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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저소득층 연탄보일러 교체 지원

6월 15일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접수

  • 웹출고시간2018.05.29 13:01:02
  • 최종수정2018.05.29 13:01:02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저소득층의 에너지 복지향상을 위해 '2018년 저소득층 연탄보일러 교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가구에 보일러 교체 및 단열, 창호 공사 등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해 에너지 복지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한국에너지재단이 주관하는 전액 국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관내 연탄쿠폰 수혜가구(1천540가구) 중 가스, 기름 등 타 연료보일러로 교체를 희망하는 가구다.

지원내용은 단열, 창호, 바닥배관 등 에너지 효율 시공지원과 고효율 가스·등유 보일러 등 물품지원으로 금액은 가구 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기한은 오는 6월 15일까지이며 거주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시 경제과 관계자는 "저소득층 가구의 열악한 에너지 사용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인 만큼 모든 가구가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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