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은 1일 충북도내 관광기관들과 '공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항과 관광기관이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충북도 지역관광 활성화와 관광 수요를 확대를 위해 뜻을 모아 진행하게 됐다. 협약을 통해 공항과 관련 기관들은 도내 관광지에 대한 안내와 홍보, 관광지 입장료 할인 등 상호 협력을 통한 홍보와 이해 증진 노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오는 14일부터 공항에서 사용한 영수증(5천 원 이상)을 충북도 관광안내소에 제시하면 최대 11만 원 상당의 할인쿠폰(1인 1매)을 받을 수 있다. 할인 시설은 △단양(온달관광지·고수동굴·팝스월드·카페산 패러글라이딩·유람선·만천하스카이워크) △제천(청풍랜드·청풍호반케이블카·청풍호 유람선) △충주(유람선) △청주(벨포레리조트-루지·목장체험·썸머랜드·미디어아트센터) 청남대 등이다. 김공덕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장은 "2023~2024년도가'한국 방문의 해'인만큼 공항을 이용하는 내·외국인들을 관광지로 유입시킬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 끝에 할인 바우처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청주공항은 충북의 관광 관문으로서 도내 유수한 관광명소와 사람을 잇는 교두보의 역
[충북일보] LH충북지역본부(본부장 조은숙)는 1일 충북도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옥천삼양 행복주택 잔여 71호를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고는 기존 입주자모집에도 해약·접수 미달된 세대들을 추가 모집하는 공고이다. 총 건설호수 200호 중 전용면적 △36형(㎡) 41호 △44형(㎡) 30호가 공급되며, 소득과 총자산요건을 배제하고, 무주택요건도 완화했다. 신혼부부·한부모가족 뿐만아니라 청년, 주거급여수급자, 고령자 모두 신청 가능하도록 공급 비율도 완화해 입주대상의 폭이 확대됐다. 공고 신청은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LH청약플러스를 이용해 모바일과 인터넷으로 청약할 수 있으며, 고령자 등 인터넷 신청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에 한해 현장신청도 가능하다. 옥천삼양 행복주택(옥천군 옥천읍 삼양로3길9-10)은 올해 6월 최초입주를 시작한 단지다. 옥천시외버스터미널과 인근 시내버스정류장이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여건이 양호하며, 경부고속도로 옥천IC, 국도 4호선과 접하고 국도 37호선과 인접하여 광역교통 및 도심내외 접근성도 매우 우수하다. 세부 신청자격과 일정 등은 LH청약플러스 내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LH 대표번호(1600-100
[충북일보] 셀트리온은 바이오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2024 서울바이오허브-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기 참여 기업을 선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약 한 달의 지원 기간과 외부 기술평가위원을 포함한 심사단의 평가를 거쳐 '상트네어바이오사이언스', '바이오미', '리비옴' 총 3개사를 선정했다. '상트네어바이오사이언스'는 기존 항암 항체치료제의 효능을 개선한 항체 플랫폼 'Twin Fc-ICE'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바이오미'와 '리비옴'은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 기업으로, 각각 '항생제 내성 감염질환 치료제'와 '미생물 유전자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셀트리온의 신규 사업·연구 기술 수요와 관련된 혁신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의료 스타트업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셀트리온은 선발 기업에 '셀트리온 골든티켓(Golden Ticket)'을 제공, 맞춤형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과 서울바이오허브 입주권·임대료·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 등 글로벌 진출 기회를 지원한다. 셀트리온은 앞서 1기 선발 기업을 대상으
[충북일보] SK하이닉스가 오는 6~8일(미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서 열리는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행사 'FMS 2024'에 참가해 최신 AI 메모리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고 이 분야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고 1일 밝혔다. FMS는 지난해까지 낸드 기업들이 주로 참여하는 세계 최대 낸드 플래시 행사로 진행됐으나, AI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주최 측이 D램을 포함한 메모리, 스토리지 전 영역으로 분야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행사명이 기존 'Flash Memory Summit(플래시 메모리 서밋)'에서 'Future Memory and Storage(미래 메모리 및 저장장치)'로 리브랜딩(Re-branding) 됐다. 행사 첫날인 6일, 권언오 SK하이닉스 부사장(HBM PI 담당)과 김천성 부사장(WW SSD PMO)이 'AI 시대, 메모리와 스토리지 솔루션 리더십과 비전(AI Memory & Storage Solution Leadership and Vision for AI Era)'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이들은 AI 구현에 최적화된 SK하이닉스의 D램·낸드 제품 포트폴리오와 AI 메모리 솔루션을 소개한다. 또한 발표 주제에 맞춰 이번 행
