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어르신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올 상반기 경로당 건강체조교실’을 운영한다.상당보건소는 12일부터 오는 5월 2일까지 용암동 강변뜨란채경로당, 흥덕보건소는 3월 3일부터 5월 29일까지 산남동 대우푸르지오아파트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을 대상으로 ‘몸 짱, 마음 짱, 건강 짱’을 주제로 3개월간 건강체조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시는 운동 전후 혈압 및 혈당 기초체력 측정, 건강상태 측정, 삶의 질 측정을 통해 운동효과를 분석할 예정이며, 고혈압?당뇨관리, 금연절주지도와 노인의 영양관리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운영내용으로는 노인의 신체적 특성에 적합한 운동 지도를 주 2회 실시하며, 생활체육지도자 및 운동 전문강사를 위촉해 노인건강체조, 건강백세 체조, 세라밴드 체조, 노인 율동체조 등 운동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한편 시는 지난해 5개소 경로당을 방문해 120명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동과 기초체력 향상을 해오고 있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체조 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노인들이 스스로 일상생활에서 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도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청주시
충북스키협회(회장 김명준)가 청주 대우꿈동산과 괴산 송명수녀원의 청소년 가장과 청주시내 불우학생 48명을 대상으로 ‘스키캠프’를 연다.스키협회는 11일부터 12일까지 수안보 사조마을 스키장에서 ‘제4회 꿈이 영그는 청소년 스키캠프’를 충북도와 도교육청, (주)사조마을, CBS의 후원을 받아 실시한다.스키캠프에 참가한 이상구(송절중 3년)군 은 “처음 접 한 스키에 넘어지고 힘들었지만 계속 타 보니 무척 재미있고 나도 할 수 있다 라는 자신감을 키웠다”고 말했다.행사를 주관한 김명준 회장은 “스키를 통해 참여 학생들에게 관심과 사랑, 희망을 조금이나마 심어주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같은 사업을 계속추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병학 기자
보은군은 6월 도민체전에 대비해 체육시설 확충 등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이를 위해 군은 현재 보은읍 이평리 공설운동장 주변에 생활체육공원과 보은군 일원에 도민체전을 대비한 보조경기장을 55억원을 투입해 6월 도민체전 이전에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는 2006년에 완공된 공설운동장, 국민체육센터와 연계된 종합스포츠 타운을 조성하기 위한 마무리 단계며 금년 도민체전을 대비한 체육시설의 확충사업으로 체전기간인 6월 12~14일에 맞춰 완공될 예정으로 공사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보은 생활체육공원조성사업은 국비 등 총 55억원을 투입해 육상보조트랙, 인조잔디구장 2면, 다목적구장 1면, 풋살구장 1면, 테니스장 6면, 족·배구장 3면, 농구장 1면 등 체육시설과 조경, 도로, 주차장 등 부대시설 공사가 추진 중이다.또한 생활체육공원 내 전천후 게이트볼구장은 완공 단계에 있고 동학농민혁명공원 내 10억원을 투자한 국궁장(보은동학정)은 금년 4월말 완공을 예정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속리산대형주차장(잔디구장) 주변에 조깅트랙, 조명탑 등 체육시설도 완공해 도민체전 실용자전거 경기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제47회 충청북도 도민체전이 보은군에서 단독 개최됨에 따
