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음성군야생화연구회, 음성군향토음식연구회가 오는 17∼21일 5일간 음성읍 설성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24회 음성품바축제 기간 체험행사를 연다. 음성군야생화연구회는 2009년 결성해 야생화 재배 기술 습득을 통한 생활원예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 단체는 축제기간 회원 교육 작품 전시회와 함께 13회에 걸쳐 야생화 분경 체험행사를 선보인다. 체험행사는 사전 및 현장에서 접수해 진행한다. 체험비는 무료다. 음성군향토음식연구회는 2001년 결성해 농산물 소비촉진과 홍보, 식문화 교육을 통한 가정 식탁의 바른 먹거리 보급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 단체는 회차당 15명의 방문객들을 현장에서 신청받아 고추장 만들기 체험행사를 펼친다. 운영 횟수는 17일, 21일 각 2회, 18~20일 각 4회 운영한다. 체험비는 무료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8년 연속 충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음성품바축제를 철저히 준비해 많은 관람객들에게 음성군을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의 논 타작물재배 지원 신청 면적이 충북도내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진행한 결과 현재까지 모두 612㏊의 신청 면적을 기록했다. 애초 배정된 규모(83㏊)보다 8배나 많은 도내 최대 신청량으로 나머지 10개 시·군의 합산면적을 훌쩍 뛰어넘는다. 군의 주력 논 타작물은 '콩'이다. 국내 최대 논콩재배단지인 불정면에서만 432㏊가 신청했다.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은 논에 타작물 재배를 유도, 쌀 적정 생산과 곡물 자급률 향상을 위해 추진한다. 신청대상은 지난해 벼를 재배하고 올해 타작물을 재배하는 농지 또는 논콩을 심은 농지로 ㏊당 150만 원을 지원한다. 논콩은 손이 많이 가고 재배기술·기상조건에 따라 수확량 편차가 커 농가에서 재배를 꺼리는 작물이다. 군은 이런 부분을 감안, 콩 콤바인 등 필요한 기계장비를 지원하고, 농업기술센터에서 콩 재배 전문 교육을 추진하는 등 논콩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지난 2월부터 벼 재배면적 감축을 위해 농협, 쌀전업농·한우협회 등 농업인단체 대상 사업설명회와 농가 대면 홍보로 논 타작물 재배 필요성을…
[충북일보] 제천 계획공모 관광사업단이 최근 봉양읍에 소재한 한국 차 문화박물관과 '2023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추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개발에 중점을 두고 관광객들이 의림지 일원에서 차 문화를 즐기며 건강&힐링 체험으로 경험을 확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된 계기는 지난해 열린 팸투어에서 사업단은 차문화박물관을 체험 코스로 선정해 팸투어를 운영했다. 세계의 차 문화를 소개하고 싱잉볼 명상 치유를 진행하며 관광객들이 좋은 반응을 보이자 이번 협약을 구상했다. 권진혁 관장은 "형식과 격식이 엄격한 다도 문화를 쉽고 편하게 바꾸고 싶어 박물관을 열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제천시 관광객 유치에 이바지하는 한편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준범 단장은 "한국 차 문화박물관은 국내에서 드물게 (보이)차 문화를 핵심으로 독특한 콘텐츠를 보유한 곳"이라며 "고서에서도 의림지에서 차 문화를 즐겼다고 묘사된 만큼 의림지 내에서 차 문화가 힐링 콘텐츠로 자리 잡는 동시에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북일보] 세종시의 첫 번째 관광호텔인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이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세종시 어진동 정부청사 근처에 위치한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은 지난 11일 최민호 시장, 상병헌 시의장, 최교진 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가졌다.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은 지상 20층 지하 3층 규모로 객실 281실과 레스토랑, 연회장, 미팅룸, 체력단련센터, 휴게실, 커피숍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세종시는 첫 관광호텔 개장으로 관내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과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등 방문객들의 숙박수요를 일정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마이스(MICE)산업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관광호텔 건립으로 세종시를 찾는 방문객 숙박수요를 해소하는 등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체류형 관광 수요를 촉진하고 연계 상품화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생극면 신양리 일대를 '간판이 아름다운 시범거리'로 조성한다. 군은 총사업비 2억4천만 원을 들여 신양리 50여개소 점포의 불법 광고물을 정비하고 업소 특성에 맞게 간판을 제작, 교체한다. 이달 안에 간판 디자인 및 실시설계 업체를 선정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주민·디자이너·공무원이 협업 및 소통으로 생극면 지역 특성을 반영해 거리환경을 아름답게 꾸민다. 앞서 군은 지난 2월 충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6천만 원을 확보했다. 