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장애인 공무원이 업무를 보는데 필요한 보조공학기기와 근로 지원인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이 지원하는 보조공학기기는 점자정보단말기, 대형모니터, 한손키보드, 높낮이 조절 작업테이블, 화상전화기, 소리증폭장치 등이다. 중증장애인의 경우에는 본인이 희망하면 장애공무원의 신체적 활동을 보조하거나 서류정리 등을 도울 수 있는 근로지원인도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도교육청 산하기관에 근무하는 장애공무원은 뇌병변장애 2명, 시각장애 19명, 신장(腎臟)장애 5명, 지체장애 63명, 청각장애 4명, 기타 9명 등 102명이다. 지원은 도교육청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에 지원 대상과 필요 목록, 예산을 보내주고 공단이 지원을 대행 해주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충북교육청은 이를 위해 지난달 28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와 '장애인공무원 편의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주] 대한민국법원 국제봉사단 '희망여행'(공동대표: 김용덕 대전지법부장판사, 문병식 서울고법사무관)은 2일 충주시청에서 몽골 보르노르학교에 후원 물품을 발송했다. 이 날 희망여행은 5월 한 달 동안 창원지방법원, 서울서부지방법원, 제주지방법원, 서울북부지방법원, 인천지방법원, 서울고등법원 등 전국 각 법원에서 보내온 의류와 운동화, 학용품, 과자, 생리대 등 후원 물품 2천kg을 정리해 몽골로 보냈다. 2014년 법원 직원 두 명이 시작한 희망 여행은 현재 전국법원에서 300여 명의 회원들이 몽골과 베트남에 있는 학교를 후원하고, 학교와의 지속적인 교류와 봉사를 통해 새로운 방식의 후원과 봉사의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그동안 희망여행은 후원물품뿐만 아니라 화장실지어주기, 이불보내기, 몽골유학생 장학금 지원, 몽골한글학교 사업 등 현지 학교와의 지속적인 교류와 방문을 통해 현장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먼저 파악하고, 회원들의 참여를 통해 후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희망여행 김영각 총무(청주지법 충주지원)는 "2015년부터 전국법원에서 후원물품을 모아 몽골에 보내주고 있는데, 법원내부에서 호응이 좋을 뿐만 아니라 몽골 주민들에게도 많
[충북일보=충주] 충주YWCA 청소년 동아리 Y-틴은 지난2일 오후 충주시 성서동 차 없는 거리에서 독거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물품 구입 기금마련을 위해 '아나바다 장터'를 열었다. 이날 Y-틴 친구들은 재활용 가능한 물품들을 가져와 아나바다 장터를 열었으며, 합리적인 금융생활을 실천하기 위해 씽크머니 금융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초등학생 13명도 함께 참여했다. 아나바다 장터에는 아나바다 물품판매 부스 이외에도 다양한 부스가 진행되었다. 초아누리(올바른 역사 인식)동아리는 일본군'위안부'를 주제로 한 캠페인을 열었고, 다복다복(에너지절약)동아리는 개운죽 화분을 만들어 가는 체험부스를 운영했고, EM수질정화동아리는 'EM발효액 만들기' 무료 체험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장터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전액 연말에 독거어르신들에게 더 따뜻한 겨울을 선물해드리기 위한 물품 구입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충주YWCA 청소년 동아리 Y-틴은 올바른 역사 인식 동아리(초아누리), 에너지 절약 동아리(다복다복), 창업동아리(창동가), EM수질정화동아리로 총 4개의 동아리에 80여명의 청소년들이 활동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 15일 화재 피해로 주택이 파손돼 지붕이 가라앉고 농기계 창고가 전소해 고통을 겪고 있는 본대1리 A씨 가구에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성금은 화재 피해 현장 방문 시 피해 가구의 안타까운 현실을 접한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긴급회의를 통해 긴급구호 사업비 50만 원과 위원들의 회비 50만 원으로 마련됐다. 이는 화재로 인해 정신적·물질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공적급여 지원이 어려운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에 도움을 줬다는데 큰 의미를 더해 주고 있다. 성금을 전달받은 A씨는 "갑작스런 화재로 가족도 뿔뿔이 흩어지고 살아갈 길이 막막했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워 했다. 남택용 위원장은 "공적급여 지원이 어려운 가정을 찾아 돕는 일이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로, 피해 가정이 빠른 시일 내에 안정적인 생활로 돌아오길 바란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금왕읍 행정복지센터 및 복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공적급여 지원이 어려운 가정을 찾아 돕고, 살피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2018년에는 1천만 원의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감곡면 행정복지센터와 비스트로 돈티고 감곡점이 감곡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청소년 60여 명을 위해 6월부터 돈가스 도시락을 무료로 제공하는 아동복지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비스트로 돈티고는 감곡뿐만 아니라 충주시 산척면, 충주시 엄정면의 아동들에게도 2017년부터 도시락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사회 공헌에 앞장서 왔다. 