음성군이 오는 4월 20일 열리는 "제2회 반기문 전국마라톤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국을 누비며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0일 군에 따르면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선출 2주년을 맞아 반 총장 출생지인 음성에서 개최되는 이번 제2회 반기문 전국마라톤대회는 지난해 10월 전국 마라톤 마니아 6천여명이 참가하는 성공적인 대회로 개최한 데 이어 올 해는 풀코스를 신설하고 뉴욕시민 마라톤대회 참가할 수 있는 경품을 내거는 등 1만여명의 참가자를 목표로 대회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이에 따라 군은 군청 문화공보과 체육담당 직원을 비롯한 음성군 체육회와 생활체육협의회 직원 10여명이 4~5명씩 조를 이뤄 홍보단을 구성해 지난 12월부터 휴일도 반납한 채 마라톤 홍보를 위해 전국을 누비며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이들 홍보단은 지난해 12월 2일 경남 하동마라톤을 시작으로 여수, 서울, 고성, 제주 등 전국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장을 찾아 반기문 마라톤 홍보물을 직접 나누어주고 대회홍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또 대회 마감일인 3월 20일까지 주말마다 전국 각지를 돌며 홍보에 전념, 전년도에 이어 전국의 마라토너들이 대거 참여한 성공적 대회로 이끌어 낸다는 방침이다.특히
KBS충주방송국은 다음달 1일 제4회 KBS 전국스키동호인 대회를 충주시 수안보 사조마을 리조트에서 개최키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총 500명을 선착순 모집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 저학년부(1-3년)와 고학년부(4-6년), 중등부, 고등·대학·일반부, 장년부 등 5개부로 나뉘어 열리며 협회 등록선수(전·현직 포함)는 참가할 수 없다.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과 당일 리조트권이 지급되며 최우수선수와 고등·일반·대학부, 장년부 입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초등부와 중등부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가 각각 수여된다.참가접수는 오는 31일까지 사조리조트 내 스키학교에서 현장 접수하며 전화(043-846-0750), 팩스(043-846-1789), e-mail (sajoski@naver.com) 접수도 가능하다.한편, 이날 경기는 당일 오후 2시-4시까지 KBS1TV를 통해 생중계되며 KBS충주방송국홈페이지에서도 실시간 방송 될 예정이다. 기타 대회관련 문의는 수안보 사조리조트(043-846-0750)로 하면 된다. 충주 / 노광호기자
보은군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수중운동 강좌를 무료로 운영키로 했다.군에 따르면 2007년 말 현재 65세 인구가 전체인구 3만5천354명 가운데 9천72명인 25?6%로 노인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맞추어 노약자의 퇴행성 관절염 예방을 위해 어르신들을 위한 수중운동 강좌를 무료로 운영한다. 수중운동 강좌에는 아쿠아로빅과 수중관절운동이며 이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수영장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강좌가 마련됐다. 관절염이 진정국면에 있을 때는 수중운동과 수영이 권장되며 특히 최근에는 수중운동을 통해 수영장에서의 수중걷기와 이완을 하는 운동이 각광받고 있는 추세에 맞추어 시행하게 됐다. 특히 수중운동은 관절에 하중이 걸리지 않은 상태에 운동하므로 동통이나 손상에 대한 예방효과가 크다. 보은군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는 노인들을 위한 수중관절운동이나 아쿠아로빅반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수시모집하고 있으며 신규반, 초급반, 중급반 등 세분화되고 체계적인 운영프로그램으로 일반 강습회원을 연중 모집중이다.또한 회원뿐만 아니라 군청을 이용하는 군민들의 편익을 위해 1일 5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어 많은 이용이 예상된다./ 보은군