간판이 아름다운 시범거리 조성사업은 2010년부터 매년 추진하는 사업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환경 조성과 한층 밝아진 도심 환경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마을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점포마다 특색을 살린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활력있는 거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인구 3만 회복을 기치로 내건 단양군이 충북개발공사와 손잡고 살고 싶은 단양 건설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군과 충북개발공사는 최근 지역개발 공모 중 '지역 수요 맞춤 지원'에 대응하고 청년과 학부모, 이주민 등 대상 주거권 보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서에 따라 군과 공사는 해당 사업 공모사업 선정 후 사업추진 시 협력체제와 행·재정적 지원 등을 수시로 소통할 수 있는 유기적 네트워크를 마련했다. 지역 수요 맞춤 지원은 지역의 특화와 고유자원을 활용해 관광 지원, 생활거점 조성, 주민복지 향상 등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공모사업이다. 국토교통부 주관의 이번 공모는 지역의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실질적 성장을 위한 정주와 체류, 관계 인구 증가를 유도하는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사업 성공의 최대 숙제인 이번 공모는 오는 6월 사업 접수를 시작으로 8월께 윤곽인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공모에 선정되면 사업비 25억 원의 인센티브를 포함해 지방소멸 대응 기금과 연계한 각종 사업에 유리한 위치를 확보할 수 있어 군은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사업 대상지인 가평초등학교 인근은 생활 인프라 분석 결과 보건진료소와 마을회관, 게이
[충북일보] 영동군의 명품 와인이 첫 필리핀 수출길에 올랐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수출하는 영동 와인은 금용농산의 샤인머스캣 화이트와 샤인머스캣 스파클링(캔), 컨츄리농원의 캠벨 드라이 등 3종 5천600병(캔)이다. 이 와인은 필리핀 내수용이 아닌 COD 그룹의 VIP 상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입사인 필리핀 COD(City Of Dreams Manila) 그룹은 오는 26일 추가 수입을 위해 영동서 열리는 '영동와인 오픈마켓''행사장을 방문한다. 군은 앞서 지난 11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영동 와인 필리핀 수출을 기념하는 상차식을 열었다. 군은 지난 2005년 국내서 유일하게 포도·와인산업특구로 지정받았다. 현재 40여 곳의 와이너리가 다양한 와인을 생산한다. 영동 와인은 국내외 품평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K-와인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정영철 군수는 "최고품질의 맛과 향으로 필리핀 국민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와인 국외시장 개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최근 제3 산업단지 진입도로(시도 2호선) 건설공사를 마치고 개통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7일 봉양읍 명도리~봉양리 국도 5호선을 연결하는 연장 1.5㎞ 길이 왕복 4차로와 교차로 6곳을 준공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시는 2020년 4월부터 올해 5월 초까지 국비포함 총 사업비 137억 원을 투입해 이 공사를 진행해왔다. 오는 10월에는 충주국토관리사무소에서 국비 180억 원을 들여 공사하는 국도 5호선 봉양읍 주포리~봉양리(1.5㎞) 구간도 완공될 예정이다. 시는 연이은 도로 개통으로 제천 3산단 물동량 처리가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산단에 입주하는 기업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산단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 하기 좋은 도시를 구축해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 제3 산업단지는 2018년 4월 착공해 충북개발공사-제천시 간 사업 시행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6월 최종 준공인가를 앞두고 있다. 현재 협약기준 97% 분양을 완료했고 12개 업체가 공장을 가동하거나 건설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전국 규모의 첫 고향사랑기부제 한마당축제가 열었다. '2023 대한민국 고향사랑기부 한마당대축제' 개막식이 12일 수원역 앞 수원메쎄에서 염태영 경기도경제부지사와 최상한 한국행정연구장 등 주요인사, 지역일간지 대표 및 출향인사, 전국 50여개 자치단체와 농협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막을 올렸다. 지역 대표 일간지 29개사로 구성된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회장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회장·이하 대신협)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한마당축제는 올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조기 정착과 붐업 조성을 위해 전국 규모로는 처음 개최됐다. 김중석 대신협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는 어머니의 품과 같이 포근한 고향을 향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자, 도농간 격차 해소와 저출산·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제도"라며 "박람회를 계기로 기부제도가 더욱 활성화되고,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들이 전국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염태영 경기도경제부지사는 축사에서 "고향사랑기부제는 낙후된 농·어·산촌의 어려운 지방 재정을 돕고, 기부자에게 지
