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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라이스 모닝 챌린지' 실시

오는 11월 7일까지 100일간 '아침밥 먹기 운동

  • 웹출고시간2024.07.31 16:25:54
  • 최종수정2024.07.31 16:25:54

(왼쪽부터) 김영우 회장, 이양섭 의장, 황종연 총괄본부장, 김영환 지사, 임세빈 본부장이 충북농협 '라이스 모닝 챌린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농협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충북 쌀 소비 촉진을 위해 31일부터 오는 11월 7일까지 100일 동안 아침밥 먹기 운동 '라이스 모닝(Rice Morning)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통계청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 1인당 평균 쌀 소비량은 56.4㎏으로 전년 대비 0.3㎏ 감소했으며 30년 전 대비 절반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쌀 소비 감소로 수급 불안이 심화되며 최근 80㎏들이 산지 쌀값이 18만 원 선 아래까지 떨어지는 등 쌀값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어 농민들의 수심도 깊어지고 있다.

충북농협은 식량안보 강화와 농가 소득 안정화를 위해 지역 대학교와 '천원의 아침밥', '이천원의 저녁밥' 사업을 진행하는 등 쌀 소비 촉진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충북경제포럼과 청주상공회의소, 초록우산 등과 쌀 소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라이스 모닝(Rice Morning) 1호 참가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임세빈 농협은행 충북본부장, 김영우 RPC운영충북협의회장(오창농협 조합장)이 참여했다.

1호 참가자인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다음 참가자로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을,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은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을,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이범석 청주시장·김종렬 농협청주시지부장·청주시내 농협조합장을, 임세빈 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은 한승철 한국은행 충북본부장을 지목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산지 쌀값 하락으로 농민들의 시름이 그 어느 때보다 깊은 상황"이라며 "이번 아침밥 먹기 운동이 국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어려운 농업인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라이스 모닝 첼린지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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