[충북일보]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전문기업 ㈜에이치피앤씨(대표이사 김홍숙)는 오아로 피부과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테라비코스와 업티브 스킨부스터를 오아로 피부과 청담점에 입점·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양사의 피부과 분야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효과적인 피부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오아로 피부과 청담점은 ㈜에이치피앤씨의 주력 상품인 △테라비코스 엔자임 워싱 파우더를 비롯해 △테라비코스 패드 4종 △테라비코스 델리케이트 3종 △업티브 히알토닝 부스터(주사 시술 없이 유효한 성분들이 흡수되는 스킨부스터) 등의 상품을 우선적으로 선보인다. 추후 다른 지점에도 순차 입점 될 예정이다. 김홍숙 대표는 "오아로 피부과 청담점 개원을 축하하며, 이번 제휴를 통해 테라비코스와 업티브 제품을 더 많은 고객에게 소개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양사의 강점이 시너지를 이루어 고객들에게 피부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휴가철을 맞아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행사기간은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1주일이며, 기간 내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가능한 품목은 국내산 수산물로, 젓갈류 등 국내산 원물 70%이상을 이용한 가공식품도 포함된다. 다만, 수산물 제로페이 상품권으로 구매한 수산물, 정부 비축 품목, 일반음식점(횟집 등), 수입 수산물, 법인카드로 구매한 품목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매한 국내산 수산물의 결제 카드영수증 또는 현금영수증을 행사 부스로 가져가면 구매 금액(6만7천원 이상 2만원, 3만4천원~6만7천원 미만 1만원)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부스 운영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이며, 해당 시간 내에 당일 구매한 영수증을 부스로 가져가야 한다. 노영란 도매시장관리과장은 "이번 행사는 하반기 체감물가 안정을 위해 진행하는 행사"라며 "8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시민들의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저소득층 근로 장려를 위한 '희망저축계좌Ⅰ, 희망저축계좌Ⅱ'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희망저축계좌Ⅰ은 근로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의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근로장려금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가입 대상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인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 중 가구 전체의 총 근로, 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24% 이상(1인 가구 기준 월 53만4천827원)인 가구다. 가입자가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면서 매월 10만원 이상(최대 50만원)을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으로 매월 30만원이 지원된다. 3년 만기 시 약 1천440만원(본인적립금 360만원 포함) 상당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단 장려금은 만기 후 6개월 이내에 수급자에서 해제돼야 전액을 받을 수 있다. 3년 만기 전 중도 포기, 근로 미활동, 본인 적립금 누적 미납 등의 경우에는 본인 적립금만 수령할 수 있다. 희망저축계좌Ⅱ는 근로하는 차상위 계층 가구의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근로장려금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가입 대상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 및 기타 차상위계층 가구이다. 가입자
[충북일보] 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이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연중 최대 특가 프로모션인 '슈스페(슈퍼 스타 페스타)'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항공 운임 기준 최대 96%까지 할인된다. 이번 슈스페는 일본·대만·태국·베트남 등 국제선 13개과 국내선 2개 노선을 대상으로 하며, 탑승기간은 10월 27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다. 이스타항공은 원활한 홈페이지 접속을 위해 △6일 오전 10시 동남아·대만 노선 △7일 오전 10시 일본 노선 △7일 오후 2시 국내선을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올 1월에 진행한 슈스페 프로모션보다 국제선 선택지가 더욱 다양해졌으며, 특가 규모도 더 클 것"이라며, "회원 전용 프로모션이니, 미리 회원가입과 로그인을 한 후 오픈 시간에 맞춰 구매하시는 걸 추천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홈페이지(모바일 앱·웹)에서 국제선 항공권을 예매할 경우 출발 14일 전까지 여정 변경을 몇 번을 하더라도 수수료를 면제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외국인 주민을 위한 챗지피티(GPT) 실시간 민원 통역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용자가 많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는 물론 베트남어, 캄보디아어, 태국어 등 소수 언어까지 서비스한다. 