[충북일보]청주 오창에 들어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환경 조성이 본격화하고 있다. 충북도는 산학연 혁신 주체들이 참여하는 개방형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가속기 활용 산업생태계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11일 도에 따르면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산학연 혁신협의회가 이날 발대식을 하고 활동에 들어갔다. 회원 모집을 통해 70명이 참여한 협의회는 장치·기술개발, 산업체 활용, 인력 양성 등 3개 분과로 이뤄졌다. 협의회는 기술 공유와 지식재산 보호, 혁신 프로젝트 발굴 추진, 정보 교류와 정책 연구 등 가속기 기술을 활용한 산업체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연구 개발을 촉진한다. 가속기의 연구 성과 실용화 등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산업생태계도 조성한다. 산업체 지원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방사광가속기 활용지원센터는 설계가 진행 중이다. 올해 말 설계가 완료되면 가속기 본관 건물에 3천㎡ 규모로 건립한다. 방사광가속기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D.N.A) 센터도 건립한다. 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에 국비 지원을 지속해서 건의하고 있다. 타당성조사 예산 3억원을 확보할 방침이다. 도는 45
[충북일보] 충북도가 도내 저발전지역의 투자유치를 위해 대단위 산업단지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도는 11일 영동군청 대회의실에서 제천, 보은, 옥천, 영동, 증평, 괴산, 단양 등 7개 시·군과 충북개발공사가 참여한 가운데 산업단지 조성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은 청주와 충주, 진천, 음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투자유치 기반이 열악한 7개 지역에 산단을 확대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충북도와 시·군, 공사 간 상호협력 방안을 담았다. 주요 내용은 △투자유치 기반 조성을 위한 협력관계 유지 △잠재투자 기업 확보와 산단 인허가 등 단계별 행정절차 지원 △주민의견 수렴 등 민원 최소화 협력 △충북개발공사의 사업 시행자 참여 등이다. 도는 제천 등 7개 시·군에 총사업비 1조2천억원을 투입해 산업단지 9곳을 조성할 계획이다. 규모는 여의도 면적의 2.3배인 674만3천800여㎡(204만평)이다. 도는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투자유치에 따른 인구 유입과 지역 경제 활력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도내 7개 시·군에 추진하는 균형발전을 위한 투자유치가 시대적인 변화에 대처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이 투
[충북일보] 코로나19 사태가 종식에 접어들면서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소비 심리가 되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내 서비스업 생산은 8분기 연속 상승세를 보였고, 지난해 4분기 내내 하락하던 소매판매도 증가전환 됐다.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분기 시도별 서비스업생산 및 소매판매 동향'에 따르면 소비동향을 의미하는 소매판매가 17개 시도 가운데 12개 시도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개 시도는 감소, 1개는 보합세다. 서비스업 회복세가 두드러지면서 17개 시도 서비스업 생산은 모두 증가했다. 충북의 1분기 소매판매는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3.1% 증가했다. 2022년 1분기부터 4분기 연속 이어진 하락에서 증가 전환됐다. 최근 도내 소매판매 증감률을 살펴보면 △2022년 1분기 -2.1% △2분기 -2.0% △3분기 -1.9% △4분기 -1.3% △2023년 1분기 3.1% 다. 도내 소매판매의 증가는 '승용차·연료소매점'이 전년 동분기 대비 14.9% 상승하며 견인했다. 지난해 감소했던 승용차 관련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일부 기저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전문소매점 소매판매도 1.0% 증가했다. 다만 슈퍼·잡화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중소기업의 구인난 가중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2023년 3차 신규 외국인근로자(E-9) 고용허가 대행을 신청·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신청 대상 인원은 금년도 외국인근로자 도입 규모 8만9천970명 중 28%인 2만5천 명이다. 이중 제조업은 20% 비중을 차지하는 1만8천 명이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 인력수급의 원활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외국인 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반드시 사전에 워크넷(www.work.go.kr)을 통해 내국인 구인노력(14일 이상)을 해야 한다. 