건강한 삶을 위한 영동군민들의 생활체육이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주민화합과 일체감 조성에도 한몫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관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종목별 동호클럽은 26개 종목에 84개 클럽 2천414명으로 집계됐다. 축구는 14 개 클럽 617명의 등록회원들이 리그전을 펼치며 가장 왕성한 활동을 보이는 가운데 2007영동리그에는 청·장년부 25개 팀이 197일간 수준 높은 경기로 영조회(청년부)와 영친회(장년부)가 우승을 차지했다. 4개 클럽 157명의 동호인들이 활동하고 있는 정구는 올해 영동군정구연합회가 2007 전국 국민생활체육 대축전(울산)에 충북대표로 참가해 종합3위에 입상하는 등 40~70대까지 고른 실력을 갖추고, 여성회원들의 활동도 두드러지고 있다. 배드민턴은 지난 2002년 11월 영동군청 배드민턴선수단 창단과 함께 붐이 일어 영동, Love Cock, 한울, 상촌, 매곡, 황간, 학산, 추풍령, 군청 동호회 등 9개 클럽 350여명이 자체 교류를 통해 실력을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 노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게이트볼은 읍면 18개 클럽 300여명이 화합과 건강을 다지며 군수기 차지대회를 비롯한 여러 대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테니
이형택(세계랭킹 38위.삼성증권)이 총상금 60만달러가 걸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레그 메이슨클래식에서 단식 16강에 올랐다. 5번 시드를 받고 출전한 이형택은 1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윌리엄 피츠제럴드 테니스센터에서 벌어진 2회전에서 러시아의 이고르 쿠니친(95위)에게 2시간7분 만에 2-1(6-7<7-9> 3-6 1-6)로 역전승을 거두고 3회전에 안착했다. 지난해 중국 베이징오픈 32강전에서 쿠니친을 딱 한 번 만나 2-0으로 이겼던 이형택은 이날은 모처럼 폭발적인 서브를 앞세워 뒤집기 실마리를 풀었다. 지난주 인디애나폴리스 테니스 챔피언십 8강전과 지난달 최고 권위의 윔블던 3회전에서 각각 앤디 로딕(5위.미국), 토마스 베르디흐(10위.체코)에게 서브 에이스에서 밀리며 무릎을 꿇었던 이형택은 쿠니친을 맞이해 9개의 서브 에이스를 네트에 꽂아 1개에 그친 상대를 압도했다. 1세트에서 4개를 집중시킨 이형택은 2세트에서도 4개를 작렬시키며 타이 브레이크에서 패한 충격에서 금세 벗어났다. 자신의 서브로 이긴 경우도 74%-59%로 우위를 점했고 서브를 되받아 쳐 이긴 것도 41%-26%로 쿠니친을 앞섰다. 1회전을
진천군은 오는 10월 25~27일 진천군 일대에서 열리는 46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주경기장으로 사용할 진천종합운동장 정비사업을 마무리하고 2일 준공식을 가졌다. 진천종합운동장은 군이 98억1천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2004년 10월에 착공, 2년 8개월만에 진천읍 교성리74 일대 5만㎡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의 본부석을 비롯해 관람석 6천358석, 우레탄포장 8레인 400m 육상트랙, 6레인 140m 육상보조경기장, 선수대기실, 샤워실, 방송실 등을 갖췄다. 진천종합운동장에서는 오는 5일 준공기념 KBS전국노래자랑과 덕산꿀수박축제가 열리고, 7일에는 17회 도지사기 축구대회가 개최된다. 이어 9월 20일에는 30회 도교육감기 육상대회, 9월 30일에는 생거진천쌀 전국하프마라톤대회, 10월 25일에는 46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 진천
말레이시아 독립 50주년을 맞아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 공식행사로 선정된 9회 세계태권도 문화축제(6.29-7.2 말레이시아)에 참가하는 한국대표 선수단 결단식이 26일 충북 청원군 강내면 충청대학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참가 선수단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과 충남, 대전 등 충청권 생활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1회 충청권 생활체육대회가 24일 대전에서 개최된다. 24일 오전 10시 대전다목적 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1천여명이 참가해 축구와 탁구, 배드민턴, 테니스, 게이트볼, 생활체조 등과 번외경기로 줄다리기가 펼쳐진다. 개회식은 영상개회식으로 개최한다. 식전행사로는 부채춤과 북춤, 어울림, 전자현악 등이 이어진다. 충북선수단은 8개 종목에 선수 270명, 임원 30명이 참석한다. 이번 대회 최고령자는 게이트볼 부문에 참여한 이복남씨로 85세다. / 김병학기자