세종시가 이달부터 외국인 주민을 위한 민원 서비스로 챗지피티(GPT)-포오(4o) 기반의 실시간 통역 서비스를 시범 도입한다실고 1일 밝혔다. 통역 서비스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이용자가 많은 국제 공용어는 물론, 베트남어, 캄보디아어, 태국어 등 다양한 소수 언어까지 포함된다. 세종시에는 중국(1천603명), 베트남(1천118명), 네팔(337명) 등 총 5천821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나, 언어 장벽으로 인해 이들의 공공서비스 접근성이 어려웠다. 이에 시는 세계 각국 출신의 외국인 거주 인구가 매년 8~9%씩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해 별도의 통역 비용 없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챗GPT-4o를 활용한 인공지능 통역 서비스로, 민원인과 응대 공무원이 각각 자국어로 말을 하면 챗GPT에서 실시간 번역에 상대방 언어로 통역을 해주는 방식이다. 시는 외국인 주요 민원 15종에 대한 챗G
[충북일보] 세종시가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대상을 12개 업종에서 29개로 대폭 확대한다. 1일 세종시에 따르면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시설 확충을 위한 정책자금을 금융기관과 협약해 장기 저리의 융자지원 방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세종시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지식서비스산업센터 건설업자), 지식서비스 산업 등의 중소기업이며 업체당 최대 3억∼20억 원까지 지원된다. 기존에는 '산업발전법 시행령'에 따른 지식서비스산업 중 소프트웨어 개발과 공급업, 영화, 비디오물·방송프로그램 제작업 등 12개 업종까지만 지원했다. 시는 이달부터 지식서비스산업의 범위를 29개 업종까지 확대해 다수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전면 개편했다. 금리 불안 등 장기간 경영난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기업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지원 자금은 △창업자금 60억 △경쟁력강화자금 150억 △혁신형자금 130억 △기업회생자금 10억 등 총 550억 원 규모다. 대출 금리는 3.0∼4.0% 수준으로, 변동 협약금리를 제외한 이자 차액을 보상한다. 또 시는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충북일보] 농협 충주시지부가 1일 시지부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여해 쌀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쌀 소비 감소와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에 닥친 농가에 힘을 보태고자 실시한 것으로 직원들은 결의를 통해 쌀 소비 촉진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시지부는 향후 해당 캠페인과 관련해 영업점에서 쌀 관련 가공식품의 홍보 및 나눔 행사를 실시해 고객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내는 것을 시작으로 여러 방안을 모색해 적극 추진하는 한편 충주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쌀인 '미소진쌀'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미소진쌀'은 주덕농협을 비롯한 지역 내 8개 농협이 참여하는 충주통합RPC에서 생산되는 쌀로 올해 농협RPC전국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열린 '팔도 농협 쌀 대표브랜드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최영준 지부장은 "충주시지부는 아침밥 먹기 운동, 고객 대상 사은품 제공 시 쌀 적극 활용, 지역 내 관계기관들과의 긴밀한 협약 등을 구상 중"이라며 "쌀 소비 촉진 활성화와 이를 통해 농업인의 시름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의 양질의 일자리 중심의 고용정책이 전국 최상위의 인구증가세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통계포털(kosis.kr)에 따르면 최근 8년간(2015년 말~2023년 말) 진천군의 취업자 수 증가율은 전국 시군 중 8위인 39.37%(1만6천300명)으로 군 단위 지역 중 가장 높다. 같은 기간 진천군의 인구증가율은 26.88%(1만8천273명)로 전국 군 단위 지역 중 1위에 올랐다. 수도권 집중화 현상과 저출산으로 인한 지방도시 대부분이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지방 중소도시인 진천군이 취업자 수 증가를 동반한 인구증가를 견인하고 있고 있다. 이 통계에 따르면 지역 인구의 규모와 구조의 변화는 창출되는 일자리의 양과 질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주장을 증명하고 있다. 인구증가율과 취업자 수 증가율의 상관관계는 비수도권(0.867)보다 수도권(0.985)이, 군 단위(0.846)보다는 시 단위(0.967) 지역이 높은 것으로 각각 나타났다. 규모가 작은 농어촌 기반의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도시 형태를 갖춘 지역에서 취업자 수 증감에 따른 인구 증감 현상이 더욱 뚜렸했다. 취업자 수 증가율 상위 20개 지역의
