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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얼굴 그리면서 감정 치유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 운영

  • 웹출고시간2024.09.03 13:21:31
  • 최종수정2024.09.03 13:21:33

보은군 보은읍 학림2리 주민이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그린 자기 얼굴을 들어 보이고 있다.

[충북일보]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안자경)는 보은읍 학림2리 주민을 대상으로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센터는 정신건강 분석 검사, 몸 튼튼 마음 튼튼 실버 체육,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 프로그램으로 짜인 생명 사랑마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팝아트 초상화는 자기 얼굴을 캔버스에 그리고 색칠하면서 자신의 감정을 미술로 승화해 치유하는 생명 사랑마을 프로그램의 하나다.

자기 모습을 담은 그림에 직접 색칠하면서 감정을 이해하고,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장점이 있다.

이 프로그램은 주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생명 사랑의 의미를 떠올리게 해 생명 사랑마을 조성에 일조해 왔다.

주민은 미술 치유 활동을 통해 스스로 정신건강을 돌보는 시간을 보냈다.

이 센터는 마을 공동체를 중심으로 자살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현하고, 주민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팝아트 초상화를 처음 해보았는데, 나의 얼굴을 색칠하며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보냈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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