천하며 일회성으로 그치는 교육이 아니라 서로가 마음을 나누는 동행을 실천 중이며 이에 학생들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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