[충북일보] 진천군이 오는 5일부터 30일까지 지역 전통시장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지역 전통시장을 찾는 지역민과 방문객에게 안전한 식품을 판매하기 위한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생거진천 전통시장 내 31개소, 중앙시장 내 18개소 등 총 49곳이며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즉석판매제조가공업 등으로 이뤄져 있다. 점검은 △무신고, 부패·변질, 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 △식품 조리실, 저장실 청결 관리 여부 △소비기한 경과 식품의 판매 목적 진열 여부 △식품접객업소 시설기준 준수 여부 △영업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여부 △해충 방서, 방충 시설 설치 여부 등이다. 군은 식중독이 발생할 경우 다수의 사람에게 피해가 갈 수 있는 만큼 현장을 꼼꼼히 살피는 한편 식중독 예방 교육과 판매 지도를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식품은 지역의 이미지를 반영하는 시작점이자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용객과 업소 모두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게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농가의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캄보디아와 라오스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확대한다. 군에 따르면 이달 2일까지 추가로 입국하는 94명의 근로자는 39개 농가에서 담배, 인삼, 고추, 옥수수, 절임배추 등의 농작업에 투입된다. 이에 올해 상반기에 입국한 408명의 근로자를 포함하면 총 502명의 농가직접고용형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182개 농가에서 일하게 된다. 군은 2015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지난 4월에는 라오스에서 공공형 계절근로자 40명을 도입해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베트남과 중국에서 이민자 초청 방식으로 계절근로자 10명이 추가로 입국해 7개 농가에서 일손을 돕고 있다. 군은 사업비 30억원을 들여 대제산업단지에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전용숙소 건립을 진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침해로 인한 인력송출 중단 우려에 대비해 라오스 등 다른 국가와의 협약체결로 안정적인 인력 확보와 농업 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청주지청(지청장 김경태)은 31일 '가경 아이파크 6단지 공동주택 신축현장' 안전교육장에서 공사금액 800억 원 이상 주요 건설공사 현장소장을 대상으로 '안전 활동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주지청은 올해 2월부터 대규모 공동주택 신축공사, 플랜트 설비공사, 도로개설 토목공사 등 공사금액 800억 원 이상의 주요 건설현장 39개소를 대상으로 공종에 따라 4개 협의체를 구성했다. 매월 상호 교차점검(6개월간 179회)을 실시하면서 위험성평가의 현장 조기 안착과 자율점검 체계 마련, 잠복되어 있는 위험요인을 다양한 시선으로 발굴·개선, 우수사례 등 안전 노하우 공유로 우리 지역 건설현장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7월 '안전 활동 포럼'은 공사금액 800억 원 이상 건설현장 중 건축·플랜트 공사의 현장소장 21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각각 실시된 교차점검 내용을 바탕으로 추락 위험 장소에 대한 안전조치 미흡 사례, 건설기계 사용 시 취약 사항, 호우로 인한 현장관리의 어려움, 폭염에 대한 근로자 안전조치 등의 내용과 개선사항과 우수 사례가 발표됐다. 김경태 지청장은 "호우
[충북일보] 충북기업진흥원(원장 허경재)과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원장 이홍준)은 31일 지역사회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허경재 충북진흥원장과 이홍준 세종진흥원장을 비롯해 임직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진흥원에서 300만 원을 세종진흥원에서 200만 원을 서로 교차기부해 고향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양 기관이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자리로, 충북과 세종 지역 주민들의 복리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허경재 충북기업진흥원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는 지역사랑을 위한 사회공헌 분야 뿐 아니라 충청지역의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해 나가도록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본보 독자권익위원회와 충북농협이 31일 쌀소비 촉진과 건강한 식생활 선도를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함께했다. 농협이 추진하는 아침밥 먹기 캠페인은 최근 쌀 소비감소와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고 농업·농촌의 위기 극복을 위해 기획됐다. 이날 독자권익위원들은 "아침밥으로 힘차게! 하루를 신나게!"라는 슬로건과 함께 국내 쌀 생산과 소비 시장의 건강한 순환을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지난 7월 25일 기준 통계청이 발표한 산지 쌀 가격은 80㎏기준 17만9천516원으로 18만 원 선 아래로 떨어졌다. 정부는 농업계의 쌀 15만t격리 요구에 지난 7월 1일 민당정 협의회 후속조치를 통해 △정부가 5만t 매입 △농협이 쌀 소비촉진으로 10만t을 해소해 총 15만t 규모의 격리 효과를 내겠다고 밝힌 바 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쌀 소비 운동을 통해 국내에서 최대한 소비시킬 수 있도록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쌀 선물보다는 직접 밥을 먹는 것이 쌀 소비에 더 효과적이다"라며 "아침밥과 함께 건강도 챙기시고 우리 농가도 힘을 낼 수 있도록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에 힘쓰겠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
