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지역의 푸드트럭과 제천지역 뮤지션들의 공연으로 지역과의 상생 더해 사진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무지카 파라디소 포스터. 사진제공=JIMFF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의림지 수변 무대에서 무지카 파라디소 프로그램을 연다. 제천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의림지의 풍경을 배경으로 3일간 14명의 뮤지션 공연과 다양한 플리마켓 부스가 진행된다. 의림지 무지카 파라디소의 모든 행사의 참가 비용은 무료다. 가장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은 매일 오후 6시에 진행되는 저녁 워크숍으로 6일과 8일에는 해가 지는 호숫가에서 관객들과 함께 체험하는 단체 요가 체험인 '레저넌스 플로우(resonance flow)'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탈리아에서 공수한 대형 타악기 공(gong)을 활용해 소리로 경험하는 독특한 명상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7일은 '릴리컴퍼니'의 주도로 아프리카 댄스를 함께 배워보는 워크숍을 진행한다. 여기에 매일 오후 8시에 시작하는 밤 공연 출연진들은 깊은 음악적 내공을 자랑한다. 먼저, 한국 인디 1세대이자 베를린에서 활동하고 있는 'DJ운진'이 참여하며 앰비언트 명상음악을 들려주는 '아지랑이 밴드'에
[충북일보] (사)제천한방연합회와 제천시 오미자생산자연합이 올해부터 2033년까지 10년간 매년 최소 50t(약 4억8천만원) 이상 오미자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2일 첫 납품 했다. 이번 오미자 판매계약은 (사)제천한방연합회 소속 오미자생산자와 제조업체 간의 계약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선순환을 촉진함으로써 제천시 한방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이는 연합회의 설립 취지에 부합하는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2016년 설립 후 8여 년간 제천시 한방산업의 기반을 다져온 (사)제천한방연합회 지용우 회장은 "이번 계약은 지역 내 생산 한약재의 안정적인 판로와 공급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계약을 계기로 황기와 더불어 오미자가 제천을 대표하는 작물로 육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미자 생산연합회 김재수 회장은 "농작물의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생산자를 위해 이번 계약을 성사해 준 (사)제천한방연합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적성면 청년회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이틀간 지역 내 마을 어르신 90여 명을 대상으로 흰여울권역 다목적회관과 적성문화복지회관에서 장수 사진을 촬영했다. 매년 적성지역 경로당 14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적성면 청년회에서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농촌활성화지원센터에서 주민 공모사업비를 지원받아 그동안 가족을 위해 헌신하신 부모님을 위로하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장수를 기원하는 장수 사진 촬영을 추진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촬영 장소까지 안전한 이동을 위해 청년회원들의 차량으로 직접 어르신들의 이동을 도왔으며 어르신들의 가장 아름답고 멋진 모습을 담아드리기 위해 적성면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이·미용 봉사자 양성반' 수강생들의 도움으로 어르신들에게 간단한 머리 손질과 메이크업을 해드려 참여하신 어르신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적성면 주민자치위원들과 적성면 귀농·귀촌인협의회 회원들도 함께 참여해 어르신들의 현장 안내를 도와주는 등 적성면 내 지역단체가 서로 협력해 행복하고 건강한 지역 조성에 앞장섰다. 이춘우 청년회장은 "아버지와 어머니 같은…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2024. 3분기 충주-청렴인으로 충주교육청 정윤하, 친절직원으로 앙성중 변경균, 주덕초 박세명 주무관을 선정했다. 3일 충주교육청에 따르면 충주-청렴인으로 선정된 정 주무관은 교원호봉 획정, 전입학 배정, 검정고시 시험 지원, 공무원 급여 지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는 공무원의 중요한 덕목인 '청렴'의 자세로 업무에 임해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에 기여해 충주-청렴인으로 선정됐다. 친절직원으로 선정된 변 주무관은 앙성중에서 민원업무 담당자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업무를 처리하고, 민원인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민원 만족도 향상에 큰 기여를 했다. 박 주무관은 학교 예산의 집행 및 학교 시설물 관리 등 능동적인 자세로 임할 뿐 아니라, 신속한 업무 수행으로 교직원의 업무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원활한 학교 운영에 기여, 친절직원으로 뽑혔다. 충주교육청은 청내 직원, 관내 학교, 기관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매년 분기별로 충주-청렴인과 친절 직원을 선정해 청렴하고, 친절한 민원행정을 펼치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보다 친숙하고 신뢰 높은 충주교육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2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 및 청렴 실천 결의 대회'를 열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를 초빙해 '청렴인문학 : 청렴 그 길을 묻다'를 주제로 열렸다. 