내국인 구인노력의 일수 부족시 워크넷 구인등록(7일 이상)·일간지 지면광고(3일 이상)를 병행하면 된다. 신청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fes.kbiz.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합격 발표는 6월 16일로, 합격업체에 대한 고용허가서 발급은 6월 19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권영근 중기중앙회 충북본부장은 "사업주분들은 공문 및 안내문 등을 확인한 후 고용허가 신청을 준비해 주시고, 서류제출이 늦어져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조기에 신청해달라"면서 "앞으로도…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1일 온라인 수출을 준비하는 지역중소기업들에게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온라인 수출 초보자도 활용 가능한 해외시장 개척'을 주제로 비대면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5월 한 달 동안 총 2회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충북 등 9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 중소기업들의 디지털 통상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다른 주제를 정해 제공하는 교육의 일환이다. 오는 18일 오후 2시에 열리는 1회차는 알리바바 그룹내 대표적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alibaba.com)과 B2C 플랫폼, 티몰(tmall.com)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2회차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진행되며 글로벌 이커머스 동향과 판매자 시선에서 본 주요 글로벌 플랫폼 장·단점 분석 등을 통해 효과적인 해외시장 개척 방법을 다룬다. 신청·접수는 온라인으로 각 회차별 선착순 3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온라인 마케팅 활동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 임직원이면 누구나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누리집을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정선욱 충북중기청장은 "국내…
[충북일보] 세종의 고용률과 실업률이 모두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 10일 밝힌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세종의 고용률은 65.3%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인 2022년 4월 고용률 64.0% 보다 1.3%p 높아진 것이다. 실업률 역시 동반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4월의 세종지역 실업률은 2.1%로 전년 같은 기간 1.8% 보다 0.3%p 상승했다. 전국적으로는 볼 때 세종의 고용률은 평균을 웃돌고 실업률은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지난 4월 전국 고용률은 62.7%를 기록했고, 세종은 전국 평균 보다 2.6%p 높았다. 실업률은 전국 평균이 2.8%인데 세종은 2.1%로 0.7%p 낮았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완연한 봄철을 맞아 홈플러스에서 '나들이 먹거리 할인전'을 개최한다. 홈플러스는 오는 17일까지 간편식과 신선식품, 간식 등을 최대 반값으로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봄철에 나들이 관련 먹거리 수요가 늘어나는 것에 착안해 마련됐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샌드위치·샐러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82% 늘었다. 냉장·냉동 밀키트는 같은 기간 각각 90·220% 증가했고, 도시락의 경우 2천625%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홈플러스는 이 같은 매출 상승세에 힘입어 50여 종의 밀키트 제품을 모두 9천990원 균일가로 판매한다. '아워홈 냉장 안주류' 3종은 1+1으로 제공하고, '티아시아 커리·난' 7종은 2개 구매 시 50% 할인한다. 고기와 과일, 신선식품도 최대 반값으로 만나볼 수 있다. '마이 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캐나다산 돼지고기 전 품목과 미국산 냉동 차돌박이를 50% 할인가에 선보인다. '신선농장 성주참외(1.5㎏)'는 신한·삼성·국민카드 등 행사카드로 결제 시 2천 원 할인한다. 이 밖에도 스낵·비스킷 20여 종, 제로 음료 5종, 두유 10종, 컵라면 10종 등 다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1일 충북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2023년 상반기 충북중소기업인상' 신청·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북중소기업인상은 우수한 경영능력과 실적을 갖춘 중소기업인, 뛰어난 기술력으로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되는 중소기업인을 발굴·포상하는 제도다. 1999년 시작돼 연 2회(상·하반기) 4개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포상하고 있다. 충북중소기업인상 수상자에게는 충북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과 현판이 수여된다. 