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이 오는 27일 34플러스센터(증평인삼관광휴게소·증평읍 중부로 2451) 광장에서 '달콤한 삼삼(蔘蔘)마켓'을 연다. '달콤한 삼삼(蔘蔘)마켓'은 증평 인삼 및 농특산물을 활용해 농촌체험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시장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인삼과 초콜릿 등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증평에서 생산되는 로컬푸드, 소상공인 플리마켓이 풍성하게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은 △인삼 및 초콜릿 활용 디저트 체험 부스(7개) △로컬푸드 농산물 직거래 부스(20개) △증평군 소상공인 통큰 플리마켓 부스(15개) △스마트팜 온실 등이 운영된다. 인삼 및 초콜릿 활용 디저트 체험은 △초콜릿 인삼 오란다 △나만의 초코요젤 △바크 초콜릿 △초코 쌀 파운드 △초콜릿 도넛 △홍삼 달고나 초코쿠앤크 라떼 △달달한 삼삼 퐁듀 만들기가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한 경우 최대 80% 할인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사전 예약 쿠폰은 증평인삼문화센터 및 쿠팡사이트에서 구매 가능하다. 군은 지역 특산물인 인삼과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초콜릿의 조합을 이번 마켓에서 새롭게 선보이며 증평 인삼에 가을밤의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역내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대상자에게 건강검진을 받고 선물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의료급여 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20~64세 중 짝수년도 출생자로 검진 비용은 무료이며 검진 항목은 성별, 나이별로 다르다. 공통 검진 항목으로는 신체 계측, 흉부 방사선 검사, 혈액검사, 요검사, 구강검진 등이 있으며, 성별 나이에 따라 콜레스테롤 검사, B형간염 검사 등의 검진 항목이 추가로 이뤄진다. 일반건강검진은 지역내 검진기관(성심흉부외과, 속시원내과의원, 연세좋은의원, 장사랑연합내과, 중앙제일병원, 서울바른내과, 혁신우리병원)과 전국 검진 지정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내 일반건강검진을 수검한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신분증과 검진 결과지를 지참해 군 보건소 2층 가족건강팀으로 방문 시 물품 소진 시까지 '도마 3종 세트' 또는 '3단 자동 우산'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읍·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19일 군 보건소에서 일반검진, 국가 암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검진은 오전 7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 진
[충북일보]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사업이 건립위원회의 출범으로 속도를 내게 됐다. 세종의사당 건립위원회는 세종의사당의 기본계획 수립, 관련 예산 집행관리, 건설(설계·시공) 사업을 총괄하는 국회의장 직속 기구다. 건립위가 지난 12일 국회 본청 접견실에서 위원 위촉식과 1차 회의를 열고 본격 행보에 들어갔다. 지난해 10월 '세종의사당의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안(국회 규칙)'이 국회를 통과한 지 11개월 만이다. 지난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국회 규칙은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건립위 구성·추진을 명시했지만, 그동안 지지부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김민기 국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당연직 국회의원과 외부 추천 위원이 참석했다. 건립위는 총 15명으로 위원장엔 송재호 전 의원(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맡았다. 여당 교섭단체 몫으로 국민의힘 강승규(충남 홍성·예산)·장동혁(충남 보령·서천) 의원이, 야당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강준현(세종시을)·박수현(충남 공주·부여·청양) 의원이 합류했다. 모두 충청권 국회의원들로 이들이 세종의사당 건립을 사실상 진두지휘하게 됐다. 외부 추천 인사는 △박준홍 교수(연세대 건설환경공학과) △안창모…
[충북일보] 음성군은 토지와 주택에 대한 9월 정기분 재산세 5만8천205건에 193억원을 부과하고 고지서를 발송했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소유자에게 부과하며, 9월엔 토지분과 주택 2기분이 부과된다. 주택분 재산세는 연세액 20만원을 초과할 경우 납세자 부담 완화를 위해 7월과 9월에 각각 2분의 1씩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이달 30일까지로 기한이 경과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로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재산세는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한 소중한 재원"이라며 "납기 내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청 육상팀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충남 서천에서 열린 '제35회 서천 KTFL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에서 금, 은메달 각 1개씩을 획득했다. 이윤철 선수가 이 대회 해머던지기 남자부에서 우승을, 고현서 선수가 창던지기 여자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해머던지기 한국 신기록(73.77m) 보유자인 이윤철은 이번 대회에서 66.18m의 기록으로 우승에 올랐다. 고현서는 49.20m를 던져 준우승을 차지,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음성군청 육상팀은 다음 달 11일 경남 김해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전'에 해머던지기 이윤철(남), 김휘수(여), 원반던지기 정채윤(여), 창던지기 고현서(여), 10종경기 안충현(남), 110m허들 김태윤(남)등이 6종목에 출전한다. 김상경 감독은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주행봉이 칼날능선으로 곡선을 그린다. 천길 벼랑 위 기암괴석이 가부좌를 한다. 암봉바다가 파도를 겁박하듯 덤벼든다. 포효맹수의 힘찬 등줄기를 연상시킨다. 기막힌 조망과 함께 바위를 타고 넘는다. 한 고비 한 고비 스릴이 산재미를 더한다. 숲과 어우러진 암릉길이 길게 이어진다. 우뚝한 백화산과 묘한 대비감을 이룬다. 글·사진=함우석 주필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최근 클린에너지파크와 충주의료원 등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충주의료원,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미래병원 등 관내 응급의료기관을 방문해 추석 연휴 대비 응급의료 체계를 점검하고, 연휴 기간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했다. 