민속씨름 천하장사 출신 김영현(31)이 9월 한국에서 개최될 ‘K-1 월드그랑프리 개막전’에서 헤비급 경기에 나설 수도 있다고 21일 일본 스포츠전문지 ‘닛칸스포츠’가 전했다. 신문은 K-1 주최사인 FEG의 다니카와 사다하루 대표를 인용, 김영현 측과 FEG 한국지사가 접촉했다고 덧붙였다. 닛칸스포츠는 특히 “김영현이 씨름판에서 통산 35차례나 우승하고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27)과 상대 전적에서도 8승5패로 우세하다”며 그의 활약상을 자세히 소개했다. 또 실력과 인지도, 스케일 등 모든 면에서 최홍만을 능가하는 ‘원조 골리앗’ 김영현이 K-1과 계약하면 이례적으로 조기 출전할 수도 있고 격투기계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노인건강 체조교실 회원들이 주축이 된 진천군 문백면 ‘체조사랑팀’이 충남 천안 백석대에서 열린 ‘3회 국민생활체육협회장기 전국국학기공대회’에서 동상을 차지했다. 문백보건지소 노인건강체조교실 회원 28명으로 구성된 체조사랑팀은 지난 18일 3회 국민생활체육협회장기 전국국학기공대회에 참가해 ‘파란나라’를 주제로 댄스를 선보여 전국 36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동상을 수상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임상기(69.문백면 옥성리)씨는 “노인건강교실에 참여하면서 몸도 건겅해지고 생활의 활력소가 돼 인생이 즐거웠다”며 “생활의 일부가 된 노인건강체조교실이 연중 운영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백보건지소는 주 3회(화.목.금) 지역 내 60세 이상 어르신 중 고혈압, 당뇨, 관절염 등 만성질환을 가진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건강체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 진천
보은국민체육센터내 실내수영장이 개장 2개월을 앞두고 지역주민의 생활체육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보은지역주민은 그동안 수영할만한 곳이 없어 수영이란 말이 생소 했으나 지역의 수영장 개장으로 호응을 받고 있다. 개장 2개월째인 현재 등록회원 240여명, 일평균 200여명이 수영장을 이용하고 있다. 특히 최근 운동부족으로 관절염 발생연령이 점점 낮아지면서 퇴행성관절염으로 고생하는 주민들이 병원 물리치료보다 수영에 관심과 호응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로 보건소에서 65세 이상 노인들 30명을 선발해 관절염예방 수중운동교실을 열어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또한 사계절 이용할 수 있는 장점과 함께 체중이나 각종 야외활동이 제약되어 왔던 주민들은 수영으로 체력과 몸 관리를 할 수 있게 돼 효과적이다. 군은 앞으로 여름방학에 맞춰 초·중·고생이 참여할 수 있는 강습프로그램을 계획 중에 있어 어린이나 청소년들이 수영장에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수영장 운영시간은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는 여성반, 오후 1시부터 9시까지는 남녀종합반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 7세 이상 12세 이하는 시간에 구분 없이 항시 이용이 가능하다.…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인 17회 충북도 생활체육문화축제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 동안 괴산읍 문화체육센터 등지에서 열린다. 이번 생활체육문화축제는 생활체육인의 저변확대를 위해 충북도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는 이 축제에는 도내 12개 시·군에서 선발된 선수와 임원 5천여 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이 대회에서는 축구, 배구, 배드민턴 등 15개 생활체육종목과 줄다리기 등 민속경기 3개 종목 등이 열린다. /김병학기자
3회 청주 웰빙요가경연대회가 18일 청주국민생활관에서 14개팀이 참가해 치열한 각축을 벌인 가운데 산미분장동 요가교실이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 김태훈기자
청주시생활체육협의회에 농구와 종합무술, 복식, 우슈, 줄넘기 등 5개 단체가 가입했다. 청주시생활체육회는 28일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예산 8억766만2천원을 승인하고 5개 경기단체를 추가로 가입시키고 노인인구 증가에 맞게 각 경기에 노인전담지도자를 추가로 배치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