이번 시상식은 오는 6월 28일 충북중기청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포상을 희망하는 충북 소재 중소기업은 충북중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구비해 포상담당자 이메일(twotableman@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정선욱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충북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기술·경영 혁신을 위해 노력중인 중소기업인들이 있기에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면서 "충북지역의 우수한 중소기업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KT&G는 11일 국내외 전자담배(NGP) 판매 호조와 해외법인 고성장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시장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KT&G 실적발표에 따르면 연결 기준 1분기 매출 1조3천957억 원, 영업이익 3천165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0.5%·5.0% 감소했다 1분기 담배사업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8천576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천366억 원으로 잎담배 등 원부자재 가격 급등의 여파로 전년 동기 대비 8.9% 감소했다. 당 분기 국내궐련 매출은 총수요 감소에 따른 판매량 하락에도, 면세 판매량이 늘어나며 전년 동기 대비 0.5% 증가한 3천897억 원을 기록했다. 1분기 국내 점유율은 지난해 연간 기준 65.4%보다 상승한 65.7%로 집계됐다. 해외궐련 매출은 2천65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1% 증가했다. 인니법인 등 해외 법인 고성장과 아프리카·중남미 등 신시장 권역의 판매 커버리지 확대에 따른 것으로, 1분기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16.1% 늘었다. 전자담배(NGP) 부문 국내외 스틱 매출 수량은 32억2천만 개비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1.9%…
[충북일보] 이차전지 양극재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 ㈜에코프로비엠이 글로벌 기후 변화 자문사 '카본트러스트(Carbon Trust)'로부터 탄소발자국 인증을 받았다. 카본트러스트는 글로벌 기후변화 전문 자문기관으로, 20년 이상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탄소 감축을 선도하고 있다. 기업·정부·기관 등을 대상으로 탄소 감축 방향성과 방법론을 제시하며, 전 세계적으로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탄소발자국을 측정하고 인증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과 자회사 에코프로이엠은 하이니켈(니켈 함량 80%) 양극재 대표제품 2종(CSG·NCA 각 1종)에 대해 글로벌 탄소 배출량 산정표준(PAS2050)에 따른 탄소발자국 인증을 획득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이차전지 소재 분야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달성하고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이번 탄소발자국 인증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지닌 기관의 글로벌 인증으로 향후 지속될 해외 진출이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은 "탄소발자국 인증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탄소 감축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하이니켈 양극재 선도기업으로서, 양극재 시장의 탄소중립 실천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역 내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시는 11일 오창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확장 공사를 마치고 준공식을 진행했다. 오창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는 지난 2017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을 통해 36면의 주차장과 함께 1층 건물로 조성됐지만 휴게공간이 없고 사무실이 비좁아 활용성이 떨어진다는 불만이 제기돼왔다. 이에따라 시는 총사업비 8억 원을 투입해 협소했던 공간을 2층으로 증축·확장해 고객들을 위한 교육문화 공간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고객지원센터 확장으로 충분한 공간이 확보되면서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해졌다"라며, "고객지원센터 이용객이 늘어나면 시장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오창전통시장뿐 아니라 지역 내 다른 시장들의 인프라 개선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지난해 3곳의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미관을 해치고 있는 노후전선에 대해 교체사업을 진행했고 올해도 원마루시장의 노후전선을 교체할 예정이다. 청주의 대표 시장인 육거리시장에는 교통 편의 시설이 들어선다. 현재 육거리시장의 주차장에는 대형버스가 들어설 공간이 부족해 추가적으로 대형버스 전
