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충주농업 스마트화의 단계적 확산을 위해 스마트농업 현장전문가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7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이뤄졌으며, 농기센터 직원 11명도 이론과 실습 과정을 거쳐 교육을 수료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와 협업해 이뤄졌으며, 교육 내용은 스마트농업의 개념, 필요성, 정책 방향, 시스템 구성 등의 이론적인 부분과 상용제품(스마트플러그)을 활용한 아두이노 자동제어 실습으로 구성됐다. 마지막 수업에는 쌈채 시설에 직접 상용 IoT 제품인 스마트플러그를 설치해 수동으로 하던 관수 작업을 스마트폰으로 제어해 보는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농가주는 "이제는 어디를 가더라도 물주는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겠다"며 "스마트농업이라는 게 이렇게 간단하고 편리한 것인지 미처 몰랐다"고 전했다. 교육을 수료한 현장전문가들은 스마트팜이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든다는 농가들의 인식을 바꾸고, 상용 IoT 제품을 활용한 1세대 스마트팜을 교육하고 확산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센터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는 한우와 시설채소 스마트팜 입문 과정을 실시해 스마트농업에 대한 진입장벽을 더 낮
[충북일보] 충주시 금가면 봉사단체 '금가를사랑하는모임'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 대상은 노모와 자녀가 함께 거주하는 2인 가구로, 마당과 통로에 쌓인 물건들과 생활 쓰레기로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 단체 회원들은 마당에 적치된 물건들을 정리하고 생활 쓰레기를 모아 행정복지센터로 운반했다. 특히 어르신의 물건에 대한 애착이 강해 버리기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회원들이 충분한 시간을 들여 상의하며 도움을 줬다. 서상범 회장은 "봉사 후 어르신께서 깨끗해진 마당을 보며 만족해하시는 모습을 보며 회원 모두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복연 금가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써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금가면의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금가를사랑하는모임은 연중 취약계층,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돌보며 청소 봉사, 주택 수선, 화재 가구 물품 지원 등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무료 얼음 썰매장을 개장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대소원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기부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사회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희망 돼지저금통 대(大)♡소원 트리' 나눔 프로젝트를 최근 시작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대한한돈협회 김병삼 충주시지부장이 100만 원 상당의 돼지저금통 1천4개를 기탁했다. 바르게살기는 기탁된 돼지저금통을 지역 내 직능 기관·단체, 주민, 기업체, 상인, 어린이집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주민들은 돼지저금통을 통해 모금 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모금된 금액은 연말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모금 활동은 11월 말 트리 점등식까지 진행되며, 주민들은 대소원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돼지저금통을 배부받아 참여할 수 있다. 김병삼 지부장은 "돼지저금통을 통해 대소원면 주민들이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정인 대소원면장은 "이 프로젝트는 대소원면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기부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가 더욱 화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변화·발전·화합하는 대소원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제5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온라인 퀴즈 이벤트'와 '푸른 하늘 지킴이 실천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푸른 하늘의 날'은 우리나라가 제안해 지정된 최초의 유엔 공식 기념일로, 대기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푸른 하늘과 맑은 공기를 위해 세계가 협력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공식 명칭은 '푸른 하늘을 위한 세계 청정대기의 날(International Day of Clean Air for blue skies)'이다. 이번 행사는 2일부터 6일까지 원주환경청의 소셜미디어와 카카오플러스채널에서 이뤄진다. 온라인 퀴즈 이벤트는 원주환경청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푸른 하늘의 날' 관련 카드뉴스를 참고해 퀴즈 정답을 온라인으로 응모하는 방식이다. 또 푸른 하늘 지킴이 실천 인증 이벤트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일상 속 실천 활동을 사진으로 찍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참여할 수 있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9월 중 온라인 상품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율범 청장은 "이번 행사는 푸른 하늘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청정한 대기…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디자인대학 미디어콘텐츠학과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7일까지 충북도청 잔디 광장에서 미디어파사드를 선보이고 있다. '문화의 바다 충북, 빛의 향로를 열다'라는 주제로 도청 본관 가로 약 90m, 세로 20m의 초대형 영상이 매일 밤 상영된다. 