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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실내수영장 군민에 ‘인기‘

관절염 예방 교실 운영 등 하루 평균 200여명 이용

  • 웹출고시간2007.05.17 07:56: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국민체육센터내 실내수영장이 개장 2개월을 앞두고 지역주민의 생활체육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보은지역주민은 그동안 수영할만한 곳이 없어 수영이란 말이 생소 했으나 지역의 수영장 개장으로 호응을 받고 있다.

개장 2개월째인 현재 등록회원 240여명, 일평균 200여명이 수영장을 이용하고 있다.

특히 최근 운동부족으로 관절염 발생연령이 점점 낮아지면서 퇴행성관절염으로 고생하는 주민들이 병원 물리치료보다 수영에 관심과 호응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로 보건소에서 65세 이상 노인들 30명을 선발해 관절염예방 수중운동교실을 열어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또한 사계절 이용할 수 있는 장점과 함께 체중이나 각종 야외활동이 제약되어 왔던 주민들은 수영으로 체력과 몸 관리를 할 수 있게 돼 효과적이다.

군은 앞으로 여름방학에 맞춰 초·중·고생이 참여할 수 있는 강습프로그램을 계획 중에 있어 어린이나 청소년들이 수영장에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수영장 운영시간은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는 여성반, 오후 1시부터 9시까지는 남녀종합반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 7세 이상 12세 이하는 시간에 구분 없이 항시 이용이 가능하다.

강습을 원하는 이용객은 매월 20일부터 말일까지 회원등록 신청을 받고 있으며 강습료는 무료다.

군 관계자는 “최근 수영장과 연계해 헬스장, 샤워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이용자의 편의증진과 체력증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보은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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