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의회는 17일 시의회 임시청사에서 청석고등학교 3학년 학생 67명을 대상으로 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역연계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시의회에 방문한 학생들은 시의회의 역사와 역할에 대해 배우며 지방자치의 뜻과 의미를 되새겼다. 또 이날 체험학습에서 학생들은 모의로 본회의를 진행하면서 의정활동을 직접 체험했다. 학생들은 직접 5분 자유발언을 준비해 발언하고 조례안을 임의로 만들어 제안설명을 진행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체험학습에 참가한 한 학생은 "평소 TV뉴스에서만 보던 청주시의회에 온 것이 신기했고 의회에서 일들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했는데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잘 알 수 있었다"며 "지방의회의 의미와 역할을 배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국 시의장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인 지방자치를 체험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학생들이 체험학습을 통해 민주시민으로서 올바르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제천 백운초등학교가 17일 사제동행 화담 복합문화공간 스포츠 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지역 시설과 연계하여 화담 복합문화공간을 이용해 실시된 것으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클레이사격, 랠리볼, 액션월, 양궁 등 다양한 스포츠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스포츠를 직접 체험하며 운동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한편, 선생님들과 함께 협동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 해보고 싶었던 스포츠를 선생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다. 앞으로도 자주 와 운동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운초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제동행과 지역 연계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동명초등학교가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4학년 114명을 대상으로 (재)비엠더블유코리아미래재단의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교육 기부 프로그램을 온종일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과학, 기술, 예술, 수학을 융합한 STEAM 기반 과학창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자동차를 매개로 과학원리를 체험하고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 유발, 미래지향적인 창의적 사고를 길러주기 위한 특별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11.5t 트럭 내 설치된 자동차의 안전장치부터 친환경 에너지와 전기자동차 등 자동차에 숨어있는 다양한 기초과학 원리를 체험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주니어 캠퍼스 워크숍에서는 친환경 자동차 만들기 체험으로 과학기술과 환경을 이해하고 친환경 마인드를 형성하는데 소중한 기회가 됐다. 이 학교 4학년 한 학생은 "트럭에서의 체험으로 색다른 경험과 함께 친환경 자동차 만들기가 너무 재미있어 내년에도 참여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충주중학교는 한전KPS로부터 포스트코로나 시대 교육현장에서 필요한 교육용 기자재를 지원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 업체 김홍연 사장은 최근 충주중을 방문해 1천500만 원 상당의 교육용 기자재 물품을 전달했다. 김 사장은 "이번 교육기자재 후원이 학생들의 학습 기회 확대와 학력 향상으로 이어져 미래 인재 육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종서 교장은 "교육용 기자재를 지원해주신 김홍연 사장과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국가와 지역사회의 인재를 길러내는데 더욱 열정을 가지고 교육활동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물품지원 전달식에는 총동문회장인 국민의힘 이종배(충주) 의원, 심선보 충주교육장이 참석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원고등학교는 오는 19일까지 4박 5일간 '국토순례체험행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청원고는 우리 문화와 역사의 현장을 체험하며 국토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고, 단체 활동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2007년 개교 이래 매년 국토순례체험행진을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하나됨을 위하여'를 주제로, 학년별로 교과 및 범교과 주제를 테마로 내실 있는 체험학습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학년은 '여주여강길10코스-미시령옛길∼강릉해파랑길∼삼척환선굴∼하이원하늘길-영월청령포-문경새재' 코스를 도보한다. 2학년은 '새만금방조제∼목포고하도∼고흥바다모자이크길∼지리산노고단-속리산문장대' 를 거치며 총 50km 이상을 행진한다. 청원고는 출발에 앞서 안전교육과 코로나19 예방 교육, 전문 응급 구조사 채용 등 안전한 체험학습을 위한 준비작업을 마쳤다. 손기향 청원고등학교장은 "자신을 끊임없이 갈고 닦는 절차탁마(切磋琢磨)의 자세와 타인을 배려하고 품어주는 이 시대의 진정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데 국토순례체험행진 경험이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주미덕중학교 학생회가 15일 스승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 학교 학생회 임원 28명을 비롯한 학생들은 아침 등교 시간에 선생님들의 노고와 열정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했다. 