미디어콘텐츠학과 6명의 학생들은 '2기 충청북도 청년 브랜드 참여단'으로 참여해 지난 4개월간 작품을 제작했다. 미디어콘텐츠학과의 작품 '충Book! 그리고'는 충북도를 대표하는 자연, 환경, 문화유산을 활용했다. 충북도의 대문이 열리면 영상은 직지심체요철, 충주 칠층석탑 등 문화유산, 자연, 관광명소, 충청북도의 행정구역 휘장, 대청댐, 대표 과일 등을 보여주며 대청호의 용과 여의주로 충청북도의 비전을 상징하는 것으로 끝이 난다. 윤영 학생은 "학교 대표로 이렇게 큰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돼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함께 한 팀원과 교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IPP사업단은 최근 ㈜재세능원과 일학습병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차전지 전공 및 관련 재학생의 기업 현장실습과 실습을 통한 취업 연계를 추진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교통대 구강본 일학습병행사업단장, 김영욱 생산이사, 김윤직 경영지원부분이사 등 협약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재세능원은 전기자동차 핵심 부품인 이차전지 양극재 제조기업으로 중국 내 하이니켈 NCM분야 독보적인 1위의 소재 전문 기업이다. 2025년까지 충주에 양극재 공장을 단계별로 준공하고 근로자를 고용할 계획이다. 구강본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 육성과 일학습병행에 참여하는 재학생의 경력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기업과도 상호 발전 관계를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IPP사업단의 일학습병행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원을 받아 4년제 대학생을 대상으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현장 맞춤 훈련을 제공하는 채용 연계형 전문인력 양성 교육 제도다. 교통대는 2015년부터 일학습병행을 운영하면서 지역의 기업에 재학생들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는 양성평등주간(9.1~9.7)을 기념해 최근 충주문화회관 공연장에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충주'를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기념행사는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와 충주예총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양성평등문화제 시상식과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 다짐 퍼포먼스를 함께 진행하는 등 두 단체 간의 화합과 배려가 돋보였다.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기념식 1부는 △충주시립택견단 공연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문화제 공모전 수상작 시상 △양성평등 다짐 퍼포먼스가 마련됐다. 2부 아카데미 특강은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신영철 교수가 '행복한 인생을 위한 정신과 의사의 조언'을 주제로 현대인의 스트레스 관리법과 소통, 관계, 공감 등 일상에서 행복을 찾는 방법에 대해 강연하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주예총은 신인 예술인 발굴과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양성평등문화제 미술·공예 공모전을 개최하고, 2일부터 5일까지 53명의 입상작에 대한 전시회를 진행했다. 행사장에서는 꽃 심기, 미용 체험, 팝콘 나눔 행사와 새일센터, 가족센터 사업에 대한 홍보도 이뤄졌으며, 성폭력·가정폭력 예방 홍보도 실시됐다.…
[충북일보]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모비스 충주지회는 5일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을 돕기 위해 100만 원 상당의 재래시장 상품권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고 지역 재래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원복 지회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잘 자랄 수 있길 바라는 조합원들의 마음을 담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도움을 보내준 현대모비스 충주지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청감영문화제 추진위원회는 문화제 행사에서 발생한 전통엿 판매 수익금 30만 원으로 포도 10상자를 구매해 성내충인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기탁된 포도는 지역 내 7개 경로당과 2개 지역아동센터 등 복지시설에 전달됐다. 김범준 위원장은 "문화제 행사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온기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감영문화제는 충주지역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매년 개최되는 대표적인 축제 행사다. 추진위는 행사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사용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기획 운영하는 소쿠리마켓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대소원면다목적회관 광장에서 열린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 소쿠리마켓은 농부와 수공예, F&B 등 40팀의 업체가 참가했으며 충주시 농촌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 마켓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충주시와 대소원면, 대소원면운영위원회, 로컬종합상가 복작, 마치공작소가 행사 지원에 도움을 줬고 지역의 텃밭 농부들과 함께 성장하고 공감하는 자리였다 소쿠리마켓은 8월을 시작으로 9월 28일 2회차로 풍성한 농산물과 콘텐츠로 구성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의 블로그 또는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4일 왕암동 849번지 일원에서 제1 바이오밸리 복합문화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박영기 제천시 의장 및 시의원, 이민식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지사장, 황현구 충청북도 정무특별보좌관, 바이오밸리 입주기업 대표자 및 근로자 등 총 150여 명이 참해 복합문화센터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했다. 