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유치원(원장 이영숙) 원아들 127명은 7일 우유로 생크림과 치즈를 만드는 과정을 경험하는 찾아오는 밀크스쿨 체험활동으로 즐거워하고 있다.
[충북일보] 통계청은 전국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17회 전국 학생통계활용대회'를 연다.학생들이 직접 자료를 수집·분석해 만든 통계 포스터로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통계 포스터 심사와 발표, 심사위원 질의응답으로 순위를 가린다.입상자는 통계의 날인 8월14일에 발표되며, 이들에게는 교육부장관상, 통계청장상, 시·도교육감상과 함께 소정의 장학금이 주어진다.희망 학생은 3명 이내로 팀을 꾸려 오는 22일까지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통계활용대회 홈페이지(www.통계활용대회.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교육대가 오는 9일 '2015년도 충북 아동미술 실기대회'를 개최한다. 청주교대 교내에서 열리는 '충북 아동미술 실기대회'는 지난 30여 년 동안 어린이들의 미술 소질을 펼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재능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약 1천여명의 어린이와 가족, 교사가 참여하는 충북의 대표적인 어린이 미술 대회다. 대회 분야는 회화부(한국화 포함)와 서예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교육감상과 총장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지도교사상을 시상한다.참가자 접수는 현장접수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교대 미술교육과(043-299-0789)로 문의하면 된다. /김병학기자
청주 중앙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이 어린이날 기념 이색 축하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중앙초 병설유치원은 30일 원아와 학부모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정윤희 원장의 축사로 막을 올린 이날 행사에서는 마술쇼와 인형극 공연, 학부모와 함께하는 신나는 율동을 선보였다. 특히 공연 후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깜짝 선물을 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어린이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와 교사가 먼저 아이들의 입장이 되어보는 소중한 자리였다. 정 원장은 "어린이가 따뜻한 사랑 속에서 바르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마련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고병일)은 금왕유치원 김수연(35·여)교사를 음성 '이달의 교육가족상' 4월 수상자로 선정했다. 김 교사는 2004년 교직에 첫발을 디딘 이래 13년 동안 유아들을 사랑으로 지도하며 유아의 인성교육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음성군에서 10년 째 근무하고 있는 김교사는 감성 소통 허그운동, 칭찬 말 전하기, 바른 어린이 시상제, 사랑·희망·행복의 반올림 언어 전달장, 부모와 함께하는 인성교육자료집 제작 등 유아의 꿈과 소질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김 교사는 핸드벨, 오르프 등 악기놀이를 통해 행복한 유치원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김 교사는 장애유아 교육 활성화를 위해 통합교육을 실시해 일반인의 특수교육에 대한 인식 개선과 일반유아들이 장애유아를 이해하고 스스럼 없이 함께 어울려 생활하도록 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 남성유치원이 28일 유치원 놀이실에서 유아 128명과 혜원학교, 충주성심학교 유아 6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직 인형극 전문가를 초대, '찾아가는 마술쇼와 인형극' 체험을 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 오송유치원이 22일 유대영 충남장애예방 교육센터 전문강사를 초빙해 만 3~5세 유아 129명을 대상으로 장애발생 예방에 대한 지식 습득과 장애를 이해하기 위한 장애발생예방 교육을 실시, 유아들이 장애 체험을 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보은] 이병돈(58·사진) 보은종곡초등학교운영위원장이 보은군 학교(유치원)운영위원회를 대표하는 협의회장에 선출됐다.보은군학교운영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보은교육지원청에서 올해 정기총회를 갖고 협의회 임원 선출 및 학교운영위원회 운영 계획 등 2015년도 추진사업에 대한 협의를 가졌다.24명의 관내 학교운영위원장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이 운영위원장 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이 신임 협의회장은 "학교운영위원의 응집력을 강화해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겠다"며 "보은 학교(유치원)운영위원회협의회 임원과 단위학교 운영위원 모두 마음모아 교육봉사자로 정일품 보은교육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이 신임 협의회장은 보은신협에서 32년간 근무했다 퇴직했다. 이어 보은군 체육회운영이사, 장애인체육회이사, 생활체육회대의원을 역임했다.