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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중, '비경쟁 독서 토론' 행사 진행

전교생 참여 인문 독서 한마당 즐겨

  • 웹출고시간2023.05.11 13:11:12
  • 최종수정2023.05.11 13:11:12

단양중학교 학생들이 '전교생이 함께 하는 비경쟁 독서 토론' 행사에 참여해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며 토론하고 있다.

ⓒ 단양중학교
[충북일보] 단양중학교가 지난 10일 인문 독서 한마당 행사로 '전교생이 함께 하는 비경쟁 독서 토론'을 진행했다.

단양중은 인성과 지식 교육의 가장 좋은 방법이 '독서'라는 믿음을 바탕으로 '독서 교육'을 2023학년도 특색 교육 활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에 다채로운 독서 교육 활동과 행사를 추진해 책 읽는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인문 독서 한마당은 '갈등과 평화, 그리고 나의 삶'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함께 같은 책을 읽고, 비경쟁 독서 토론, 작가와의 대화, 서평 쓰기가 일련의 활동으로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독서동아리 회장 장혜윤 학생은 "비경쟁 독서 토론에 처음 참여하지만 즐겁고도 알찬 배움이 있는 활동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책을 읽고 주제에 대해 자기 삶과 연결해 고민하고 친구들과 토론하며 지식적인 면과 인성 면에서 성장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독서의 매력에 빠지게 됐다는 많은 학생의 소감이 눈길을 끌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학생들이 독서는 그저 내용을 이해하고 시험을 대비하는 공부가 아닌 자기 삶의 방향과 삶에 대한 자세를 성찰하는 과정임을 알게 됐을 것"이라며 "단양중학교는 함께 책 읽는 학교, 함께 토론하고 함께 성장하는 학교의 역할을 또 한 번 해낸 것"이라고 강조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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