총사업비 84억(국비 27억, 도비 20억, 시비 37억)원이 투입되는 복합문화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총면적 1천729.89㎡ 규모로 도서관, 헬스장, 회의실 등이 조성되며 오는 2025년 10월 완공할 계획이다. 제1 바이오밸리 복합문화센터가 건립되면 산업단지 근로자 및 인근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생활이 가능한 공간으로 활용돼 산업단지의 정주 여건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규 시장은 "산업단지 내 문화·체육시설이 갖춰진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통해 근로자들의 근무 환경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장년이 일하고 싶은 산업단지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4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신병대 청주부시장 주재로 '다양한 복지서비스의 유기적 연계'를 위한 추진상황 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복지서비스 간 중복·누락을 방지하고, 부서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복지서비스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4월에 열린 1차 보고회에 이어 진행됐다. 보고회에는 신 부시장을 비롯해 각 분야 사업담당자, 김현진 청주대학교 교수, 방혜선 청주복지재단 팀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4월 1차 보고회 후 추가로 정비 된 2개 사업(장애인 교육, 장애인 행사)을 제외한 6개 분야 23개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와 전문가 제언이 이뤄졌다. 신 부시장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것은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대로 제공하고 시정의 효과성을 높이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2023년 청주복지재단을 통해 374개 사업에 대한 '청주시 유사·중복 사회보장사업의 유기적 연계방안' 연구를 추진했고, 부서 간담회 및 자문 등을 통해 8개 분야
[충북일보]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요금수납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관내 체육시설에서 현금수납 제로화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현금수납 제로화는 11월 30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12월부터 조치원수영장 등 공단 운영 체육시설에서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제도 시행 이후 체육시설 이용요금은 온라인·카드 결제만 가능해진다. 보람수영장은 11월부터 사전시행에 들어간다.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는 2021년 개장부터 현금 없는 결제 방식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조소연 이사장은 "이용요금 수납 과정에서 투명성을 높이고 부패리스크를 차단하기 위해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ESG경영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비상진료 대책 마련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4일 도에 따르면 도내 유일한 상급병원인 충북대병원 응급실 지원을 위해 의사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및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통해 군의관(응급의학과 전문의) 2명을 추가 파견 받았다. 이로써 충북대병원 응급실에 긴급 투입된 의사는 총 11명이다. 앞서 군의관 2명과 공보의 7명 등 9명이 지원됐다. 충주의료원에는 공보의 2명이 파견됐다.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응급실이 축소 운영됨에 따라 북부권 응급환자 대응을 위한 조처다. 다음 주에는 공보의 2명이 추가로 투입된다. 도는 추석 연휴기간 주민이 이용하는 데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응급의료 대응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에 도는 추석 전후 2주간(9.11~25)을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지정하고 비상의료관리 상황반을 설치 운영한다. 응급실 운영기관 22곳에 일대 일 전담책임관을 운영하는 등 상황 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 의료원과 보건소 등 공공의료기관의 의료 자원을 최대한 동원하고, 지역 의사회·약사회와 협의해 연휴기간 내 문을 여는 병의원, 약국 등을 최대한으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3일 도지사 주재로 관내