또 조 시장은 생활쓰레기 처리, 안전사고 예방, 귀성객 교통편의 등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관계자들에게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아울러 관내 119안전센터, 지구대 등을 방문해 평소 시민 안전을 위해 애쓰는 근무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부탁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청년경제포럼는 최근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를 방문해 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충주청년경제포럼은 지역사회의 청소년, 청년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는 단체다. 이번에는 자립준비청소년을 돕기 위한 기부금 모금을 진행하는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를 방문해 성금을 후원했다. 이웅수 회장은 "현재 쉼터에 입소한 청소년들도 도움을 받아야하는 대상인데,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모습이 감동"이라며 "몇 년 전부터 자립준비청소년들의 홀로서기 관련한 안타까운 뉴스들을 접하며 마음이 아팠었는데 이렇게라도 도울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청소년쉼터 허경회 소장은 "매번 우리 청소년들의 입장에서 생각해주며 후원해주는 변함없는 모습에 큰 힘이 된다"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자립준비청소년들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는 가출, 아동학대, 방임 등으로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가정 밖 '남자 청소년'(만9~24세)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시설로,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장기요양기관협회는 최근 충주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장기요양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충주의료원 공공보건의료협력팀 이수아 간호사가 강사로 나섰으며, 노인요양시설, 방문요양, 주야간보호센터 등 장기요양기관에 근무하는 80여 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감염병관리 △감염 의심 환자 발생 시 대응 절차 △심폐소생술(CPR) 방법 △노인 응급상황 대처요령 등 실제 상황에 대비한 실습 위주로 구성됐다. 박영미 회장은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장기요양기관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어르신들에게 더 나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어르신들이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장기요양기관협회는 올해 1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충주시 장기요양기관 30개 장기요양기관이 가입했으며, 노인 인권교육과 재무회계 교육 등을 통해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에서 여러 직능단체들의 이웃돕기 활동이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대소원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현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교현안림동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추석 연휴 기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120만원 상당의 물품(추어탕, 휴지, 라면, 쌀)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행복1% 나눔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회원들은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20세대에 기탁품을 직접 전달하며 온기를 전했다. 엄정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추어탕을 만들어 나눔봉사를 진행했다. 엄정면 새마을회원들은 새벽부터 끓여낸 추어탕을 관내 홀로어르신 30분에게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금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총 37가구를 선정해 추석 상차림을 위한 충주사랑상품권 5만원과 송편을 전달했다. 주덕읍지사협은 아동이 있는 저소득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아동물품 꾸러미'를 지원했다. 용산동지사협은 저소득층 20가구에 각각 5만원씩 총 100
[충북일보] 충청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이종갑 의원은 13일 충주 지체장애인 거주시설 사회복지법인 숭덕재활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도의회 산업경제위는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자영업·소상공인이 행복한 지역 만들기, 유기농업 육성을 통한 농가의 소득증대 등 농업과 농촌의 활력을 증진하고자 노력하는 위원회다. 이번 명절 나눔은 숭덕재활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숭덕재활원은 지체장애 및 뇌병변장애, 복합장애인 60여 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는 거주시설이다 산업경제위 이 의원과 임직원들이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종갑 의원은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눠야 할 추석명절을 맞아 작은 선물이지만 따뜻한 추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숭덕재활원 하정인 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관심과 선행이 큰 힘이 된다"며 "감사한 마음으로 재활원 식구들과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문화관광재단은 이달 14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충주공예전시관에서 기획전 '미술관 옆 동물원'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동물을 주제로 한 미술 작품 총 66점을 선보이며, 2개의 구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첫 번째 공간 '그림 속 동물들'에서는 새, 반려동물, 상상 속 동물 등을 담은 회화 작품 27점과 호랑이를 해학적으로 표현한 조각 작품 5점을 전시한다. 두 번째 공간 '십이지(十二支)와 해달별'에서는 34점의 회화 작품을 선보인다. '아기 십이지와 꽃송이', '작은 십이지 문자도', '공존' 연작과 함께 해와 달, 별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관람객들에게 확장된 미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에는 가지, 강명희, 고민숙, 곽수연, 김미경 등 14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관람객들은 전시 관람과 더불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플라스틱 병뚜껑 교환' 행사를 통해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으며, 십이지신과 띠 동물에 대한 상설 체험도 마련돼 있다. 또 '종이접기놀이방'이 상시 운영되며, 매주 일요일 사전 예약제로 '현장 즉석 각인 체험'을 진행한다. 전시 관람료는 무료며,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