김현민(3년) 학생회장은 "좋은 말씀과 도움을 주시며 우리들의 인생에 큰 버팀목이 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에 항상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미석 교장은 "선생님을 사랑하는 마음과 교직원들이 학생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서로 확인하는 매우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성남초등학교 학생자치회 학생들과 학부모회 학부모들이 15일 교내에서 스승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풍선 카네이션과 따뜻한 감사 문구와 소품, 직접 꾸민 사진 촬영 공간에서 스승과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 또 스승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편지를 종이비행기에 담아 날렸다. 한 학생은 "항상 따뜻한 마음을 배움을 이끌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존경하는 마음을 평소에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백운중학교가 지난 3월'지역사회 & 학교의 동반성장과 문화 상생발전'을 위해 ㈜호반호텔앤리조트와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지난 15일 직업 체험활동 지원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포레스트 리솜에서 운영했다. 포레스트 리솜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의 적극적 지원으로 이뤄진 이번 직업 체험활동은 전교생 40명이 포레스트 리솜 내에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된 숲을 체험한 후에 해브나인 웰니스 스파 시설에서 수상 활동을 이어갔다. 숲 해설사의 친절하면서도 명쾌한 설명은 학생들에게 녹색 숲 조성의 중요함을 깨닫게 해주는 소중한 시간이 됐을 뿐만 아니라 환경과 자연보전에 연관된 진로 분야가 생각보다 다양하며 지금도 새로운 관련 직업들이 지속해서 생겨나고 있다는 유익한 정보들을 충분하게 제공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 역량을 한층 강화해 주었다. 학교를 벗어나 잠시나마 자연과 하나로 힐링하며 공감과 동행의 자연 친화 체험활동을 마친 학생들은 헤브나인 웰니스 스파 시설에서 친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아쿠아 수상 활동을 통해 그동안에 시험으로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날리며 즐거워했다. 이번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자연을 보호하며 자신이 좋아하
[충북일보] 충주 칠금초등학교 학생자치회는 15일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스승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자치회가 중심이 돼 직접 작성한 감사의 편지와 장미꽃을 전교직원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또 중간놀이 시간에 '학생회가 만드는 음악과 함께 하는 라디오 진행'을 통해 스승의 날 노래와 함께 감사의 인사를 직접 방송을 통해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이승헌(6년) 학생은 "스승의 날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감사한 마음을 전해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충석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추진한 행사라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모든 직원을 대신해 고마움과 대견함을 전하며, 학생들이 성장하는 칠금교육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중학교가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색다른 스승의 날 행사가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단양중 학생자치회는 아침에 출근하는 모든 교직원에게 단양중학교 '소백챔버 오케스트라'의 스승의 날 노래 연주와 더불어 카네이션과 감사의 삼행시에 고마움과 존경의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이에 교직원 모두 감동과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행복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다. 이날 행사는 기존의 강당에서 모든 학생과 교사가 모여 치르는 기존 형식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스스로 낸 아이디어로 만들어 보자는 뜻에서 기획된 뜻깊은 행사였다. 하세연 단양중 학생회장은 "항상 선생님들께 직접 표현하지 못했던 감사함을 오케스트라 선율과 카네이션에 담아 출근하시는 선생님들을 행복하게 맞이해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최재호 교장은 "진정한 배움과 행복은 감사에서 시작된다"며 "선생님들도 이런 행사를 준비한 학생들의 마음을 되새기며 제자 사랑에 더욱 매진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두학초등학교가 가정의달을 맞아 최근 학부모를 초대해 '가족과 함께하는 클래식 여행' 공연을 열었다. 이 공연에서 제천 클래식 연주 단체인 '솔리스트 앙상블'은 1부 음악 교과서에 나오는 감상곡 '작은별 변주곡', '페르귄트', '호두까기 행진곡', '송어' 등을 연주하고 2부에는 디즈니 주제곡 'When I wish upon a star', 'Butterfly waltz' 등 생활에서 자주 접해왔던 곡들을 연주했다. 앵콜곡으로 이무진의 '신호등'을 연주할 때는 학생들이 연주에 맞춰 함께 노래를 신나게 불렀다. 이 학교 한 교사는 "틱톡이나 쇼츠 등 짧은 영상에만 익숙해져 있는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긴 클래식 연주곡을 잘 들을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는 데 의외로 집중하고 리듬을 타는 모습에 감동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한 학생은 "선생님께서 음악 시간에 미리 들려주신 곡을 라이브로 연주하는 모습을 직접 봐서 신기했다"며 "방과후 수업에 바이올린을 열심히 연습해서 다음 꿈마루 음악회 때 연주자님처럼 연주할 거"라고 말했다. 두학초는 학생과 교사 그리고 학부모까지 함께 클래식 공연을 들으며 화합하는 시간을 만들었으며 감염병 확산이…