이날 교육은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적극행정 등 공직자가 알아야 할 주요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 시작 전 단양군 공무원을 대표해 이동훈 농촌활력과장이 결의문을 낭독하며 군민에게 신뢰받는 공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썼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고위직부터 솔선수범해 조직의 발전과 청렴한 단양군 만들기에 노력해 달라"며 "조직 구성원 간 적극적인 소통으로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단양군은 연 6회 이상의 특별감찰과 3대 비위행위(음주운전, 성 비위, 금품수수)에 대한 집중 감찰을 강화하는 등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2일부터 3일까지 중원교육문화원 공연장에서 영유아 정서지능(EQ) 함양을 위한 '버블나라 애니멀그림자쇼'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충주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충주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이뤄진 이번 공연은 총 5회로 진행됐으며, 지역 어린이집 영유아와 교사 2천여 명이 관람했다. 한미경 회장은 "무대를 수놓은 커다란 비눗방울과 다양한 동물들을 손으로 생동감 있게 표현한 그림자쇼는 아이들과 선생님 모두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물했다"며 "앞으로도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힘써주신 어린이집연합회와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보은군과 영동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 차를 맞이해 차별화한 모금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보은군은 지난달 고향사랑기부제 답례 품목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이벤트 확대 등을 담은 '2024년 보은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보은대추축제와 보은 벚꽃길 축제 등 주요 축제를 비롯해 각종 행사 기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해 10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 세액공제와 기존 답례품 혜택 외 추가 답례품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이를 위해 '친구 추천 이벤트', '고향 사랑 기부금 3억 원 달성 이벤트' 등을 열기로 했다. 시기별 집중 모금을 위해 고향의 의미를 더 생각할 수 있는 설과 추석, 소액 기부 집중 기간인 연말 등에 맞춰 추가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구상하고 있다. 군은 현재 33개 업체에서 생산한 34개 품목을 답례품으로 지정해 놓았지만, 생산자의 판로 개척과 기부자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체험형 답례품 등 꾸준히 품목을 늘릴 방침이다. 또 10개 지역 향우회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 한편 유튜브 제작, 군정 소식지, 군 밴드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영동군도 추석 명절을 맞아 고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는 지난 2일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무극중학교에서 '2024년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 열었다. 1·2부로 나눠 열린 이날 행사에는 무극중 전교생과 교직원, 학부모, 지역 유관기관 종사자 등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학생들이 학업 스트레스와 미래에 대한 불안감, 우울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걱정 인형 만들기' 체험활동을 벌였다. 교직원과 학부모, 주민들이 손쉽게 할 수 있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주는 손거울, 무드등 만들기 등 정신건강 체험활동도 진행했다. 2부에서는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메리골드'라는 제목으로 자살예방 뮤지컬공연이 펼쳐졌다. 공연은 존재 이유와 삶의 가치, 가족과 친구의 소중함을 일깨워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군 보건소는 이날 오전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3명(생활지원사, 음성중앙로타리클럽 회장,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우수 직원)에게 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전 세계에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이에 대한 공동의 노력 및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제정됐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스마트 국가산업단지 토지·지장물 편입 주민들이 3일 조속한 보상을 촉구했다. 세종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와촌·부동 보상대책위원회와 세종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신속·정당보상 추진위원회는 이날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다수의 토지·지장물 편입주민들이 세종시의 발표 내용대로 보상이 이루어질 것을 믿고 대체부지를 확보 하거나 대출을 받았으나 최근 높은 금리로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토교통부의 연차별 투자계획에도 2024년에 용지비(보상비)로 7천88억 원을 투자하기로 돼있는데 사업시행자인 LH는 보상재원 조달의 어려움과 연말에 보상금 지출하기에는 절차 상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연말 보상이 어렵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고 전했다. 그러면서 "세종시는 LH를 설득·협의해 조속한 시일내에 '보상계획 및 열람 공고'를 내고 올해 안에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사진설명 : 세종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신속·정당보상 추진위원회 홍순기 위원장이 3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진천군의 어려운 이웃에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대한한돈협회 진천군지부(지부장 조성복)는 3일 진천군청을 찾아 지역내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460만 원 상당의 돈육 354kg과 지역 학생들을 위한 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대한한돈협회 진천군지부는 매년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 내 이웃사랑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함께 2017년부터 (재)진천군장학회에도 장학금을 전달하며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있다. 