박성진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을 위해 비스트로 돈티고 이익 일부를 사회로 되돌려, 지역 사회 환원에 조금이라도 기여를 할 수 있어 기쁘고, 아이들도 우리 돈가스를 맛있게 먹으면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영관 감곡면장은 "자영업자들이 어려운 이때에 저소득 아동들을 위해 복지서비스 협약을 선뜻 맺어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복지자원 발굴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감곡면 행정복지센터는 명인주택(대표 전찬식)과 공간인테리어(대표 박수복)는 주거환경 수리 재능기부, 감곡면 소재 신광인테리어(대표 주인숙)는 도배ㆍ장판 재료 지원, 샘물교회(대표 홍현기 목사)는 장학생 지원 등 다양한 민간자원 후원을…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학산면에서 진행된 해피스틸하우스 사업 준공식이 31일 한필수 영동군수 권한대행, 이두현 포스코 그룹장을 비롯, 기아대책, 학산면노인회, 학산농협, 학산면이장협의회 등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해피스틸하우스 사업은 (사)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가 주관하고 포스코가 후원하여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취약 가구에 43㎡규모의 스틸하우스(건축비 6천만 원 상당)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학산면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장애가구로 주거환경이 극히 열악한 대상가구를 찾아 삶의 질 향상과 주거안정을 위해 다방면으로 방법을찾았다. 지난 4월 기아대책에 스틸하우스 지원 사업을 신청해 현지실사, 대상자 선정, 경계측량, 슬레이트 처리 및 주택 철거, 설계 등 행정절차를 2주 만에 마무리하고 5월 23일부터 기초공사를 시작했다. 포스코와 기아대책,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주거 안정 지원을 받아 모산1길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인 김 모씨 주택을 대상으로 무료 집수리 지원 사업이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이후 정광건축사사무소와 제이건축, 대동개발, 신아개발, 한국국토정보공사, 한전 및 영동군자원봉사센터 등 자원봉사자들가 재능기부가 이어져 착공 9일 만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영동읍 계산리 ㈜엔텍이 31일 영동읍 맞춤형 행복이음터를 방문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500만 원 상당의 대형냉장고 4대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냉장고는 영동읍 관내 저소득가정, 다문화가정, 자활센터 등의 복지시설에 전달됐다. 날씨가 더워지는 계절을 맞아 음식물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위생관리와 생활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기대된다. ㈜엔텍은 평소 지역의 발전과 복지사업을 위하여 적극 참여하는 모범기업이다. 박진우 대표는 "지역사랑 나눔 복지공동체에 참여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기회가 되는대로 지역복지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맞춤형 행복이음터'사업은 영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운영하는 특화사업으로 지역·가정에서 배출되는 재사용 가능한 가전제품 및 생활용품을 저소득주민에게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 개소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청주지방검찰청 영동지청은 지난 29일 영동군 양산면 묵정리에서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복숭아솎기 작업을 전개했다. 이날 농가 주민은 "적기에 복숭아솎기를 못하면 과일이 잘 자라지 않아 1년 농사를 망칠 수 있어 걱정을 많이 했는데 영동지청 직원들이 도와주어 큰 보탬이 됐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영남 지청장은 "농가에게 작으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농민들의 고충에 관심을 갖고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참여해 농촌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SK하이닉스와 충북사회복지협의회,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30일 도내 저소득 가정에 나눔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푸드뱅크와 함께하는 'SK하이닉스 5월愛 크리스마스' 나눔 꾸러미 제작행사를 열었다(사진). 행사에 참여한 SK하이닉스 봉사리더 및 주부봉사단, SK호크스 핸드볼 선수봉사단 등 40여명은 SK하이닉스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행복모아' 청주공장에서 나눔 꾸러미 230박스(1천50만 원 상당)를 손수 제작했다. 나눔 꾸러미 박스는 백미 2㎏를 비롯해 6가지 품목 구성으로 1명이 2개월간 사용할 수 있다. 충북사회복지협의회 봉사자들과 함께 마련한 '나눔 꾸러미'는 이날 푸드뱅크를 통해 도내 저소득 가정 23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2~4일 3일간 SK하이닉스 청주공장에서 진행된 'SK하이닉스 5월愛 크리스마스' 행사의 연장선으로, 충북사회적기업 물품판매 수익금 일부와 SK하이닉스 청주공장 임직원들의 기부금 후원으로 마련됐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 지역의 대표 바이오 벤처기업인 ㈜파이온텍과 충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네팔에 나눔의 씨앗을 뿌렸다. '파이온 에베레스트 꿈 이룸원정대'는 지난 29일 네팔 카투만두 부다닐칸다에 위치한 DCA(Disabled Children Assistance) 어린이 장애인 재활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DCA는 부모를 잃은 고아들로 신체·지체장애를 가진 24명의 어린 학생들이 주거하는 공간이다. 학생들은 비좁고 비가 새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 집단생활을 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파이온텍과 파이진글로벌 임직원 및 사업자들이 마련한 기부금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RCY본부에서 마련한 학용품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이온텍 대표이자 '파이온 에베레스트 원정대' 김태곤 단장은 "장애를 가진 어린 학생들이 생활하는 공간을 보니 가슴이 먹먹해지고 답답하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그들의 꿈과 희망의 끈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DCA책임자인 덴디셀파(Sending Sherpa)는 "한국에서 네팔까지 장애어린이를 돕기 위해 찾아와 줘 무척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엔(UN)은 지구촌의