[충북일보] 충주 산척초중학교 산척 4-H 동아리 회원을 주축으로 전교생이 15일 학 교화단만들기를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기회를 가졌다. 산척 4-H회는 올해 충주시청의 지원금을 받아 학교 화단을 만들고 가꾸기를 계획하고 학생들이 어떻게 화단을 만들지 계획해 왔다. 계획의 실행으로 이날 4-H 회원들이 주축이 돼 전교생이 화단에 꽃을 심는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처음 해 본 삽질이 서툴고 힘들었지만 힘을 모아 큰 수국을 옮겨 심고 수선화, 맨드라미, 천일홍 등 다양한 꽃을 모종삽으로 잘 옮겨 심어 약 15㎥의 화단을 완성했다. 김석진 학생은 "조금 덥고 힘은 들었지만 동생들과 함께 화단을 만들어 뿌듯했다"며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 멋진 화단이 생겨 기분이 너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중앙탑중학교는 최근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당연하게도 나는 너를'의 저자 이꽃님 작가를 초청해 저자 강연회를 운영했다. 이 작가는 201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동화부문에 당선되면서 작가로 등단했으며, 2017년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라는 작품으로 문학동네 청소년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강연은 작가의 신작 '당연하게도 나는 너를'을 바탕으로 '이야기는 어떻게 시작되는가', '데이트폭력과 가스라이팅'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작가 강연 후에는 독서 동아리 학생이 직접 진행하는 '작가님께 궁금해요 50문 50답 코너'를 통해 작품과 작가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현장Q&A코너를 통해 작가에게 궁금한 점을 직접 질문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사회를 맡은 김민선(2년) 학생은 "강연회를 직접 기획하고 연습을 하는 과정에서 힘든 점이 있었지만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작가강연회에 참여한 이지율(1년) 학생은 "작가님의 책을 정말 좋아하는데 강연회에서 직접 만나 뵙게 돼 좋았다"며 "2학기에 진행되는 다음 작가 강연에도 꼭 참석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앙탑중은 앞으로도
[충북일보] 보은여자중학교(교장 김태곤)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청소년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학교로 뽑혀 다양한 독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이 학교의 인문 독서 토론동아리 '책벌레 리더스'에서 활동하는 학생들은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주체로서 교내외의 책 읽는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교내에서 급우들에게 그림책이나 단편 소설 등을 읽어 주고, 인근 지역 유치원과 지역아동센터 등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어 주는 봉사활동도 펼친다. 이들은 지난 12일 동광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책 읽기 봉사활동을 해 큰 호응을 얻었다. 보은여자중학교는 이 같은 교내외 독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지역사회에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는데 더 앞장설 방침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도 아이들을 좋아했는데, 책을 매개로 다가갈 수 있어서 더 의미 있고 뜻깊었다"며 "앞으로 책 읽어 주는 활동을 꾸준히 하고 싶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는 최근 기상악화로 연기된 어린이날 행사에서 미래유망분야 고졸인력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 IT·교육봉사' 부스를 운영했다. 스마트IT과 교육봉사 동아리는 코딩을 이용한 로봇댄스 시범, 로봇축구, 로봇트레이서 부스 등을 운영하며 시민들이 관람하고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했다 동아리 학생들은 자신이 배운 지식들을 활용해 아이들에게 가르쳐 주며 배움을 통한 나눔을 실천하고 교육을 통한 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황현준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코딩교육을 아이들에게 가르쳐 주며 지속적인 교육봉사를 진행하고 싶다"며 "자신의 전공 분야에 더욱 열심히 연구해 미래 산업을 이끄는 리더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민경 동아리 담당교사는 "교육봉사라는 활동을 통해 나눔과 상생의 의미를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교육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학생들의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특성화고등학교인 세종 장영실고(교장 최재화)가 학교 홍보와 특성화고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체험형 학교 홍보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장영실고는 지난 13일 특성화고에 관심이 높은 중학생과 학부모들이 학교 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직업계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학교홍보의 날 행사를 가졌다. 학교측은 지난달 10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사전에 신청을 받았고 이날 전국의 중학생과 학부모 120여 명이 장영실고를 방문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단순한 견학과 학교소개에 그치지 않고 과별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중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외식조리과는 바리스타와 바텐더 연수과정 소개와 함께 고추잡채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학부모 송재철 씨(소담동)는 "소담중 1학년 아들이 외식조리과에 관심이 있어서 방문했다"면서 "최신식 시설과 재학생들의 열정적인 학교생활 등을 직접 보면서 아들에게 더 동기부여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IT콘텐츠과는 카메라 조작 체험 및 사진 촬영 하기 포토샵을 활용한 사진 보정, 물전사지를 활용해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드론 조작·비행 체험을 선보였다 오는 10월 영상·편집 분야로…