[충북일보] 청주시는 4일 개막한 '2024 직지문화축제' 행사장 일대에서 바가지요금 등 불공정거래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합동 물가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대규모 축제·행사에 대비해 가격·원산지 및 위생 분야 관련 5개 부서 직원 12명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합동점검반은 직지문화축제가 열리는 청주고인쇄박물관을 비롯한 직지문화특구 일원을 살펴봤다. 푸드트럭 및 프리마켓존, 유료 체험존을 중심으로 △판매가격/원산지 표기 이행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품 위생관리 △표시요금 초과징수, 계량 위반, 섞어팔기 등 불공정거래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시는 직지문화축제에 참여하는 시민과 내방객들이 더욱 즐거운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행사 기간에 먹거리, 서비스, 상거래질서, 축제질서 등 4개 분야에 대해서도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세계 기록유산인 직지의 가치를 공유하는 이번 축제에서 시민과 내방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전공의 이탈 후 맞는 첫 명절을 앞두고 응급의료기관 등 관계자들과 만나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응급의료기관인 세종충남대병원, 엔케이병원, 웰키즈소아과의원 3곳이 참여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들 3개 기관을 각각 방문해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추석 연휴에 차질 없는 응급의료·비상진료 체계 유지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세종충남대병원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인응급의료센터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협력하면서 대책을 찾아가자고 강조했다. 세종충남대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24시간 정상 운영 중에 있지만 성인응급의료센터는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6일에서 19일까지 3일간 24시간 정상 운영하고, 그 외 기간은 오전 8시에서 오후 6시까지 주간에만 운영하고 있다. 이에 중앙수습대책본부는 이날 군의관 2명을 파견 지원했다. 시는 중수본에 추가로 군의관 지원을 요청했으며 향후 추가 인력이 지원되면 응급의료센터가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세종충남대병원과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이어 최 시장은 엔케이병원과 세종충남대병원 응급실 야간 진료 중단에 따른 과밀화 해소 방안
[충북일보] 청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2분기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 규제 개선사례 평가'에서 적극행정 개선사례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전국 광역 및 기초지자체가 제출한 645건 중 규제 개선 신규사례로 선정된 건은 49건으로, 7.6%에 불과하다. 청주시가 선정된 사례는 건축디자인과에서 진행한 '도로 지정 공고 기업 입지규제 개선사례'로, '기업(생업) 경영여건 개선' 분야에서 우수 개선사례로 뽑혔다. 이 사례는 지난 2021년에 민원인이 기존 교육연구시설 등을 증축하기 위해 시에 건축허가를 신청했으나 불가 통보된 건이다. 연면적 합계가 2천㎡ 이상인 건축물은 반드시 건축법 상 도로에 접해야 건축허가가 가능하지만 해당 건축물은 도로에 접하지 않아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다. 이에따라 시는 지난해 말 민원인의 재신청을 접수한 후에는 재조사 및 해결책 마련에 나섰다. 조사 결과 해당 건축물과 접하고 있는 부지가 시 소유였고 건축법상 도로는 지목이 반드시 도로일 필요는 없는 점 등을 고려해, 시는 건축물과 접한 부지를 도로로 지정 공고하고 건축물 증축을 허가했다. 행안부는 청주시가 토지이동연혁 전수조사, 지
[충북일보] ㈜나노캠프가 4일 동충주산업단지 내에 새로 신축한 충주공장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김낙우 충주시의회의장, 충청북도 투자유치국장을 비롯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장 신축을 축하하고, 지역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나노캠프는 2022년 4월 경기도에서 창업한 이차전지 스타트업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전문 인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투자를 이끌어냈다. 이번에 신축된 충주공장은 동충주산단 8천787㎡ 부지에 건축 연면적 3천25㎡ 규모로 조성됐으며, 충주지역에서 약 6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충주공장에서는 차세대 이차전지인 전고체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고체 전해질을 본격적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전고체 배터리는 배터리 양극과 음극 사이의 전해질이 고체로 이뤄진 이차전지로, 에너지 밀도가 높고 대용량 구현이 가능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또 전해질이 불연성 고체이기 때문에 발화 가능성이 낮아 최근 연이은 전기차 화재로 인해 더욱 주목받고 있으며,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차세대 배터리로 평가받고 있다. 최재만 대표이사는 "이번 공장 신축을 통해 고체 전해질 양산의…
[충북일보] 보은군의 송어·연어 양식화 사업에 국민의힘 박덕흠 국회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의 측근으로 알려진 정영기 전 재경 보은군민 회장과 관련 있는 업체가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불거진 '특혜논란'에 정 전 회장과 군이 반박했다. 군은 지난달 12일 해양수산부의 '연어류 및 스틸헤드 등 양식산업화 사업'에 선정됐다. 보은군 장안면 개안리에 2026년까지 모두 197억7천만 원(국비 59억3천만 원, 군비 59억3천만 원, 자부담 79억1천만 원)을 투입해 5만6천815㎡ 규모로 연어류와 스틸헤드(무지개송어) 가공·유통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군은 송어, 연어 등 수요가 높은 품종의 생산량을 높여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 사업 유치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일부 언론은 정 전 회장의 친인척과 지인들로 주주와 임원을 구성한 A 업체의 사업자 선정에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자 정 전 회장과 군은 4일 보은군청 군정홍보실에서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어 '특혜와 이해충돌' 논란을 부인했다. 정 전 회장은 이 사업 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다. 신중수 군 축산과장은 "이 공모사업에 정치적 이해관계는 전혀 없다"라며 "양식장 외 가공공장…