[충북일보] 충북도가 오는 6월부터 장애인 편의시설 전수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전수조사는 장애인 편의시설 활성화 정책의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정기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6월부터 9월말까지 4개월 동안 진행된다. 대상은 편의시설 설치 의무 건축물과 행정기관 청사, 종합병원, 장애인 및 노인 복지시설 등 1만3천499곳이다. 각 시군에서 선발한 조사원이 직접 대상시설을 방문해 조사한다. 시설 내 주출입구 접근로, 출입구, 계단, 화장실, 점자블록 등이 장애인 편의시설 기준에 맞게 설치돼 있는지 등을 중점 검점한다. 도는 장애인 편의시설 미설치 및 기준에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를 통한 시설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충주] 농협충주시지부와 중원농협은 30일 중원농협 회의실에서 필리핀 출신의 결혼이민여성인 김혜나씨 가족에게 모국방문 항공권을 전달했다. 김씨는 "오랜만에 고향을 방문하게돼 너무나 기쁘고 농협에 감사하다"며 "돌아와 연로하신 시부모님을 더욱 극진히 모시며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 다문화가정의 모범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성복 지부장은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행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농촌지역 결혼이민여성에게 친정 가족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한국생활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광주 중원농협조합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이 한국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이들에 대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단양] 매포신협이 행복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든든한 후원자로 나섰다. 매포신협과 매포읍 행복지역아동센터는 경제교육과 경제형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18년도 신협 협동경제 멘토링 발대식을 최근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 따라 매포신협은 한국사회복지협회 주관으로 연말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화폐박물관 견학과 신협견학, 신협 골든벨, 전통시장장보기 등으로 구성됐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관광도시로 이름난 단양군의 품안 애(愛) 나눔지기 사업이 사랑의 손길을 전하는 든든한 '오작교' 역할을 하고 있어 화제다. 품안 애(愛) 나눔지기 사업은 이웃이 이웃을 돕는 거버넌스 형태로 지역 내 복지자원 발굴과 자원 간 연계협력으로 복지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2016년 처음 시작됐다. 모든 사업은 일시·정기로 전달된 후원금과 물품을 복지활동가 등의 의견 수렴과 심의과정을 거쳐 취약 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시서비스로 제공한다.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서비스의 제공자와 수요자를 연결해 주는 든든한 오작교 같은 허브 역할을 맡고 있다. 단양읍 맞춤형 복지팀과 복지이장, 복지위원 등도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치로 진행된다. 이 때문에 복지욕구가 존재함에도 사회보장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하는데 효율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어대영 단양읍장이 공공위원장, 손용락씨가 민간위원장을 맡아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이끌고 있다. 협의체는 발굴·조사와 나눔·지원 두 분과로 구성됐고 한 분과마다 15명씩 총 30명이다. 군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단양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 등과도 연계해 해마다 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광혜원면행정복지센터(면장 한상열)가 관내 기업체·기관·단체 등 지역자원을 체계적으로 연계해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주거가 불안정한 위기가구에 주거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사랑의 보금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추진을 위해 광혜원면과 광혜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국제약, (사)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 ㈜진천주거복지센터 두꺼비하우징, 진성건설 등 6개 기업체·기관·단체들이 '사랑의 보금자리' 주거환경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관내 주거환경이 취약한 저소득층 가정에 청소, 소독 등과 같은 주거환경정비에서부터 난방, 수도, 화장실 등의 소규모 집수리 및 생활집기 교체에 이르기까지 주거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대소면이 대소엔젤라이온스클럽과 협력해 오는 6월 4일부터 매일 오후 대소면 행정복지센터를 찾는 민원인에 대한 민원 안내 자원봉사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민원 안내 자원봉사를 통해 대소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의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을 도와주고 방문 목적에 맞는 담당자를 바로 안내해 주는 등 효율적인 주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소면은 