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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글로벌 Top-tier 비전 순항 중'

2023년 1분기 연결 매출 1조3천957억 원·영업이익 3천165억 원
국내외 전자담배 판매 호조·해외법인 고성장

  • 웹출고시간2023.05.11 17:18:43
  • 최종수정2023.05.11 17:18:43
[충북일보] KT&G는 11일 국내외 전자담배(NGP) 판매 호조와 해외법인 고성장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시장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KT&G 실적발표에 따르면 연결 기준 1분기 매출 1조3천957억 원, 영업이익 3천165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0.5%·5.0% 감소했다

1분기 담배사업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8천576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천366억 원으로 잎담배 등 원부자재 가격 급등의 여파로 전년 동기 대비 8.9% 감소했다.

당 분기 국내궐련 매출은 총수요 감소에 따른 판매량 하락에도, 면세 판매량이 늘어나며 전년 동기 대비 0.5% 증가한 3천897억 원을 기록했다.

1분기 국내 점유율은 지난해 연간 기준 65.4%보다 상승한 65.7%로 집계됐다.

해외궐련 매출은 2천65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1% 증가했다. 인니법인 등 해외 법인 고성장과 아프리카·중남미 등 신시장 권역의 판매 커버리지 확대에 따른 것으로, 1분기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16.1% 늘었다.

전자담배(NGP) 부문 국내외 스틱 매출 수량은 32억2천만 개비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1.9% 상승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갔다.

국내 시장점유율은 지속 확대되며 이번 1분기 국내점유율은 지난해 연간 기준 47.5%보다 상승한 48.4%를 확보했다.

해외 스틱 매출 수량은 기존 진출국가에서의 시장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664.3% 증가했다.

다만 NGP국내외 매출은 전년도 선제적 디바이스 수출 물량 확대 등 기저효과가 작용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2.8% 하락한 1천996억 원으로 나타났다.

건기식사업의 경우 출입국객 증가에 따라 면세채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5.5% 증가했으나, 지난해 말 선수요 발생 영향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한 3천841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비용절감 효과·해외사업 수익성 개선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8% 증가한 550억 원을 달성했다.

KT&G 관계자는 "NGP, 해외궐련, 건기식 등 3대 핵심 성장 사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매출 비중이 60%를 돌파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며, "특히 해외 실적이 3대 핵심 사업 매출 성장의 80%를 견인하며 글로벌 중심의 펀더멘털 성장이 강화됐고, 앞으로도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해 글로벌 Top-tier 비전 이행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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