이 신임 협의회장은 현재 재향군인회이사로 활동하는 등 활발한 지역활동을 통해 각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교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교육 경비를 확보하는 등 보은 교육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청주] 충북도외국어교육원 청주센터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운영되는 상황 중심 체험 원어민영어수업을 운영, 학생과 학부모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청주센터는 지난달 30일 1기 수업을 시작으로 오는 7월3일까지 원어민영어수업을 운영하고 있다.참가자는 1일 4시간씩 쿠키 굽기, 쇼핑, 호텔, UN 연설 체험의 월요과정과 병원, 유니버설 스튜디오, 식당 체험 등의 금요과정에 참여한다.모든 수업은 원어민 교사 1명과 한국인 교사 1명이 진행, 여러 가지 게임과 역할극 등 활동 중심 수업으로 구성됐다.참가 대상은 청주시소재 초등학교 3, 4학년 학생과 학부모 24가족(48명)으로 참가 신청은 각 학교의 가정통신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외국어교육청 청주센터 담당자(043-251-8712)에 문의하면 된다.외국어교육원 관계자는 "봄나들이하러 다니듯 가족과 함께할 수 있어 인기가 좋다"며 "주입식 교육이 아닌 다양한 체험을 통한 교육은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951명이 참가했으며, 만족도 설문에서 만족도 100%를 받아 재미뿐 아니라 알차게 설계된 영어 교육 프로그램이라는 호평을 얻었다. / 강
[충북일보=영동] 영동유치원(원장 홍여찬)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에 걸쳐 유치원 원아들의 활동모습을 궁금해 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학부모 참관수업'시간을 가졌다. 참관수업에 앞서 조재앵 원감의 청렴교육 및 유치원교육활동에 대한 설명, 참관안내가 이루어졌고 이후, 생활주제에 맞추어 미술, 게임, 신체표현, 동극 등의 유치원 활동들을 각 교실 및 강당에서 참관할 수 있도록 했다. 영동 교직원들은 참관수업을 통해 자녀와 유치원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생각을 공유하게 됨으로써 앞으로의 교육활동 방향을 설정하는데 기대하고 있다. 홍여찬 원장은 "참관수업활동을 통해 학부모님들에게 유치원교육활동에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리 유치원 교육의 질이 한 층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청명교육원이 개인별 위기극복을 위한 개인상담과 정규적 집단상담을 운영한다.매주 월요일 진행되는 정규집단활동은 학교폭력 가해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폭력 상황에서 자신의 감정을 확인, 올바르게 다스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된다.교육원은 가해 및 피해 학생 상호 간의 이해를 도모해 원활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유철 청명학생교육원장은 "학생들의 감정수용 및 공감능력 향상과 분노조절 및 자기통제력을 강화시키고 학교폭력 피해학생에 대한 이해와 함께 자신을 이해, 행복한 생활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 탄금유치원(원장 김숙자) 108명의 원아들은 15일 서울 상상나라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현장학습체험은 기획전, 자연놀이, 공간놀이, 예술놀이, 상상놀이, 이야기놀이, 과학놀이, 문화놀이 등 다양한 오감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아이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했다. 탄금유치원은 원아들의 안전한 체험을 위해 교사들이 사전 답사 및 협의, 버스운전기사의 음주측정의뢰, 안전점검 등을 충분히 실시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스마트폰으로 게임만 하던 시대는 지났다. 최근 교육업체들이 학습과 게임을 접목한 에듀테인먼트(Edu-entertainment) 앱을 출시하며 학습 방법을 다양화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이러한 앱은 게임도 하면서 학습효과까지 거두는 '1석 2조' 효과를 가져온다.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은 지난달 말 영어어휘 게임앱 '베플워즈'(BEFL WORDS)를 출시했다. 베플워즈는 원어민 교사가 들려주는 영어 단어의 발음을 듣고 제한된 시간 내에 올바른 철자를 입력하는 게임으로, 윤선생 커리큘럼에서 제시하는 9,500여 개의 단어를 포함하고 있다. 실시간 경쟁을 통해 랭킹을 획득하는 방식으로 흥미롭게 어휘 실력을 쌓을 수 있고, 자신의 영단어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해볼 수 있어 학습 의욕을 북돋울 수 있다. 베플워즈는 윤선생 회원여부와 관계 없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종합교육기업 정상제이엘에스는 유아 대상 프리미엄 영어 프로그램인 '리틀체스'(Little CHESS) 앱을 선보이고 있다. 리틀체스는 아이들의 두뇌 개발과 창의 사고력 향상을 돕는 1천980여 가지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담았다. 영어 환경 조성과 두뇌 개발을 목표로