[충북일보] 공직사회 청렴 문화 확산과 실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실시한 '2024년 충청북도교육청 청렴 콘텐츠 공모전'에서 제천교육지원청 교직원들이 제작한 영상물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충청북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4일 열린 시상식에서 제천교육지원청 청렴동호회 교직원 16명이 제작한 청렴 콘텐츠 영상물 '청렴 서바이벌, 부패의 유혹에서 살아남기' 작품이 도내 각급 교육기관에서 제출한 우수한 작품들을 제치고 교직원 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청렴 콘텐츠 후크송 학생 부문에서는 의림유치원 유아들이 제작한 '청렴송'이 우수상을, 내토중학교 학생들이 제작한 '함께하는 청렴'이 우수상, '우리들의 청렴한 세상' 작품이 장려상을 받는 등 청렴 문화 공감대 확산을 위한 제천교육지원청의 노력이 빛을 발했다. 제천교육지원청에서 제작한 영상물은 △직장 내에서 있을 법한 다양한 부패 상황을 여러 개의 에피소드별로 재미 요소를 더하고 많은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흥미로운 상황을 연출하고 △사소하게 여겼던 작은 일이 결코 작은 것이 아니고 청렴의 가치는 매 순간 지켜내야 한다는 핵심 메시지가 영상 안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도록 했으며 △작품 제작 과정에 구성원들의 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4일 초·중·고·특수·각종학교 학교폭력 담당 교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학교폭력 업무처리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제로센터 운영 및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제도 운영에 따른 적극 대응의 하나로 학교를 관계 회복 중심으로 변모하기 위해 담당자들의 학생 간의 관계 회복에 대한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해 전문 강사를 위촉해 진행했다.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제도 시행에 따라 학교폭력 조사 등의 업무 등의 상당수가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돼 학교는 학생 간의 관계 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컨설팅과 학교폭력 사안 처리 원스톱지원단의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강성권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수고하는 학교폭력 담당 교사들의 수고에 감사하다"며 "학생들 간의 관계 회복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대운엘앤씨가 4일 청주시 서원구에 후원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 기탁은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고, 후원금은 서원구의 저소득층 10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송재운 대표는 "한가위를 맞아 소외계층이 연휴를 즐겁게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응오 서원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중한 후원금을 기탁해주신 따뜻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대운엘앤씨는 청원구 내수읍에 공장을 두고 친환경 LED조명 제품을 개발, 생산하는 기업이다. 특히 '빛 공해 방지용 옥외조명 모듈이 적용된 LED 등기구' 등 기술력과 혁신 가치를 인정받아 '2024 청주시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용담명암산성동 행정복지센터는 추석을 앞두고 용담경로당에서 '내 손으로 지키는 건강, 내 손으로 수 놓는 나전칠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은 전문강사의 지도 하에 어르신들이 직접 자개를 수 놓아 열쇠고리를 만드는 체험학습과 용담명암산성동 간호직 주무관이 혈압, 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을 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 어르신들의 혈압, 혈당 수치를 확인하고 기저질환에 따른 건강관리법, 맞춤형 상담도 이뤄져 호응을 얻었다. 이재천 용담명암산성동장은 "명절을 맞이해 특별하게 진행한 프로그램에 어르신들이 행복감을 느끼시고 가족들에게 사랑을 전달할 계기가 되어서 기쁘다"며 "어르신들이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북이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024년 하반기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한다고 4일 밝혔다. 북이면 주민자치센터에서는 라인댄스, 에어로빅, 난타, 풍물, 노래교실 등 총 8개 교실을 운영한다. 신병일 주민자치위원장은 "원활한 센터 운영을 위해 열정적으로 수업에 임해주시는 강사님들과 수강생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센터를 이용하시는 분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5일 반곡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시민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시는 올해 5월과 7월 두 차례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했고 오는 11월까지 권역별로 총 여섯 차례 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보람동·대평동·소담동·반곡동·집현동 등 3·4생활권 주민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해당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 시장이 '세종이 미래다'를 주제로 5대 비전과 3대 핵심 과제를 직접 설명하고 시정 방향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으로 열릴 예정이다. 시는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주민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최민호 시장은 "시민과의 대화는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주인공인 주민들이 많이 참석해 시정에 대한 의견을 함께 나눴으면 한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