자원봉사활동 실시에 앞서 지난 29일 대소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민원안내 자원봉사활동 설명회'를 개최하고, 민원인을 원활하게 안내할 수 있도록 대소엔젤라이온스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직접 무인민원발급기 사용 방법을 실습하는 등 민원 안내 방법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자평 대소면장은 "이번 설명회가 자원봉사자들께 민원인 안내에 대하여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생각하며, 자원봉사활동을 통하여 대소면 행정복지센터를 찾는 민원인 한분 한분께 만족도 높은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장애인의 편의증진을 위해 지체장애인협회 음성지회에 차량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무극로타리클럽(회장 유영명)은 음성군 장애인 복지사업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뜻을 모아 지체장애인협회 음성지회 차량구입에 500만 원을 후원했다. 차량을 전달받은 지체장애인협회 음성지회 윤혜진 회장은 "장애인복지를 위해 차량구입 보조금을 지원해주신 군에 감사하며 무극로타리클럽에서 힘을 보태주어 이 또한 감사하다"며 말했다. 고근석 음성군수 권한대행은"무극로타리클럽에서 지체장애인협회음성지회 차량구입에 적극 후원해주시어 감사하며, 업무용 차량지원을 통해 장애인들의 편의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며, "향후에도 장애인들의 복지 체감도를 놓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체장애인협회 음성지회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설비를 이용하도록 편의시설 설치여부 및 적정성 검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영동] 영동군과 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가 함께 추진중인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이 지역노인의 새로운 삶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가 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총 25억 원으로 추진된다. 4월말 기준 군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1만4천191명으로 전체인구(5만67명)의 28.3%를 차지하며, 갈수록 큰 폭으로 증가 추세다. 그렇기에 영동군과 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는 고령화 농촌의 새로운 활력과 경제 활성화의 대안으로 이 사업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연초부터 노인 일자리 창출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인식하고, 노인들의 다양한 사회참여 확대 기회를 만드는 데 노력해 신속집행평가에서 충북도 군단위 중 유일하게 영동군이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현재 7개 사업단에서 904명의 노인에게 일자리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해 노인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와 노인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자신감 부여, 소득보전, 건강증진 등을 꾀하며 보람되고 알찬 노후를 보낼 수 있어 지역노인들의 만족도가 높으며, 시간이 갈수록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금년에는 공익
[충북일보]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29일 북부권 장애인복지관 4개소 발달장애인 60명을 대상으로 교류와 협력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사회성 향상과 타인과의 관계증진을 위한 체험활동 및 관람활동을 실시했다.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실시된 이번 북부권(충주, 제천,단양, 음성) 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 지역사회탐방은 충청북도장애인복지관협회 북부권역 장애인복지관의 네트워크 연계를 통해 이용인의 삶의 질 증진과 역량강화를 도모하고 나아가 장애인복지의 질적 성장을 이끌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 번 지역사회탐방을 통해 다양한 사회 경험과 일상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북부권 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 간의 동료 의식 고취를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저소득층의 에너지 복지향상을 위해 '2018년 저소득층 연탄보일러 교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가구에 보일러 교체 및 단열, 창호 공사 등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해 에너지 복지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한국에너지재단이 주관하는 전액 국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관내 연탄쿠폰 수혜가구(1천540가구) 중 가스, 기름 등 타 연료보일러로 교체를 희망하는 가구다. 