중간고사 시즌인 4월 중·고등학생의 영어 사교육 학습시간이 전월 대비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자사 스마트베플리로 학습한 회원 9천878명의 1년간(2014년3월~2015년2월) 학습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중학생(42.8분)과 고등학생(37.5분)의 4월 일평균 영어 사교육 학습시간이 연중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이러한 현상은 새 학년 첫 중간고사에 대한 부담감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고등학생의 경우 전월(46.6분)보다 하루 평균 10분 가까이 학습시간이 줄었다.초등학생의 4월(44.9분) 일평균 영어학습 시간은 3월(42.3분)보다 오히려 3분 가량 늘었다. 초등학교의 경우, 중간고사를 시행하지 않거나 내신 부담이 중고등학교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것이 이유이다. 전체 회원의 일평균 학습시간은 44.1분으로 집계됐다. 학령별로는 초등학생 43.4분, 중학생 45.9분, 고등학생 44.8분으로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월별 추이를 연간으로 살펴보면 중·고등학생의 경우 해당 월의 상황에 따라 학습시간의 변동 폭이 컸다. 예를 들어 방학기간인 8월과 1월은 중·고등학생 모두 연중 최고 수준의 학습시간을 기록했는데, 이중에서도 1월
충북도학생외국어교육원이 청주시 읍·면 지역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초등영어기본과정(6~8기)' 참가자를 모집한다.원어민 교사 담임제로 운영되는 이번 과정은 반별 10명, 모두 8개반으로 구성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4박5일간 숙박형으로 진행된다.이 과정은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의 교육과정과 연계해 원어민교사와의 면대면 학습과 방송·진료·우체국·은행 등 상황체험활동을 통해 성취동기를 유발하고 자신감을 길러 영어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오는 17일까지 소속 학교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오는 5월과 6월 중에 이뤄지며 기별 80명씩 모두 240명이 참가할 수 있다.식비를 제외한 교육 경비는 무료이며 입·퇴소 시 외국어교육원에서 차량을 제공한다.외국어교육원 관계자는 "도미노, 골든벨 등 다양한 단체 활동을 통해 협동심도 기를 수 있어 바른 인성 함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기타 문의 사항은 충북학생외국어교육원 교수부(043-530-6415)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영동유치원(원장 홍여찬)은 1일 만5세 유아 72명을 대상으로 유치원 강당에서 장애발생예방교육을 실시했다.국립재활원의 교육강사로 지체장애1급 장애인 인식개선 전문강사 김승태씨를 초빙해 강사가 직접 겪은 사고 사례를 소개했다.이날 교육은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음을 유아들에게 알려 후천적 장애예방을 위한 올바른 태도와 예방법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청주 산성유치원이 31일 오전 10시 전체 원아 156명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요리체험을 진행, 아이들이 단호박 샌드위치를 만들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청주 산남유치원이 30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학진흥원이 공동 운영하는 노령 여성 사회 봉사사업의 일환인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로 만 5세반 50여명의 유아들에게 옛 이야기와 선현 미담을 들려주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도가 어린이집의 안전사고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도내 보육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교육은 매주 토요일(4월4·11·18·25일) 오전 10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도와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집 안전공제회가 공동 주관하며 도내 보육교직원 1천여명이 참여한다.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어린이집 소방·가스·전기 등 안전관리 △안전사고 실태 및 대처법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의 이해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의 역할 △어린이집 내에서의 아동학대 신고사례 등이다.참가 희망자는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교육 수료 시 동일연도 내 보수교육 과목 중 해당과목을 면제 받을 수 있다.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육교직원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보육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병행할 것"이라며 "아이는 행복하고 부모는 안심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태경)는 국립공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에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2015년 제6기 국립공원 시민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이번에 제6기 수강생 30명을 모집할 예정으로 접수기간은 지난 24일부터 4월12일까지다.속리산국립공원 시민대학은 2012년도에 한국유네스코위원회 위원장(미래창조과학부 장관)으로부터 지역사회 환경리더 양성을 위한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받아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올해도 속리산국립공원 탐방을 비롯해 명사들이 소통, 힐링, 복지, 등산기술, 노후설계 등 다양한 강좌로 4월부터 9월까지 총10강좌로 운영될 예정이다.