[충북일보] 충북도의 최대 현안으로 꼽히는 K-바이오 스퀘어의 핵심인 '한국과학기술원(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조성 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서 탈락했다. 내년부터 사업을 본격 진행한다는 계획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도는 오는 9월 재도전에 나서기로 했다. 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올해 2차 연구개발 예타 대상 사업 선정에서 카이스트 오송 캠퍼스타운 조성 사업이 선정되지 못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선정에는 캠퍼스타운을 포함해 총 4건의 사업이 접수됐으나 모두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앞서 도는 지난 5월말 과기부에 예타 요구서를 제출하면서 카이스트 오송 캠퍼스타운을 첨단바이오 분야의 핵심인재 양성을 목표로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기관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심의 과정에서 육성 방안과 관련해 구체적인 실행 계획 등이 다소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애초 이 사업이 포함된 오송 K-바이오 스퀘어 조성에 대한 예타 면제를 추진했으나 다른 시·도와 형평성 등을 고려해 어려움이 있다는 정부 의견을 수용해 조사를 신청했다. 그런 만큼 대상 선정을 기대했으나 도는 예기치…
[충북일보] 2024년 2분기 충북 여성 고용률이 58.5%를 기록하며 충북의 전반적인 여성고용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유정미)은 31일 '2024년 2분기 충북여성고용동향'을 발간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충북 여성 고용률은 지난해 동기 대비 2.5%p 상승해 58.5%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보다도 3.1%p 높은 수치로 충청권에서는 가장 높았다. 충청권 여성 고용률은 충북(58.5%), 충남(56.4%), 세종(56.2%), 대전(52.9%) 순이다. 충북 여성 고용 지표도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올해 2분기 여성 취업자 수는 41만5천 명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만8천 명 증가한 수치다. 반면 여성 실업률은 0.2%p 하락한 1.8%다. 충북의 고용률 성별 격차는 17.5%p(남성 76.0%, 여성 58.5%)로 여전히 큰 편이나, 격차 폭은 지난해 동기 대비 3.1%p 감소했다. 연령대별로는 4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여성 취업자 수가 증가했다. 특히 60세 이상 여성 취업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1만 명 증가하며 두드러진 성장을 보였다. 박민정 충북여성재단 연구위원은 "충북 여성…
[충북일보] ㈜원건설이 13년만에 충북 종합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 1위로 다시 올라섰다.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유정선)은 31일 공시한 '2024년도 시공능력평가액'에 따르면 ㈜원건설은 시공평가액 3천779억5천300만 원을 기록하며 도내 1위를 기록했다. ㈜원건설의 전국 순위는 지난해 92위에서 올해 82위로 10계단 올라섰다. 2024 시공능력평가액은 도내 종합건설사업자로부터 신고받은 2023년도 공사실적·재무상태·기술능력 등을 토대로 건설사업자의 시공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을 의미한다. 지난 2012년부터 2023년까지 12년간 1위를 차지하던 ㈜대원은 2024년 도내 순위 3위에 머물렀다. 2위는 대흥건설㈜이 2천767만1천100만 원, 3위는 ㈜대원이 2천740억6천800만 원으로 시공능력평가액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토목·건축은 ㈜원건설이 각각 1천793억6천400만 원·2천351억4천300만 원으로 부문별 1위를 차지했고, 산업·환경설비공사업은 대흥건설㈜이 1천52억8천만 원으로, 조경공사업은 ㈜대원이 1천115억3천400만 원으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건설업 시공능력평가 제도는 발주자가 적절한 건설업체를 선정하는 데 참고
[충북일보] 충북 음성군에 소재한 ㈜에스비테크가 2024년도 충북도내 전문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액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6년부터 1위 자리에 올라선 ㈜에스비테크는 9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켜내고 있다. 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우종찬)는 31일 도내 전문건설업체 2천653곳에 대한 2024년도 시공능력평가액을 공시했다. ㈜에스비테크는 △철강구조물공사업(3천376억 원) △금속창호·지붕건축물조립공사업(3천240억 원) 2개 업종에서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케이이씨는 철근·콘크리트공사업(2천88억 원)에서 3위를, 금속창호·지붕건축물조립공사업(1천559억 원)에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호반티비엠은 지반조성·포장공사업(1천569억 원)으로 4위를 기록했다. 전문건설업 주요 4대 업종별 시공능력평가액 순위를 살펴보면 '지반조성·포장공사업'은 1위 ㈜호반티비엠(1천569억 원), 2위 ㈜대흥토건(842억 원), 3위 석진건설㈜(634억 원), 4위 ㈜성풍건설(472억 원), 5위 인성개발㈜(433억 원)이다. '철근·콘크리트공사업'은 1위 ㈜케이씨씨(2천88억 원), 2위 덕천개발㈜(717억 원), 3위 ㈜대흥토건(682억 원) 4위