지원내용은 단열, 창호, 바닥배관 등 에너지 효율 시공지원과 고효율 가스·등유 보일러 등 물품지원으로 금액은 가구 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기한은 오는 6월 15일까지이며 거주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시 경제과 관계자는 "저소득층 가구의 열악한 에너지 사용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인 만큼 모든 가구가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와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가 도내 취약계층 복지 증진과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24일 공항공사 청주지사 대회의실에서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 이종명 공항공사 청주지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항견학·직업체험·문화공연 관람 등 문화활동, 김장나눔·연탄나눔 등 나눔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배 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은 "공항공사 직원들의 성원과 격려에 힘입어 고통받는 도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더욱 정성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종명 공항공사 청주지사장은 "지역에 기반을 둔 적십자사 충북지사와 공항공사 청주지사가 힘을 합쳐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YWCA는 2018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EM환경지키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M환경지키미' 사업단 참여 어르신 30명은 직접 EM발효액을 만들어 관내 학교와 공중화장실, 아파트 분리수거장에 살포해 환경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또 매월 1회 5일장을 방문, 직접 만든 EM발효액을 무료로 충주시민들에게 보급하며 환경사랑 실천에 동참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EM(Effective microorganisms)발효액은 토양발효, 생활속 악취제거, 수질정화, 소독과 살균, 금속과 식품의 산화방지, 남은 음식물 발효 등에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 한편, 노인일자리사업은 만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일자리 및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과 경제적 지원, 지역사회 공헌 등을 이루게 하는 사업이다. 충주YWCA는 2009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2개 사업에 총 180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가 발달장애인 가족에 대한 휴식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발달장애인가족 휴식지원 사업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는 8천만 원을 투입해 도내 400가구를 대상으로 강원도와 남해안, 변산반도, 서울 등지에서 힐링캠프, 테마여행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소득수준을 고려해 지원대상을 선별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수득수준과 무관하게 지원대상을 확대한다. 발달장애인을 둔 부모의 양육기술 역량강화를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부모교육 과정도 신설해 운영한다. 이번 사업의 수행기관은 (사)충북장애인부모연대, (사)충북지적발달복지협회,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충북지회 등이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이들 기관에 개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 노인장애인과(043-220-3075)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휴식지원 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 가족들이 양육부담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삶의 여유를 되찾고 가족들과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봉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따봉 꿈끼쟁이'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이 사업은 충주시 관내 저소득가정 청소년을 선발,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교육·훈련비 등으로 매월 20만원을 지원한다. 협의체는 재능 있는 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본인의 꿈을 접는 현실을 막기 위해 이들에게 경제·정서적 지원으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사업을 기획했다. 사업비는 '봉방천사 릴레이 운동'을 통해 모아진 기금으로 충당한다. 협의체는 소액(1천원) 정기 기부자 확보를 통해 정부로부터 보호를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이웃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충주에서는 최초로 지난해 6월부터 '봉방천사 릴레이 운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협의체는 이번 사업을 위해 저소득가정 청소년을 공개모집하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통해 최근 3명의 청소년을 선발했다. 올해 1기 청소년 지원을 시작으로 매년 공개모집을 통해 추가로 청소년을 선발해 총 9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발된 청소년들에게는 금전적 지원 외에도 심리상담, 진로지도 등 청소년이 미래를 준비하고 사회적응을 잘 할 수 있도록 사례관리도 병행한다. 이미애 위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NGO센터는 '2018년도 상반기 인권(예비)강사 역량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교육 대상은 지역 내 인권 및 공익활동가, 도내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 및 인권교육에 관심 있는 도민이다. 희망자는 오는 6월 11일까지 이메일(moon3154@korea.kr)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 인원은 30명 선착순 모집이다. 교육은 오는 6월 20·22·27·29일, 7월 4·6일 등 매주 수·금요일 오후 2~6시까지 충북NGO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 대상자는 오는 6월 14일 해당자에 한해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 자치행정과(043-220-2702), 충북NGO센터(043-273-0321)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