[충북일보] 음성군이 9천754억 원을 들여 사통발달의 교통망을 확충해 기업 유치와 인구 유입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군은 2천700여 기업체가 입주하고 수도권인 경기도 경계와 충북 중부권에 위치해 사람과 물자의 이동이 활발한 도시이다. 이에 꾸준히 증가하는 교통량에 따라 전국과 연결하는 국도와 지방도 등 도로망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 군은 △충북내륙고속화도로(57.6㎞) △국지도 49호선 2차로 시설개량(5.5㎞) △맹동 신돈교차로 연결램프 확장(0.3㎞) △대소∼삼성간 지방도 확포장(3.05㎞) △금왕∼삼성간 지방도 확포장(8.2㎞) △평곡∼석인간 지방도 확포장(3㎞) △신돈∼쌍정간 지방도 확포장(3㎞) 등 모두 7개소(80.65㎞)에 사업비 9천754억 원을 투입한다. 현재 청주 북이에서 제천 봉양까지 이어지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가 1~4공구로 나눠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군이 속한 1공구(청주 북이면~음성 원남면)와 2공구(음성 원남면~충주 주덕읍)는 57.6㎞로 2024년과 2025년 차례로 개통될 예정이다. 국지도 49호선 음성읍 용산~신니(충주) 간 시설개량 사업은 총사업비 346억 원으로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또 지방도…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6월 5일과 6일 이틀간 생활 속 치유농업 실천을 위한 '생활원예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생활원예 콘테스트는 참가자가 식물로 멋을 뽐내고 문화적 감수성을 높여 생활 속 작물 재배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경진분야는 분재, 야생화, 다육, 상자텃밭분야 등 총 4개 분야로 구성됐다. 신청방법은 오는 26일까지 작품사진을 포함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 또는 홈페이지에 게시된 URL(https://naver.me/GjGlNinS)로 제출하면 된다. 1차는 서류 심사로 이뤄지며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은 6월 5~6일 가공체험교육관에 전시돼 현장 심사를 받는다. 희망하는 사람 누구나 콘테스트에 참가 가능하며, 대상 20만 원을 포함한 총 시상금 112만 원의 상금도 준비돼 있다. 한편, 농기센터는 친환경 베란다 텃밭 교실과 국화삽목교육 등 시민을 대상으로 한 생활원예교육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환경친화적 축산업을 위해 19일까지 군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2024년도 축산악취개선사업'을 접수한다. 군에 따르면 시·군 단위 공모방식으로 진행하는 이 사업은 축산농가에 분뇨처리방식 개선, 축산 악취 저감, 경축 순환 활성화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 등을 지원하는 일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축산농가는 국비 20%, 지방비 20%, 자부담 60% 조건으로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지원 분야별로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축사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최종 발표한다. 조경은 군 친환경축산팀장은 "지역단위 공모인 만큼 사업 선정을 위해선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군에서도 축산농가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이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구제역과 관련해 군내 방역상태를 긴급 점검했다. 군에 따르면 최재형 군수는 11일 축산과장을 비롯한 군청 담당 공무원들과 함께 구제역·AI 거점 소독시설 등을 살펴봤다. 이 자리서 최 군수는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모든 공무원, 주민 등이 구제역 예방을 위해 심혈을 기울일 때"라며 "관련 공무원들은 축사 소독, 이동 차량 통제 등 방역에 허점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군은 구제역 예방을 위해 구제역백신 접종 기록관리, 출입자기록부 작성, 농장 출입구 소독기 가동, 관급 소독약품 적정 사용 유무, 소독약품 유효기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방역 위반 농가엔 과태료 부과, 정부 지원사업 배제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하기로 했다. 특히 구제역백신 미접종으로 인한 구제역 발생 농가엔 살처분 보상금을 40% 이상 삭감 등 강력한 조처를 한다. 군은 구제역 직전 접종 뒤 3주가 지난 개체는 12일까지 구제역 긴급 추가 예방접종을 할 예정이다. 군은 소 4만1천64마리, 염소 5천603마리 등에 구제역 예방 백신을 마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 군수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선 무
[충북일보] 괴산군이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도시 유휴인력(퇴직자, 주부 등)을 지역의 제조 중소기업에 연결해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유휴인력의 고용 창출을 한다. 1일 4시간 근로를 희망하는 만 20~ 75세 이하의 일할 능력이 있는 충북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기업은 괴산군내 소재 제조 중소기업이다. 참여자에게는 기업에서 지급하는 임금 외에 교육비와 교통비를 지급한다. 참여기업은 인건비 일부(최저시급의 40%)를 지원받는다. 군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유휴인력 고용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참여자는 ㈔한국산업진흥협회(043-222-0801로 신청서를 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 홈페이지(www.goesan.go.kr)를 이용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