[충북일보] 제천 봉양초등학교가 지난 12일 오전 전교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교내 '소소한 책방'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책 버스킹'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봉양초 학생자치회가 주도하고 학부모회, 교직원 학습공동체와 연계해 매주 금요일 힐링 타임(2교시 후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에 학교 도서관 옆에 별도 마련된 '소소한 책방' 쉼터 공간, 운동장 나무 그늘, 원두막 등에서 교육 3주체 중 희망자 돌아가면서 책을 읽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에는 민여진 전교 학생자치회장이 선두가 돼 미리 준비한 동화책 '도서관에 간 사자'를 재미있고 실감이 나게 읽어 학생들에게 인기를 한 몸에 받았으며 선후배가 함께 모여 책으로 소통하며 생활 속 독서 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됐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 교육 가족이라면 누구든 읽어 줄 책과 희망 날짜를 김정완 담당 교사에게 사전에 신청하면 '책 버스킹'의 주연이 돼 책으로 소통 공감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날 책 읽어 주기를 주도한 민여진 학생자치회장은 "내가 읽어 주는 책 이야기에 귀 기울여 잘 들어주고 몸짓과 표정으로 호응해 주어 신나고 즐거운 경험이었다"며 "책을 통해 선·후배가 더 가까워지고 친해진 느낌이…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가 전교생을 대상으로 최근 '직업전문인과 함께하는 'Dream·Job·Key 찾기' 2023 진로의 날을 운영했다. 진로 탐색 시기인 중학교 시절에 학생의 진로 목표 설정에 도움을 주고 학생의 이상적인 '미래상(未來像)'과 진로 목표를 정해보고 이를 위한 노력과 실천 기틀을 마련해 주는 행사를 마련한 것. 이 행사는 진로·진학 상담부에서 자기 이해를 통한 진로 탐색과 설계를 위해 '진로 심리검사(1학년 강점 발견검사, 2학년 진로탐색검사, 3학년 진로 발달검사)', 다양한 전문 직업 탐색을 위한 각 해당 직업 18개 분야의 '직업인 초청 진로 특강', 현재 생활을 되돌아보면서 미래의 꿈을 실천하겠다는 다짐의 '자기소개서 쓰기'와 '나의 꿈 발표'와 '진로 관련 그리기'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직업인 초청 진로 특강'은 다양한 직업에 대한 경험을 위해 졸업생, 학부모, 특허청, 한국은행충북본부, 충북경찰청, 대원대학교, 제천시청과 제천시의회 등 지역 인사로 구성된 전문 직업인을 명예 교사로 초청해 해당 직업의 특색 있는 주제를 가지고 진로 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강사마다 60분이라는 시간을 통해 직업에 대한 생생한 현장
[충북일보] 충주 칠금중학교는 12일 교장실에서 충주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과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생태계 조성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칠금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제품 사용 자제하기'를 통한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하겠다는 서약서 작성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결의 대회를 가졌다. 이정훈 교사는 올해 엘니뇨로 우리나라에 이상 기온이 나타날 수 있어 탄소 배출을 줄여야 하며, 일회용품 사용 안 하기, 자원순환을 위한 올바른 쓰레기 분리수거 방법, 에너지 절약 실천 방법 등을 소개했다. 이지호 학생자치회장은 "학생들이 탄소중립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생각하고, 말보다는 행동으로 실천해 솔선수범하는 칠금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오장 교장은 "학생자치 임원 수련회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방안을 토의하고, 자원 재활용의 의미를 되새기는 활동을 하는 것이 무척 대견하다"며 "학생들이 자치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 문백초등학교(교장 서강석)가 '도암 송기호 도서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13일 개관한 '도암 송기호 도서관'은 올해 문백초등학교가 교육공동체 연구학교로 지정돼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도서관 이름 공모를 한 결과 '도암 송기호 도서관'으로 명명했다. '도암 송기호 도서관은' 지난해 학교도서관 현대화사업으로 8천500만 원의 예산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이곳은 1만2천여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송기호씨는 지난달 27일 학생들을 위해 도서관에서 사용해 달라며 5천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13일 문백초에서는 49회 총동문체육대회를 갖고 학교에 300만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 노은초등학교는 학생 주도의 특색 교육 활동으로 다양한 마을 체험학습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노은초는 '온 마을 배움터-마을 체험 놀이'를 최근 학교 특색 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 우리 마을 속 다양한 체험 활동을 프로젝트 수업과 연계해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마을 환경 교육, 생명 존중 전교생 마을 텃밭 가꾸기 활동, 더 가까이 공감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고 있다. 