[충북일보] 사단법인 충주포럼은 최근 충주시에 여성위생용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 기부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읍면동과 협력해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태수 위원장은 "여성 청소년들이 위생용품 구입에 대한 부담을 덜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소중한 선물이 청소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포럼은 2018년 9월 5일 창립된 순수 시민단체로, 8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최근 추석 명절을 맞아 충주지역 아동복지시설인 '푸른풀밭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푸른풀밭지역아동센터'는 충주 수안보면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로 30명 이상의 아이들이 행복한 꿈을 꾸며 자라는 곳이다. 충주지역에만 35개의 아동센터가 있으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센터는 사랑나눔 실천을 위해 이틀간 무인 플리마켓을 운영해 발생된 수익금으로 격려 물품을 준비해 전달했으며, 아동복지를 위해 힘써주는 관계자의 노고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이규명 센터장은 "우리 주변을 조금만 돌아보면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 앞으로도 소외계층, 사회복지시설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따뜻한 사랑나눔 문화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이 최근 충주청년회의소와 함께 '2024 학생자치 리더십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에는 충주지역 초등학교 학생회 소속 25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국회의사당을 방문해 본회의장을 견학하고 국회의원들의 역할을 학습했다. 또 국회 회의진행교실에서 직접 법안을 발의하고 토론하는 등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했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JC청년들의 진로 강의와 이종배 국회의원과의 간담회도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미래 리더로서의 자질을 함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정훈 교육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에게 민주주의 경험을 제공하고, 미래 인재로서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탄금유치원은 추석을 맞아 전통 문화를 배우고 친구들과 소중한 시간을 나누기 위해 송편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아이들은 송편 만드는 방법을 배운 후 강당에서 직접 형형색색의 반죽에 다양한 재료를 넣어 나만의 송편을 만들었다. 아이들은 "송편 만들기가 재밌었다. 가족들과 함께 먹을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성신 원장은 "아이들이 즐거운 경험을 통해 명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남산유치원은 최근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추석맞이 송편 만들기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유아들은 한국의 명절인 추석에 대해 배우고, 전통 음식인 송편의 재료를 탐색했다. 떡 반죽과 건포도, 참깨 등을 사용해 직접 송편을 만들며 추석의 의미를 체험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유아는 "떡 반죽 촉감이 좋았다"며 "직접 만든 송편을 가족과 나눠 먹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순녀 원장은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다양한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체험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은 추석을 맞아 최근 지역 내 15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4년 추석 맞이 정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복지관은 인절미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은 준비된 떡고물에 흑임자가루와 콩가루를 묻혀 맛있는 떡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또 '전통매듭공예-핸드폰 고리 만들기'를 진행해 전통 공예의 아름다움을 경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명절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내가 만든 떡을 가족들에게 나눠 줄 생각에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문규 관장은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구치소는 추석을 맞아 수용자들을 위한 기부품이 이어졌다고 18일 밝혔다. 충주구치소 교정협의회 불교분과에서 콩백설기 550개, 기독교분과에서 바나나 1천100개와 귤 600개, 관음봉사단에서 컵라면 600개를 기증했다. 교정협의회도 송편 540팩, 컵라면, 과자 등을 전달했다. 김승 소장은 "수용자들을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기부가 수용자들의 심성 순화와 건강한 사회 복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는 최근 주택2기분 및 토지분 재산세(약 5만6천900건, 102억여원)를 부과하고, 납세고지서를 발송했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현재 토지 및 주택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이다. 