[충북일보] 전기차 시장 캐즘 여파는 에코프로도 피해가지 못했다. 에코프로는 31일 공시를 통해 2024년 2분기 영업손실이 546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이익1천703억 원) 비교 적자전환 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8천641억 원으로 1년 전 동기 대비 57.2% 감소했고, 순손실은 636억 원으로 적자폭은 축소됐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과 매출은 각각 83.1%·15.3% 하락했다. 에코프로그룹 계열사별로 보면 양극재를 생산하는 에코프로비엠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8천95억 원·3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96.6%·57.5% 각각 줄어들었다. 전구체를 생산하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매출 667억 원과 영업손실 37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76.9% 줄었고, 순손실은 88억 원으로 적자전환 됐다. 친환경 토털 솔루션 기업 에코프로에이치엔은 매출액 468억 원, 영업이익 36억 원으로 각각 지난해 동기 대비 67.9%·17.2% 감소했으며, 순이익은 32억 원으로 62.3% 줄었다. 최근 이차전지 시장은 전방수요 둔화로 제품 판매량이 감소를 보이는 추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에코프로는…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31일 영동군 황간농협(조합장 박동헌) 매곡지점에서 농기계 순회수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동지역은 7월 24일 집중호우로 인해 공공 시설물과 농경지, 농작물에 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특별재난 지역으로 선포됐다. 이날 순회수리에는 충북농협 농기계기술자협의회(회장 노재현)와 충북농협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트랙터, 경운기 등 침수 농기계를 점검하고 수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 수리비 부담 경감을 위해 엔진오일 등 일부 부품 무상 교체도 함께 이뤄졌다. 박동헌 황간농협 조합장은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농기계마저 고장나 막막한 상황에서 이번 봉사활동이 침수 피해 농가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농업인이 원활한 영농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불편 사항 해소 등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충북 쌀 소비 촉진을 위해 31일부터 오는 11월 7일까지 100일 동안 아침밥 먹기 운동 '라이스 모닝(Rice Morning)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통계청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 1인당 평균 쌀 소비량은 56.4㎏으로 전년 대비 0.3㎏ 감소했으며 30년 전 대비 절반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쌀 소비 감소로 수급 불안이 심화되며 최근 80㎏들이 산지 쌀값이 18만 원 선 아래까지 떨어지는 등 쌀값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어 농민들의 수심도 깊어지고 있다. 충북농협은 식량안보 강화와 농가 소득 안정화를 위해 지역 대학교와 '천원의 아침밥', '이천원의 저녁밥' 사업을 진행하는 등 쌀 소비 촉진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충북경제포럼과 청주상공회의소, 초록우산 등과 쌀 소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라이스 모닝(Rice Morning) 1호 참가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임세빈 농협은행 충북본부장, 김영우 RPC운영충북협의회장(오창농협 조합장)이 참여했다. 1호 참가자인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다음 참가자로
[충북일보] 셀트리온그룹은 31일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간 양사 합병 타당성 검토를 위해 사외이사들만으로 구성된 '합병 추진 여부 검토 1단계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셀트리온헬스케어와의 성공적인 합병 이후 셀트리온제약과의 합병 추진 여부를 다각도로 검토해 왔으며, 이 과정에서 특별위원회를 통한 독립적이고 객관적인 평가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양사에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된 합병 추진 여부 검토 특별위원회를 설립하고, 각 특별위원회에서 독립적이고 종합적인 대내외 평가를 통해 현 시점의 양사 합병이 타당한지 검토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별위원회는 독립적으로 진행되는 주주의견 청취 설문에서 나온 결과를 비롯해 합병을 통해 기대하는 시너지 평가·외부 중립 기관의 평가·자금 평가 등 제반사정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합병의 타당성을 다각적으로 검토한 후 합병 추진 여부에 대한 최종 의견을 각 사 이사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합병 타당성에 무게가 실리면 본격적인 합병 추진을 위한 '2단계 특별위원회'를 발족하게 된다. 먼저 특별위원회는 양사 합병에 대해 주주들의 의견을 확인하기 위한 '주주 설문조사'를…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