청주 산성유치원이 16일 오후 2시 397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전 교직원과 원아 156명을 대상으로 민방위 대피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도내 고시원 업주들이 충북도소방본부의 고시원 전수 조사에 벌벌.도내 등록된 고시원 113곳과 소방완비증명서 제출 없이 운영되는 미등록 고시원을 대상으로 오는 4월10일까지 간이스프링클러, 피난유도등 등 소방시설을 점검할 계획.김충식 충북도소방본부장은 "미등록 고시원의 경우 소방시설을 제대로 갖추고 있지 않아 화재의 위험성이 있다"며 "문제가 있다면 관련법을 검토해 폐쇄 조치도 생각해볼 계획"이라고 설명.
○…충북도내 학원들이 최근 포상금을 노리고 늘어난 '학파라치'로 곤욕.'학파라치'는 충북도교육청이 지정한 학원비보다 과도한 학원비를 받는 학원들을 학부모나 학생을 빙자, 학원 등록 상담을 녹취해 도교육청에 신고하는 수법을 사용.도교육청이 불법 학원, 개인과외 단속에 신고 포상금을 걸면서 '학파라치'가 증가.학원 관계자는 "늘어난 학파라치로 전화상담은 엄두도 못 낸다"며 "상담을 원하는 학부모나 학생을 학생들의 방문을 권장"이라고 토로.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도유아교육진흥원이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에 도내 만3~5세 유아와 가족을 대상으로 '함께해요! 토요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과정은 유아기 인성발달과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을 위해 유아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학습을 제공한다.누리과정과 연계한 마음키움터, 이야기나눔터, 사랑나눔터, 생각자람터, 자연놀이터 등 4가지 체험터 활동을 통해 학부모의 유아 발달에 대한 이해 증진과 유아의 정서·행동발달을 돕게 된다.토요가족체험은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며 1일 참가인원은 100명 내외로 유아 한 명당 보호자 한 명이 동반할 수 있다.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체험학습 희망일 3주 전까지 유아교육진흥원 누리집(www.cbiedu.go.kr)을 통해 개별 접수하면 된다.진흥원 관계자는 "가족과의 다양한 활동은 유아기 인성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많은 가족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지난해 '물수능' 여파로 재수를 선택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며 독서실 형태의 재수학원인 독학재수학원이 인기를 끌고 있다.충북도내에도 독학재수학원이 생겨나며 학생들이 자신들의 공부 방법에 맞게 어떻게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할지 선택할 수 있게 됐다.독학재수학원은 일반적인 종합재수학원과는 다르게 학생들이 일괄적으로 수업을 듣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공부를 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학원은 학생들에게 최대한의 자율권을 주고 등원시간과 학원 내 규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한다. 학생들은 학원의 규칙을 지키며 독서실에서 공부하듯 인터넷 강의와 참고서를 풀면서 공부하면 된다. 학원에는 교사가 상주해 있어 수업도 진행하는데 이는 종합재수학원에 비해 현저히 적어 학원비도 절반이다.학생들이 꼽는 독학재수학원의 가장 큰 장점은 정해진 수업과 일정을 따라야 하는 종합재수학원과 다르게 듣고 싶은 수업을 학생들이 직접 선택하는 것이다.A독학재수학원(청주시 흥덕구)에 다니는 최(여·20)씨는 "유명 종합재수학원에 다니려고 했는데 상대적으로 부족한 과목을 집중 공부하고 싶어 독학재수학원을 택했다"며 "얽매이지 않고 공부할 수 있고 스스로 자제만 한다면 종합재수학원보다 효율적"이라고 말했다.이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