충주행복교육지구 공모 사업인 '더 가까이 공감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학교 인근 행복 숲 체험원으로 체험 학습을 다녀왔다. 숲 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며 숲 체험을 하고, 자연물 활용 꾸미기 활동으로 나만의 소중한 상자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오는 6월 블루베리 수확 및 다양한 제과 제빵 체험을 진행하며, 지역 교육 자원을 활용한 학교-마을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학교는 학생 주도로 다양한 마을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고 결과물로 학급별 사진 전시, 미디어 프로그램 제작 등 미디어 메이커 작은 학교 지원 사업과 맞물려 학교 및 마을 홍보 자료 제작에도 직접 참여하고 있다. 권혁화 교장은 "학교와 마을을 탐색하고 체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 학
[충북일보] 단양군 어상천초등학교가 지난 12일 전교생 대상으로 권혁도 작가(배추흰나비 알 100개는 어디로 갔을까 저자)를 초청해 자연, 곤충과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가졌다. 이날 어린이들은 평소에 혐오스럽게 생각해왔던 벌레들을 관찰하며 자연과 친해지는 체험을 해 보고 살아 움직이는 벌레들을 돋보기로 관찰하며 그림을 그리는 동안 자연스럽게 생명체에 대한 따뜻한 애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모든 생명체는 스스로 존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 의지하고 살아가는 공동체임'을 깨달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중학교가 지난 10일 인문 독서 한마당 행사로 '전교생이 함께 하는 비경쟁 독서 토론'을 진행했다. 단양중은 인성과 지식 교육의 가장 좋은 방법이 '독서'라는 믿음을 바탕으로 '독서 교육'을 2023학년도 특색 교육 활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에 다채로운 독서 교육 활동과 행사를 추진해 책 읽는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인문 독서 한마당은 '갈등과 평화, 그리고 나의 삶'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함께 같은 책을 읽고, 비경쟁 독서 토론, 작가와의 대화, 서평 쓰기가 일련의 활동으로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독서동아리 회장 장혜윤 학생은 "비경쟁 독서 토론에 처음 참여하지만 즐겁고도 알찬 배움이 있는 활동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책을 읽고 주제에 대해 자기 삶과 연결해 고민하고 친구들과 토론하며 지식적인 면과 인성 면에서 성장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독서의 매력에 빠지게 됐다는 많은 학생의 소감이 눈길을 끌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학생들이 독서는 그저 내용을 이해하고 시험을 대비하는 공부가 아닌 자기 삶의 방향과 삶에 대한 자세를 성찰하는 과정임을 알게 됐을 것"이라며 "단양중학교는 함께…
[충북일보] 단양소백산중학교 학생들이 11일 제천산악체험장을 찾아 스릴 넘치는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신체적 건강 증진과 재난 상황에서 침착하게 어려움을 극복하고 위기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청소년 챌린지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날 학생들은 오전에 마린타워, 집라인 터널 메이즈 등의 활동을 통해 힘들어하는 친구를 도와 어려운 상황을 함께 이겨내는 경험을 통해 협동심과 배려심을 체험하고 우정을 다질 수 있었다. 오후에는 서바이벌 게임을 통해 개인의 능력보다 팀이 함께 생각하고 협력해 조직적으로 움직였을 때 더 나은 결과를 낳는다는 것을 깨닫고 팀워크와 리더십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활동을 마친 후에는 현장 강사와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복합 레포츠 분야의 구체적인 직업의 특성을 이해하고 선배 직업인의 전문적 경험을 들으며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3학년 한 학생은 "중간고사를 준비하느라고 힘들었는데 자연환경에서 챌린지 활동으로 시험 기간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다 풀렸다"며 "처음 해보는 활동들이라 두려움에 몸이 움츠러들었는데 친구들과 함께 도전하는 일이라 용기를 내서 시도해봤는데 성공하고 나니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어 너
[충북일보] 제천 백운초등학교가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엑스골프 제천점에서 '작은 학교 활성화를 위한 스크린 골프 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백운초는 해마다 적정 규모 학교 육성기금의 지원을 받아 농·산촌 소규모 학교를 위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골프, 승마, 스키 등 고급 스포츠를 배우고 체험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학교는 방과후 골프 수업과 프로골퍼 재능기부로 역량을 기르고 있으며 이번 스크린 골프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실제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이번 스크린 골프 체험학습을 시작으로 파3 골프장 체험, 학교장배 필드 골프대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학생들의 골프 수준 향상과 작은 학교 활성화에 상당한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