같은 날 ㈜엠에이씨컴퍼니(대표 조광재, 손희승)는 취약계층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백미 1천kg과 75만 원 상당의 사골 150kg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백미는 지난 8월 23일 ㈜엠에이씨컴퍼니의 개소식에 축하 화환 대신 받아 마련됐다. 지난 6월 경기도 광주시에서 진천군 이월면으로 이전한 ㈜엠에이씨컴퍼니는 축산물, 소스 제조 생산, 고객사 R&D 개발, 종합 식자재 유통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성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고 장학금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충북일보] 최교진 교육감이 9월 1일 자 신규 교육전문직원과 첫 만남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축하·격려했다. 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최 교육감은 전날 신규 교육전문직원 16명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최 교육감은 "교육전문직원으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한다"며 "학교 현장에서 쏟았던 열정과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을 원활하게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규 교육전문직원들은 이 자리에서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 비전을 공유하고, 각자 교육전문직원으로서 다짐과 당찬 포부를 밝혔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옥천경찰서(서장 신의철)는 3일 죽향초등학교에서 '일단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는 구호 아래 어린이 교통사고와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 옥천경찰서를 비롯해 군과 옥천교육지원청, 죽향초등학교, 모범운전자회, 녹색 어머니 연합회, 학생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보행자의 통행 여부와 관계없이 어린이보호구역 건널목 주변에서 일단 멈춰야 하는 운전자 안전 수칙 홍보와 함께 딥 페이크(이미지 합성) 범죄 예방 활동을 벌였다. 신 서장은 "어린이 교통사고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선 운전자의 인식 개선이 중요하다"라며 "어린이와 고령자 등 교통약자들이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 캠페인을 지속해서 펼치겠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산업관광 확대로 지역발전을 견인하고자 6개 식품업종 기업체와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 기업은 ㈜농협 목우촌, ㈜놀부, ㈜신세계푸드, CJ푸드빌, 비알코리아㈜, ㈜오뚜기다. 이들 업체는 산업관광 거점 팩토리센터 구축에 참여와 산업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산업관광 아이템 기획 개발과 기업홍보, 취업박람회, 워케이션 거점공간 등에 직접 참여해 산업관광도시 조성에 노력할 계획이다. 군은 한국관광 데이처랩의 신용카드, 네비게이션, 이동통신 데이터 분석을 통해 2019년 대비 방문객이 평균 1.7% 증가를 기록했다. 조회가 많은 관심 관광지로는 '음성 흥미진진한 팩토리투어센터'가 입소문을 타면서 상위권에 랭크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군과 민간기업이 협력해 운영하는 산업관광 프로그램 팩토리 투어 참여 기업과 특화 콘텐츠 확대하는데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민간기업 참여는 기업 인지도 상승과 우수 인재 유입, 직원 사기 진작, 판매촉진 및 매출 증가, 브랜드 이미지 개선 등 부가가치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음성군은 올해 하반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음성읍 지역특화…
[충북일보] 단양군은 3일 자원순환시설세 법제화 추진을 위한 민관합동추진단 발대식을 열고 정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법제화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민관합동추진단은 총 32명으로 단양군 공무원 및 단양군의회 의원과 지역 내 22개 주요 민간사회단체 대표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은 추진단의 구성 배경과 향후 활동 계획 설명, 법제화 당위성 발표, 민간 분야 공동추진단장 선출, 향후 활동 계획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정성진 강원대학교병원 박사의 자원순환시설세 법제화 당위성에 대한 설명 후 민간추진단장으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단양군협의회 이완영 회장이 선출됐다. 이어 자원순환시설세 법제화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추진단은 성명서에서 "그동안 지역주민들은 과거 산업화 과정에서는 국가 발전이라는 이유로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왔고 현재는 시멘트 소성로에 반입되는 폐기물로 인해 건강권과 환경권을 심각하게 침해받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폐기물 반입으로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원인자와 이를 제도적으로 허가한 국가는 지역의 피해를 외면하고 있다"며 "시멘트 공장으로 반입되는 폐기물로 인해 피해를 보는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지방세법과 지방재정법을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2일 충주댐노인복지관에서 '충북 영상자서전 단양군 사업단' 발대식을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이헤옥 단양군 부군수와 지역 어르신이 참석해 힘찬 응원을 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했다. '영상자서전'은 군민들이 살아온 인생 이야기를 영상으로 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공유하고 후대에 전하는 기록문화 사업이다. 