토지분 재산세는 9월에 전액 부과된다. 주택분 재산세는 7월과 9월에 부과되는데, 재산세액이 20만원 이하인 경우 조례로 정하는 바에 따라 7월에 한꺼번에 부과·징수할 수 있다. 납부기간은 오는 30일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제천시청 세정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납부, 전국 금융기관 창구 및 현금 입·출금기(CD/ATM)를 통한 납부가 가능하다. 또 위택스 및 인터넷 지로사이트,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및 가상계좌, ARS(국번없이 142211), 고지서의 결제용 QR코드 촬영 등으로 납부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9월 30일 이후에 납부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를 추가로 부담하게 되므로 기한 내에 납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이종배(충주·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추석연휴 첫날(14일),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 충주소방서 등 관공서와 운송회사 등을 방문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충주소방서 119 상황실, 충주경찰서 112 상황실, 귀성객들로 붐비는 충주역과 충주공용버스터미널 등을 방문해 일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현안 업무와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 의원은 "명절 연휴에도 각종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고생하는 비상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여러분 덕분에 우리 모두가 안전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군 장병과 병의원 의료진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희생과 헌신으로 일하며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애써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보낸다"고 전했다. 한편, 이 의원은 이날 충주경찰서에서 열린 북한이탈주민 추석명절 망향제에 참석해 고향과 가족을 그리워하는 탈북민을 위로하고 "북한이탈주민들이 대한민국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족센터는 최근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부와 아동식사 지원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지원으로 제천시 거주 결식우려 아동들의 맞춤형 식사 지원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위해 추진됐으며, 주 2회 저염식, 영양가 있는 반찬과 신선식품으로 각 가정에 17주간 배달될 예정이다. 이현주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성장기에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받지 못하는 위기 아동이 영양가 있고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원석 센터장은 "이번 식사지원을 통해 정기적으로 균형잡힌 식사를 제공해 아동의 식습관이 개선되고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가족센터 온가족보듬사업은 취약·위기가족이 가진 복합적 문제해결 및 욕구 해소를 위한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진행함에 따라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 30명을 선정해 도시락을 지원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최근 충주 홈수거서비스 본사로부터 1천500만원 상당의 의류 물품을 후원받았다. 후원된 의류 물품은 저소득 가정에 전달되며, 10월 복지관 내 바자회 행사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바자회 수익금은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정재 대표는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원이 되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광훈 관장은 "이번 기부가 많은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전달받은 물품은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연수동 주공2단지아파트 및 문화동 건강복지타운 내 복지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로식당 무료급식, 재가결식 어르신 도시락 지원, 푸드마켓, 푸드뱅크, 소담하우스, 아이플랜상담센터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청지방 통계청 충주사무소는 최근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 후원금 40만 원을 기탁했다. 충주사무소는 매년 명절마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후원금을 복지관에 전달해 왔으며, 이번 후원금은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승한 관장은 "매년 지속적인 후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통계청 임직원들의 따뜻한 정성이 지역 장애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는 최근 추석을 맞아 지역에 거주하는 고려인 동포들과 함께하는 명절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천시에 이주한 고려인 동포들이 고국에서의 명절 분위기를 느끼고, 지역 사회와의 유대를 더욱 공고히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고려인 동포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 체험, 명절 음식 나눔과 제천시에 이주한 고려인 동포 1,2호 출산가정을 축하하는 특별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이 직접 참석해 추석 명절을 맞은 동포들을 격려했고, 고려인 동포 출산가정에서 새로 태어난 아기들에 대한 진심 어린 축하의 메시지를 전해 감동을 더했다.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은 "고려인 동포들이 고국에서의 추석 명절을 제천시에서 함께 보낼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재외동포청에서도 고려인 동포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생활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고려인 동포 여러분들이 제천에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행사가 고려인 동포들이 지역에 잘 적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