단양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영상은 유튜브로 공유하거나 비공개로 본인만 소장할 수도 있다. 군은 지난 5월 영상자서전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6월 충주댐노인복지관을 사업자로 선정했다. 복지관은 2028년 12월까지 사업을 수행한다. 이날 발대식 이후 활동하게 될 시니어 유튜버 12명은 기본과정과 심화 과정 교육을 수료했으며 상담 및 개인정보보호 등 정기교육도 받으며 군민 한명 한명의 소소한 일상을 깊이 있고 진솔한 이야기로 담을 예정이다. 이혜옥 부군수는 "단양군민의 삶을 영상으로 남겨드리는 시니어 유튜버의 활약을 기대한다"며 "군민의 인생을 담은 영상 기록이 단양군의 기록문화이자 충북의 기록문화로 후세에 전승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신윤이 관장은 "군 사업단은 충북 타 시군과의 차별화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1~7일)을 맞아 9월 한 달간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을 조기 인지해 치료 지연으로 인한 중증·사망을 예방하는게 목적이다. 군 보건소는 괴산읍 전통시장에서 레드서클존을 운영해 혈압·혈당 수치 측정 및 통합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한 건강관리 상담을 진행한다. 이달 24일에는 충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연계해 '뇌혈관질환의 증상 및 관리'를 주제로 하는 건강강좌를 연다. 모바일 플랫폼 '워크온'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심뇌혈관질환 초성퀴즈 이벤트'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걷기 챌린지'도 시행한다. 이어 챌린지를 성공한 사람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20-40대 만성질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주시 각계각층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신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석을 앞둔 3일 저소득 독거노인 20명에게 건어물 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홀로 명절을 보내는 저소득층 독거노인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와 위문품을 보내고자 마련됐다. 이성진 위원장은 "추석에 자칫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항상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지사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25가구에 125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했다. 지사협 위원들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상품권을 전달했고, 안부를 물으며 건강을 살폈다. 권영란 위원장은 "명절이라 더욱 소외감을 느끼는 우리네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나눔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주사랑교회는 문화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150만 원 상당의 설 명절 선물세트 100개를 문화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원구 목사는 "추석 명절에 더욱 소외감을 느낄 어려운 이웃들에게 성도들의 작은 정성이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건설예산으로 2천303억 원을 편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2024년 예산 1천363억원 대비 940억 원(69.0%) 증가한 규모로, 행복도시의 문화, 자족기능 확충에 중점을 뒀다. 내년 예산안에는 국립박물관단지 건립(579억원)과 어린이박물관 운영(109억 원), 공동캠퍼스 운영 지원 (13억 원) 예산을 증액하고,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대외유치협력기능지원(2억 원) 예산을 신규 반영했다. 행복청은 2025년 완공 예정인 국가재난대응시설(58억 원), 4-2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300억 원), 평생교육원(113억 원)의 완료 소요를 포함, 공공청사, 복합커뮤니티센터, 광역도로 등 진행 중인 사업 예산(877억 원)을 반영해 도시의 공공·기반시설을 차질없이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국정과제인 실질적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45억 원), 국회세종의사당 건립(350억 원) 예산, 2027년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개최를 위한 종합체육시설 예산(99억 원) 등도 반영했다. 박상옥 기획조정관은 "내년도 예산안에 도시 활성화 및
[충북일보] 옥천군은 싱크홀 조기 신고를 통해 재난사고를 예방한 학생 2명에게 9월 직원 조회에서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표창장을 받은 학생은 옥천중학교 1학년 김민규 학생과 죽향초등학교 3학년 최시율 학생이다. 두 학생은 지난 7월 27일 오후 5시 20분께 평소처럼 자전거로 이동 중 광진어린이집 앞에 싱크홀이 발생한 것을 보고, 위험하다고 판단해 바로 119에 조기 신고했다. 이들의 빠른 신고 덕분에 소방서와 군청이 즉각 대응에 나서 일몰 전 복구작업을 완료함으로써 야간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 군은 재난 사고 예방과 조기 신고의 중요성을 알려준 모범 사례로 여겨 '군민이 안전한 행복 드림 옥천 건설' 유공자로 선정해 표창했다. 황규철 군수는 "아직 어린 학생들이 본인이 할 수 있는 작은 행동으로 큰 사고를 막은 본보기"라며 "작은 영웅들 덕분에 군민이 안전할 수 있었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블로그 공모전 소문내기!' 인스타그램 댓글달기 이벤트를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댓글 이벤트는 블로그 공모전에 참여를 추천하는 친구를 '@'로 소환해 공모전을 소문내주면 된다. 참여 방법은 음성군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진행을 알리는 게시글에 댓글을 작성한 뒤 네이버 폼을 제출해야 한다. 군은 응모 방법을 모두 충족한 응모자 중 랜덤 추첨으로 30명을 선정해 배달 앱 기프티콘 2만원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벤트 당첨자는 오는 10월 7일 이후, 군 공식 SNS에 공개하고 개별 통보한다. 강연수 홍보실장은 "이번 댓글 이벤트는 MZ세대가 주로 이용하는 인스타그램 내 소통을 강화해 지역의 관광명소와 축제 등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읍 행정복지센터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펼쳐 맞춤형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진천읍은 소외계층에게 취약한 온열질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로 방문 상담을 진행한 결과 직전 3개월(4~6월) 평균 대비 약 60%, 전년 동월(2023년 7, 8월) 대비 약 12%를 확대해 총 283건 실시했다. 또한, 이번 방문 상담 확대를 통해 2건의 집중사례관리 대상자, 17건의 통합돌봄서비스 대상자를 신규 발굴했으며 간병비 지원, 주거환경 개선, 가사 간병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각종 채무 등 금융위기 대상에서부터 신체 건강이 위협되는 대상들을 사회보장시스템과 기존 구축된 서비스 대상 자료를 활용해 선별했다. 읍은 특정 계절 외에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다양한 방식과 방법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읍 관계자는 "기온이 올라갈수록 소외계층의 거주환경이 취약해진다는 점에 기반해 최선을 다해 방문 상담을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보은군 수한면은 발산리 경로당 앞 원두막에서 '문화로 청춘사업'을 통해 만든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했다고 3일 밝혔다. '문화로 청춘사업'은 한국문화원연합회에서 문화적으로 소외된 취약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문화적 돌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청주문화의 집'에서 발산리 경로당을 찾아와 일상에서 문화를 접하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원두막 전시회'는 지금까지 참여한 노인들의 작품 100여 점을 선보였다. 자아 존중을 위해 사진을 활용한 얼굴 액자, 점토를 활용한 건강한 나의 모습, 정서적 안정감을 위한 만다라 팽이, 자기 고찰을 위한 나를 닮은 나무, 기억 회상을 위한 새 둥지 등의 작품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 작품들은 자리를 옮겨 오는 10일까지 청주문화의 집 전시관에서도 전시한다. 박군현 발산리 노인회장은 "잘 운영이 될까 하는 걱정을 했지만, 전시회를 하고 보니 뿌듯하다"라며 "문화는 어려운 것이 아닌 생활에서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일상인 것 같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지난 2일 명절 연휴 기간 시민들이 장시간 집을 비우는 경우를 대비해 화재 발생 억제를 위해 컨테이너 하우스 방문 등 화재 예방 안전 수칙을 집중 홍보한다. 이에 소방서는 △주거 취약 시설(컨테이너 하우스) 화재 예방 지도 △사용치 않는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가스 밸브 잠그기 △주택용 소방시설 및 차량용 소화기 비치하기 등을 강조했다. 김진 예방안전과장은 "화재 예방 경각심 고취는 안전한 일상의 기본 조건"이라며 "행복하고 즐거운 명절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안자경)는 보은읍 학림2리 주민을 대상으로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센터는 정신건강 분석 검사, 몸 튼튼 마음 튼튼 실버 체육,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 프로그램으로 짜인 생명 사랑마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팝아트 초상화는 자기 얼굴을 캔버스에 그리고 색칠하면서 자신의 감정을 미술로 승화해 치유하는 생명 사랑마을 프로그램의 하나다. 자기 모습을 담은 그림에 직접 색칠하면서 감정을 이해하고,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장점이 있다. 이 프로그램은 주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생명 사랑의 의미를 떠올리게 해 생명 사랑마을 조성에 일조해 왔다. 주민은 미술 치유 활동을 통해 스스로 정신건강을 돌보는 시간을 보냈다. 이 센터는 마을 공동체를 중심으로 자살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현하고, 주민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팝아트 초상화를 처음 해보았는데, 나의 얼굴을 색칠하며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보냈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김효기 영동군 스마트농업과장이 스마트팜 일일 강사로 변신했다. 김 과장은 지난 2일 유원대학교 와인프라자에서 군의 스마트농업 미래 비전에 관해 특강을 했다. 이 자리에 충북 평생교육 사업으로 진행하는 '영동와인&스마트팜 서포터즈 양성 과정' 교육생 20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한 강의는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성공적으로 끝났다. 김 과장은 특강을 통해 최신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의 장점과 효율성, 스마트팜의 필요성에 관해 다양한 사례를 설명하면서 스마트농업의 최신 흐름과 미래 비전을 심도 있게 다뤘다. 군이 추진하는 스마트농업 정책과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전략도 교육생들에게 소개했다.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모있는 신비한 잡학사전)을 설명하며 교육생들에게 농업에 관한 다양한 지식과 흥미로운 정보도 제공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한 수강생은 "정부와 군에서 추진하는 스마트농업 정책을 일목요연하게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첨단 농업 기술 도입의 필요성을 느끼고 스마트팜에 도전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